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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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 국적의 스트라이커. 현재 사우스햄튼 FC에서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Netly Central Sports - 사우스햄튼 FC
대니 잉스는 햄프셔 주 윈체스터에서 태어나 네틀리에서 자랐다. 어릴 때, 잉스의 드림 클럽은 사우스햄튼 FC였다. 네틀리 센트럴 스포츠에서 사우스햄튼 FC 유소년 계약을 맺었으나 체구가 작다는 이유로 방출당했다. 만약 잉스가 사우스햄튼의 유스 소속으로 계속 있었다면 가레스 베일, 시오 월콧, 아담 랄라나 등과 함께 뛰었을 것이다. 이후, 잉스는 학교를 다니면서 지역의 풀뿌리 리그인 이첸 티로의 선수로 뛰었다.
2.2. AFC 본머스
2008년 5월 잉스는 AFC 본머스와 2년간의 수습 계약을 맺게 된다. 당시 잉스는 햄블 커뮤니티 스포츠 칼리지에서 중등학교에 재학중이었고 클럽의 Centre of Excellence를 통과하여 꿈에 한 발짝 앞으로 다가가게 되었다. 잉스는 2009년 10월 6일 본머스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1] 노샘프타운과의 풋볼 리그 트로피 원정 경기는 2-1로 패했는데 제이슨 틴달의 교체로 출전하였다. 유소년 팀에서의 잉스의 두번째 시즌은 장기간의 복부 부상으로 인해서 얼마 출전하지 못했다. 잉스는 2010년에 3개월이라는 짧은 단기 계약을 체결하여 여름까지 유소년 팀에 남게된다. 2010년 9월에 잉스는 10-11시즌이 끝날때까지로 계약을 연장하였다.[2]
잉스를 눈여겨본 에디 하우 감독은 배려 차원에서 7부리그 소속의 도체스터 타운으로 1달 동안 임대되었다. 2010년 9월 11일, 매그피스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10월 6일 잉스의 임대가 한 달 연장되었다. 도체스터 타운 소속으로 잉스가 꾸준히 골을 넣으면서 활약을 펼치자 2010년 11월 12일에 잉스의 임대가 3개월 더 연장되었다. 그러나 11월 23일, 본머스가 부상병동이 되어서 잉스의 도체스터 임대를 종료시켰고 잉스는 원 소속팀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11월 30일, 잉스는 2012년으로 계약을 연장했다. 2010년 12월 28일에 본머스에서 첫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1군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2011년 2월 1일 스윈던 타운과의 경기에서 첫 프로 골을 넣었다. 4월 부터 3경기에 4골을 넣는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본머스에서 잉스의 마지막 골을 허더필즈 타운과의 플레이오프 준결승이었다. 2011년 여름에 셀틱, 리버풀, 뉴캐슬과의 이적설이 돌았다. 당시 프리미어리그 클럽이었던 풀럼이 £400,000을 비드했으나 본머스가 거절했다. 잉스는 12개월 만에 5번째 계약으로 클럽 최고 연봉자 중 한 명이 되었지만, 프리시즌 동안만 클럽에 있었고 이후 번리 FC로 이적하였다.
2.3. 번리 FC
하우 감독은 2011년 번리 FC에 부임하자마자 잉스를 영입, 4년 계약을 맺는다. 잉스는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일조했고, 해당 시즌 챔피언십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번리 FC에서 4시즌 동안 122경기를 출장, 38골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팀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2014-15 시즌에는 35경기 11골 4도움을 기록하며 다수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그와 톰 히튼 골키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번리 FC는 승격하자마자 곧바로 챔피언십으로 강등되었다.
2.4. 리버풀 FC
2.4.1. 2015-16 시즌
팀이 강등된 가운데 계약기간 만료를 앞둔 잉스는 보스만 룰을 통해 자유이적으로 리버풀 FC로의 이적을 확정지었고, 영입 직후 리버풀은 오피셜을 통해 잉스의 등번호가 28번임을 공표하였다. 비슷한 강등권 에이스에게 호되게 당한 전례가 있는지라 팬들 사이에선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으나[3] 이후 엄청난 활동량과 뛰어난 결정력으로 팬들 사이에서도 훌륭한 평가를 받았고, 당당히 잉글랜드 국가대표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지만, 국가대표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데다가, 회복될 즈음에는 훈련 도중 무릎이 뒤틀려서 시즌아웃을 당했다. 결국 리버풀 9월의 선수상을 목발을 짚은 채로 받게 되었다.
2015-16 시즌 리버풀에서 3경기 선발출장, 4경기 교체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팬들은 유리몸 스터리지와 캐롤화 되어가고 있는 벤테케, 기량은 뛰어나지만 아직 어린 탓에 노련함이 부족한 오리기를 보며 잉스를 그리워하고 있는 중.
2015-16 시즌 마지막 경기인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실로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큰 활약은 보여주지 못한 채로 경기가 끝났다.
시즌 종료 후에도 몸 상태가 100%가 아닌 듯 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중. #
2.4.2. 2016-17 시즌
2016-17 시즌 프리시즌에는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시즌이 시작되고 나서부터는 U-23 경기에 주로 출전 중인데,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1군 레귤러 스쿼드 복귀에 꾸준히 박차를 가하던 중, 이번 시즌 처음으로 맞이한 1군 출장인 EFL컵 4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볼 경합 중에 오른쪽 무릎이 뒤틀리며 그대로 또 시즌아웃이 확정되었다. 축구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신체 부위라 할 수 있는 무릎을, 그것도 양쪽 번갈아 크게 한 번씩 다친 터라 팬들 사이에서는 잉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7-18 시즌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현재 스트라이커만 4명이나 있는 팀 스쿼드 사정상 프리시즌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팀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희박할 것이다.
2.4.3. 2017-18 시즌
투어 명단에는 꾸준히 포함됐으나 경기에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잠재적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솔랑케가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레귤러 스쿼드 진입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인데다 선수 본인이 부상을 떨쳐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것으로 미뤄봤을 때 클롭의 계획에서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
시즌이 개막하고 교체 라인업조차 들지 못하고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부상으로 인한 공백이 워낙 길어서 팬들에게는 가용 불가능한 자원으로 아직도 인식이 되고 있고 리버풀의 공격력이 좋은데다가 백업 공격수 자원들도 많기 때문에 잉스를 언급하는 팬들은 거의 없다.
여름 이적시장기간에도 다른 팀과의 별다른 링크가 뜨지 않은 탓에 그대로 잔류하게 되었다. 이대로 간다면 피르미누, 스터리지, 솔란케에 이은 공격수 제 4옵션이 될 상황이다... 그나마도 5옵션이 될 뻔했지만 오리기가 임대를 가며 살아남았다.
카라바오컵 레스터 시티전에서 교체출전으로 매우 오랜만에 경기장에 나오게 되었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인터뷰 등으로 자신은 더욱 헌신할 것이라고 말하여 뛰어난 프로정신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경기에 출전하기는 커녕 경기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중, 유망주인 솔랑케한테도 완전히 밀린 상태이다.
주로 유소년 경기에서 활약 중이며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말 그대로 유소년 경기에서라... 11월 들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베법사의 뉴캐슬로 임대 이적이 행해질 것이라고 예측되는 중이다.
16R 에버튼전에 교체투입되며 드디어 '''19개월'''만에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발을 내디뎠다. 참으로 감격스러운 순간으로, 나오자마자 복귀한 랄라나와 날카로운 모습을 한번 보였다. 시간이 거의 다 끝날때 교체 된지라 보여준건 없지만 아직 건재하다는걸 확실히 보여줬다. 2옵션 공격수으로 활약해야 할 솔랑케가 아직 경험 부족으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고 스터리지는 커리어에 하향 곡선을 그리는 게 뚜렷해 보이는 가운데 잉스가 조커 및 2옵션 공격수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R 본머스전에 교체투입된지 얼마 안 되어 랄라나의 부드러운 터치 이후 왼발 패스를 받아 PK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살짝 빗나갔다. 심판도 아쉬웠는지 잉스의 뒤통수를 툭 쳤다...
24R 스완지전에 오랜만에 교체출전. 수비에 가로막혀 전체적으로 팀이 고립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활동량과 센스, 우아한 터치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안타깝게도 공격 포인트 기록에는 실패. 팀은 0-1로 패배했다.
FA컵 32강전인 웨스트브롬전 60분대에 교체투입되어 30분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최근 경기출전 횟수가 매우 적었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괜찮은 폼을 보여주었다. 피르미누만큼은 아니지만 꽤 낮은 위치까지 내려와 동료들과 패스를 주고받았고 틈틈이 침투할 타이밍을 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록 벤 포스터의 선방에 막히긴 했지만 위협적인 유효슈팅까지 보여주었다. 후보 공격진들이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잉스의 컨디션 회복은 그나마 호재로 보인다. 여기에 스터리지의 웨스트 브롬으로의 임대까지 확정되면서 2옵션 경쟁은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일단 교체로의 출장 기회에서 점점 솔랑케를 밀어내는 모양새.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포르투 원정경기에서 80분에 이날 1골1도움을 기록한 피르미누와 교체출전하였다. 점수는 4:0으로 이미 많이 벌어진 상황에서 85분 도움을 기록하며 마네의 헤트트릭에 도움을 주었다!! 이날 어시스트는 '''두 시즌만에 잉스의 공식경기 첫 공격포인트'''로 팀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며 리버풀은 8강 진출에 유리해졌다.
3월 7일, 안필드에서 치뤄진 16강 2차전 포르투와의 홈경기에서 60분에 피르미누와 교체 출전하였다. 카시야스에게 아쉽게 막힌 헤더를 포함 수차례 위협적인 슈팅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팀은 0대0 무승부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3월 18일,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되어 좋은 슈팅을 2차례 보였으나 모두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 선방에 막힌 두번째 장면은 살라의 추가골로 이어졌다. 일단 후반기 교체멤버로서 좋은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는데 정말 골이 들어갈 듯 들어가지 않는다. 리버풀이 여름에 공격수를 산다, 안 산다 얘기가 많은 가운데 2옵션 공격수로서 스스로를 더 어필하고 싶다면 하루 빨리 복귀골을 쏘아올릴 필요가 있다.
33R 에버튼과의 더비전에서 '''2년 6개월만에 처음으로'''[4] 1군 경기 선발출전을 하였다. 주 포지션이 아닌 오른쪽 윙포워드로 나와 측면에서 주로 움직임을 가져가며 고군분투했지만 활약은 별로 없었다.
4월 21일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전서 전반 4분만에 '''드디어 복귀골을 신고했다!''' 맘고생이 심했는지 골을 넣은 뒤의 표정이 행복 그자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로마전에 후반 교체 투입되어 15분 정도 그라운드를 누볐다. 교체 투입 직후는 한 차례 괜찮은 움직임을 보였으나 그 뒤 로마가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기 때문에 별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론적으로 연이은 큰 부상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활동량과 적극성은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리버풀에서의 입지는 위태롭다. 4-3-3 포메이션을 고수하는 리버풀에서 플랜 A로는 피르미누에 비해 여러모로 부족하며, 플랜 B에서는 잉스의 장점이 살아나기 힘들다. 쉽게 말해 조 앨런의 공격수 버전으로, 리버풀의 후보선수보다는 중위권 팀의 에이스가 더 어울린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시즌 종료 후, 리버풀 선수 중 이적설이 가장 활발하게 돌고 있다.
2.5. 사우스햄튼 FC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주전으로 뛰기 위해 팀을 옮긴다는 소식들이 보도되었는데 여러 팀들과 얘기가 나오다가 결국 이적시장 마지막 날 아주 가까스로 사우스햄튼 이적을 완료하였다. 정확히는 1년 선임대 후 의무이적 방식으로 이적료는 £20m.
2.5.1. 2018-19 시즌
2라운드 에버튼전에서 이적 후 첫 골을 집어넣었다.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선취골이자 결승골을 집어넣으며 활약했다.
5라운드 브라이튼전, 직접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팀의 두 번째 골을 득점했다. 다만 팀은 극장골을 허용하며 비겼다.
11라운드 맨시티 원정에서 전반 30분 PK를 얻어내고 직접 성공시켰다. 이 당시 팀이 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기나긴 슬럼프에 빠져있었고, 반면 맨시티는 5라운드 풀럼전을 기점으로 리그에서 6경기 무실점을 기록 중이던 상황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하지만 팀은 수비진이 완벽하게 붕괴되며 맨시티에서 6골을 헌납하고(...) 식스 앤 더 시티를 찍으며 1:6으로 패했다.
부상 복귀한 아스날 홈경기에서 '''헤딩으로 2골을 넣었다!!''' 부상 복귀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팀의 하젠휘틀 감독 선임 후 첫 승을 따내는데에 상당 부분 공헌해주었다.
다음 라운드인 18라운드 허더즈필드전에서도 팀의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공헌하였다. 전반기 동안 7골을 넣으며 베스테르고르, 암스트롱 등 부진한 영입생들 사이에서 군계일학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019년에 들어선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한 채 아쉬운 후반기를 보내고 시즌을 마감했다.
2.5.2. 2019-20 시즌
2019년 7월 1일 사우스햄튼으로 완전 이적하였다.
2라운드 리버풀전에서 골키퍼 아드리안이 넘겨주던 패스를 가로채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3분 후 결정적인 찬스를 말아먹으며 동점의 기회를 놓쳤다.
3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선발출전해 무사 제네포의 데뷔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컵 32강 포츠머스전에서 날카로운 중거리슛과 골키퍼를 넘기는 재치있는 슛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7라운드 토트넘 전에서 요리스에게 강한 압박을 넣어 공을 뺏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8라운드 첼시전에서 얀 발레리가 박스 안쪽까지 엄청난 드리블로 뚫고 들어온 이후 넘겨준 패스에 발만 가져다대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9라운드 울브스전에서 상대 수비수들이 롱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을 가로채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12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소피앙 부팔이 돌파 이후 넘겨준 컷백에 발만 가져다대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13라운드 아스날전에서 선발 출전해 버틀란드가 빠르게 전개시킨 프리킥을 몰고나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어 후반전에 1:1로 맞선 상황에서는 패널티킥을 유도하며 팀의 역전골에 관여했다.
14라운드 왓포드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후반전 1:0으로 뒤진 상황에 제네포가 골라인을 타면서 드리블을 한 이후 넘겨준 공을 수많은 수비수들 사이에서 욱여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15라운드 노리치전에서 프리킥 상황에서 워드프라우스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16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스티븐스의 롱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한명 달고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18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롱의 슈팅을 골키퍼가 한번 선방한 것을 밀어넣우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어 나캄바의 어이없는 클리어링 미스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현재 사우스햄튼 전체골이 21골인데 잉스가 18라운드 기준 11골이다. 커리어 하이라고해도 손색없을 뿐더러 현재 PL에서도 최상급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20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상대 수비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21라운드 토트넘전에서 스티븐스의 롱패스를 공중에서의 환상적인 터치로 수비수를 완전히 제친 이후에 침착한 마무리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22라운드 레스터시티전에서 경기 막판 아담스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 다리 사이로 밀어넣으며 역전골을 기록했다.
FA컵 32강 토트넘전에서 컷백을 통해 부팔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FA켭 32강 재경기 토트넘전에서 레드먼드의 패스를 받아 탕강가를 가볍게 제친 이후 깔끔한 슈팅으로 역전골을 뽑아냈다.
26라운드 번리전에서 상대 코너킥 상황에서 날아오는 코너킥 크로스를 피했는데 위치상 골키퍼의 시야를 가려 막는데 지장을 주었고 이것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 상대의 선제골에 영향을 끼치고 말았다. 하지만 곧바로 상대 수비가 끊어낸 공을 다시 뺏어낸 이후 날카로운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본인의 실수를 만회했다.
재개한 30라운드 노리치전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암스트롱의 추가골까지 어시스트하며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2라운드 왓포드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현재 리그 18골을 기록하고 있다. 19골을 기록 중인 바디에 이어 득점 2위인데, 최근 바디가 부진하기에 득점왕도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
34라운드 에버튼전에서 암스트롱이 찔러준 패스를 받은 이후 골키퍼까지 제치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36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레드먼드가 찔러준 공을 그대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 득점으로 잉스는 리그에서만 20번째 득점을 달성했다.
37라운드 본머스전에서 패널티라인쪽에서 공을 드리블한 이후 완벽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38라운드 셰필드전에서 본인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본인이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기록하면서 득점왕 경쟁에서 제이미 바디를 1골차로 추격했으나, 남은 시간 역시 적었으며 결국 골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득점왕 획득에는 실패했다.
허나, 명백히 이번시즌 사우스햄튼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리그에서도 탑급 공격수로 평가받으며 커리어 하이와 리그에서 득점 순위 2등을 기록했다.[5]
2.5.3. 2020-21 시즌
2라운드 토트넘전에서 환상적인 트래핑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내고, 후반 크게 뒤진 상황에서는 패널티킥으로 득점하며 멀티골을 완성했지만, 팀은 손흥민에게만 네 골을 허용하며 무참히 무너졌다.
3라운드 번리전에서 아담스가 넘겨준 컷백을 센스있게 띄워차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5라운드 첼시전에서 아담스의 패스를 받은 이후 골리를 제치고 밀어넣으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팀은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첼시 원정에서 승점을 획득했다.
6라운드 에버튼전에서 어시스트 두 개를 기록하며 에버튼을 저지했다.
7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팀의 네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또 다시 한 번 무릎 부상을 당하게 되었다. 다음 날, 바로 병원으로 가서 스캔을 떴고 결국 수술이 확정되었다. 랄프 하센휘틀 감독은 4-6주정도 아웃될 것으로 보인다며 작은 수술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11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브라이튼이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카일 워커 피터스를 밀쳤고 VAR 판정 끝에 페널티를 얻게 되었다.[6]
12라운드 셰필드전에서 암스트롱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14라운드 맨시티전에서 또 부상을 당했다. 이번엔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국 전반전에 교체아웃되었다.
17라운드 리버풀전에서 경기 시작 2분만에 뒷공간에서 넘어온 공을 재치있게 칩샷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리버풀이 만회골을 넣지 못하면서 잉스의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다.
19라운드 레스터전을 앞두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확진되어 결장했다.
1월 이적시장에서 맨시티,리버풀, 토트넘, 본머스 등과 링크가 났다. 보도된 자료에 따르면, 잉스가 유럽대항전을 뛸 수 있는 팀을 원한다고 한다. 일부 기사에서는 주급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으나, 사우스햄튼의 내부 기자에 따르면 주급과는 관계가 없다고한다. 디 애슬레틱 보도에 따르면, 잉스와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한 이유는 바이아웃 협상 조항때문이라고 한다. 저번 이적시장에서도 링크가 났던 토트넘이 다시 한 번 잉스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디 애슬레틱 기사에 따르면 토트넘이 사우스햄튼이 원하는 가격 이상을 쳐주지 않는 이상 거래하길 꺼려한다고 보도했다. 이런 저런 얘기가 1주일 동안 나왔으나, 코로나로 인한 구단들의 재정 악화로 인해 이적설은 금방 사그러들었다. 이적설에 관하여 랄프 하센휘틀은 재계약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만약 잉스가 재계약을 원하지 않을 경우 다른 구단의 제안을 들어보고 놓아줄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FA컵 32강 아스날전에서 복귀했다. 팀은 카일 워커 피터스가 유도해낸 자책골로 승리를 거두어 16강에 진출했다. 리그에서 아스날을 또 만나고 코로나에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아 85분에 교체되었다.
20라운드 아스날전에서 74분간 출전했고, 유효슈팅이 1개에 그쳤다. 팀은 아스날에 1-3으로 패했다.
21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극장골을 넣었으나 오프 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경기가 끝난 후, 오심논란이 불거졌는데 소매를 기준으로 해서 선을 그었고, 사람들은 저게 왜 오프 사이드냐면서 그럼 긴팔은 어떻게 판정을 내릴거냐며 논란이 나왔다. 이에 대해서 하센휘틀은 이리저리 심판들이 선긋는거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판정에 대해서 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FA컵 16강 울버햄튼전에서 버틀란드가 찔러준 공을 잘 마무리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골을 넣은 직후 부심이 깃발을 들어서 오프 사이드인줄 알았으나 VAR실에서 온사이드 판정을 내렸다. 환상적인 라인브레킹을 보여준 골이었다.
24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암스트롱이 돌파 이후 올린 크로스를 발리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전에서 버트란드의 핸드볼로 인하여 PK를 내주게 되었다. 동점을 기록한 후에 사우스햄튼의 분위기가 급격하게 저하되어 보였으며 경기력도 점점 더 나빠졌다. 결국은 페드로 네투가 역전골을 넣었고 사우스햄튼은 패배했다. 아스날전과 비슷하게 FA컵에서는 이기고서 리그에서 패배한 것이다.[7]
25라운드 첼시전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우풀백 카일 워커 피터스가 부상으로 몇 주간 결장하게 되었고, 풀백이 없는 사우스햄튼은 3백을 들고 나와서 내려 앉는 경기를 했다. 첼시가 점유율을 가져가면서 사우스햄튼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골 결정력의 부재가 심각했고, 사우스햄튼은 몇 번의 역습 기회를 만들었으나 패스 미스로 인하여 살리지 못했다. 원샷원킬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으나, 후반전이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수비하러 내려간 잉스가 PK를 내주고 말았다. 만약, PK를 내주지 않았다면 승점 3점을 가져갔을 확률이 컸다. 하지만, 사우스햄튼 입장에서는 역사적인 6연패를 끊었다는 것과 투헬이 부임한 이후 무패를 달리고 있는 첼시와 무승부를 캤다는 것만으로도 소득이었다.
26라운드 리즈전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하였다. 선발 라인업을 보고서 팬들은 왜 로테이션을 돌린건지 의문을 품었다. 라인을 많이 올리고 닥공하는 팀인 리즈와 꿀잼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사우스햄튼의 뒷공간이 엄청 털렸다. 결국, 잉스가 후반 58분에 투입되었는데 슈팅을 한 번밖에 때리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팀 분위기가 저하되고 부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잉스의 폼이 작년과 같지 않다는 것도 사우스햄튼에 문제가 되고 있다.[8]
3. 국가대표 경력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서 뛴 경험이 있으며, 리버풀에서의 준수한 활약으로 2015년 10월, 리투아니아와의 유로 2016 진출 예선전을 통해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데뷔했다. 다만 그 한 경기 이후로는 부상과 함께 이렇다 할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해 국가대표팀 콜업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2019-20 시즌의 폼과 해리 케인,래시포드와 같은 잉글랜드 톱자원들이 거의 아웃되었기에 국대 승선을 기대해 볼만 하다.
국대 승선에 성공했고 한국 시각 2020년 10월 9일에 열린 웨일즈와의 친선전에 선발로 나와 오버헤드킥으로 한 골을 넣었다.
4. 플레이 스타일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많은 활동량을 가져오며 팀 플레이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전천후 공격수이다. 전방 압박을 굉장히 많이 수행하며 수비 가담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편.
특히 최전방에서 압박을 통해 수비수를 잘 괴롭히는데 일가견이 있고 결정력 역시 제법 날카로워서 암담했던 번리의 2014-15 시즌에도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고질적인 부상이 약점으로 항상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유리몸이다. 출장만 한다면 공/수에서 정말 좋은 자원이지만 부상의 빈도가 높다.
리버풀 시절에는 2015, 2016 2년 연속으로 무릎부상을 당하고 성장이 정체되어 버렸다.
반면 사우스햄튼 이적 후 부상이 없었던 2019-20시즌에는 리그에서 22골, 시즌 25골을 넣었다. 침투면 침투, 결정력이면 결정력, 심지어 높은 중거리 슈팅 성공률까지, 건강하기만 하다면 우수한 공격수라는 것을 보여 주었다.
5. 수상 내역
5.1. 팀 수상
5.2. 개인 수상
- PFA 올해의 팀: 2013-14 챔피언쉽
- 풋볼 리그 챔피언쉽 이달의 선수: 2013년 10월
- 풋볼 리그 챔피언쉽 올해의 선수: 2013-14
- 사우스햄튼 팬선정 올해의 선수: 2019-20
6. 여담
-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참 재미있다. 아이디명은 "잉스타그램''. @ingstagram10 SNS를 활발하게 하는 편이니 사우스햄튼 팬이라면 팔로우해보는 것도 좋을 듯.
- 잉스의 아버지는 자영업을 하는 벽돌공이다. 잉스의 아버지는 햄프셔 주 지역 축구단에서 풀백으로 뛰었었다. 아버지가 잉스가 축구선수로 가는 길을 적극적으로 미뤄주었고 어린 시절 올바르게 크도록 바로 잡아주었기 때문에 아버지에 대한 감사함의 뜻으로 자신의 가슴에 문신을 새겼다.
7. 같이보기
[1] 본머스가 승격을 거듭하여 한때 프리미어리그까지 올라왔지만 당시는 4부 리그였다.[2] 2010년에는 본머스가 리그1에 속해있었다.[3] 대체로 가격에 비해 준수한 영입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었으나, 스트라이커가 두 명씩이나 버티고 있어서 로테이션 자원 정도로밖에 평가되지 않았다. 그러나 전자는 팀 전술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후자는 익히 알다시피 월드 글라스라... 다만 디보크 오리기가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 어찌 될지는 더 두고봐야 할 듯. 아무래도 장기 부상의 여파를 입지 않은 오리기가 주전 확보에 좀 더 앞서 있지만, 잉스의 프리시즌 폼도 나쁘지 않았고, 최전방과 2선을 오갈 수 있는 멀티 자원이기에 기회를 부여받을 여지는 충분하다.[4] 클롭 부임 후로도 처음이다.[5] PK골을 제외한다면 잉스가 1위이다.그만큼 이번시즌 미친활약을 보여주었다.[6] 전반전에 제임스 워드 프라우즈의 핸드볼로 인하여 페널티를 내주었는데 후반전에서 사우스햄튼이 페널티를 얻게 되어서 한 대회에 PK만 2번 나오게되었다.[7] 이 경기가 아쉬웠던 이유는 또 다시 심판 판정에서 나왔다. 지속적으로 리그 경기에서 오심 논란이 생기고 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버트란드의 핸드볼로 PK를 내주게 되었는데, 울버햄튼에서도 덴동커의 핸드볼이 나왔는데 심판이 그냥 넘어갔다. 하센휘틀이 이번에는 단단히 화가 났는지 공개적으로 판정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8] 팀의 주축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해서 미드필더, 풀백쪽이 구멍이 났다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9] 번리 FC 시절[10] 리버풀 FC 시절[11]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92년생임에도 잉스는 베테랑 이미지가 강한 반면, 린가드는 유망주 이미지를 아직도 벗어내지 못하고 있다(...)[12] 442oons 라는 유튜브 채널에선 폰시로 변장한 잉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