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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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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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1. 개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등장 악역. 이름은 광물 비취(경옥, Jadeite)에서 유래했다. 원작과 크리스탈에서 나온 이명은 인내와 조화의 기사.
국내명은 KBS/대원방송 애니메이션판은 그대로 '제다이트'이지만 비디오판에서는 '''잭다이트'''라고 나온다.
다크 킹덤의 간부로, 다크 킹덤 사천왕 중의 1인이며 세일러 문 시리즈 최초의 (미형) 악역[4] . 다크 킹덤 4천왕 중 첫 번째로 등장했다. 요마들을 부려 사람들의 에너지를 모으기 시작했으며 세일러 문과 대립하였다.
크리스탈에서의 캐릭터 송은 '''I'm Going Down''' (+ 네프라이트, 조이사이트, 쿤차이트)
2. 행적
2.1. 원작, 크리스탈
원작과 크리스탈에서는 다크 킹덤의 극동지부장으로 나온다. 다른 사천왕과 마찬가지로 전생에 엔디미온의 부하였으며 세일러 마스와는 러브라인이 있었다. 토우 형태의 요마들을 부려 사람들의 에너지를 빼앗아 세상에 혼란을 일으킨다.
나중에는 시내버스 운전사로 위장해 소녀들을 조종하여 시내버스에 타게 하고 버스를 통째로 납치하여 에너지를 빼앗고자 했다. 히노 레이도 조종당해 버스에 탑승했는데,[5] 세일러 전사들이 이를 알고 쫓아와 방해함은 물론 레이 역시 루나의 도움으로 세일러 마스로 각성했다. 세일러 문의 문 티아라 부메랑에 의해 움직임이 마비된 후 세일러 마스의 공격에 의해 타죽었다.
크리스탈에서는 원작과 같되 타죽지 않고 도망갔다. 그리고 10화에서 과거의 기억을 되찾아 자신들이 누구인지 생각해내지만 이후에 퀸 메탈리아, 퀸 베릴에게 세뇌를 당해 러브라인이 있었던 세일러 마스와 싸우게 되며[6] 12화에서는 세뇌가 풀려 제정신으로 돌아오지만 이후에 세일러 전사들의 눈앞에서 다른 사천왕들과 함께 퀸 메탈리아에게 죽임을 당한다. 이것을 보게 된 세일러 마스는 제대로 멘붕하면서 울어버린다.
2.2. 구작 애니메이션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전형적인 미형 악당으로, 매화 다른 모습으로 변장하고 나올 때마다 소녀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테티스라는 퀸 베릴의 직속 부하는 그를 연모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여자들을 은근히 무시하는 면모도 있는데 세일러 전사들과의 마지막 대결에서는 턱시도 가면을 일시적으로 쓰러뜨렸을 때 그가 죽은 것으로 오해하고 슬퍼하는 세일러 전사들에게 "여자들은 남자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느냐?"고 비웃기도 했다.
매화 다양한 작전을 펼쳐 주로 특정 장소를 이용해 여러 사람의 에너지를 모으는 방식으로 상당량의 에너지를 모았으나 세일러 문의 방해로 인한 지속적인 실패, 게다가 세일러 전사들이 늘어나는데 해치우지도 못한 것 등으로 인해 점차 퀸 베릴의 신임을 잃었으며 퀸 베릴의 직속부하 테티스를 멋대로 이용하고 죽게 한 점[7] 때문에 영원한 잠의 형벌 직전까지 처해진다.
최후의 수단으로 도전장을 보내 세일러 문 일행을 비행장으로 불러내서 비행기를 염동력으로 움직여 세일러 문 일행의 목숨을 거두려 했지만 역으로 계략에 걸려 자신이 비행기에 깔리고 패배했다.
퀸 베릴은 이미 여러 번의 계획 실패와 테티스를 죽게 한 점 등등으로 인해 그에 대한 신임을 거뒀고 세일러 문 일행을 제거하는 계획이 실패하면 살려두지 않겠다고 했다. 그래서 패배한 후 겨우 살아 돌아와 세일러 전사들의 정체를 알아냈다고 말하지만 퀸 베릴은 듣지도 않았고, 영원한 잠의 형벌이라는 이름으로 살해당했다. 결국 13화만에 리타이어하는 비운의 캐릭터. 외모나 카리스마는 상당했지만 다른 사천왕들에 비해 취급이 나쁜편.
본인 입장에선 여러모로 억울한 점이 많은데 일단 그가 할당받은 임무는 어디까지나 에너지 수급이 최우선이었고 이는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화끈하게 말아먹은 편은 아니었다. 그 점은 퀸 베릴도 인정했다. 또한 퀸 베릴의 신뢰를 잃게 된 치명적인 계기인 요마 테티스 사망 사건 역시 그의 책임만은 아닌데 퀸 베릴은 들어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또한 그 때 세일러 전사를 해치우기 위해 몸소 싸우려던 찰나 퀸 베릴에 의해 강제로 소환당한다. 그래놓고 다음 화에 왜 세일러 전사를 처치하지 않느냐고 지탄받는다. 이 뭐(...)[8]
또한 세일러 전사들에게 패배하는 굴욕은 겪었어도 세일러 전사들의 정체를 알아내는 나름의 공헌을 세웠는데 이를 변명으로 취급받아 그대로 리타이어. 팬들 사이에서는 그 때 퀸 베릴이 끓어오르는 분노를 가라앉히고 적어도 세일러 전사들의 정체가 뭐였는지 한번 들어보기라도 했으면 결과가 꽤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이 있다.
후임인 네프라이트와 조이사이트와 비교했을때 상관의 명령에 무조건적으로 복종해 따랐던데다가 한눈도 안 팔고 성실히 일을 해왔는데도 숙청당한 점에서 안타깝다는 의견도 있다.
2.3. 2003년 실사 드라마
실사판 드라마에서는 다른 사천왕처럼 엔디미온의 부하였으나 퀸 베릴의 마력에 의해 퀸 베릴에 충성하도록 주술이 걸려 있었다.
프린세스 세레니티의 폭주로 인해 다크 킹덤이 멸망할 때 퀸 베릴이 '여왕님 놀이'는 끝이라며 주술을 풀어 자유를 되찾았으나 퀸 베릴의 곁에 남아서 그녀와 같이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그 후 정신을 차린 우사기가 은수정으로 지구를 되살릴 때 사천왕도 다시 부활해서 우사기와 엔디미온이 다시 현실세계로 올 수 있도록 도와준다.
3. 관련 문서
[1] 조이사이트도 겸해 맡았다. 김민석 성우 특유의 귀족스러운 연기가 돋보이는 배역으로 손꼽히고 있다.[2] 연기는 안정적이었으나 심정민 특유의 저음 탓에 목소리가 캐릭터의 외모와 맞지 않다는 평.[3] 2002년까지는 카이오 미치루 역을 맡았다.[4] 세일러 문 시리즈에 나오는 간부들 대부분은 미형 악역으로 나온다. 제다이트는 그 첫번째이다.[5] 이때 제다이트는 기절한 레이를 보면서 아름답다고, 어딘가 끌린다고 말한다.[6] 그러나 세일러 마스는 제다이트를 좋아했기 때문에 제대로 싸우지 못한다.[7] 테티스가 먼저 제다이트에게 다가가서 작전을 제안했다.[8] 정황상 제다이트가 연신 실패해온 전과가 있는데다가 아끼는 부하 테티스마저 죽어버렸으니 (테티스가 부러 나섰다고는 쳐도) 이걸 핑계로 저놈 좀 짜를까 하고 퀸 베릴이 생각했던게 제다이트 즉결처분으로 이어진 것일지도 모른다(…) 여하튼 제다이트로선 그저 억울할 노릇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