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토트넘 홋스퍼 FC No. 5 '''
'''피에르에밀[1] 코르트 호이비에르[2]
(Pierre-Emile Kordt Højbjerg)
'''
'''생년월일'''
1995년 8월 5일 (28세)
'''국적'''
[image] 덴마크 | [image] 프랑스
'''출신지'''
코펜하겐
'''체격'''
185 cm / 85 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등번호'''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
'''23'''
토트넘 홋스퍼 FC
'''5'''
'''유소년 클럽'''
BK 스키올드 (2003~2007)
FC 코펜하겐 (2007~2009)
브뢴뷔 IF (2009~2012)
'''소속 클럽'''
FC 바이에른 뮌헨 II (2012~2014)
FC 바이에른 뮌헨 (2013~2016)
FC 아우크스부르크 (2015, 임대)
FC 샬케 04 (2015~2016, 임대)
'''사우스햄튼 FC (2016~2020)'''
'''토트넘 홋스퍼 FC (2020~ )'''
'''국가대표
(2016~)
'''
38경기 3골
'''SNS'''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6. 여담
7. 우승 경력
8. 개인 수상
9.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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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토트넘 홋스퍼 FC 소속이며 덴마크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를 둔 혼혈 축구선수다.[3] 주 포지션은 앵커맨 역할을 맡는 중앙 미드필더수비형 미드필더다.

2. 클럽 경력



2.1. FC 바이에른 뮌헨


[image]
2012-13 시즌부터 FC 바이에른 뮌헨 1군에 합류했다. 유프 하인케스펩 과르디올라에게 엄청난 재능을 지녔다고 칭찬을 받은 선수이다. 팀 동료이자 FC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왼쪽 풀백인 데이비드 알라바가 가지고 있던 바이에른 뮌헨 최연소 데뷔 기록을 17세 251일로 갱신했다.
플레이 스타일은 상당히 적극적이고 중거리 슛도 곧잘 때리는데 정확도는 떨어져 아직까지 득점은 없다. 피지컬과 가로채기 능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볼터치는 다소 투박한 편이며 민첩성이 떨어진다.
[image]
2013-14 시즌까지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가장 촉망받는 유망주였으나[4], 2014-15 시즌 개막전(!)에 지안루카 가우디노라는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어린이(...)가 충격적인 1군 데뷔전을 치르면서 적절한 활약을 펼친 탓에 바이에른 최고의 애송이 칭호를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2013-14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마지막 경기였던 DFB 포칼 결승에서 우측 윙백으로 선발 출장해 90분 이상 뛰면서[5] 적절한 플레이를 보여줬고, 바이에른 뮌헨은 그 경기에서 승리해 더블에 성공했다. 물론 두 선수는 플레이 스타일이 다름은 물론이고, 그 이전에 플레이 스타일을 논하기엔 출장 경기수가 너무 적다. 하여튼 바이에른 팬 입장에선 두 유망주의 성장 경쟁(?)을 지켜보는 것 또한 2014-15 시즌과 그 이후 시즌의 재미 중 하나다.
일단은 가우디노보다는 자주 나오는 편이다. 아무래도 1부리그 경험도 더 많기도 하니까...
하지만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고 임대를 가게된다.

2.1.1. FC 아우크스부르크 (임대)


2015년 1월 8일, FC 아우크스부르크로 6개월간 임대되었다. 1군 콜업 3년차로 이제 꽤 출전기회를 부여받았으나 후반기에는 슈바인슈타이거, 하비 마르티네즈, 다비드 알라바 등 주전들이 속속 복귀하는데다 제바스티안 로데, 지안루카 가우디노와의 경쟁에서도 확실히 우위를 점한 것도 아니고 사비 알론소도 매우 건재하여 출전기회조차 잡기가 매우 힘들어 보이는데 좋은 타이밍에 임대를 떠난 셈이다.

2.1.2. FC 샬케 04 (임대)


2015년 8월 28일, FC 샬케 04로 임대되었다. 시즌 초 중원에서 나름 출전기회를 부여받았으나 좋지 않은 폼을 보여주었고 레온 고레츠카요하네스 가이스의 3선 듀오에게 완전히 밀려버렸다.

2.2. 사우스햄튼 FC


[image]
2016년 여름 이적 시장, 뜬금포로 7월 11일에 사우스햄튼행 오피셜이 떴다. 완전이적이며, 이적료는 13m. FM팬들은 게임 속에서의 모습 때문에 기대하고 있고, 분데스 팬은 샬케에서 고레츠카에게도 밀려난 모습 때문에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생각보다는 프리미어리그에 잘 적응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8-19 시즌 랄프 하젠휘틀 감독이 부임한 이후, 계속해서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무너져가는 사우스햄튼의 중원에서 분투한 끝에 시즌 33경기 출전 4골 4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2019-20 시즌 19라운드 첼시전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오바페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2020년 여름에 토트넘 홋스퍼 FC로 이적한다는 설이 있다. SNS에 올라온 자신의 토트넘 이적설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팬들의 지탄을 받고 취소했다. 더군다나 사우스햄튼 하젠휘틀 감독은 인터뷰에서 호이비에르가 재계약을 미루는 모습과 최근 이적설을 두고 보여준 자세를 이야기하며, 그의 주장 완장이 박탈될 수도 있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2020년 6월 17일, 결국 하젠휘틀 감독은 호이비에르의 주장직을 박탈시키기로 했고, 기존의 부주장이었던 제임스 워드프라우스가 호이비에르를 대신하여 주장 완장을 이어받게 되었다.# 올해 여름 이적이 유력시되고 있다.
30라운드와 31라운드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며 주전 자리는 유지하고 있다. 다만 그 이후 부상으로 2경기에 결장했으며, 복귀 후에도 앞선 문제 컨디션 난조인지 고작 교체 출장으로 1경기 나왔다.
36라운드 브라이튼 전에서 부상 복귀 이후 모처럼 선발로 출장했는데 포지션은 오른쪽 풀백이었다. 후반 카일 워커피터스오리올 로메우를 대신하여 교체 선수로 들어오면서 다시 중원에서 활동했다.
여름 이적 기간에 토트넘 홋스퍼 FC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스카이스포츠의 기자인 리알 토마스[6] 또한 토트넘 홋스퍼 FC사우스햄튼 FC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에버튼 FC 또한 호이비에르의 입찰 경쟁자로 사우스햄튼이 원하는 25m를 제안했다고 한다. 그러나 필 커크브라이드[7]의 보도에서 선수 본인이 무리뉴의 토트넘에서 뛰고 싶다며 두 번이나 거절했으며[8] 그 제안도 사우스햄튼 말대로 25m에 이르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후 8월 초 이적료가 15m로 합의가 되었다고 한다. 토트넘 카일 워커피터스의 완전 이적이 12m로 합의가 되었다는 소식 때문에 사실상 3m에 데려오는 상황이 있었으나,[9] 그러나 사우스햄튼 측이 아직 토트넘의 제안을 만족하지 못한다고 알려져, 완전 합의까지는 조금 더 지체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과 개인 합의가 거의 완료되었다고 한다. 오피셜에 가까워진 상황이다.

2.3. 토트넘 홋스퍼 FC


2020년 8월 12일 토트넘 핫스퍼로의 이적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10]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19-20시즌까지 얀 베르통언SL 벤피카로 이적하면서 공석이 된 5번을 달게 되었다.
이적 전 SNS에서 본인의 이적설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소튼 팬들 입장에서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느꼈을 수 있지만, 이적 후 인터뷰를 보면 토트넘으로 오고 싶었던 마음이 굴뚝같았음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에버튼에서 더 높은 주급을 제시했는데도 토트넘을 선택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여담으로 사우스햄튼 시절 주장완장직을 달고 시즌 도중 토트넘으로 가고싶다는 등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사우스햄튼 팬들에겐 최악의 선수로 기록 되었다.
19-20 시즌 3선 미드필더에 쓰였던 선수 중 해리 윙크스는 실력이 아직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고, 지오바니 로셀소 역시 2선에서 직접 득점을 노리는 역할이 본 포지션이다. 무사 시소코는 어느덧 30살이 넘었고, 탕기 은돔벨레는 리옹 시절 때도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보다는 한 칸 올린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붙박이로 쓸 수 있는 선수가 딱히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호이비에르는 기회를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였는데 일단은 프리시즌 경기에서는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기대감을 나타냈다.

2.3.1. 2020-21 시즌


'''토트넘의 20/21 시즌 최고의 영입'''

프리시즌 첫 경기 입스위치 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교체되었다.
프리시즌 경기 레딩 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리시즌 경기 버밍엄 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R 에버튼전 윙크스와 선발출장해서 중원을 이뤄 적극적인 모습을 펼치기는 했으나, 알랑-두쿠레-안드레 고메스로 이어지는 에버튼의 강력한 중원 조합에 맥을 못추었다.
유로파 리그 2차예선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포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4-3-3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로셀소-호이비에르-시소코의 3미들 체제를 구축했다. 많은 활동량으로 전방압박을 성실히 해주었으나, 전진성 있는 패스를 보여주지 못하였고, 팀은 겨우겨우 2 대 1 역전승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토트넘을 위해서 전진 패스를 많이 시도해야 한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2R 친정팀 사우스햄튼 FC와의 경기에서도 선발출장. 전 동료들이 호이비에르가 소튼 말미에 보여줬던 모습을 벼르고 있었는지 오리올 로메우로부터 발목을 노리는 위험한 태클를 당하며 격한 환영(?)을 받았다.[11] 앵커맨으로서 무난 한 활약을 펼쳐 5-2 승리를 거뒀는데, 무리뉴의 인터뷰에 따르면 호이비에르가 정보를 몇 가지 제공하며 소튼 공략에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3R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장해서 대단히 좋은 활약을 보였다. 팀의 공수를 오가면서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호이비에르의 활약 덕분에 토트넘은 중원을 장악할 수 있었고 호이비에르 자신은 공격에서는 양질의 패스를 제공해주고 수비에서도 적극적인 차단을 하면서 포백 위를 든든하게 지켜주었다. 만약 토트넘이 경기에 승리했다면 MOM으로 거론될 수 있었겠지만 경기 막바지쯤 조엘링톤이 자신을 들이받았음에도 심판의 황당한 오심으로 호이비에르의 파울로 인정되어, 프리킥이 선언되었는데, 이 프리킥에서 핸드볼 규정에 대한 뜨거운 논란이 되는 다이어의 핸드볼 파울이 VAR 판독 결과 PK가 선언되었고, 이를 칼럼윌슨이 강한 슛으로 잘 처리하면서 동점이 되었고, 경기는 얼마지나지 않아 종료됐다. 다이어의 핸드볼이 불린 건 말많은 규정이라도 어찌됐든 규정에 적혀있기라도 하지만, 그보다 앞선 호이비에르의 파울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오심이었다. 경기 종료 후 호이비에르는 판정이 납득이 안되었는지 경기장을 바로 떠나지 않고, 대기심이었던 마이크 딘에게 PK 판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4R 맨유전에서는 4-3-3의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풀타임 출전하였다. 넓은 활동량과 예측력을 바탕으로 전방압박을 통해 수차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전개를 미리 끊어냈으며, 빌드업 시에는 센터백으로 출전한 산체스와 다이어 사이로 들어가 3백 같은 모습을 보여 주면서 후방에서 안정적인 패스를 공급하였고, 때에 따라서는 볼을 직접 전진시키기도 하였다. 후반 51분에 오리에에게 긴거리의 스루 패스를 찔러 주면서 이적 후 첫 리그 공격 포인트를 적립 하였다. 팀은 6-1 대승. 맨유전 이후 EPL 패스 횟수 1위로 올라서며 토트넘이 현재 EPL의 각종 기록에서 모두 선두에 오르는 데 일조했다.[12] 기대했던 수비에서는 말할것없이 맹활약하고 있으며 괜히 전소속팀에서 주장이었던 것은 아닌지 경기중에도 주변 동료들에게 수시로 위치를 지시하고 오더를 내리며 독려를 하는 등 중원의 리더가 부재했던 토트넘 중원의 안정성을 강화해 주고 있다. 카일 워커피터스와 3M 유로[13]로 데려온 것치고는 엄청난 가성비를 보여 주는 중.
5R 웨스트햄전에서도 선발 출장했으며, 이전 경기와 같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방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며 토트넘의 경기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안정적인 패스를 주고받았고, 특히 역습 상황에서는 적절한 스루패스를 찔러 넣어주며 토트넘이 빠른 공격전개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플레이는 토트넘의 두 번째 골과 세 번째 골로 이어졌고, 그 외에도 토트넘의 여러 찬스에서 기점이 되는 등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은돔벨레의 체력안배 및 롤을 공유하기 위해 교체로 들어온 해리 윙크스가 들어오면서 호이비에르가 기존보다 높은 위치에 섰다. 이런 변화가 고작 15분가량이었지만 윙크스는 경기력 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호이비에르의 역시 올라간 위치에서는 파괴력도 감소하였다. 공교롭게 이 교체 이후 팀은 세 골을 내리 실점했고 특히 추가시간에 나온 웨스트햄의 동점골은 원더골이기는 했으나 윙크스의 미스에서 비롯되어 결국 3-3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면서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호이비에르와 윙크스의 역량차를 실감할 수 있었다.
유로파리그 조별라그 1차전 LASK 린츠와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하며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전반 19분 즈음 르네 레너와의 몸싸움도중 레너의 뒤통수와 부딫히면서 왼쪽 눈두덩이에 출혈이 발생하기까지 했는데, 응급처치 후 붕대를 감고 다시 뛰는 투혼을 발휘해 팬들을 감동시키기까지 했다. 마르세유 턴을 2번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탈압박을 성공시키는 등 맡은 역할을 잘 해낸 끝에 팀은 3-0 완승을 거두었다.참고로 린츠전에 출혈이 일어났을때 안그래도 무서운 인상에 피까지 나니 무섭다는 반응이 많다.사진(출혈주의)
6R 번리전에서는 약간 집중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여줬다.[14] 그래도 팀은 고전 끝에 1:0 승리를 거뒀고, 6R 기준 패스 횟수 533회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2차전 로열 앤트워프 FC와의 경기에서는 벤치로 출발했지만, 팀이 전반전에 졸전을 펼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출전했다. 그러나 팀의 1-0 충격적인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7R 브라이튼전에서는 계속되는 풀타임 경기와 주중 유로파 경기의 여파로 역시 체력적으로 지쳐있는게 눈에 보이는 경기였다. 그러나 패스 공급과 가로채기 등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팀은 2:1로 승리했다. 지금까지 거의 토트넘의 중원을 먹여살리는 중인 만큼, 부상당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해보인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차전 루도고레츠와의 경기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출전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현재까지는 올 여름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튼 시절에도 잘하던 선수가 토트넘에 오더니 더 잘해진 느낌. 호이비에르의 합류로 토트넘 중원의 안정감은 지난 시즌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좋아져 과거 토트넘의 중원을 든든하게 받쳐준 빅터 완야마를 떠올리게 만들고, 덕분에 공격진의 움직임까지도 훨씬 활발해졌다. 현재 폼 기준으로 EPL 탑급의 중미라도 봐도 될 정도. 게다가 호이비에르의 이적과 동시에 소튼으로 넘어간 카일 워커피터스가 사실상 전력외 선수였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토트넘은 '''단돈 50억에 리그 탑급의 미드필더'''를 구한 셈.[15] 실력만으로도 충분히 성공한 영입이지만 이런 미친 가격에 이적했다는 점에서 더욱 칭송받는 중이다. 소튼 입장에서도 땡깡부리며 나간건 괘씸하지만 대신 데려온 카일 워커피터스가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니 나름 윈윈인 딜인 셈.
9R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하였고, 경기 내내 3선에서 완벽한 볼 커팅과 자신의 마크맨이었던 케빈 더브라위너를 완벽하게 봉쇄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활동량과 태클(5회), 패스 성공률(94.4%)을 기록하고, 볼 리커버리 7회, 볼 경합 승리 6회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10R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무사 시소코와 함께 주로 수비 라인에 위치해 태미 에이브러햄이 수비 라인을 파고드는 것을 막았고, 3선에서 안정적인 볼배급과 볼 간수 능력을 보여주면서 토트넘이 클린시트를 기록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그리고 상술된 여러 활약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11월의 선수 후보상에 올랐다.
11R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경기에서도 선발출전해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3선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견제하며 중앙 침투를 말 그대로 꽁꽁 묶는 역할을 수행했다. 경기 내내 중원의 사령관 역할을 수행해냈는데, 커버면 커버, 빌드업이면 빌드업, 공 탈취면 공 탈취 등 육각형 수비형 미드필더의 완벽한 교본을 보여주는데에 성공해냈다. 5번의 걷어내기, 3번의 인터셉션, 8번의 볼 소유 회복, 44번의 패스 중 35개 성공, 드리블 성공 5회, 볼 경합 승리 16회 등을 기록하는 한편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이날 스카이스포츠에서 호이비에르를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했다. 여담으로 호이비에르는 이번 시즌 토트넘 선수 중 요리스를 제외하고 프리미어리그 전경기에 선발 출장해서 모두 풀타임을 뛴 유일한 선수이다.
13R 리버풀 원정에서는 역시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계속된 출장으로 인한 체력 저하 때문인지 지난 몇 경기들만큼의 엄청난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후반전 얼룩진 셔츠와 함께 몸을 던져 공을 따내는 헌신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다만 팀은 2-1로 패배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내줬다..
카라바오컵 8강 스토크시티 원정에서도 선발출전하여 패스 성공률 85%, 걷어내기 1회, 드리블 성공 2회(100%), 볼 리커버리 15회 등을 기록하며 기복없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다만 팀이 70분 넘어서야 리드를 가져온 경기였기에, 이날도 호이비에르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일정이 빡빡한 상황에서 계속해서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는지라 퍼지지는 않을 지 다소 우려되는 부분.
17R 리즈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볼 리커버리 13회, 가로채기 2회, 태클 성공 4회(80%), 드리블 성공 3회(100%), 볼 경합 승리 13회, 키패스 1회 등을 기록하면서 중원에서 엄청난 활약상을 보이며 3-0 완승에 이바지했다.
카라바오컵 준결승 브렌트포드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패스 성공률 88%, 키패스 1회, 가로채기 2회, 볼 리커버리 8회, 태클 성공 3회 등을 기록하며 중원에서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85분경 상대 미드필더의 다실바의 깊은 태클에 의해 정강이 보호대를 차고 있었음에도 피가 많이 나올만큼 깊은 상처를 입었지만 경기를 진행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이에 무리뉴 감독이 두 세차례 만류했고, 호이비에르는 치료를 받기 위해 탕강가와 교체아웃되었다. 호이비에르의 프로 정신과 투지를 엿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 이후 트위터로 다실바의 사과문을 너그럽게 받아주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19R 셰필드전에서 선발로 나와서 케인의 골을 도우며 1어시를 기록했다. 수비적인 기여는 좋았지만, 공격전개시 전진패스를 거의 넣지 못하며 공격적인 부분에서의 아쉬움도 남겼다. 지나칠 정도로 소극적인 위치에 있어서 공격수와의 거리가 너무 멀었고, 결국 공격수들 일부가 내려와서 받아야 할 정도로 멀었다. 결국 이 과정 속에서 빠른 역습 공격은 전개되기가 어려웠다. 아무래도 브렌트포드 전에서 당한 부상 여파도 있는듯 하다.
20R 리버풀전에서 팀이 2-0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49분, 상대팀의 레전드를 연상시키는 그야말로 완벽하고 엄청난 중거리 슛으로 만회골을 넣으며 토트넘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이 골은 해리 케인이 없을때 넣은골이다. 그러나 팀은 사디오 마네의 추가골로 3-1로 패배하였다.
21R 브라이튼전에서는 선제골을 내주는 장면에서 큰 지분을 차지했다(...) 공을 가진 선수에게 대인마크를 붙어서 상대에게 중거리 슈팅의 각과 프리한 패스 각을 없애는 것 역시 중요하지만, 선제골 상황 한정으로는 공을 가진 선수와 호이비에르 사이의 거리가 멀고 공을 가진 선수가 중거리 슛을 쏘기에는 거리가 매우 멀기 때문에 굳이 저렇게 허겁지겁 달려들 필요가 없었다. 오히려 가장 중요한 수비 자리에 위치하고 있던 호이비에르 본인이 스스로 그 자리를 이탈함으로서 상대가 원하는 공간을 공짜로 마련해 준 거나 다름없다. 굳이 꼭 자리를 이탈해야만 했으면 로든에게 본인의 자리를 지켜달라고 말한 후 자리를 이탈해도 되었을 것이다. 이 실점 장면은 토트넘이 수비진 간의 소통, 수비진과 미드필더진 간의 소통 문제를 아직도 해결하지 못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선수 한 명 한 명이 커버해야 하는 범위가 너무 넓다.
22R 첼시전에서 선발 출장하였으나 팀이 첼시의 패스 플레이에 아무 것도 못한채 패배하며 결국 리그 3연패를 기록했다.
23R WBA전에서도 선발 출장하였다.
FA컵 16강 에버튼전에서 선발 출장하였으나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미스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이후 PK까지 내주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4R 맨시티전에서도 선발 출장하였으나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체력적인 문제가 큰 것인지 중원에서 이렇다할만한 장면을 만들지 못했고, 오히려 전반전에 패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해 선제골의 빌미를 제공했다. 후반전에도 침투하는 귄도안을 제지하지 못해 추가골을 내주기도 했다.
리그에서는 거의 전경기 풀타임, 컵대회나 유럽 대항전에서 조차 교체로라도 쉬지 않고 출장하여 팀 살림에 큰 보탬이 되어주었으나 공수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4백보다 가장 먼저 수비에 뛰어드는데다 호이비에르가 혼자서 커버해야할 지역이 너무 넓다보니 후반기에 들어서는 체력 저하로 인한 2경기 연속 PK를 내준다거나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다는 등의 미스가 여러차례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호이비에르가 이번 시즌 해준것이 너무 많기에 선수에게 비난을 하는 팬은 거의 없고, 무리뉴에게 호이비에르에게 휴식을 달라는 이야기가 더 많다. 물론, 호이비에르가 나오지 않는 경기에서는 손흥민, 케인이 없는것 같은 효과가 나지만..
유로파 32강 볼프스베르거 전에서는 벤치에 있었다가 후반 78분 경에 무사 시소코와 교체로 투입되었다. 이 날 시소코의 불필요한 파울 남발과 불안한 움직임 때문에 손흥민이 교체되어 나간 후반의 토트넘 중원이 조금씩 밀리고 있었기에 호이비에르의 교체 투입은 적절한 판단이었다는 평이 많았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 라인에서 올린 크로스를 에릭 라멜라가 헤더를 날렸고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긴 다리를 갖다 대어 기습적으로 방향을 돌리는 것으로 골망을 흔들며 교체 투입된 선수들끼리 좋은 합작골을 만들어내었다. 팀은 원정에서 4-1로 대승하여 2차전의 일정이 상당히 수월해진 것은 덤이다.

3. 국가대표 경력


덴마크 U-16 대표팀부터 U-21까지 꾸준히 기용되다가 2014년 5월 당시 아주 어린나이였음에도 처음 성인 대표팀에 콜업되어 동월 28일 스웨덴과의 A매치에서 데뷔해 풀타임으로 소화했으며 2014년 9월 7일 아르메니아와의 유로 2016 아르메니아와의 예선경기에서는 데뷔골을 터뜨렸다.
2016년까지는 국가대표팀으로 차출되었으나 이후 2년 가까이 국가대표팀에 차출이 되지 못하다 2018년 10월 13일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10월 16일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풀타임 소화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꾸준히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었다.
2019년 3월 21일 코소보와의 친선 경기에서 자신의 국가대표 2번째 골을 기록하였다.
2019년 6월 7일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교체출전해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국가대표 3번째 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토트넘 이적 이후에도 국가대표로도 차출되었고, 네이션스리그 A 그룹 2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 날 경기가 끝나고 에릭센, 호이비에르, 베르통언, 알데르베이럴트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네이션스리그 아이슬란드전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세컨볼을 걷어낸게 오히려 전방에 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그대로 연결되었는데 아이슬란드 수비가 아무도 없어(...) 골키퍼와 1:1 찬스가 되었고 이를 에릭센이 깔끔하게 넣으며 어쩌다 도움을 하였다. 팀은 3:0 승리.

4. 플레이 스타일


185cm의 큰 키와 단단한 체격을 바탕으로 중원에서의 몸싸움, 제공권 경합에 능한 선수이다. 이러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경기 흐름을 이해하고 상대의 심리를 파악하여 지능적인 대인마크하는 움직임을 선호한다.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들은 자리 이탈을 자제하고 포백 보호를 우선시하여 수비에 안정감을 주고 상대 공격수 간의 패스 길목을 차단하는데, 호이비에르는 상대 공격수의 오프더볼 움직임을 예측하고 미리 움직여 대응하거나 일부러 패스 길목을 열어주고 패스 타이밍에 맞춰 공을 커팅하거나, 공을 받을 상대 공격수가 쉽게 볼 컨트롤을 하지 못하도록 재빨리 강하게 압박하여 공을 탈취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매 경기마다 볼 인터셉트 성공률이나 태클 성공률이 가장 높다.[16]
롱패스를 통한 빌드업과 찬스 메이킹에 능하다. 롱패스로 방향 전환을 자주 시도하는데, 롱패스의 방향이나 속도도 수준급이다.[17]
좋은 체력을 바탕으로 풀타임 경기를 많이 뛰고[18], 부상도 잘 안 당하는 철강왕이다.
수비형 미드필더치고 괜찮은 볼 컨트롤 능력과 강한 킥, 준수한 중거리 슛 능력을 가지고 있다. 세컨드 볼 찬스 때 가끔 보여주는 중거리 슛은 꽤 위협적이다. 다만 위력과 별개로 정확성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편.[19]
​단점으로는 볼 터치가 조금 투박하고 공격 전개 시 오프더볼 움직임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기에 중앙 미드필더 역할보다는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에서 그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
호이비에르의 지능적인 수비스타일이 컨디션 좋은 날에는 상대에게 숨막히는듯한 압박을 가하고 볼소유권을 쉽게 뺏어올 수 있지만, 안좋게 표현하자면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뜻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날에는 잘못된 판단을 종종 내리는데 이것이 자주 치명적인 상황을 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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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전 실점장면인데, 얼핏 봤을때에는 2:1패스 주고 뛰어들어가는 공격수를 한박자 늦게 놓친 벤데이비스의 큰 실책으로 보인다. 그러나 자세히 분석해보면 호이비에르의 잘못이 더 크다. 물론 일대일마크를 붙어서 상대에게 중거리슛각, 프리한 패스각을 없애는 것 역시 중요하지만 저 상황에 한정해서는 공을 가진 선수와 호이비에르 사이의 거리가 멀고 공을 가진 선수가 중거리슛을 쏘기에는 거리가 매우 멀기 때문에 굳이 저렇게 허겁지겁 달려들 필요가 없었다. 오히려 가장 중요한 수비자리에 위치하고 있던 본인이 스스로 그 자리를 이탈함으로서 상대에게 공짜 공간을 마련해준거나 다름없다. 굳이 꼭 자리를 이탈해야만 했으면 로든에게 본인 자리를 지켜달라고 말한 후 자리이탈해도 되었을 것이다. 호이비에르가 좀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수비진과의 소통문제를 해결하고 컨디션이 안좋은 날에도 수비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수비 상황에서 앵커맨으로서의 후방 조율과 컷팅에는 능하지만, 그것을 뒷받침할 스피드나 민첩성, 운동 능력에서 아쉬운 모습이 나타난다. 이러한 단점은 자하와 같은 리그 탑급 드리블러들을 상대할때 두드러지는데 한발 늦게 태클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 받지 말아야 할 파울을 가끔 범하는 편이다.
한마디로 무리뉴 감독의 페르소나였던 네마냐 마티치와 비슷한 장단점을 공유하고 있는 선수라고 보면된다.

5. WAGs


아내의 이름은 조세핀이며 2014년부터 만나다가 2019년 12월에 결혼했다. 2015년생 딸과 2020년생 아들이 있다.

6. 여담


  • 2013/14 시즌 중 아버지가 암 투병으로 고생하자 바이에른 뮌헨 클럽에서 아버지의 암 치료를 도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결국 돌아가셨다. 그런데 호이비에르가 아버지가 위독하심을 감독 펩 과르디올라에게 알리자 과르디올라가 울면서 안타까워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해주었다고 한다. 클럽도 물심양면으로 아버지의 치료를 도우려고 했으니 클럽에 대한 애정이 상당할 듯하다.
  • 덴마크 이름이라 아무래도 발음이 생소해서 그런지, 이 선수의 이름을 쓰는 데 온갖 표기법이 사용되고 있다. 대충 호이베르크, 호이베르그, 호이비에르그, 회베리, 호브제르그[20], 호이베리, 호이비에르[21] 정도 된다.(...) 참고로 원어 발음은 '호이볘어'(...) 정도 된다. 물론 한글로 정확히 옮기기는 불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은 호이베르그. 위키백과와 국립국어원의 덴마크어 표기법[22]에 따르면 호이비에르가 된다. 발음과 표기를 모두 고려한다면 호이비에르 정도가 적당한 선택이 되겠다. 자세한 것은 이곳의 논의를 참고. 선수 본인의 발음은 여기를 볼 것.#
  • 토트넘에서의 첫 시즌에서 엄청나게 안정적으로 경기를 조율해주고 있어서 한국 팬들 사이에서 호장군, 호든든이라고 불린다. 호이비에르가 성골 유스라는 개드립으로 기억조작을 시도하는 반응이 속출했다(...) 한 술 더 떠 진짜 유스 출신인 해리 윙크스가 소튼에서 온 이적생이라는 오명(?)을 씌우기까지...
  • 바이에른 뮌헨 데뷔 시절과 비교해보면 외모가 많이 변했음을 알 수 있다.

7. 우승 경력



8. 개인 수상


  • x1 DBU Talentpris 2011 : 덴마크 U17 올해의 선수상
  • x1 Spillerforeningen 2013 : 덴마크 올해의 재능

9. 같이 보기



[1] Pierre와 Emile은 프랑스 인명이므로 발음은 /pjɛʁ e.mil/인 셈이다. 한편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인명을 표기할 때 줄표(-)를 무시한다. 줄표의 앞뒤를 별개의 단어로 보아 띄어 쓰지는 않되, 연음 등은 고려하지 않고 표기한다.[2] 덴마크어 발음: /hɔɪ̯'b̻jæɐ̯ˀ/. 덴마크어에서 øj는 ‘오이’로, bjerg는 ‘비에르’로 적는다. 덴마크어 표기 세칙에 따르면 어말의 g를 묵음으로 적는 경우는 -borg, -berg, -ig뿐이지만, 용례 중에 지명인 Esbjerg를 '에스비에르'로 표기한다는 예시가 있어 -bjerg의 g도 '그'로 적지 않는다.[3] 이름이 프랑스식 이름인 이유이지만 출생은 코펜하겐이다.[4] 92년생으로 한참 어리지만 이미 월드클래스라는 평가를 받고있던(...) 데이비드 알라바는 논외[5] 이날 경기는 연장전까지 갔다.[6] 토트넘 기사를 쓰는 기자 중에서 공신력이 가장 높은 기자이다. 리알이 한 선수가 토트넘으로 이적한다고 하면 팬들은 99% 믿고 있다.[7] 이쪽은 에버튼 내 공신력이 가장 높은 기자이다.[8] 선수 본인 입장에서도 무리뉴가 강력히 원하는데다 토트넘 중원이 불안한 만큼 주전경쟁도 수월하면서 유럽대항전에 나가는 것이 확실한 이득이다.[9] 팬들은 호이비에르 15m보다 워커피터스를 12m에 처분한 것을 더 놀라워하고 있다.[10] 덴마크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도움이 있었다고 한다. [11] 당하는 순간 발목이 접히는 위험한 태클이었으며, 퇴장일 수도 있었으나 경고에 그쳤다.[12] 이 날 패스 98회를 기록하며 맨유 원정을 치른 선수들 중 역사상 최다 패스를 기록했다. 또 사우스햄튼에서는 한 번도 90회 이상의 패스를 기록한 적이 없었는데 토트넘 이적 후 리그 4경기 중 2경기에서 90회 이상의 패스를 기록하고 있다.[13] 약 46억 원.[14] 그럴수밖에 없는게 5경기 선발이라 집중력이 저하되지 않을리가 없다.[15] 호이비에르 영입을 추진한 팀은 토트넘과 에버튼 뿐이며, 사우스햄튼이라는 중위권 팀에서 뛰는 동안에 호이비에르가 팬들에게 딱히 부각된 적은 없었다. 무리뉴가 호이비에르의 가치를 알아보고 센터백이나 풀백이 아닌 수미를 가장 먼저 골랐다는 사실에 의구심을 품었던 팬들도 무리뉴의 안목을 칭찬했다.[16] 19-20 시즌 수비 스탯에서 빅6 외에 유일하게 순위권에 든 팀이 사우스햄튼 FC였는데, 이는 호이비에르 덕분이다.[17] 다만 테크니컬한 면은 부족하여 창의적인 전진 패스를 보내주는 장면은 드물다.[18] 풀타임을 뛰면서도 활동량이 항상 수준급이다.[19] 중거리 슛을 차면 골키퍼 정면으로 가거나 골대를 매우 살짝 비켜가는 경우가 종 종 있다. 물론 이 점은 딱히 단점이 아니다. 주로 3선에서 출전하기에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안정적으로 공격을 전개하는 능력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20] 피파 온라인 3에서 썼던 표기법이다. 이제는 패치돼서 호이비에르라고 표기된다.[21] 한국어 위키피디아에서는 이 표기법을 사용한다.[22] ig, berg, burg 등에서는 발음에 맞춰 어미의 g를 표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