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비젤
1. 소개
James Caviezel
1968년 09월 26일, 워싱턴 주 마운트버넌 출생. 물리치료사인 아버지와 연극배우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커비즐 본인은 부모의 영향을 받아 가톨릭 신자이며, 어릴 때부터 NBA를 꿈꾸며 농구선수 생활을 했지만 대학교 2학년 때 발목 부상으로 포기한 뒤 얼마 안 가 연기를 시작했다. 엑스트라와 비중 낮은 조연을 전전하다 연기를 접을까도 생각했지만 1998년에 씬 레드 라인에서 조연 역할로 주목받으면서 관심을 받게 되고 2001년 제니퍼 로페즈의 상대역으로 나온 로맨스영화 앤젤 아이즈 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이듬해에 찍은 영화에서 종교적 신념 때문에 러브씬 촬영을 거절하면서 본인의 종교적 색채를 알리게 되었고 이 영향인지 알 수는 없지만 2004년 멜 깁슨에 의해 본인의 출세작인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 예수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영화가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면서 여러 논란에 휩싸였지만 카비젤 본인은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모두 호평받았다. 한국에선 그 후에 촬영한 미국 드라마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의 주인공으로 더 유명하다.
예수(Jesus Christ)와 이니셜도 같고 본업은 배우이지만 영화를 안 찍을 때는 부업으로 목수 일도 하는데 마침 예수 부업도 목수였다는 점 때문에 해외에서는 이래저래 예수와 많이 엮이는 배우이다. 21년에 개봉하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속편에도 다시 예수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한다.
위에서 언급 된것처럼 배우 본인도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데, 일화중에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촬영 중에는 소통 문제로 인해 안전장치를 하지 않은곳에 채찍을 실제로 맞기도 하고 십자가형 장면을 찍을때는 90kg이였던 몸무게가 70kg까지 빠지고 의사가 이대로 가다간 죽을지도 모른다라고 경고까지 했으나 제임스 카비젤이 '''주께서 자신의 신앙심을 시험하고 계신것이다''' 이라며 촬영을 강행했다고 한다.
아내와는 블라인드 데이트로 만나서 3년만에 결혼한 뒤 세 아이를 입양해서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
실베스터 스탤론,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에서는 젠틀한 이미지이지만 표독스러운 악역을 맡아 선보이기도 했다.
2. 출연
2.1. 영화
- 아이다호(1991년)
- 와이어트 어프(1994년)
- 더 록(1996년)
- 지 아이 제인(1997년)
- 씬 레드 라인(1998년)
- 라이드 위드 데블(2000년)
- 프리퀀시(2000년)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2000년)
- 엔젤 아이즈(2001년)
- 몬테크리스토 백작(2002년)
- 하이 크라임(2002년)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2004년)
- 데자뷰(2006년)
- 이스케이프 플랜(2013년)
- 바울(2018년)
2.2. 드라마
-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2011년~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