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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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4년에 설립된 덴마크의 스포츠카 제조 회사이다. 젠보(Zenvo)라는 이름은 설립자의 이름인 '''Vo'''llert'''sen'''의 앞글자 2자와 뒷글자 3자를 합친 것이다.
2. 생산 모델
2.1. 젠보 ST1
2008년에 프로토타입을 첫 선보였고, 2009년에 15대 한정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2.1.1. 탑기어 등장
영국 BBC의 유명한 자동차 쇼인 탑기어 시즌 21 3화(2014년 2월 16일 방영분)에 등장하였다. 하지만, 되려 굴욕만 겪고 말았다.
제레미 클락슨은 젠보 ST1를 리뷰하면서 승차감과 정숙성을 칭찬했지만, 후방 브레이크와 클러치의 고장 그리고 습기 차는 조명을 비판했다. 제레미 클락슨은 덴마크에서 선물받은 자동차의 냉각 팬이 고장이 난 바람에 화재가 났다며, 실제로도 화재가 일어난 모습이 방송에 그대로 나왔다.
이에 발끈한 제조사는 방송에서 지적됐던 내용들을 반박했다. 클러치의 고장같은 경우는 한 시간 넘게 이어진 극한의 드리프팅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진행자의 거친 운전을 탓했다. 또한 화재가 일어난 건 한 시간 이상 이뤄진 집중적인 고속 주행과 50리터의 연료 소모이후 냉각 팬이 고장난 게 원인이라며 반박했다.
제작사의 반박에도 불구하고, 해당 방영분이 방송된 이후 ST1의 판매량이 줄어들었다.
2.2. 젠보 TS1
기존 ST1의 철학은 그대로 둔 채, 단점을 보완한 모델으로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 첫 번째 모델을 출시했고 이후 2017년에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젠보는 세상에서 가장 드문 자동차라는 개념을 내세워 15대만 생산한다고 한다.
젠보 TS1 GT는 '''가장 비싼 차량 TOP 18'''에 해당하며, 가격은 원화로 약 '''22억 8천만원''', 달러로 약''' 198만 달러'''에 해당한다. 전 세계 가장 비싼 차량 랭킹
[1] 제너럴 모터스에서 제작하여 자사 스포츠카인 콜벳 등에 적용하며, 소규모 신생 스포츠카·하이퍼카 제작사나 수제 자동차 제작사에 판매하고 납품하는 엔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