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워드프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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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우스햄튼 FC의 축구선수.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다.
사우스햄튼 FC에서만 모든 커리어를 보내고 있는 사우스햄튼의 성골 유스다.
2. 클럽 경력
2.1. 사우스햄튼 FC
포츠머스에서 태어나 2003년부터 사우샘프턴 FC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하고 2011년 1군팀 승격에 성공하였다. 10월 24일, 풋볼 리그 컵 크리스탈 팰리스 FC 전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FA컵 코벤트리 시티 전에서 첫 골을 넣었다. 2012년 5월 프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2012-13 시즌 16번을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프리미어 리그에 데뷔하였다. 11월 18세의 나이에 소속팀과 5년간 계약을 맺었다. 2012-13 시즌 15경기에 출장하며 어린 나이에 미드필더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2.1.1. 2018-19 시즌
18/19시즌엔 절정의 프리킥능력을 과시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과 토트넘전에서 프리킥결승골은 백미중 하나. 최종기록은 26경기 7득점을 기록했다.
18/19시즌의 활약을 인정받아 잉글랜드대표팀에도 오도이와 함께 승선했다.
2.1.2. 2019-20 시즌
리그컵 32강전에서 대니 잉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6라운드 본머스전에서 패널티킥으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리그컵 16강전 맨시티전에서 코너킥으로 잭 스티븐스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11라운드 맨시티전에서 스튜어트 암스트롱의 중거리슛이 에데르송 맞고 나온걸 받아서 13분만에 선제골을 넣었으나 팀은 2-1로 역전패당했다.
13라운드 아스날전에서 대니 잉스가 키어런 티어니에게 끌려서넘어져서 패널티킥을 차게 되는데 베른트 레노에게 읽어서 막혔지만 다시 튕겨져나온 볼을 차서 골로 성공시키면서 팀의 리드를 안겼다. 하지만 팀은 후반 추가시간에 라카제트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14라운드 왓포드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기록했다.
15라운드 노리치전에서 기가 막힌 프리킥 크로스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18라운드 아스톤빌라전에 코너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스티븐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28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날카로운 컷백으로 오바페미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2020년 6월 17일 기존 주장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시즌 도중에 토트넘 이적설을 발표하며 팀의 사기를 흔드는 짓을 해 주장직을 박탈당했고, 부주장이었던 워드프라우스가 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32라운드 왓포드전에서 골키퍼를 얼어붙게 만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쐐기골을 기록했다.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미드필더 소속으로 리그 전 경기 풀타임 출전을 하는 괴물같은 체력을 보여주며 사우스햄튼의 잔류에 큰 기여를 했다. 공격 포인트 기록은 5골 3도움. 19-20 시즌 전 경기 풀타임 출전자 리스트에서 유일한 미드필더이다.
2020년 8월 17일 팀과 5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기간을 기존의 2022년보다 3년 뒤인 2025년으로 연장시켰다.
2.1.3. 2020-21 시즌
6라운드 에버튼전에서 잉스의 스루패스를 마무히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7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전반전에 훌륭한 프리킥 크로스로 베스테르고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직접 프리킥으로 거의 같은 위치에서 같은 방향으로 2골[2] 을 기록하며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란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10라운드 맨유전에서 뚝 떨어지는 훌륭한 궤적의 코너킥으로 베드나렉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막을 수 없는 궤적의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전반전에만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3대2로 역전패(...)
11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환상적인 코너킥 크로스로 베스테르고르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17라운드 리버풀전에서 뒷공간을 노리는 프리킥 크로스로 잉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FA컵 3라운드 슈루즈버리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기록했다.
20라운드 아스날전에서 정확하게 약속된 코너킥 플레이를 이행해 암스트롱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3라운드 뉴캐슬전에서 꽤 먼거리에서의 환상적인 프리킥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3. 국가대표 경력
잉글랜드 대표로 각 연령대에서 플레이하였으며 2013년 FIFA U-20 월드컵에도 출전하였다.
2017년 U-21 유로피언 챔피언십에서 활약했으나 정작 잉글랜드는 4강에서 독일을 만나 승부차기에서 패한다.
2017년 4월 독일과의 친선경기와 리투아니아와의 2018년 월드컵 지역예선 경기를 펼치게 된 잉글랜드 성인대표팀에 첫 차출되었다. 독일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82분 제이크 리버모어의 교체선수로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4. 플레이스타일
데뷔 초에는 수미, 라이트백 등으로 뛰기도 했으나 중앙 미드필더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지금은 완전히 중미로 자리를 잡은 상태다. 최대 장점은 강력한 킥력과 엄청난 체력을 앞세운 활동량. 특히 킥은 EPL 수위권으로 평가되는데, 그 중에서도 직접 프리킥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이며[3] , 간접 프리킥과 코너킥 등 모든 종류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탁월한 모습을 보인다. 20/21시즌 10라운드 맨유전에서 전반전 코너킥 상황에서의 정확한 크로스로 1어시스트를,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1골을 기록하는 등 해당 경기가 워드프라우스의 장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경기이다.
또한 20/21시즌 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거리를 뛴 선수일만큼 어마어마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선수이다. 20/21시즌 전반기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활동량을 기록한 선수였다. 또한 리그에서 전경기 풀타임 출장했다.
다만 발이 빠르지도 않고, 피지컬도 뛰어나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테크닉과 드리블도 그렇게 좋은 수준은 아니다. 그렇다고 수비 능력이 좋은 편도 아니라서 킥과 활동량을 빼면 전체적인 능력은 애매한 편이다. 그리고 강점인 킥을 앞세운 역습 전개는 나쁘지 않으나 역습 상황에서 판단 미스로 아쉬운 선택을 하는 경우도 많다.
5. 여담
- 참고로 고향을 보면 당연하겠지만 유년시절에는 사우스햄튼 최대의 불구대천의 앙숙 포츠머스 FC의 팬이었다.
- 골을 득점한 이후 호쾌한 골프 스윙을 골 셀레브레이션으로 선보인다. 그 이전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셀레브레이션을 흉내내기도 했던 적도 있었을 정도로 골 셀레브레이션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6. 같이 보기
[1] 유사시에 라이트백이나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다.[2]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초로 전반전에만 직접 프리킥 2골을 기록했다.[3] 옵타가 프리킥 기록을 시작한 2003년 이후로 리그 최고의 프리킥 전환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