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컴퓨터/견적/극한 예시
1. 개요
알아둬야 할 것: 아래에 나열된 견적들은 부품 재고 상황, 공장의 가동상태의 따른 공급의 변화, 수요량 등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가격이 변경될 수 있다. 즉, 이 문서에 있는 견적의 최종 가격이 구입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최종 구입가가 20만원이 넘는다고 오해하지는 말자.
견적 서술 조건은 다음과 같다.
- 20만원 이하의 데스크탑 형태의 PC 견적만 작성
- 필수 요소: x86 호환 CPU, 램 4GB 이상, 보조기억장치 64GB 이상(단, 재생/리퍼하드 제외), 사양 대비 전력 용량이 충분할 것
- CPU의 세대 별로 최대 1개의 견적만 기재할 것 (하스웰, 스카이레이크 등)
- 세대의 영향을 적게 받는 부품[1] 의 경우 최신식을 고집할 필요는 없음.
- 견적 상의 부품 중 일부를 신품으로 구할 수 없게 되었을 경우 견적 업데이트 혹은 제거.
2. 성능
게임의 경우 콜 오브 듀티 4 (2007) 정도가 정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한계치라고 보면 된다. 유튜브 역시 동영상이 구동은 되지만 버퍼링이 꽤 심하다. 인터넷 역시 창을 많이 열어놓을 경우 로딩 속도를 장담하기 어렵다. HTPC용으로도 Full HD(1080p)라면 모를까, WQHD(1440p)부터는 좀 버거워지기 시작하고 4K UHD(2160p)라면 백이면 백 좌절영상이 되기 쉽다.
정말 '''최소한'''의 가격으로 부품을 구성하기 때문에 일반 사무용 정도 이외에는 그리 활용도가 높지 않다. 가격에 구속되어 성능을 대폭 낮춘 견적들이라 가격 대 성능비는 오히려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최고의 가성비는 본체 가격 40~120만원 수준에서 발휘되는게 보통이다. 가장 중요한 건, 향후 점차 상승할 소프트웨어의 요구사양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컴퓨터는 스마트폰처럼 2~4년 쓰고 버리는 물건이 아닌만큼 웬만하면 조금 더 예산을 써서 5~7년 정도는 자잘한 업그레이드로 버틸 수 있도록 대비할 것을 권한다.
공통적으로 SSD는 DRAM을 탑재한 제품으로 교체하고 한 장인 RAM을 둘로 늘려서 듀얼채널을 구성하며, 준뻥파워 수준인 파워 서플라이를 정격 350W 이상 인지도가 있는 파워로 가는걸 추천.
3. 20만원 이하 x86 데스크탑
3.1. 인텔
3.1.1. 제미니레이크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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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제미니레이크 셀러론를 이용한 견적, CPU와 메인보드가 같이있는 온보드형이며, 4K 영상 출력이 가능하다!
최저가로 가기 위해 J4005 듀얼코어/램슬롯이 1개인 ECS DURATHON2 GLKD-I-J4005를 사용했으며 SSD는 디램리스이고 파워는 완전히 뻥파워를 만든 회사에서 유통하는건 아니긴 하지만 어쨌든 정격 230W짜리 준뻥파워를 사용함.
원활하게 쓰려면 위견적에서 7만원을 추가해서 메인보드는 J4105 쿼드코어/램슬릇이 2개인 ASRock J4105B-ITX로 가고 SSD는 DRAM이 있는 걸로 가고 램은 1개 더 추가해서 듀얼채널로 구성하고 파워는 정격 350W 이상 인지도가 있는 파워로 가는걸 추천.
3.1.2. 커피레이크-R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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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커피레이크-R을 이용한 견적이며, 펜티엄 골드 시리즈인 G5400모델을 채용하여 준최신의 성능을 가진다. 4K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사이트 권장 사양을 겨우 넘기는 정도로 게임이 가능하다. 간단한 사무작업이나 게임 퀄리티에 상관하지 않는 유저에게 추천.
파워는 정격 400W로 뻥파워보다는 한결 나은 용량을 가진다.
3.2. AMD
3.2.1. Ryzen 레이븐릿지 애슬론
[image]
AMD 애슬론 시리즈#s-3를 이용한 견적이며 4K 영상도 시청 가능하다, 하지만 버벅거릴 수 있다.
가격이 20만원을 오버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램이 1개이며 SSD는 디램리스이고 파워는 완전히 뻥파워를 만든 회사에서 유동하는건 아니긴 하지만 어쨌든 정격230W짜리 준뻥파워를 사용함.
더 나은 성능을 원한다면 20만원이 넘어가지만 램을 하나 더 추가해 조립해도 된다.
4. 기타
예산이 정말로 20만원 근처에 불과할 경우 현실적으로는 '데스크탑, 신품'을 고집하지 않는 게 좋다. 위 예산처럼 20만원으로 본체를 맞춘 후 모니터, 스피커를 추가하면 약 22만원이 더 든다. 그에 비해 i5 1세대 노트북(중고), 4GB DDR3 RAM(중고), SSD를 붙일 경우 약 13만원에 본문 등장한 사양, 모니터, 스피커가 모두 커버된다.
특히 데스크탑 특유의 낮은 전성비 때문에 유지비용까지 생각하면 훨씬 큰 손해를 본다. 가정에서 하루 평균 사용시간은 3시간 정도로 조사되는데 내장그래픽과 23인치 모니터로 80W를 이용할 경우 월 2천원 정도의 추가적인 전기요금이 발생한다.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사용할 경우 전기요금은 그 1/3이다. PC 평균 교체 주기로 알려진 5년간 전기요금을 누적시킬 경우 12만원 대 4만원의 차이가 발생한다.
휴대용 신품을 사려고 하면 11인치 아톰 기반 저가 노트북이나 윈도우 태블릿을 사용할 수도 있다. 20만원 언저리의 저렴한 중국제 윈도우 태블릿을 사도 대개는 정품윈도우까지 끼워 준다![2][3] 사실 11인치 짜리 노트북을 찾다보면 윈도우10은 기본으로 주고 MS오피스까지 주기도 한다.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스피커, 케이스, 인터넷 공유기는 가급적 중고를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인터넷 공유기는 특성상 저렴한 제품은 오래 쓰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20만원짜리 본체를 맞추느라 절절매는 형편이라면 공유기 역시 낡은 것을 쓰는 게 낫다.
이 성능이면 차라리 동네 망한 PC방에서 현역으로 돌렸었던 컴퓨터를 구매하는게 더 이득이다. 2020년 기준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 PC방 중고가 널린 상태이니. 20만원으로 그럭저럭 괜찮은 중고컴을 얻을 수도 있다.
아니면 라떼판다를 쥐어주자.
5. 관련 문서
[1] 하드디스크, SSD , 파워 , 케이스 등[2] 리테일 정품 윈도우를 따로 살려면 홈버전 기준 $119, 한국에서는 약 15만원을 지출해야 한다. [3] 이는 MS가 200달러 미만의 초저가형 브랜드PC의 경우 윈도우 라이센스비를 대폭 낮춰주는 제도로 인해 가능한것이지 조립PC에서는 윈도포함해서 이런 견적을 짤 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