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오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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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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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류우키의 최종 보스 포지션 다크 라이더이자 13인의 라이더 중 13번째 가면라이더. 북미판 가면라이더 드래곤나이트에서의 명칭은 래스(Wrath). 칸자키 시로의 대리인이 변신한다. 영상물 이외의 매체에서는 아키야마 렌이 변신하기도 했다. 이미지 테마는 최후의 소원(노래: 이토 타카유키).'''싸움을 계속하도록. 살아남은 자는 나와 싸워, 힘을 얻을 수 있겠지. 13번째인, 바로 나와 말이다...'''
- 오딘의 첫 대사.
골트 피닉스와 계약한 형태로 기본 컬러는 금빛과 갈색. 모티브는 기사 + 불사조.[1] 이름의 어원은 말할 필요도 없이 북유럽 신화의 주신 오딘이다. 자칭 13번째의 가면라이더로 실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칸자키 시로를 대신해 싸우고 있다. 평상시 오딘의 카드덱은 칸자키가 소유하고 있으며, 칸자키 시로가 선택한 불특정 다수가 오딘의 장착자로 선택된다. 하지만 이들은 본인 의사가 없고 완전히 칸자키의 뜻대로 움직인다.[2] 라이더 배틀을 관리, 감독하고 있으며 배틀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라이더와 대전하는 역할이다.
서바이브 카드 중 무한(無限)의 서바이브를 가지고 있는데 상시 형태가 '''처음부터 서바이브 상태이다.'''[4] 그 때문에 다른 라이더를 간단히 압도하는 전투력을 자랑한다.아키야마 렌: 오딘은 양산형인 것 같군.
칸자키 시로: 실체가 없는 '''나의 분신이다.'''
아키야마 렌: 역시, 그냥 인형이라는 건가.
칸자키 시로: '''그래도 넌 오딘을 쓰러트릴 수 없을 걸?'''[3]
고유 능력으로 '''어드벤트 카드 없이 순간이동''', 맞으면 충격을 입는 황금 깃털을 마구 뿌리는 공격 등의 특수한 능력까지 갖추고 있는데 총체적인 스펙도 라이더 중에서도 최강인 흉악 캐릭터이다. 계약 몬스터인 골드 피닉스 자체가 미러 몬스터의 정점에 있기 때문에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여기에 시간을 조종하는 타임 벤트까지 갖고 있어서 그냥 답이 없다.[5] 실제로 본편에서 이 녀석과 정면승부로 싸워서 이긴 라이더는 '''한 명도 없고''', 그나마 전투 비슷한 것이 성립한 걸 꼽아도 류우키 서바이브밖에 없다.[6]
그런데 정작 최종 보스답지 않게 실제로는 허당스럽게 묘사된다. 극장판에선 이유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진작에 탈락해서 아예 나오지도 않았고, TV 스페셜에선 류우키의 카드덱을 파괴한 것 외에는 타카미자와 이츠로(가면라이더 베르데)에게 밀려서 비중은 거의 안습.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선 나이트가 바로 눈 앞에서 파이널 벤트를 썼는데 '''피하지도, 막으려 하지도 않고 그냥 멀뚱히 서 있다가 당했다.'''. 먼 훗날 지오 스핀오프에서는 서바이브 카드를 전부 모은 간지나는 끝판왕으로 등장하나 했는데 지오와 게이츠의 필살기에 서바이브 카드 다 털리고 '''등장 5분 만에 순삭당했다.''' 여전한 악역 포스를 내뿜은 류우가, 오쟈, 본편과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충격을 안겨준 라이아와 비교하면 영 모자란 최종 보스.
사실 본편에서도 무지막지한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폼만 잡다가 나이트에게 2번, 류우키에게 1번씩 패배했었다. 이렇게 된 큰 이유는 장착자가 칸자키 시로가 아무나 골라서 계속 바꿔가며 전투시키기 때문. 경험이 쌓일 리가 없다. 장착자가 계속 바뀐다는 특성 상 오딘이 여러 번 죽는 것이 큰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닌 만큼 칸자키 시로는 오딘을 버림패로도 거침없이 사용하는 경향을 보인다.[7]
'''다만 반대로 말하자면 어느 정도 기본이 있는 적절한 인물이 오딘이 될 경우 다른 라이더가 그를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 오딘은 칸자키 시로가 만들어낸 '''우승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라이더였으니까.''' 이를 증명하듯 오딘은 주인공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목도에 두고[8] 내부적 요인 때문에 자멸한다는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최종 보스로서 이색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2. 어드벤트 카드
어드벤트 카드는 자신의 소환기(바이저)에 삽입해서 카드를 소비하는 대신 장비를 소환하거나 특수효과, 필살기 등을 발동시킬 수 있다. 단, 라이더로 1회 변신했을 때마다 기본적으로 카드 종류당 1장씩만 사용할 수 있다.
- 소환기 - 봉황소장 골트 바이저(鳳凰召錫ゴルトバイザー/Gold Visor)
석장형의 소환기. 상시 지니고 있지 않고 오딘의 의사에 따라 소환한다. 어드벤트 카드를 VENT IN 할 때는 석장 끝의 새 장식의 아랫부분을 슬라이드시키고 그 안에 카드를 장전한다. 새 장식의 날개부분을 전개해 펼칠 수도 있지만 극중에선 보여주지 않았고, 가면라이더 지오 스핀오프 RIDER TIME 류우키에서 여기에 세 장의 서바이브를 장전한 모습이 나온다.
- 소드 벤트 - 골트 세이버(ゴルトセイバー/Gold Saber) - (4000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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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오딘 전용. 골트 피닉스의 양날개를 본뜬 황금빛의 쌍검으로 오딘의 주무기. 한쪽 검만 따로 소환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쌍검의 왼쪽 골트 세이버는 불의 속성을 띄고 있으며, 오른쪽 골트 세이버는 바람의 속성을 띄고 있다.
위력이 가면라이더 시저스의 파이널 벤트와 동급이다. 첫 등장시 오딘은 나이트 서바이브의 파이널 벤트를 한 자루로 격파하는 말도 안 되는 실력을 선보였으며[9] , 나이트 서바이브와의 최종전을 제외하면 한 자루만 사용했다. 역시 서바이브의 특권인지 카드 없이도 소환하는 장면이 있다.
위력이 가면라이더 시저스의 파이널 벤트와 동급이다. 첫 등장시 오딘은 나이트 서바이브의 파이널 벤트를 한 자루로 격파하는 말도 안 되는 실력을 선보였으며[9] , 나이트 서바이브와의 최종전을 제외하면 한 자루만 사용했다. 역시 서바이브의 특권인지 카드 없이도 소환하는 장면이 있다.
- 가드벤트 - 골트 실드(ゴルトシールド/Gold Shield) - (4000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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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오딘 전용. 골트 피닉스의 꼬리를 본뜬 방패. 오른팔에 장착해 사용하며 전 가면라이더의 가드 벤트 중 최강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말로만 그런 게 결코 아니고 온갖 미러 몬스터를 일격에 잿가루로 만들어버린 류우키 서바이브의 메테오 불렛을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가볍게 막아냈다. 일단 수치는 호각이지만.
- 타임 벤트 (시간조작) (특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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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전용. 시간를 거꾸로 돌려버리는 사기적인 효과를 가진 특수 카드.
작중에선 칸자키 시로가 바라지 않는 상황이 되었을 때에는 이 카드를 사용해 그 상황을 리셋시켜 버렸다.[10] 그리고 부과효과로 상대한테 강한 충격을 주며 타임 벤트를 발동시켰을 때 류우키와 나이트, 졸다와 오쟈가 강한 충격을 받고 공중에 조금 뜬 정도로 잠깐 날라갔다.[11] 때문에 이 과정에서 여러가지 패러럴 월드(극장판, TV스페셜 등)가 생성되고 만다.[12] 28화에서 처음 사용했을 때는 단번에 반년 전인 8월에서 2월로 되돌리기도 했다. 그리고 이 카드를 사용해서 과거로 역행해도 신지의 '기억'만은 완전히 시간역행을 하지는 않으며, 신지를 보면 이미 28화까지 있었던 일들을 거의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도 처음만 그랬지 몇 분이 지나자 아주 조금씩 기억이 사라졌으며, 처음에 시간역행에 과거로 돌아가 눈을 뜨고 일어났을 때(2화)부터 고작 2분 17초 정도 지났는데 칸자키 시로에 대해서 잊어버렸다. 또한 기억을 잃는 것도 불완전해서 계속 잊었다가 밤이 되면 일시적으로 희미하게 생각나고 다시 낮이 되면 잊는 것을 여러 번 반복한다. 왜 신지만 기억이 남아있는지에 대해선 작중 아무런 설명도 없다.[13]
오딘 전용. 시간를 거꾸로 돌려버리는 사기적인 효과를 가진 특수 카드.
작중에선 칸자키 시로가 바라지 않는 상황이 되었을 때에는 이 카드를 사용해 그 상황을 리셋시켜 버렸다.[10] 그리고 부과효과로 상대한테 강한 충격을 주며 타임 벤트를 발동시켰을 때 류우키와 나이트, 졸다와 오쟈가 강한 충격을 받고 공중에 조금 뜬 정도로 잠깐 날라갔다.[11] 때문에 이 과정에서 여러가지 패러럴 월드(극장판, TV스페셜 등)가 생성되고 만다.[12] 28화에서 처음 사용했을 때는 단번에 반년 전인 8월에서 2월로 되돌리기도 했다. 그리고 이 카드를 사용해서 과거로 역행해도 신지의 '기억'만은 완전히 시간역행을 하지는 않으며, 신지를 보면 이미 28화까지 있었던 일들을 거의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도 처음만 그랬지 몇 분이 지나자 아주 조금씩 기억이 사라졌으며, 처음에 시간역행에 과거로 돌아가 눈을 뜨고 일어났을 때(2화)부터 고작 2분 17초 정도 지났는데 칸자키 시로에 대해서 잊어버렸다. 또한 기억을 잃는 것도 불완전해서 계속 잊었다가 밤이 되면 일시적으로 희미하게 생각나고 다시 낮이 되면 잊는 것을 여러 번 반복한다. 왜 신지만 기억이 남아있는지에 대해선 작중 아무런 설명도 없다.[13]
- 스틸 벤트 (장비탈취) (특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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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카드. 상대방 라이더의 어드벤트 카드 장비를 강탈할 수 있는 특수카드.
극중에선 류우키 서바이브의 스트레인지 벤트가 스틸 벤트로 변해 오딘의 가드 벤트를 강탈해 갔을 때 자신의 스틸 벤트를 사용해 다시 가져온다.
프리 카드. 상대방 라이더의 어드벤트 카드 장비를 강탈할 수 있는 특수카드.
극중에선 류우키 서바이브의 스트레인지 벤트가 스틸 벤트로 변해 오딘의 가드 벤트를 강탈해 갔을 때 자신의 스틸 벤트를 사용해 다시 가져온다.
- 파이널 벤트(필살기) - 이터널 카오스(Eternal Chaos)(위력 10000AP = 500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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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전용.
본편에선 최종화에서 나이트 서바이브에게 시전했는데 연출은 보여주지 않고 화면이 전환되어서 연출이 베일에 싸였다. PS판 게임 연출은 순간이동으로 적에게 연속 공격을 가한 뒤 등에 골트 피닉스를 달고 날아올라서 불길을 몸에 휘감고 돌진하여 적을 잿가루로 만들어버린다. 이후 발매한 가면라이더 클라이맥스 히어로즈 시리즈에서는 골트 피닉스와 합체한 뒤 섬광을 내뿜으며 대상을 섬멸하는 기술로 연출이 바뀌었다.# 가면라이더 지오 스핀오프 PART 2 RIDER TIME 가면라이더 류우키에서는 또 바뀌어서 골트 피닉스를 소환시킨 뒤 돌진시키는 기술이 되었다.
오딘 전용.
본편에선 최종화에서 나이트 서바이브에게 시전했는데 연출은 보여주지 않고 화면이 전환되어서 연출이 베일에 싸였다. PS판 게임 연출은 순간이동으로 적에게 연속 공격을 가한 뒤 등에 골트 피닉스를 달고 날아올라서 불길을 몸에 휘감고 돌진하여 적을 잿가루로 만들어버린다. 이후 발매한 가면라이더 클라이맥스 히어로즈 시리즈에서는 골트 피닉스와 합체한 뒤 섬광을 내뿜으며 대상을 섬멸하는 기술로 연출이 바뀌었다.# 가면라이더 지오 스핀오프 PART 2 RIDER TIME 가면라이더 류우키에서는 또 바뀌어서 골트 피닉스를 소환시킨 뒤 돌진시키는 기술이 되었다.
- SURVIVE 무한 - 서바이브(SURVIVE)
3. 계약 몬스터: 골트 피닉스(ゴルトフェニックス/Gold Phoe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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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아이를 가진 불사조 같은 모양의 미러 몬스터. AP가 무려 8000AP으로 모든 미러 몬스터의 정점에 서있다.[14] 늘 황금빛의 화염에 감싸여 있으며 오딘의 등에 합체해서 비행할 수도 있다.
칼날처럼 날카로운 양 날개는 스치기만 해도 강철을 잘라버리며, 순간이동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자유자재로 회피하면서 반격할 수 있다. 또한 붉은구가 박힌 오른쪽 날개는 열화, 푸른구가 박힌 왼쪽 날개는 질풍의 힘이 담겨있어 그 힘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도 있다.
소드 벤트로 양 날개를 본뜬 쌍검 골트 세이버, 가드 벤트로 꼬리 부분을 본뜬 골트 실드를 준다.
극중에서 등장한 건 오딘이 첫 등장한 28화 마지막에 어드벤트에 카드에 그려진 모습으로 나온 것, 마지막화에서 오딘이 발동한 파이널 벤트에 의해 잠깐 모습을 드러낸 걸로 2번이 전부다.
가면라이더 지오 스핀오프 PART 2 RIDER TIME 가면라이더 류우키 3화에서 오딘이 파이널 벤트를 쓰면서 오랜만에 등장. 전신을 뒤덮던 불꽃 이펙트가 줄어들어서 형상이 더 선명하다. 파이널 벤트가 골트 피닉스가 돌진하는 기술로 바뀌었기에 지오, 게이츠에게 돌진하고 동시에 둘이 라이드 워치를 사용한 필살기와 격돌, 꿰뚫리면서 소멸한다.
4. 작중 행적
4.1. 본편
27화 마지막에 처음 등장. 그 전까지는 칸자키 시로가 오딘의 카드덱을 들고 있어서 칸자키 시로가 직접 변신하는 최후의 라이더로 보였으나 실제로는 칸자키 시로의 꼭두각시였다. 28화에서 같은 자리에 있던 류우키, 나이트, 오쟈, 졸다를 한꺼번에 털어버리고 아직은 나와 싸울 때가 아니라며 타임 벤트를 발동하는데, 여기서 타임 벤트를 사용한 이유는 '''유이와 함께 그린 그림이 찢어져서 이걸 다시 붙이기 위해. 이거 하나를 위해 반년을 되감았다.''' 필사적으로 지난 일을 기억해둔[15] 신지가 한 대 때리는 데는 성공하지만, 오딘에게 타격을 주지는 못했고 그림이 다시 붙은 것을 확인하자 루프를 그만두고 사라진다.
35화에서는 나이트를 압도하다가 나이트를 끝장내기 직전 나이트에게 배를 관통당해 소멸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것은 고의로 죽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
48~49화에서는 2번째 오딘이 등장한다. 칸자키 시로의 계획을 자꾸 방해하는 키도 신지 앞에 등장, 류우키 서바이브와 대결한다. 류우키도 전혀 상대가 되지 않고, 서바이브 상태의 나이트가 난입해 잠깐 시간을 벌었지만 이 둘의 파이널 벤트로 간단히 날아올라 회피한다. 그러나 현실 세계에서 자신의 진실을 알고 멘탈이 붕괴된 칸자키 유이 때문에 오딘의 시선이 팔린 사이, 류우키가 오딘을 꽉 붙잡고 나이트가 파이널 벤트를 사용해 오딘을 폭사시킨다.
최종화에서는 3번째 오딘이 등장해 오딘을 제외한 라이더들 중 최종 승자인 나이트와 대결한다. 싸움의 편린만 보여주었지만 나이트는 서바이브까지 썼음에도 전혀 싸움의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끝내 빈사 상태에 이르기까지 한다. 나이트에게 파이널 벤트를 사용하려던 순간 칸자키 시로가 이런 식으로 싸움을 반복해도 유이는 계속 거절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새 생명 같은 것은 필요없으니 언제나 오빠 곁에 남겠다는 칸자키 유이의 소원을 받아들이면서 라이더 배틀을 포기하고, 이에 칸자키 시로의 꼭두각시인 오딘도 이상증상을 보이다가 소멸한다.
'''최후의 라이더는... 너다...'''
'''最後のライダーは、お前だ。'''
- 유언
4.2.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류우키의 세계 에피소드에서 등장. 하구로 렌과 싸워서 나이트의 파이널 벤트를 방어도 하지 않고 정면에서 얻어맞아서 타임 벤트를 드랍하고 퇴장한다.
4.3. 넷판 오즈·덴오·올라이더 렛츠 고 가면라이더 - 진지하게 찾아라! 너만의 라이더 48
손패가 나쁘자 타임 벤트로 이길 때까지 포커 게임을 리셋한다.
4.4. 가면라이더 지오 스핀오프 PART 2 RIDER TIME 가면라이더 류우키
여기서 다시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성우도 역시 원작과 동일한 코야마 츠요시.
3화에서 어나더 류우키에게 쓰러진 소고, 게이츠에게서 무언가를 흡수했다. 어나더 류우키도 자신이 해친 희생자들로부터 동일한 것을 흡수한 것을 보면 애초부터 어나더 류우키와 모종의 관계를 맺었던 모양. 직후 미러 월드에서 생존한 신지가 소고, 게이츠와 만나 류우키, 나이트 라이드워치가 만들어지자 어나더 류우키에게 무언가를 주입해 다시 싸우게 한다.
어나더 류우키가 쓰러지자 직접 오딘으로 변신해[16] 지오, 게이츠를 농락하고 골트 바이저를 열어 3장의 서바이브 카드를 보여주며 3장의 카드가 있는 한 라이더 배틀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며 파이널 벤트를 사용해 둘을 압박하지만, 지오와 게이츠가 류우키, 나이트 라이드워치를 함께 사용해 열화, 질풍의 서바이브 카드가 소멸했고[17] 둘과 필살기 대결을 하다가 패배해 소멸한다.
장착자는 하얀 후드를 뒤집어 쓴 정체불명의 인물인데, 오딘이 소멸하면서 '''"유이..."'''라는 유언을 남겨서 칸자키 시로가 직접 변신한 것이 아니냐는 설도 있다. 오딘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본편 최종화에서 스월츠/어나더 디케이드가 세계의 융합을 통해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의 여러 최종 보스를 소환하는데, 류우키측은 가면라이더 오딘도 골트 피닉스도 나오지 않았다. 대신 그 자리를 차지한 건 가면라이더 류우가의 드래그블랙커.
5. 기타
'''본편 최초'''의 최종 보스 포지션 가면라이더.[18] 스스로 자멸하기는 했지만 주인공 라이더가 아닌 2호 라이더에게 패배한 단 셋 뿐인 최종 보스이다.[19] 변신한 대상이 인간이라는 점에서 헤이세이 라이더 최초의 인간 출신 최종 보스로 유일하게 괴인화 없이 끝까지 가면라이더로서 최후를 맞이했다. 대부분의 최종 보스 포지션 가면라이더라도 그 끝이 괴인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재미있는 부분.[20]
극장판 가면라이더 류우키 EPISODE FINAL에선 천하의 오딘도 덱이 파괴당하면 얄짤없는지 극장판에서는 이미 탈락한 상태다. 그를 대신해 최종 보스로는 거울상의 신지가 변신한 가면라이더 류우가가 등장한다.
14년 후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가면라이더 크로노스와 유사한 점이 매우 많다. 최종 보스이자 악역 라이더이기도 하고 둘 다 신의 이름에서 모티브를 따오고 시간과 연관된 능력도 비슷하다.
이 문서의 "골트" 표기는 오타가 아니다. 원어 표기는 ゴルト(고루토)로 gold의 독일어 발음을 음차한 표기. 고로 골드로 수정하지 않길 바람.
[1] 금빛의 새 문양은 초대 쇼커의 상징이기도 하다.[2] SIC 히어로 사가에 따르면 오딘의 장착자는 칸자키에게 완전히 몸을 지배당하는 듯하다.[3] 최종화에서 나이트와 오딘이 결전을 치르기 직전에 나눈 대화다. 실제로 나이트가 승리하긴 했지만, 나이트는 직접적인 전투에서 끝까지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외부적인 요인 때문에 승리했다.[4] 다만, 류우키나 나이트의 서바이브체와는 달리 카드 사용시 음성에 에코가 없다는 점으로 보아 나중에 붙은 설정으로 보인다. SIC 히어로 사가 오리지널 디자인. 디자이너에 의하면 등장한 적은 없지만 오딘의 노멀 형태도 있을 것이라고 한다.[5] 단 타임 벤트의 한계는 있어보인다. 한계가 없었다면 유이를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멀쩡히 살아있도록 만들 수도 있었을 것이기 때문. 그리고 역사의 수정력들이 많다보니 역사는 소소한 것 외에는 크게 바꾸기 어려운 것으로 보이는 등 전투에 쓰기 좋은 능력은 아닌듯 보인다.[6] 본편에서 처음 등장할 때 오쟈, 졸다, 류우키, 나이트가 동시에 달려들었지만 '''넷 다 오딘을 건드리지도 못하고 날라갔다.'''[7] 단, 나이트에게 처음 죽은 것은 의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당시 나이트는 살인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전의가 많이 약했는데 오딘을 한 번 버려서 렌이 의도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만들어 그가 도덕적 선을 넘었다는 것을 각인시킴으로서 라이더 배틀을 격화시키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오딘이 이 때 죽기 전 나이트에게 그렇게 해나가면 된다는 식의 말을 했고, 렌은 오딘을 죽이고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멘탈이 붕괴되어 계속 비명을 질러댔고, 다음 화에서도 그 영향이 이어졌다. 직전에 류우키가 처음 서바이브를 썼을 때 나이트에게 "하나라도 목숨을 빼앗았다간 너는 다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라는 말을 했었는데 그게 사실이 된 셈.[8] 오딘이 소멸 직전 나이트는 빈사상태였지만 오딘은 멀쩡했다.[9] 물론 정면싸움에서 이긴 건 아니고, 점프해서 회피함과 동시에 나이트를 공격했다.[10] 그런데 그 바라지 않은 상황이란게 상당히 골때리는 이유인 경우가 존재한다. 그 예로 TV판에서 오딘이 첫 등장해서 타임 벤트를 사용한 이유는 오빠 때문에 화가난 유이가 엎지른 물컵이 자신과 유이가 어릴 때 그린 그림을 망가뜨려서였다. 물론 자꾸 라이더 배틀을 방해하는 키도 신지를 멘붕시킬 용도도 있었던 것 같지만, 결국 타임 벤트를 쓴 최종 이유는 그림이었다. 덤으로 여동생이 화내게 만들었다는 인과도 없애버렸다.[11] 단 이건 타임 벤트로 시간역행이 시작돼서 그런 거지 그렇지 않았으면 더 멀리 날라갔다.[12] 어째 이런 개사기 기술을 가지고 있겠나 싶을텐데 시간을 쥐락펴락하는 라이더나 괴인은 꽤 있다. 하이퍼 카부토(사실 하이퍼까지 갈 것 없이 클락업 자체가 시간 조정 능력이다.), 덴오의 모든 라이더, 키바의 캐슬 도란, 초은하왕, 슈퍼 타토바 콤보 등등...단 가면라이더 시리즈에 있어 시간 조정 능력의 시초는 오딘의 타임 벤트다. 또 시간을 멈추거나 시간에 개입하는 라이더는 종종 존재하지만 아예 세계 전체의 시간을 되감아버리는 라이더는 오딘 정도밖에 없다. 덴오는 시간을 '여행'하는 형식이고 초은하왕(과 슈퍼타토바)는 시간 조정 능력을 쓰지만 아예 되감는 수준은 아니고 그나마 하이퍼 카부토가 오딘과 비슷하게 과거를 개변할 수 있지만, 극장판에서는 하이퍼 카부토가 과거로 이동해서 역사를 바꾸는 형식이라 아예 시간 자체를 되감는 수준은 아니었다. 물론 TVA에서 보여 준 모습은 오딘과 비슷하게 사용하였다. 거기다가 이게 '기본' 능력이고 조건도 카드를 사용하는 것밖에 없는 사기적인 편리함...가면라이더 크로노스의 '리셋' 능력이 그나마 비슷하게 있었던 일을 없었던 일로 해버리는 되감기 능력이라 할수 있겠다... 만 얘는 게임 에리어만 역행시킨다는 단점이 있다.[13] 다만 칸자키 시로가 신지를 정신적으로 괴롭힐려고 의도적으로 그런 상태에 놓았을 가능성도 있다. 신지를 더 호전적으로 만들 생각도 있었겠지만, 어쩌면 스트레스 해소 아닐련지?(칸자키는 타임벤트를 쓰기 전 유이에게 욕을 먹은데다가 둘의 추억의 상징인 그림도 망가졌다.) 혹은 카메라 자체가 신지에게 집중되어서 묘사가 안됐을 뿐이지 다른 라이더들도 기억이 왔다갔다 했을 가능성도 있다.[14] 단, 여기에 맞먹을 동급의 몬스터는 류우가 서바이브의 블랙 드래그렌저.(8000AP)도 있다.[15] "금색의 깃털은 신경 쓰지 말고 뒤를 때려라!"라고 적은 포스트잇을 ORE저널의 자기 자리와 꽃닭의 자기 방에 잔뜩 붙여놓았다.[16] 이때 카드덱을 손에서 놓자 알아서 V버클에 꽂힌다.[17] 라이드워치를 사용하자 류우키 서바이브와 나이트 서바이브의 형상이 등장했다. 아마 동일한 힘에 상쇄된 듯.[18] 가면라이더 아기토의 가면라이더 G4는 극장판 한정 보스다.[19] 나머지 둘은 비숍(스왈로테일 팡가이아), 반노 텐쥬로(골드 드라이브). 이 둘은 괴인이고 그 중 골드 드라이브는 유사 라이더다. 단, 스토리의 흑막인 비숍은 킹과 함께 더블 최종 보스이다.[20] 예외로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카도야 츠카사는 괴인화한 적은 없지만 주인공이고 디케이드 사이드의 최종 보스가 오히려 아폴로 가이스트기 때문에 애매한 점이 많다.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단 마사무네도 최종전은 가면라이더 크로노스로서 싸웠지만 처음에는 중간 보스였다가 진 최종 보스로 등극하 사례고 게무데우스를 흡수하여 괴인화한 전적이 있다. 반노 텐쥬로는 라이더에도 해당되지만 가면라이더가 아닌 유사 라이더이므로 엄연히 괴인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