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허맨슨

 

[image]
'''영어명'''
'''잭 허맨슨
(Jack Hermanson)'''
'''본명'''
'''베른하르트 자크 헤르만손
(Berndhard Jack Hermansson)'''
'''국적'''
'''노르웨이''' [image] '''스웨덴''' [image]
'''출생지'''
'''우데발라, 베스트라예탈란드''' [image]
'''생년월일'''
'''1988년 6월 10일 (36세)'''
'''종합격투기 전적'''
''' 27전 21승 6패'''
''''''
'''11KO, 6SUB, 4판정'''
''''''
'''2KO, 2SUB, 2판정'''
'''체격'''
'''185cm / 84kg / 197cm'''
'''링네임'''
'''The Joker'''
'''UFC 랭킹'''
''' 미들급 6위'''
'''주요 타이틀'''
'''ECFF 초대 미들급 챔피언'''
'''CWFC 6대 미들급 챔피언'''
'''WFS 초대 미들급 챔피언'''
'''기타'''
'''CWFC 미들급 타이틀 방어 2회'''
'''SNS'''
''' '''
1. 소개
2. 전적
3. 파이팅 스타일
4. 기타


1. 소개


UFC에서 현재 강력한 그라운드 실력을 바탕으로 급격히 뜨고 있는 스웨덴계 노르웨이인 국적의 미들급 강자다.

2. 전적



2.1. UFC


UFC 활동 초기에는 지금처럼 그렇게 눈이 띄는 파이터가 아니였다. UFC 초기 5경기 성적은 3승 2패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성적이였지만 중위권 선수로 평가받았던 세자르 페레이라, 티아고 산토스에게 각각 서브미션과 KO로 패배해서 그런지 그렇게 눈에 띄지 않는 선수였다.
하지만 티아고 산토스에게 KO 당한 이후로 완전히 다른 파이터로 각성하기 시작했는데 다음 경기에서 UFC 미들급 타이틀전까지 도전한 경험이 있는 중견급 강자 탈레스 레이테스를 상대로 경기 중 갈비뼈가 부러지고도 경기를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보여줬고 부상에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을 보이며 경기를 계속 밀리는 와중에도 서브미션을 모두 풀어내고 3라운드에 파운딩으로 KO 시키면서 맷집 좋기로 유명한 탈레스 레이테스에게 생애 첫 KO 패를 안겼다. 갈비뼈가 부러지는 끔찍한 부상을 당하고도 버티는 투혼을 보여주며 엄청난 역전극을 만들어냈으니 그에게는 더 의미있는 승리인셈. 레이테스가 비록 한물 갔긴 했지만 엄청난 맷집과 엄청난 그라운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인데 이런 선수를 상대로 그것도 주전장인 그라운드에서 박살내며 레이테스의 최대 강점들을 모두 깨버린 엄청난 경기였다.
UFC에서 모든 승리를 피니쉬로 장식하며 주목받고 있는 유망주 이자 수준급의 그래플러 중 하나인 제랄드 머샤트를 경기 내내 그라운드에서 파운딩으로 두들겨패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1라운드 막판에 길로틴초크로 탭을 받아내며 2연승을 거뒀다. 참고로 제랄드 머샤트는 이 서브미션 패배가 UFC 내에서의 유일한 서브미션 패배다.
미들급 랭킹 11위 데이비드 브랜치를 테이크다운으로 넘어뜨리고 일어나려는 브랜치에 길로틴초크로 탭을 받아내며 49초만에 승리했다. 그리고 브랜치는 얼마 지나지 않아 약물 적발되며 UFC에서 퇴출당했다.
그리고 데이비드 브랜치를 잡은지 한달도 안돼서 미들급 최상위 랭커 중 하나인 호나우도 소우자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타이틀샷을 노리는 미들급 강자로 거듭났다.
경기는 매우 팽팽했지만 허맨슨이 타격, 레슬링, 그라운드에서 모두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중간에 상대의 바디샷에 고전하기도 했었지만 어쨌든 전체적으로 앞서는 모습을 보이며 '''49'''-46, '''48'''-47x2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현재 4연승을 거뒀는데 1~2 경기만 더 이기만 타이틀샷을 받을 수 있을걸로 보였지만...
다음 경기에서 제라드 캐노니어에게 2라운드 KO 당하며 다시 먼길을 돌아가야 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1라운드에 잭 허맨슨이 스플렉스로 그라운드로 끌고 갔으나 이렇다 싶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상대에게 금방 이스케이프를 허용했고, 위험한 타격을 계속 허용하며 불안한 1라운드를 보냈다. 그리고 결국 2라운드 초반에 뻔히 보이는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다 어퍼컷을 허용하며 KO 당하고 말았다. 힘들게 올라왔으나 허망하게 KO 당하며 공든 탑을 무너뜨리고 말았다. 본인보다 낮은 랭커에게 패함으로써 전 경기에서 본인이 이겼던 자카레와 비슷한 입장이 되었다.
이후 윗체급으로 월장했다가 망신을 당하고 돌아온 크리스 와이드먼과 경기가 성사되었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경기가 취소되었다.
다음 경기에서 잠정이지만 타이틀전까지 치룬 미들급 강자 켈빈 가스텔럼을 1분 18초 만에 하체관절기로 탭을 받아내며 타이틀 도전을 위한 발판을 다시 마련하였다.
UFN 대회에서 미들급에서 월장한지 얼마 안 된 대런 틸과 경기가 성사되었다.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좋은 틸 상대로 상성상 쉽지 않은 경기인데 만약 여기서 승리한다면 빠른 대권 도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런 틸이 부상당해서 케빈 홀랜드가 대체 선수로 들어왔다. 케빈 홀랜드는 비록 비랭커지만 2020년 올해 엄청난 경기텀으로 4연승을 거둔 선수인데 홀랜드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로 보인다. 홀랜드는 이 경기까지 뛴다면 올해 5경기나 뛰는 매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이다. 문제는 허맨슨은 랭킹이 4위인데 반해 상대는 랭킹에도 없는 비랭커인데 이겨도 본전 지면 엄청나게 손해 보는 매치인 셈이다.
그런데 케빈 홀랜드마저 코로나에 걸리며 경기에서 아웃되었다. 대신 해당 대회에서 1주일 늦게 열리는 UFC 256에서 호나우도 소우자와 붙기로 예정되어있던 마빈 베토리가 대신 들어가며 마빈 베토리가 그의 상대가 되었다. 그리고 케빈 홀랜드는 상대가 사라진 호나우도 소우자의 빈자리에 들어가며 그의 상대가 되었다.
참고로 마빈 베토리는 랭킹 13위로 하위 랭커지만 홀랜드와 다르게 랭커이기도 하고 상대 입장에서는 상대도 바뀌고 준비 기간도 더 적어져서 오히려 더 좋은 상대를 만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타격에서 완전히 밀리며 판정 점수 '''49'''-46x2, '''49'''-45로 완패를 당했다. 1라운드에 원투를 제대로 허용해서 KO 직전까지 몰리더니 이후 타격에서 계속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판정패를 당했다. 타격에서 밀린 나머지 그라운드로 전환을 시도했지만 그라운드 전환에 대부분 실패하며 타격에서 실컷 얻어맞고 말았다. 본인보다 더 낮은 랭커에게 또다시 패함으로써 타이틀 경쟁에서 다시 한번 탈락하고 말았다.

3. 파이팅 스타일


웰라운더이긴 하지만 주 스타일은 그라운드 앤 파운드형의 파이터로 피니쉬율이 아주 높은 파이터다. 레슬링이 수준급이라서 상대를 테이크다운 시켜서 그라운드로 끌고 가는 능력이 수준급이고 또 스탠딩 타격인 복싱 능력도 아주 좋은편이며 그래플러형 파이터 답게 서브미션 결정력도 능한편이다. 또 미들급에서는 보기 어려운 경쾌한 스텝을 뛰며 펀치하고 킥 가릴거 없이 활발하게 공격해서 상대를 까다롭게 만드는 파이터이다. 무엇보다 이 선수의 백미는 상위 포지션, 하위 포지션 할 것 없이 모두 움직임이 뛰어난 편이며 상위, 하위 가릴것없이 과감한 서브미션 시도에서 나오는 뛰어난 서브미션 결정력이라고 볼수있다. 상대가 누구든 겁없이 서브미션을 시도하는데 대표적으로 미들급 최고의 그래플러 호나우도 소우자에게 하위 포지션을 허용할 위험성을 각오하고 길로틴초크를 시도해서 탭을 받아낼 뻔한 적이 있다. 또한 그에 못지 않은 미들급 그래플링 강자 중 하나인 탈레스 레이테스의 서브미션 시도를 모두 방어하고 역으로 상위 포지션을 잡고 파운딩으로 피니쉬 시킨 적이 있는데 서브미션 결정력 뿐만 아니라 탑포지션에서의 파운딩도 매우 위협적인 선수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약점이 없는 건 아닌데 그래플링 방어가 되는 강력한 타격가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티아고 산토스, 제라드 캐노니어전이 그 예인데 그의 장기인 그래플링이 막혀서 봉쇄당하자 타격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KO 당하고 말았다. 타격도 만만치 않긴 하지만 타격 베이스를 가진 선수들에 비할 정도는 아닌 거 같다. 다음 경기에서 강력한 타격가인 대런 틸과 경기가 성사됐는데 그의 그래플링이 막히면 어떻게 대응할지가 그의 숙제로 보인다. 하지만 틸의 부상으로 케빈 홀랜드가 대신 들어와서 흥미로운 검증매치가 날라가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홀랜드마저 코로나로 이탈해서 마빈 베토리가 들어왔는데 시도한 그래플링이 거의 막힌채 타격에서 밀리며 판정패를 당했다. 한마디로 주특기인 그래플링이 막히면 그걸 풀어갈 플랜 B가 부족한 게 약점이라고 볼 수 있다.

4. 기타


본인보다 랭킹이 낮은 제라드 캐노니어에게 KO 당하고 나서 자기보다 랭킹이 낮은 선수와 경기를 받아들여서 후회한다는 뉘앙스로 말한 적이 있다.
보기 드문 스웨덴-노르웨이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다.
18살까지 스웨덴에서 살다가 돈을 벌기 위해 노르웨이로 갔다고 한다.
승리 세레모니가 아주 열정적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