제노기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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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NOGEARS'''
1. 게임 XENOGEARS
1.1. 개요
1998년 3월에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스퀘어의 RPG. 디렉터는 타카하시 테츠야.
정식 장르명은 '신세대 사이버네틱 RPG'로, 발매 당시 캐치프레이즈는 '성검전설이 나오지 않는 이유 /파이널판타지와는 또다른 가능성 / 그리고 제노기어스'
제작의 발단은 파이널 판타지 7 프로젝트의 원안 중 하나였다는 타카하시 테츠야와 타나카 카오리의 기획 '프로젝트 노아'로, 비록 기획은 발탁되지 못했지만 사카구치 히로노부에 의해 별도의 게임으로 제작되는 쪽으로 추진되었고 파이널 판타지 7의 개발 도중까지 참여하고 있던 타카하시 테츠야와 크로노 트리거 팀의 다수가 개발에 관여했다.
파판7이 '3d캐릭터에 2d 프리렌더링 배경' 이라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었기 때문에 타카하시는 그것만으로는 제대로 된 놀이를 만들 수 없었다고 생각했고 제노기어스는 3d 배경으로 제작되었다. 캐릭터는 표면적으로 2D로 그려져있기 때문에 FF7과는 정반대의 발상이라는 식으로 알려져 세간에서는 裏FF7 이라는 식으로 불리기도 한다. 풀폴리곤으로 그려진 롤플레잉 게임은 시기를 생각해봐도 제법 이른 시도로서 실제 3D를 이용한 다양한 레벨디자인이 구현되어있다.
2018년 2월 11일 발매 20주년을 맞이했다.
배종발달설, 환생, 클론, 테라포밍, 로봇, 정신분열, 대규모 태양계외 이민선단 등 여러가지 키워드를 비교적 조화롭게 합성한 게 인상적인 작품.
디스크2에서는 느닷없이 RPG성을 상실하고 비주얼 노벨처럼 시나리오와 전투만 진행된다. 당시는 물론이고 이후까지 제노기어스의 이런 진행방식은 제노기어스의 문제점으로서 내내 꼬리표처럼 붙어다니게 되었다. 20년 가까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밝혀진 그 뒷 이야기는 짧은 제작기간, 젊은 스태프 등의 사유로 디스크1 시점까지밖에 제대로 완성할 수 없었고[1] 상층부에서 미완성작을 발매하라는 제안에 그렇게 하면 게임의 완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기에 이런 제안을 해서라도 완성시켜 내놓고 싶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코타쿠 기사 링크 디스크2의 진행방식은 보통 날림제작이라는 말을 듣지만 오히려 이러한 시도에 감탄한 게임 제작자들도 있는 모양.
발매된 지 20년 넘게 후속작이나 리메이크를 바라며 플레이 하는 유저들이 끊이지 않는 명작으로 2007년 있었던 "문화청 예술제 10주년 기획.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에서는 "후보에 올라오지 않았으나, 그 외의 자유투고를 받는 것만으로는 엔터테인먼트 부문 3위"를 기록했으며, 패미통의 앙케이드에서 후속편을 바라는 게임 50선에서는 5위. 2006년에서 2009년까지 게임 아카이브에서의 다운로드 순위가 2위를 기록했었다.
후속작 관련 썰로는 게임의 발매 당시 "100만장이 넘으면 후속작을 제작한다"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본작의 판매량은 89만장에 그치고 만다. (해외판, 염가판까지 합치면 100만은 넘었다) 이 이야기의 진위는 불분명하지만 성검시리즈의 스태프였던 카메오카에 의하면 스퀘어에서 100만장 출하가 차기 신규 프로젝트 승인 조건이라는 것은 분명히 있었다고 한다. 그보다는 이 때 스퀘어#s-2에서는 영화 파이널 판타지를 제작중이었기에 회사에 여력이 없었다는 설도 있다. 확실히 당시 스퀘어는 2000년도 넘어가는 시점에서 제작중인 소프트가 네 편 밖에 안되었을 정도로 상황이 많이 안좋았다.
타카하시는 속편 제작이 무산된 이후 제노기어스2를 만들겠단 일념으로 스퀘어#s-2를 나와 99년 10월 모노리스 소프트를 설립, 계속 제노 시리즈를 제작한다.
캐릭터 디자이너는 키 더 메탈 아이돌, 일격살충 호이호이씨, 유적탐험대 팜&일로 지금은 꽤 알려져 있는 만화가 다나카 쿠니히코[2] .
음악은 미츠다 야스노리가 담당했으며, 2011년에는 풀오케스트라로 새로 녹음한 제노기어스 기념 음반을 스퀘어 에닉스를 통해 발매하기도 했다.
해외판이 20만장 정도 팔린 것으로 알려져있고, 게임 안에서 언급되는 '교회' 같은 것들 때문에 출시 금지가 될 뻔한 일도 있었다고 하는데 미국 등지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7, 크로노 트리거 등에 이름을 같이 할 정도로 열혈팬들이 존재한다. 팬이 어레인지한 사운드 트랙이나, 각종 서적들을 몽땅 영문화할 정도.
1.2. 스토리
일만년전, 성간전쟁이 벌어지던 시대. 혹성 미크탐의 위성궤도를 도는 공업위성 안에서 개발 단계의 완전자립형 신병기가 의도치 않게 폭주한다. 이 신병기는 공업위성을 파괴하고도 멈추지 않은 채 혹성 미크탐을 침공하여 인류측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켰다. 사람들은 신병기를 정지지켜 각 블록으로 분해, 살아남은 사람들과 함께 항성간 이민선 엘드릿지에 수용, 이민과 동시에 폭주사고의 조사를 위해 다른 행성계를 향해 항성간 이동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도중, 분해보존되어 있어야 할 신병기가 돌연 재기동, 이민선 엘드릿지의 중앙 시스템에 접속하여 선행시스템 이하 화기관제 시스템을 점거했다. 거기에 탑승객들의 살육과 공간왜곡을 통한 워프를 시도한다. 워프 좌표는 인류발상의 별 "로스트 예루살렘" 이었다. 그러나 엘드릿지 함장의 최후의 수단으로 정비용 시스템을 강제시동하여 엘드릿지는 블록으로 나눠져 워프는 실패로 끝난다. 그리고 수많은 블록으로 분해된 엘드릿지는 이름도 모르는 근처의 별로 추락한다. (오프닝 무비의 내용)
세월은 흘러 창시력 9999년. 북쪽 대륙 이그니스 서쪽에 위치한 국가 아베와 동쪽에 위치한 키스레브는 약 300 년 동안 오랫동안 진흙탕 속의 전쟁을 계속했다. 양국은 과거의 유적에서 '기어' 라는 거대한 인간형 전투 병기를 발굴하고 기술분석을 하면서 전쟁을 확대해 나갔다. 전국 유적의 수가 많았던 키스레브가 유리해졌지만, 전쟁을 종결시킬 정도의 것은 아니었다. 오랜 교착을 우려한 아베의 왕은 키스레브와 평화를 실현시키고 있었지만, 재상 샤 칸이 쿠데타를 일으켜 좌절됐다. 또한 게브라라는 첨단 과학 기술을 가진 정체 불명의 조직이 아베 측에 붙어, 아베는 압도적으로 불리했던 전황을 50% 까지 회복시켰다.
그런 가운데 전쟁과 상관없는 변경의 마을 라한에 살고 있던 주인공 페이는 어느날 밤 마을이 습격당한 사건을 계기로 세계를 휩쓴 전란에 관해서 진실을 목격해 간다.
1.3. 특징
여러 가지 설정에서 당시 유행하던 다른 서브컬처의 패러디가 많이 보인다. 특히 맨몸으로 로봇들과 상대하는 모습은 《기동무투전 G건담》을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많았다.[3]
파이널 판타지 7에서 주인공 클라우드가 마황#s-2중독으로 폐인이 된 시기에 혼자서 중얼거리는 말[4] 에 제노기어스가 언급된다. 어쩌면 파이널 판타지 7 제작중에 이미 제노기어스의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5]
모 게임 잡지의 기자가 말하기를, 자막이 없어서 번역할 때 피를 토했다고 한다.
그리고 검열삭제씬이 나온다. 대놓고 하는건 아니고 애프터만 나오는 것이지만 은근히 등급이 높았다고 한다. 그 외에도 그로테스크한 묘사가 적나라하게 나온다던가 여러 모로 충격적인 장면이 많았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나오는 것을 기대하는 팬들이 있다. 충실한 설정과 매력적인 세계관 덕분에 슈로대에 들어가도 나쁘지 않을 정도. 그러나 아직까지는 소식이 없다. 등장작품 후보군에 오르지 못했거나, 아니면 스퀘어에게서 판권계약을 따내기가 어려운 모양이다. 이 슈퍼로봇대전 참전 이야기는 생뚱맞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제노사가 시리즈가 남코와 합병한 이후로 생겨난 화제다. 제노 시리즈와 슈로대 회사가 관계를 맺으면서 참전 가능성을 점칠 수 있게 된 후로 팬들 사이에서 잊혀질 만 하면 한번씩 언급되곤 한다. 혹자는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천옥편의 스토리에서 제노기어스 스토리와의 유사성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6]
1.4. 관련 용어
- 파동존재 조하르[7]
- 데우스
- M 계획
- 각인 리미터 : 라칸의 통곡-붕괴의 날 이후 스스로의 소유물로 그에 적합한 지상인이 다시 반역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솔라리스가 지상의 생물의 유전자에 새긴 능력 억제 처리. 다만 보기 드물게 그 항쇄가 떨어지는 일이 있어서 솔라리스는 소일렌트 시스템으로 폐기처분이 된 웰스로부터 제조되는 약품이나 음식을 교회를 통해서 지상에 반포하는 것을 통해 그것을 막고 있다.
- 람즈
- 웰스
- 스파라디
- 기어
- 메모리 큐브
- 소일렌트 시스템
- 솔라리스 넷
- 엘드릿지
- 아넨엘베
- 기어 아더
- 기어 밸러 : 엘 안드바리
- 아니마 애니머스
- 아발
- 음성 외상
- 알파1, 오메가1
- 우로보로스환
- 에어드
- 인트론
- 에테르
- 에톤
- 에르고 영역
- 엘레멘츠
- 카보나이트 동결
- 카드모니
- 외적 인격
- 훼손
- 게이티아의 소열쇠
- 게이트&게이트키퍼
- 게브라 특무부대
- 유겐트
- 코크사 & 호치
- 숙청
- 수호천사
- 슬레이브 제네레이터
- 세피로트의 길
- 디스어셈블 디바이스
데우스가 생산하는 아이온에 대항하기위한 토라 멜키올이 개발한 특수한 디스어셈블러. 아이온의 자기 수복 능력을 저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을 짜여지고 있어 기어의 기체나 공격에 장비 하는 것으로 아이온에 대한 직접 공격(단순한 타격이나 사격을 포함한 물리적 파괴)이 유효가 된다. 굳이 주먹으로 두드리면서 붕괴시키지 않아도 살포하거나 해서 약화시키면 더 좋을 것 같은데...
- 드라이브
- 나노 테크놀로지
- 파티마의 지보
- 라칸의 통곡-붕괴의 날
- 마하논
- 패러다임 오염
- 엑슨 치환
1.5. 세력 및 지명
- 테란
- 이그니스
- 바벨타워
- 세바트 왕국
- 아우라 에이베일 : 세바트의 수도. 원래는 바벨타워의 꼭대기에 위치하는 도시지만, 솔라리스 전쟁 이후, 황폐한 바벨타워와 떨어져서 반중력 기술에 의해 문자 그대로의 공중도시가 되었다. 태고의 우주선(엘드릿지)에 의한 플랜트용 HLV를 기초로서 건설된 이 거리는, 4개의의 탑이 각각 부유하기때문에 완만한 연결에 의해 접합한 구조로 되어 있다.
- 세바트 왕국
- 아크비
- 탬즈 선단
- 교회(제노기어스)
- 고대문명 제보임
- 변경마을 라한
- 베들레헴
- 골고다
- 망국 에루루
- 페누엘 수도원
- 고대제국 님로드
- 샌드맨즈 섬
1.6. 등장인물
- 웡 페이 퐁(통칭 페이, 4번째 전생.[8] )
- 에레하임 반 호텐(통칭 에리, 4번째 전생.)
- 시탄 우즈키 = 진 우즈키(시탄의 1번째 전생, 제노사가의 등장인물.[10] )
- 에드 발드 4세(발트의 아버지)
- 제사이아 블랙(아버지)
- 지크문트(아버지)
- 에메라다
- 가스팔
- 토라 멜키올
- 아이작 발타잘(할아버지)
- 츄츄
- 웡 칸(페이의 아버지)
- 웡 카렌(페이의 어머니)
- 그라프
- 와이즈맨
- 카란 람세스(카인의 복제)
- 만 하와(만과 에레하임의 통합체)
- 만(에레하임과 개별체가 된 상태)
- 제파
- 카인
- 가젤법원-SOL-9000
- 카렐렌
- 댄
- 티모시
- 아루루
- 말그레테 파티마(통칭 마루, 발트의 사촌동생이다.)
- 스톤
- 시게요시 이노우에
- 죠슈아 블랙
- 빅죠
- 반다캄
- 미로크
- 팔케(부하)
- 삼손
- 아그네스(제노기어스)
- 샤리마 하코트(시굴드의 어머니)
- 레네 파티마
- 로니 파티마
- 디아나
- 탬즈 함장
- 처형인(제노기어스)
- 데비
- 베를레누
- 에리히 호텐
- 메디나 호텐
- 로렌스 메이슨
- 하마
- 루아 쿤 - 언제나 과묵한 두 명의 부하를 데리고 다니는 키스레브 B위원회의 고관. 실은 솔라리스로부터 파견된 관리관으로, 접촉자의 데이터를 모으기위해 웡 페이 퐁에게 배틀링의 참가를 권하고 있었다.
- 리 촌장
- 샤칸
- 현 엘레멘츠 멤버.[11]
- 게브라 유격대
1.7. 기어
- 제노기어스
- 헤임달=엘-펜릴
- 비엘제=엘-레그르스
- 제프첸
- 렌마쵸=엘-렌마쵸
- 브리간다인=엘 안드바리
- 슈티아=엘-슈티아
- G-엘레멘츠
- 블레이드 갓슈 : 도미니아의 탑승 기어. 범용성이 높고 여러가지 무기를 장비 가능한 사람형 기어. 주무기로서 에텔력이 들어간 속성중 하나를 넣어서 공격하는 특수한 검을 사용한다. 합체시는 머리 부분, 완부가 되어 전체의 두뇌로서 각종 센서에 의한 색적등을 담당.
- 마린 밧슈 : 켈비나의 탑승 기어. 물속성의 에테르 증폭 기관을 내장하고 있어, 해역에서의 전투에 특화된 돌고래형 기어. 원래는 완전한 수중용 기어였지만, 범용성을 위해 지상에서 싸울 수도 있게 되어있다. 지상에서는 기어다니는 모션. 합체시는 좌우로 분리해 양각부가 된다.
- 스카이긴 : 토로네의 탑승 기어. 바람 속성의 에텔 증폭 기관을 내장해 하늘에서 급습하는 공격에 특화된 새 모양의 기어. 그 성능 덕에 합체기구를 뺀 양산형도 생산되고 있다. 합체시에는 뒤쪽의 날개가 되어, 주로 공중에서의 자세 제어를 맡는다.
- 그란가온 : 세라피타의 탑승 기어. 불속성의 에텔 증폭 기관을 내장해 국지전에 특화된 사자형 기어. 뒤쪽의 날개는 전황 적응성을 높이기 위해 나중에 붙인 것이다. 합체시에는 동체부의 핵심이 된다.
- 아이온
- 암피스바에나
- 알칸쉘
- 아하첸
- 비엘제 C1형(TYPE-C1)
- 와이번=벤데타
- OR벨톨=진 벨톨(디아보로스)
- 오피스몰프스
- 캘러미티
- 크레스켄스
- 데우스
- 나이트 시리즈[12]
- 하이샤오
- 유그드라실 4세
- 번트라인
- 도라
- 슈피라레
1.8. 전함
- 엑스칼리버
- 엘드릿지
- 골리아테
- 유그드라실 1세=유그드라실 2세=유그드라실 3세
- 파티마의 벽옥 요새
- 메르카바
- 헤히토
- 허리케인 요새 : 거대한 밤송이처럼 생긴 솔라리스의 거대 요새이다. 갑자기 중후반부에 등장하여 페이일행들을 공격하지만 키스레브 총독부로 사용되어있던 유그드라실 4세를 기동시켜서 매우 간단하게 쓰러트린다. 유그드라실 4세의 피통은 99999.... 지는게 이상할 정도의 싸움이었다.
- 키파인젤
2. 게임 제노기어스에 등장하는 기어 '제노기어스'
전장 19.8샤르, 기본 중량 18.9칸
페이의 기체 '벨톨2'가 '파동존재'와 접촉하여 변한 모습. 엄밀히 따지면 '기어 아더'도 아니고 '기어 밸러'도 아닌, 더욱 높은 차원의 존재이다. 외견도 바뀌어 얼굴을 빼면 벨톨의 흔적은 거의 남지 않는다.
어깨에 비해 팔부분이 가늘며, 손은 인간처럼 유기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다. 변이했을 시점에서는 페이가 이드였던 관계로 파동존재와의 접촉도 불안정했고 진홍의 장갑에 야수와 같은 움직임으로 '''적으로서''' 싸우게 되나, 페이의 인격이 모두 통합되어 파동존재와 완전한 접촉에 성공하면서, 색이 하얀색으로 바뀌면서 청색과 적색의 무늬가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아군의 기어로서 합류. 색만 달라졌을 뿐인데 악당에서 성자로 변하는 인상이 인상적.
공격수단은 백색의 광탄을 비롯하여 격투전을 주로 하며, 기술명 자체는 벨톨과 같지만, 기술 시전시의 움직임이 단순하면서도 대담하게 변한다.
종래의 기관을 사용하여 연료를 소비하고 있으나, 본래는 연료가 없어도 구동이 가능한 기체[13] 이며, 하이퍼 모드 돌입시에는 등에서 하얀색의 빛이 날개처럼 펼쳐진다. 승리포즈 시에는 이 날개들을 펼치기도 하며, 엔딩에서는 이 날개로 날아서 귀환했다.
최강기는 무조건 "기신흑장"이지만, 이미 흑(검은 흑)은 이름만 남았고, 발동 시에는 배경이 푸른색의 우주가 되며, 권격은 붉은색인지라, 이펙트에 검은색은 거의 안 들어간다;
종반에 아군의 다른 '기어 밸러'들이 아니마의 그릇을 빼앗겨 일시적으로 '기어 아더'로 돌아가지만, 이 제노기어스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강화/재현되어, 기어 밸러 이상의 능력을 지닌 기체가 된다.
타이틀명과 같은 기체명처럼 여러가지 의미를 지닌 기체로, 특히 데우스가 지닌 사상변이기관 '조하르'를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그외에도 그 때까지 이기지 못했던 진 벨톨을 관광 보내기도 하는 등 명실상부 궁극의 기어이며, 출력계수는 20.0를 안드로메다로 넘어, 일부에서는 무한대라고도 한다. 스피드는 3000레프솔이상으로 이는 초단위로 대기권 탈출이 가능한 엄청난 속도.
또한 탑승자인 페이도 접촉자인지라 에테르 감응치가 무한대로, 신 '조하르'과도 대등한 유일한 궁극존재. 조하르를 거치지 않아도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지라 조하르가 파괴된 후에도 가동할 수 있다.
여담으로 벨톨2 때 가지고 있던 특수장비를 전부 잃어 버리는 지라,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약화되었다고 보는 경우도 있으나, 능력치상으로 출력계수가 슈티아, 제브첸과 동급인 1.2로 공격력도 높은 편이며, 스피드는 10으로 빠른 편인지라 쓰기 편하다. 연료소비는 (시스템상) 당연스럽게 하지만 연료 자체가 많아서 별반 문제가 안된다.
또한 벨톨2의 "이드 시스템"에 비하면 바로 발동은 안되는 단점이 있지만, 어택레벨3에서 공격하거나 맞으면 바로 하이퍼모드에 들어가는지라 하이퍼모드 발동도 쉬운 편이다. 이때 사용하는 모든 필살기는 연료 소비도 엄청 적으면서 데미지는 9999씩 나오며 이건 '''최종보스인 데우스에게도 마찬가지.''' 그야말로 신도 악마도 두들기는 최종병기.
여담으로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에서는 시크릿 보스로 뜬금 없이 등장. 더욱 황당한 건 그 전에 컷신에서도 등장하려다가 만다.
[1] 그나마도 본래 스퀘어는 1년반 안에 개발하는것이 원칙이었으나 사정해서 2년으로 늘린 것이었다고[2] 당시에는 이름이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3] 그 외에도 판넬 비슷한 병기라든가 콜로니 떨구기를 연상시키는 이벤트 등 건담 패러디가 좀 많은 편.[4] "얽매인 천사의 노랫소리…제노기어스…." 참고로 이 대사는 일판 오리지날 파이널 판타지 7에서만 등장하고 제노기어스 발매 이후에 나온 인터판에서는 "우으으.....숫자를 주세요...."라고 나온다.[5] 당시 스퀘어는 2D배경+3D캐릭터 조합과 3D배경+2D캐릭터 조합의 두가지 게임을 동시개발하고 있었고, 전자가 더 낫다고 판단하여 파이널 판타지 7으로 발매했다고 한다. 다만 이 제노기어스 드립이 스퀘어의 신작이라는게 알려지기 전까지는 저 제노기어스 드립이 모 히로인의 부활을 의미하는게 아니냐는 설도 돌았었지만 스퀘어 신작의 이름임이 밝혀지면서 일단락되었다.[6] 제노기어스 스토리를 알고 있다면 슈로대 3차Z를 플레이하면서 왜 같은게 둘이나 있는가 하는 기시감을 느끼기 쉽다.[7] 제노사가에서 이렇게 설명되어있기때문에 통합합니다.[스포일러] 사실 500년전 아베를 건국한 로니 파티마가 발견했던 거대기어 유그드라실 4세다.[8] 동시에3의 인격이자 모든 인격이 통합되는 4의 인격의 바탕이된다.[9] 작중 에리가 소피아와 닯았다고하고 그 뒤 사람들이 변이당했을때 소피아의 재림이라는 소리까지 듣는다. 반쯤은 맞는 말이다.[10] 단 이것은 제노사가의 발매로인해 나온 설정이다.[11] 4명의 여성으로 이루어전 엘레멘츠. 참고로 예전 엘레멘츠는 4인의 남성이었다. 시탄, 람세스, 제사이아. 시굴드.[12] 게브라 유격대 소속의 기어. 이후 R자가 붙은 개량기가 존재하지만 그게 그거다.[13] 하지만 설정은 설정일 뿐, 게임 내에선 연료 없으면 그냥 깡통이다. 혹여나 설정만 보고 극후반 빅죠의 가게에서 출력만 높은 엔진들로 교체하는 불상사는 저지르지 말자. 연료량이 최악이라 비상시 회복에 쓸 연료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