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자키 키시시키
零崎軋識
1. 개요
인간 시리즈의 등장인물.
제로자키 일적의 대장. 또한 제로자키 일적 삼천왕 중 하나. 같은 삼천왕인 마인드 렌들을 렌, 볼트키프를 토키라고 부른다.
이명은 『우신예찬(심리스 바이어스)』. 무기는 이명과 같은 심리스 바이어스를 사용한다.
2. 상세
'''일적 사상 가장 거칠고, 가장 용서가 없는 수단으로, 가장 많은 인간을 죽인 살인귀.'''[1] 공식적으로 제로자키 일적 사상 가장 많은 인간을 죽이고, 가장 오래 산 살인귀이다.
취미는 인터넷으로 노는 것. 자기 입으로 22세일때 "난 여자와 어린아이를 혐오하니까 여자아이에게 사랑에 빠질 일은 없다"고 단언해놓고 27세[2] 때 당시 14세 소녀를 짝사랑했다. 로리콘.
팀의 일원인 시키기시 키시키와 동일인물이다. 제로자키 소시키는 어렴풋이 알고 있었고, 하기하라 시오기도 알고 있었다. 제로자키 히토시키는 모든 것의 래디컬 下권에서야 알게 된 듯.
외모는 '밀짚모자를 쓴 선이 가는 청년'. 흰색 민소매 셔츠에 구깃구깃하고 헐렁한 바지, 너덜너덜한 샌들을 신고 선글라스와 타월을 걸치고 다닌다. 어미에 '~챠' 같은 걸 붙이지만, 이건 입버릇이 아니라 캐릭터 만들기의 일환. 시키기시 키시키일 때에는 양복을 입은 일반인의 모습을 취하며 우신예찬은 소지하지 않고 말투도 평범하다. 여담으로 국내 정발판에서는 이 말버릇은 "~한다 안카나.", "~한다카이." 라는 사투리 형태로 번역되었다.
전투력은 작중 설명은 대단한데 묘사는 안습하다. 안습하게 당하거나 지고,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나, 일적의 어린 동생한테 상대를 레벨업 시켜주는 용도라는 평가까지(...).
살인을 시작할 때 대사는 '''"가볍게, 제로자키를 시작한다챠"'''
3. 제로자키 키시시키의 인간노크
'1=저격수 내습'
제로자키 소시키를 대신해 히토시키와 함께 모 맨션을 습격. 거기서 시오기의 원거리 스나이핑과 사이조 타마모의 협공에 당할 뻔 하지만 결국 격퇴한다. 무려 1km 밖에서 날아오는 총알을 살기를 감지하는 것 만으로 우신예찬으로 쳐냈다.
'2=타케토리산 결전 - 전반전', '3=타케토리산 결전 - 후반전'
아카가미 이리아가 제로자키 일적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 소우시키, 히토시키와 함께 만나러 가던 중 메이드 가면과 승부. 시오기의 지리 선정과 책략에 당해 함정에 빠져 심장이 멈추지만 메이드 가면의 막판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사실 키시시키도 자기자신이 함정이라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자신에게는 우신예찬이 정말 신적으로 자신이 있었던걸로 묘사된다. 테루코가 이길 수 있었던 것도 특수 제작된 철가면으로 막아서인데, 만약 어깨를 세로로 쳤으면 그걸로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라고 한다. 키시시키 자신이 알고서 선택한 결말.
'4=청부인 전설'
14세의 소녀 "폭군"의 지시로 어떤 자료가 들어있는 하드디스크를 탈취하기 위해 또 하나의 모습인 시키기시 키시키의 모습으로 건물에 잠입을 꾀하던 중 아이카와 준에게 얽히게 되고, 이시나기 모에타를 만나는 등 여차저차 하다가 건물에 장치된 자폭장치로 인해 죽을 뻔 하지만 결국은 청부인의 도움으로 자료를 탈취하는 데에는 성공.
4. 제로자키 마가시키의 인간인간
'2=로얄 로열티 호텔의 음계'
헛소리꾼 시리즈 개시에서 10년 전이었던 이 시점에서 말끝에 챠를 붙이는 이상한 캐릭터 만들기는 하고있지 않았으나, 심리스 바이어스는 소지하고 있어서 그대로 심리스 바이어스(우신예찬)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4=라스트콜 라스트의 소망'
오모카게 마고코로에게 제로자키 일적이 전멸한 상황에서 죽을 걸 알면서도 복수를 하러 가지만 결국에는 그녀의 일격을 한번 막고 우신예찬이 손잡이를 제외하고 뿌리째로 날아간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나타난 제로자키 마가시키가 음술로 신체를 조작하여 전장에서 이탈시켰다. 이후 묘사에 의하면 제로자키의 성을 버리고 시키기시 키시키로서 살게 된 듯. 모에타가 키시시키의 사상이 두 개라고 말한 것은, 이 때 '제로자키 키시시키'는 죽었고 '시키기시 키시키'는 살아남았기 때문에 그가 가진 두 개의 이름이 죽는 날이 서로 달랐기 때문인 듯.
제로자키 마가시키의 의견에 의하면 감정표현이 풍부하다고 한다. 그래서 마가시키는 그런 키시시키를 부러워하고 있는 듯.
5. 제로자키 히토시키의 인간 관계
'2=제로자키 소우시키와의 관계'
하기하라 시오기의 명령을 받은 사이조 타마모에게 매번 습격받고 있는 듯 하다. 실력은 분명 키시시키의 압승이라는데 어째 1년 동안 해치우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저주명과 연관되면 어떻게 해야 돼?" 라는 히토시키의 물음에 그냥 연관되지 마라고 대답해준다. 히토시키 왈 "대장은 상대를 강해지게 하는 능력이 있어"라고. 어째 작중에서 제대로 이긴 적이 한 번도 없다…. 여기선 자기보다 아래에 있는 상대한테도(...).
[1]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바로 저격수 습격. 키시시키 왈 '자기는 타깃들을 죽일테니, 히토시키는 타깃 외에 같은 맨션에서 살고 있는 남녀노소 동물 식물 가리지 않고 죽여라'. 이유를 묻는 히토시키에게 하는 말이 단순한 본보기. 같은 맨션에 살고 있는 것만으로 충분하다.[2] 제로자키 키시시키의 인간노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