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유니버스
1. 개요
네이버 웹툰의 조석이 그리는 만화들이 공유하고 있는 웹툰 유니버스. 장편 작품들 중 마음의 소리를 제외한 작품들의 동일한 인물이나 장소를 공유하면서 독자들이 붙인 이름이다.
2. 상세
행성인간 22화에서 주인공 일행이 영종도로 이사를 가는데 그곳에서 조석의 다른 작품 조의 영역의 등장인물들이 출연하여 같은 유니버스가 아니냐는 떡밥이 생기고 그 떡밥은 사실이 되었다, 그리고 조석의 또 다른 작품 문유의 운석 '파이' 와 '대홍수' 가 언급되며 조석 유니버스라는 이름으로 독자들이 부르고 있다.
그리고 행성인간 58화에서 조의 영역의 돌고래 인간이 등장하면서 연관점이 하나 더 생겼고, 행성인간 내에서 조의 영역 만악의 근원으로 추정되는 참다란에 대한 언급이 꾸준히 나오고 있기 때문에 행성인간이 끝나고 난 후에 정식으로 유니버스가 공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남은 과제는 행성인간의 등장인물들이 어떠한 연유에서인지 조의 영역에 등장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의문과 조의 영역에서 등장하는 거대 물고기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것인데 차후 전개에 따라 행성인간-조의 영역 간 세계관 연결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2.1. 세계관 공유
3. 작품
- 조의 영역: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거대해진 물고기들로 인해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세상을 배경으로 진행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즌 2를 마치면서 남긴 떡밥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행성인간 완결 후 시즌 3 연재가 유력해졌다.
- 문유: 운석 '파이'와의 충돌로 지구가 멸망하면서, 졸지에 최후의 인간이 되어 달에 남아버린 연구원 '문유'의 달 생존기.
- 행성인간: 만약 조석 유니버스가 맞다면, 모든 것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작품. 이 작품에서 '문유'와 '조의 영역' 내용들이 언급되면서 '조의 영역'과 '문유'의 해결되지 않았던 떡밥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3.1. 유니버스가 아닌 작품
- 후기: 아직까진 조석 유니버스에 속한 작품인지, 아니면 별개의 세계관인지 확실하지 않았다. 20화에서 건물 사이의 좁은 틈으로 교도소를 탈옥한 사람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줌마는 그 이야기를 듣고 탈옥한 게 종이인간이냐고 말하는데 어쩌면 그 탈옥한 죄수가 행성인간의 사능일 수도 있었다. 그러나 후기의 후기에서 프리스타일로 연재했다는 것과 그 뒤의 이야기를 준비했다는 걸 보면 유니버스와는 상관이 없다는 게 사실상 확정되었다.
4. 스토리
사실은 연대가 잘 안맞는다. 연대라는 것이 사람들이 '''연도'''라고 부르다 보니 그냥 모두가 잘못된 명칭으로 부르는 것이라면 관계 없긴 하다.[1] 다만 적어도 문유를 연재할 당시에는 세계관 공유 설정이 없었는지 문유가 조의 영역을 읽고 있는 장면이 있다.[2] 그래도 세 작품의 작중배경을 연결해 보면 다음과 같이 추측할 수 있다.
[1] 게다가 연도가 직접 언급되는 작품이자 조석 유니버스의 첫 작품인 조의 영역은 '''거의 7년 전에 만들어진 작품이므로''' 아직 조석이 조석 유니버스조차 구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연도가 등장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 조의 영역 외에는 연도가 맞는다. 문유의 경우에는 엄연히 2050년이라고 했으며, 행성인간 시점이 2050년 이후가 아니라는 언급도 없다.[2] 이때는 시즌 2가 나오지 않던 시기이므로 문유가 읽던 만화는 시즌 1.[스포일러] 행성의 조각과 온 게 아닌 문유 에필로그에서 달에 갔다가 지구에 돌아온 캐롤 크루거에 옮겨 지구에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