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VOCALOID)

 



1. 개요
2. 상세
3. 조교가 잘 된 곡


1. 개요


VOCALOID(보컬로이드)의 음률을 조정할 때에 사용하는 용어.

2. 상세


보컬로이드로 인간 같은 목소리를 낼 수 있게 음을 조정하는 작업으로 보컬로이드 특유의 기계음이나 부자연스러운 음이 거의 없고 자연스러울 때 조교가 잘 되었다고 표현한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한계가 있어서 조금 티가 난다. 조교를 잘 하는 프로듀서로는 야나기P, 신무월P, ryo, 40mP, Mitchie M[1], 164, 일해줘P 등이 있다. 기본적으로 조교 수준이 아주 높은 곡들은 니코동에서 神調教(신조교, 조교 수준이 신 같다는 의미)라는 태그를 붙여주기 때문에 해당 태그로 검색하면 여러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시유를 사용한 한국어 오리지널 곡 중에서는 여행, 너랑나 김치맨 커버 ver, 새벽의 제국, 모자이크 롤 커버 등이 있다. 일본인이 신조교 곡을 들을 때 얼마나 확실히 발음이 전달되는지를 대강 느낄 수 있다.
또한 조교의 수준에 따라 언어 라이브러리에 지원하지 않는 언어로도 노래를 부르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본어만 지원하는 보컬로이드로 한국 노래를 부르게 하기가 가능하다.
Mitchie M이 작곡&조교한 하츠네 미쿠의 오리지널 곡 FREELY TOMORROW는 엄청난 신조교로 니코니코 동화 투고 '10시간 40분'만에 10만 재생수를 돌파하고 '20일'만에 100만 재생수를 돌파하여 VOCALOID 전설입성에 성공하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2] FREELY TOMORROW 항목에서도 나와있지만 가사를 보지 않아도 알아들을 정도의 발음과 진짜 사람이 부르는 것처럼 액센트, 감정표현 처리가 대단하다. 보통 조교가 잘된 곡에는 '신(神)조교'라는 태그가 붙는 반면, 이 곡에는 '영혼탑재완료'라는 태그가 달려있다.
바카야로이드, 심영물을 비롯한 필수요소, 인터넷 밈의 합성물인 음계MAD, 인간 관악기의 경우에는 사용되는 뜻이나 상황이 조금 다르다. 단어의 뜻대로라면 사운드 혹은 대사의 음을 맞추는 것이 조교에 가깝지만, 보통은 '''필수요소의 대사를 잘라 가사에 맞게 붙이는 작업'''을 조교라고 하며, 이 결과물의 가사가 잘 들리고 자연스러운 경우 조교가 잘 되었다고들 한다. 초기에는 베가스 프로의 피치 조절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갈수록 Reaper, Melodyne, Vocalshifter, FL Studio, 오토튠 등의 전문 음원 편집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정교한 조교로 초기 UTAU 못지 않은 퀄리티의 합성물들이 나오고 있다. 일본어 조교가 잘 된 예시, 한국어 노래 조교가 잘 된 예시 1, 한국어 노래 조교가 잘 된 예시 2, 한국어 대사 조교가 잘 된 예시를 참조하자.
원래 뜻을 아는 사람들은 가사가 없는 곡이 사운드의 음조절이 잘 되었을 때도 쓴다.
중국어로 조교한 경우도 있다.

3. 조교가 잘 된 곡



멜트 오토마치 우나 커버

KAITO가 노래한 흑토끼P칸타렐라

후카세[3]가 부른 내가 몬스터가 된 날
[1] MitchieM은 정말 사람이 부르는 것처럼 조교한다[2] 사용한 버전은 하츠네 미쿠V2[3] 후카세는 조교가 쉬운 편인지, 아니면 목소리가 원래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노래가 기계음 없이 정말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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