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chie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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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itchie M은 일본의 음악 아티스트다. VOCALOID 프로듀서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VOCALOID 데뷔 전부터 활발하게 활동해온 프로 뮤지션. 이름은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드러머 미치 미첼에서 따왔다고 한다. 이름을 Mitchie M으로 줄이기 전까지는 Mitchiell Mitchie를 닉네임으로 사용했다고. 고등학교 밴드 활동을 한 경력이 있으며,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Logic Pro X라고 한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VOCALOID 프로듀서로서의 활동은 기존 곡들에 대한 커버나 어레인지 중심이었다가, 2011년 7월 공개한 오리지널 FREELY TOMORROW가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일약 스타P의 반열에 올랐다. 이 곡으로 VOCALOID 전당입성과 VOCALOID 전설입성의 최단기간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으며, 2012년 8월에 발매된 하츠네 미쿠 -Project DIVA- f에도 수록되었다. FREELY TOMORROW가 히트한 이후 사람처럼 노래하는 VOCALOID라는 컨셉으로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는 중이다.
다만 니코니코 동화 유저들에게는 VOCALOID 프로듀서로서 개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경우도 있다. 주된 이유는 음악 스타일이 90년대 스타일인 경우가 많고[1] 조교 기술은 좋지만[2] VOCALOID의 목소리가 아닌 것처럼 들린다는 것이다. 이 탓에 FREELY TOMORROW 이후의 곡들은 니코동 유저들 사이에서 그렇게까지 호응을 얻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거꾸로 생각해보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조교 실력으로 올드스타일의 곡을 만드는 시점에서 이미 충분한 개성이라고 볼 수도 있다. 유저들의 호응만을 고려하다가 점점 획일화되어 가는 최근 보컬로이드계에 대한 반작용이기도 하다. 또한 보컬로이드 팬들이 대부분 상업곡, 즉 J-POP에 반감을 갖고 있는 오타쿠층이고, Mitchie M의 곡들이 대부분 이런 팬층에 어필하기는 커녕 오히려 거슬리게 들릴 수 있는 것도 한 몫한다. 아이돌을 꽃피워라 같은 경우 꽤나 타협한 듯한 모습도 보이지만. 아무튼 상황이 이런지라 니코동에서는 '이런 건 VOCALOID 곡이 아니다'라는 평과, '다른 VOCALOID 곡과는 차원 자체가 다르다'는 평으로 극과 극을 달린다.
다수의 니코동 음악/MMD P가 참가한 LA AnimeExpo 2012에서 신곡인 愛Dee의 영어 자막 버전 PV가 상영됐었다. PV 제작은 FREELY TOMORROW도 담당했던 Motion Graphics의 달인 yama_ko.
해외에서 유달리 인기가 많은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유튜브의 자막 시스템은 해당 언어권에 사는 시청자가 직접 달아주는 방식인데, 업로드로부터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곡이라도 10개가 넘어가는 언어의 자막이 붙으며, 몇 달이 지나면 20개를 넘어가는 언어로 자막이 달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 본인의 영어 실력도 상당한 편이라 무언가 공지를 할 때는 일본어보다 영어를 훨씬 자주 사용하여 해외 팬들을 배려하는 것은 덤.
2014년 8월 29일에 일본의 제약 전문업체인 로토제약에서 만든 안약인 디지아이와의 콜라보레이션 곡으로 흔들리지 않는 아이로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대부분의 반응은 조교가 잘 되었다는 것과 역시 Mitchie M이다라는 평이 많다.
2015년 아무로 나미에의 신작 앨범 '_genic'에서 아무로 나미에와 하츠네 미쿠의 듀엣곡 B Who I Want 2 B의 공동작사와 조교를 맡았다.
2. 작곡 목록
3. VOCALOID/미디어 믹스
4. 앨범
4.1. 동인 앨범 1집 《REALISTIC VIRTUAL SINGING》
2012년 12월 31일에 Comiket 83에서 발매.
4.2. 메이저 앨범 1집 《グレイテスト・アイドル》
첫 메이저 앨범으로 2013년 11월 6일 발매되었다. 그 동안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 업로드 한 곡과 미공개곡을 포함하였다. 자켓 일러스트레이터는 사다모토 요시유키.
4.3. 동인 앨범 2집 《39D》
2015년 12월 31일에 Comiket 89에서 발매.
4.4. 메이저 앨범 2집 《バーチャル・ポップスター》
[1] FREELY TOMORROW나 EASY DANCE만 해도 빠른 템포의 뉴 잭 스윙에 가깝다.[2] 뉴스 앵커를 보거나 랩을 하거나 보컬로이드로 아나운싱을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3] 2014 유키미쿠 테마곡[4] 디지아이 콜라보레이션 곡[5] 검은 고양이 위즈 × 하츠네 미쿠 콜라보레이션 곡[6]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콜라보레이션 곡[7] OSTER project가 작곡 및 공동 편곡을 담당[8] 2016~2017년 하츠네 미쿠 심포니 테마곡[9] 메들리[10] Symphony 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