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 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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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帝王アトン'''
과학전대 다이나맨최종 보스. 성우는 와타베 타케시.
쟈신카 제국의 지배자. 메기드 왕자의 아버지이다. 뒤에는 무려 9개의 꼬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쪽 눈은 감고있고 다른 한쪽 눈이 크게 부릅 뜨고있다.[1] 지구 정복을 꿈꾸는 야심가로서 군신 카 장군[2],메기드의 사촌 키메라 공주,후반부에 등장하는 여장군 제노비아 등을 신하로 거느린다.평소에는 그란키즈모의 옥좌에 앉아 간부들에게 지령을 내린다.
그란키즈모의 옥좌에 앉아만 있었기 때문에 막판까지는 직접적으로 전선에 출격한 적이 없었다. 제왕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검을 사용하여 강대한 요력을 발휘하는데 불로불사에 강한 마력을 얻을 수 있는 전설의 10개 꼬리를 보유하려는 야심을 꿈꾸고 있다.
그래서인지 후반부 꼬리의 수를 증가시키는 레트로 유전자의 탈취에 집착한다. 그러나 여장군 제노비아다크 나이트(메기드 왕자)의 책략에 의해 충신인 군신 카 장군을 잃게 된다.[3]

이러한 야심은 결국에는 이루지 못하며 종반부인 50화에서 아들이자 다크 나이트인 메기드 왕자와 1:1로 대결을 벌이는데 사투 끝에 쓰러져 패배하고 만다. 메기도가 정체를 들어낸 이후 마지막에는 메기드의 성장을 인정하고 쟈신카 제국의 제왕의 옥좌를 물려준 뒤 키메라 공주에게 후일을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기며 다이나맨과 직접적인 최종 결전을 치르지 못한 식으로 사망한다.[4] 즉, 페이크 최종 보스.


[1] [image][2] 훗날 와타베가 고속전대 터보레인저에서 폭마대제 라곤을 맡고 카 장군 역할의 이시바시 마사시가 폭마박사 레이더를 맡으면서 두 번에 걸쳐 군신관계를 연기하게 되었다.[3] 이때 아톤은 카 장군을 잃은 슬픔에 '카 장군, 내가 반드시 꼬리가 10개를 만들어 너를 죽게 한 녀석들에게 복수하겠다'라는 다짐을 한다.[4] 다만 직접 붙었다고 해도 다이나 레드와 1대1로 붙으면 졌을 것으로 보인다. 다이나 레드는 다크 나이트와의 대결에서도 비긴 만큼 동급의 최강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