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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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2013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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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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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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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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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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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유통'''

'''플랫폼'''

'''장르'''
액션 어드벤처 게임
'''해상도'''
1080p
'''인원'''
1인
'''누적 판매량'''
'''233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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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ゼルダの伝説 (かぜのタクト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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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egend of Zelda: Wind Waker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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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변경점
4. 평가
5. 기타
6. 둘러보기


1. 개요



닌텐도 게임큐브로 발매된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Wii U로 이식한 HD 리마스터 작품.

2. 역사


2013년 1월 23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Wii U판 HD 리마스터가 발표되었다. 1080p 해상도 업그레이드는 물론 각종 모델들과 텍스쳐까지 전부 새로 만들어졌다. 또한 원작에 있었던 GBA와의 연동플레이 대신 게임 내부에서 Miiverse에 투고할 수 있는 팅글 보틀이라는 신 시스템을 추가했다. 편지를 써서 바다에 띄우는 감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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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개발 기간이 6개월밖에 안 걸렸다고 한다. 원작의 툰셰이딩과는 달리, 환경 디자인 대부분이 물리기반 렌더링으로 구동되며, 모델링된 캐릭터의 경우 카툰느낌은 나나, 카툰 렌더딩은 아니고 BRDF베이스로 알베도 텍스처 한장, 노말맵 텍스처로 굴곡감을 살리고 오클루드 텍스처를 넣어서 음영을 더 넣어주고 라이팅을 조정했다. 이처럼 렌더링을 다시 만들었는데도 6개윌만에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툰 셰이딩보다는 단순한 디자인의 텍스처들과 짧은 스토리가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그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새로 그린 일러스트들 또한 3D로 그려졌다.
GDC 키노트에 따르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기획 중 HD 시대의 젤다는 어떤 느낌이 되어야 하는가를 테스트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바람의 지휘봉, 황혼의 공주, 스카이워드 소드 셋을 가지고 HD로 프로토타이핑을 했는데, 그 중 바람의 지휘봉의 반응이 매우 좋아 완전한 프로젝트로 승격이 된 것. 황혼의 공주와 스카이워드 소드 역시 리마스터링이 되긴 했지만, 이 경우는 외주이다. 둘 사이의 현격한 퀄리티 차이에는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최종적으로 툰 셰이딩을 사용한 건 이 영향이 있던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도 바람의 지휘봉 HD와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랑 그래픽 스타일은 색감이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쪽이 좀 더 어두운 것을 빼면 상당히 비슷하다.[1]

3. 변경점


원작의 게임 진행 중 불편 요소를 상당 부분 개선했다.
  • 풍차 경매장에서 ‘’’’쾌속의 돛’’’(快速の帆/Swift Sail)’을 살 수 있다. 쾌속의 돛은 항상 바람을 뒤에서 받는 효과가 있으며 항해 속도가 2배다.
  • 정말 세게 들이박지 않는 이상, 배를 타다가 충돌한다고 링크가 퐁당 빠지지 않는다.
  • 사진은 12장까지 찍을 수 있으며 찍는 즉시 점수가 정해진다. 사진기 업그레이드는 벌레 없이도 완료된다. 셀프 카메라도 찍을 수 있다!
  • 사진을 팅글 보틀로 교환가능해 지면서 빠진 사진 모으기가 매우 수월해졌다.
  • 어려운 난이도인 히어로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도중에 난이도를 변경할 수도 있다.
  • 5개의 트라이포스 지도는 5개의 보물 지도로 변경되고, 해당 트라이포스 조각은 그냥 주어진다.
  • 시작할 때 주어지는 지갑의 한도가 200루피에서 500루피로 늘어났다.
  • 팅글 석상은 팅글 폭탄이 아닌 일반 폭탄으로 찾을 수 있으며, 팅클 폭탄은 삭제되었다. 팅클 석상 위치는 더 이상 힌트가 없으니 전작의 기억이나 인터넷 공략을 참고해야 한다.[2]
  • 숲의 물은 유통기한이 10분 더 늘어 30분이 되었다.
  • 미궁의 보상이 용사의 부적으로 바뀌었다.
  • 후크샷에 매달릴 때 기우는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 조준 시 1인칭이 되는 활 등의 아이템은 조준하면서 이동이 가능해졌다.
  • Wii U GamePad의 자이로 센서를 이용하여 미세한 조준이 가능하다. 자이로 사용 여부는 설정에서 끌 수 있다.
  • Wii U GamePad의 터치스크린을 활용하여 아이템 교체를 빠르게 할 수 있다.
  • 블럭을 올라갈 땐 A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그냥 앞으로 쭉 가기만 하면 된다.
  • 적들이 공격에 맞았을 때 생기는 무적시간이 매우 짧아져 연속 공격이 용이해졌다.
  • 데크 잎을 타고 활강할 때 착륙지점을 보여주는 UI가 생겼다.
  • 마법의 갑주가 더 이상 마력을 소모하지 않고 황혼의 공주처럼 루피를 소모한다.
  • 바다에서 아이템을 인양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 바람의 지휘봉, 배에서 쓰는 대포와 갈고리 크레인이 십자키로 매핑되면서 따로 버튼에 아이템을 할당하지 않아도 된다. 대포는 발사 궤도가 보이게 되었다.

4.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90'''
'''유저 점수 9.0'''
셀셰이딩과 쨍한 광원으로 화려해진 그래픽 덕분인지 출시 후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닌텐도 리마스터 게임 중 그래픽 면에서 손에 꼽힐 수준으로 상당히 잘 만들어진 이식작이다. 이후에 나온 리마스터작인 황혼의 공주 HD스카이워드 소드 HD의 경우 그래픽 상으로 큰 발전이 없어서 바택HD와 자주 비교되곤 한다.
자신이 원하는 적을 공격하기가 힘들 때가 있는 거 빼고는 전투 방식이 상당히 괜찮은 편.
아쉬운 점은 판매량인데, Wii U 타이틀 중에선 9등이지만, 기종이 부진한 탓에 판매량을 높게 끌어올리지 못했다.

5. 기타


  • 원작과 마찬가지로 비공식 유저 한글 패치가 공개되기도 하였다. 현재는 내려간 상태.
  • 젤다 35주년인 2021년,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HD 공개 이후 Nintendo Switch 이식 여부가 주목되는 3D 젤다 중 하나이다. 자세한 배경은 스소HD 문서의 ‘기타’ 문단 참조.

6. 둘러보기





[1] 특히 코로그의 경우에는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나오는 모습과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모습이 완전히 똑같다.[2] 아무런 힌트 없이 게임 밖에서 정보를 구하는 것은 젤다 1편 정도에서나 먹혔던 시대를 역행하는 요소지만, 일부러 미버스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그걸 노린 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