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랄드 머샤트
1. 개요
미국의 종합격투기 선수다. 한때는 뛰어난 그라운드 실력을 지닌 유망주였으나, 지금은 신예들에게 연패당하는 비운의 파이터다.
2. 전적
2.1. UFC
입성 전 도깨비 파이터의 조짐을 보이며 UFC에 입성했고, 이후 조 질리오티와 대결해 아나콘다 초크로 서브미션 승을 했다.
승기를 잡았는지 이후로는 뛰어난 그라운드를 보여주며 라이언 존스에게서 승리했으나, 티아고 산토스에게 어이없게 약점을 잡히며 패하고 만다. 그러나 에릭 스파이슬리, 오스카 피호타를 연속으로 이기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인 줄 알았으나 본인 못지않은 뛰어난 그라운드 실력을 가진 잭 허맨슨과 대결이 성사되었고, 허맨슨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그라운드에서는 나름 뛰어난 실력을 갖춘 제랄드였으나 더 뛰어난 상위 랭커인 허맨슨에게 경기 내내 얻어맞다가 길로틴 초크에 탭을 치고 말았다.
굴욕적 패배 이후 미들급 최장의 리치를 지닌 신성 케빈 홀랜드에게 스플릿 판정패를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트레빈 자일스와의 경기에서 그라운드에서 엎치락뒤치락하다가 길로틴 초크를 성공시켰다. 문제는 이 다음으로, 허브 딘이 자일스의 탭을 보지 못해 경기가 끝나지 않았고, 결국 초크를 장시간 당한 자일스는 실신하고 말았다. 다행히 자일스는 경기가 끝나고 의식을 되찾았다.
에릭 앤더스와 대결하게 되었는데 판정패하고 만다. 허나 데론 윈과 대결해 1라운드에서는 많이 두들겨팼으나 그의 파워와 맷잡으로 인해 잽을 맞을 때마다 휘청거렸으나 제랄드의 뒷손에도 데론은 꼼짝도 하지 않았고 렬국 1R는 데론이 가져갔었다. 하지만 제랄드는 2R부터 작전을 바꿔 헤드 무브먼트가 되지 않는 데론을 타격거리를 잡아 터치 전략으로 단발을 틱틱 꽃고 빠져나와서 데론이 할 게 없어졌다. 게다가 제랄드의 바디킥 이후 데론이 바디 데미지를 보여주어 제랄드가 그것을 집중적 공략을 하여 2R는 제랄드가 가져갔다.
3R는 또 상황이 바뀌어 데론이 인사이드 레그킥으로 잡아놓은 상황에서 기가 막힌 뒷손 페인트로 제랄드를 속여 놓고 파워샷을 꽃으며 제랄드의 다리를 휘청이게 하며 상황을 바꿔버렸다. 그리고 이후 제랄드의 잽은 느려지며 데론이 이마로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데론은 몇 번 잽 타이밍을 확인하고 잽이 나오는 타이밍에 러쉬하며 들어갔는데, 오히려 제랄드가 이것을 노린 것인지 잽 나오는 타이밍에 잽 페인트 이후 짧은 뒷손 훅으로 데론을 제대로 맞추면서 데론이 제대로 휘청였고 제랄드는 기회를 잡았다. 결국 초크로 승리했다.
환상적 승리 이후 이안 헤이니쉬와 붙었는데, 제랄드의 원투가 빗나가고 다시 스탠스를 잡는데 안이하게 플레이하다가 헤이니쉬에게 공간과 거리를 허용했고 여기서 헤이니쉬의 머리가 밑으로 내려가서 거기에 반응해 가드가 살짝 내려가며 큰걸 허용해서 KO패하고 말았다.
그 후에는 러시아의 체첸 공화국 출신 파이터 함자트 치마예프와 대결하게 되었다. 다만 데이나 화이트가 치마예프의 승리를 기정사실화 시키며 제랄드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배당률이 언더독 판정을 받을 정도로 그의 패배는 예언된 수준이었다. 제랄드는 결국 1라운드 17초 만에 탐색전을 벌이다가 라이트 스트레이트 한 방에 초살되었다. 이젠 연패를 당하며 상당히 입장이 난처해지고 말았다.
3. 파이팅 스타일
뛰어난 그라운드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이다. 상대의 패스 시도를 막는 능력도 뛰어나고 가드 포지션에서도 순간적인 암바 실력도 좋은 실력자이다. 트레빈 자일스를 길로틴 초크로 실신까지 시킬 정도로 그라운드에서는 절대적인 강함을 자랑한다. 긴 리치를 활용한 타격 자체도 좋은 편이라 그라운드에서 상대를 제압하고 타격하면 답이 없다. 또한 경험도 상당히 많은 편이라서 경험이 부족한 신성들에게 압박을 하는 적도 있다. 단점은 방어다. 자신의 그라운드 실력을 과신하고 방어에는 잘 신경을 쓰지 않는다. 티아고 산토스, 이안 헤이니쉬 전이 그 예시다. 티아고 산토스 전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그라운드로 전환하면 된다고 생각했는지 방어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고, 헤이니쉬 전에서는 가드를 살짝 내렸을 때 타격가 헤이니쉬에게 TKO를 당해버렸다.
4. 기타
샘 앨비와 라이벌 관계다. 전적은 1승 1패로 동률이고 1차전에서는 길로틴초크라는 서브미션으로 이겼지만 2차전에서는 판정으로 패배하며 리벤지를 허용하였다. 이 서브미션 패는 앨비의 하나뿐인 유일한 서브미션 패배다. 둘 다 UFC 초기에는 반짝 활약을 펼쳤으나 현재는 퇴출 안 당할 정도로만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하위권 선수에 그치고 있다.
샘 앨비와 공통점은 상술한 것 말고는 도깨비 파이터라는 것이 있다.
이쪽도 나름 베테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