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필
1. 개요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배우이자 영화 감독.
Key & Peele로 개그맨으로서 성공 후, 항상 꿈꿔온 영화감독으로 입봉하여 직접 쓴 데뷔작인 겟 아웃부터 큰 호평을 받았고 90회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했다.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iLovemakonnen과 닮았다.
2. 활동 내역
2.1. 코미디언
세컨 시티 코미디 극단 출신으로, FOX의 Mad TV[2] 에서 만난 키건 마이클 키와 결성한 Key & Peele 콤비로 코미디 센트럴에서 본인들의 이름을 건 쇼를 진행하며 이름을 날렸다.
국내에서는 이 키앤필의 개그 영상과 그 캡처본(마누라의 "자기야 왜 자꾸 인터넷 기록이 지워져?"라는 추궁에 땀뻘뻘 흘리는 에피소드, 자신의 음식에 대한 셰프의 평이 계속 왔다 갔다 할때 "감사합니다 셰프", "죄송합니다 셰프"를 계속 반복하는 요리사 에피소드 등등)으로 유명해서 이 사람이 호러 스릴러 영화인 겟 아웃을 감독했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는 사람이 많다.[3]
2.2. 영화감독
젊어서부터 영화를 찍고 싶어했고, 감독으로 입봉하기 위한 커리어 과정으로 카메라 앞에 서는 직업 커리어로 개그맨을 택했다고 전해진다.
평소에 미국 흑인으로서 사는 삶에서 느끼는 아이러니와 상투화된 차별 레거시와 흑인간의 내부 차별[4] 을 표현하고자 직접 각본을 써서 찍은 2017년 데뷰작 겟 아웃(영화)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다. 공포영화로써의 복선과 반전도 훌륭했지만, 그 장치들도 인종차별을 은유하는 소재들로 잘 녹여낸 훌륭한 완성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파이크 리의 작품들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줄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그는 인종차별의 반대 담론들조차 아직 부족하고 모순됨을 주장한다.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사람들마저 내제화된 고정관념적 인종차별을 행하는 것과 흑인 사회 내부에서조차 존재하는 인종차별, 그리고 역차별론이 오히려 맞는 말이거나 흑인 입장을 옹호하기도 하는 아이러니를 미디어에서 표현해왔으며, 앞으로도 인종차별을 주제로 영화를 찍겠다고 한다.
'겟 아웃' 감독이 루피타 뇽오에게 추천한 영화 10편 #
백인 주연 영화는 감독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 백인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백인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는 많이 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영화 겟 아웃이 한국에서 대박을 터뜨린 걸 굉장히 고마워하고,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식 이름인 '조동필'을 적어 놓기도 했으며, 영화 어스가 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자 감사 영상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으로 그는 이러한 사회적 메세지들을 호러 영화로 만들되 코미디 요소를 굉장히 많이 집어넣어 호러 영화를 잘 못보는 시청자도 안심하고 볼 수 있는 소위 코미디 호러를 통하여 사회적 메세지를 모두에게 강렬하게 전달한다.
2019년 10월에 자신이 이끄는 몽키포 프로덕션이 유니버설 픽처스과 5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윌 스미스 주연의 다크 유니버스 한 영화 연출을 맡는다는 루머가 있다.#
3. 작품 목록
3.1. TV
3.2. 영화
3.3. 기타
- 위어드 알 얀코빅 - White and Nerdy 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