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 영역/생명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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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조의 영역에 등장하는 거대 생물체들을 설명하는 문서.
설정상 작중 세계관은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증가하면서 수생생물의 활동범위가 늘어났는데, 이 영향으로 물고기들이 크기가 커지는 방향으로 진화해버렸다. 이 물고기들이 크기가 커진 상태로 번식력도 그대로였던지라 거대 물고기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났고, 이로 인해 거대해진 물고기들이 하수처리장을 파손시키거나 우기에 하천이 넘치는 날에는 육지까지 올라와 근처의 사람을 잡아먹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인류는 물 부족 사태에 시달리게 된다. 군대를 동원해서 처리하려고 해도 물고기들이 인근 하천에도 있는지라 자칫하면 주민들이 말려들 위험도 있고, 죽은 물고기의 시체를 처리하는 것[3]도 문제인지라 사실상 시즌1에서는 기껏해야 최대한 물고기에게 접근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대책이었
사전적으로 물고기에 해당하는 어류뿐 아니라 포유류인 돌고래나 선형동물인 회충 같은 생물까지 물에 사는 생물은 거의 전부 거대화되었다.

2. 수중 생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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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치 : 흰머리 남자의 제트스키를 빼앗아 도망치려던 일행을 격침시키며 등장. 원래부터 길었던 몸집에 기반한 어마어마한 덩치[4]로 여의도를 탈출하려던 노란 머리와 흰머리를 경악케 한다.

실제 등장은 얼마 안 되지만 몇 컷에 걸쳐서 묘사된 그 덩치 덕분에 1부 내내 등장하는 거대 물고기 중에서도 존재감은 독보적으로, 마음의소리 691화와 1063화에서 등장하기도 했고 현재는 2부 연재에 들어가면서 잘린 후기에서는 '자연스럽게 제주 은갈치 광고를 해줄 수 있었는데 왜 PPL 문의가 안 들어왔느냐'(...)는 작가의 한탄이 있었다. 본편의 거대 갈치 등장신을 편집해 노란 머리와 흰머리의 대사를 "몸에도 좋고 맛도 좋다는...", "먹고 싶어!" 따위로 바꿔놓은 추가 컷은 덤.

• 가물치 : 1부의 화자 신이태를 잡아먹으려다 본의 아니게 여의도까지 운반해 준 물고기로 몸의 색이나 지느러미 모양으로 보아 가물치가 확실하다. 다른 물고기에게 잡아먹혔다. 2부에서 다시 등장하였는데. 플라워혼과 등목어를 죽인 물고기가 이 물고기. 대현 아파트의 거대한 싱크홀에서 서식하고 있었으나 31화에서 대규모의 인어 떼에게 습격당해 결국 상체와 하체가 두 동강 나서 죽었다. 여담으로 두 동강이 났을 때 회충이 우수수 떨어지는데 죽기 전에도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였을 듯 하다.

• 짱뚱어[5] : 시즌 1 마지막화와 시즌 2 1화에서 등장, 시즌 1에서는 교수에게 횃불로 위협을 당했고 시즌 2에선 혼자서 살아남아 뭍으로 올라왔다고 생각한 노인을 흙 속에서 뛰쳐나와 채어가거나 골프선수 무리를 습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2부 초반에는 꽤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신이태를 먹으려다 죽은 이후 더 이상 등장하진 않는다.

• 잉어 : 가장 흔히 등장하는 물고기. 전철을 습격하거나[6] 전경들과 교전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많이 했으며, 그리기 가장 쉬운 탓인지 물고기가 떼거지로 등장하거나 죽어있는 모습일 때 십중팔구는 잉어이다. 여담으로 은근 배색이 다양하게 그려진다.

• 쏘가리 : 1부 6화에서 등장. 물에서 뛰쳐나와 한강변에서 조깅하는 여성을 잡아먹거나 한강 주변 도로의 차량을 덮친다.

• 메기 : 1부 2화에서 등장. 거대 잉어에게 잡아먹히는 모습을 한 명의 군인이 긴장한 채로 바라본다. 그 뒤 2부에서도 재등장하는데, 지하주차장의 고인 물 속에 잔뜩 있는 걸로 나온다.

아무래도 거기를 터로 잡은 모양 2부 14화에선 물 밖에서 10일 넘게 죽은 척을 해서 경찰을 속이는 등 물 없이도 활동하는 모습과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 병어 : 2부 1화에서 등장. 한밤 중 어선을 타고 영종도를 탈출하려던 남자가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 불을 켜는데, 이 때 배 바로 밑에 누워있는 모습이 비춰지고 곧바로 배를 습격하더니 이내 순식간에 몰려들어[7] 전의를 상실한 남자는 자살하고 결국 배를 철수시킨다.

• 볼락 : 2부 2화에서 등장. 떠밀려온 시체를 고립된 주민들이 가져와 나누어 먹는다.

주민들이 앞다투어 살점을 떼어간 후 뒤늦게 한 남자가 찾아왔을 땐 배가 엄청 부풀어 있었고, 남자는 벌써 썩어버린 줄 알고 돌아서지만 이내 배를 찢고 수백 마리의 치어가 쏟아져 나오더니 남자를 습격한다.[8][9] 그런데 하필이면 산란기인 3~4월이라 기름이 많이 축적된 몸이어서 그런지, 경비들 중 하나가 떨군 등유 등의 불이 이 물고기들에게 닿자마자 엄청나게 큰 불을 일으키고 만다.

• 붕어 : 2부 4화에 나왔다. 큰 붕어가 작은 붕어를 먹는 모습으로 나왔는데, 한 사람이 탈출하려던 중 작은 붕어에게 잡아먹힌다. 큰 붕어가 작은 붕어를 토 해놓고 갔다. 그리고 작은 붕어는 머리와 몸통이 분리되고서도 살아있어서 탈출하려던 사람을 잡아먹는다. 그리고 자기 몸통을 먹다가 결국 죽는다.

• 플라워혼 : 2부 8화에서 등장. 연예인 박수홍이 기르는 일명 물강아지로 최근에 잘 알려진 어종이다.[10]

버스가 통째로 호수에 빠졌을 때 생기 없는 시뻘건 눈알을 번뜩이며 지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후에 또 등장해서 등목어와 치열한 다툼을 시작한다. 결국 등목어에 의해 교전 도중 사망. 그 뒤로는 나오지 않는다.
1146화 마음의 소리에 세계관 최고 미녀로 등장. 조석 왈 옆줄이 깨끗하고 비늘이 반짝여 수컷들의 관심을 잘 끈다고 한다. 이를 볼 때 성별은 암컷인 듯.

• 등목어 : 2부 10화에서 등장. 45m 아파트 위에서 쇠뇌를 정비하는 남성을 노리는듯한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이 높이의 건물 위까지 뛰어오를 리 없다는 남자의 말과 달리, 건물 벽을 아무렇지도 않게 타고 올라와서[11] 남자를 공격했다.[12]

이후 2부 12화에서 다시 등장했는데, 플라워혼과 대치하다가 결국 다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플라워혼을 죽였다!
사실 죽인 게 아니고 둘이서 서로 싸우던 도중 아래쪽에 있던 다른 물고기에게 습격당한 것. 몸이 길쭉하고 뱀 무늬 비슷한 비늘을 지닌 거대한 물고기였는데 가물치과의 물고기로 추측된다.

• 서아프리카 폐어 : 어째서인지 한국에서, 그것도 떼거지로 홍수가 난 도로 밑 지반에서 여름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도로가 통째로 무너져 지반이 드러났을 때 노란 머리 일행들이 버스를 타고 건너려 하는데 여름잠을 자는 놈들을 죽은 걸로 착각한 요리사가[13] 운전 실수로 한 마리를 뒷바퀴로 밟아 깨운 걸 시작으로 전부 잠에서 깨어난다.
드러난 구멍에서 자는 놈들이 깨어나 십여 마리의 폐어들이 눈을 부라리는 장면은 충격과 공포. 2부 11화에선 깨어난 후 버스를 향해 달려들다가 뭔가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우르르 피하는데, 직후 지반이 무너진다.

• 눈이 세 개 달린 생물 : 희준에게 트라우마를 준 물고기로 탈영병의 머릿속에서 나타난다. 눈이 세 개 달린 커다란 무언가가 군인들을 바라보는데 희준을 제외한 나머지 군인들은 죽임을 당한 듯하다.

• 연어 : 21화에서 등장해 사람들을 짓눌러 뭉갰다. 거기에 한 연어의 배가 찢어지며 알이 마구 나오는 2차 사태가 발발한다.[14]

• 씬벵이 : 22화에서 주변의 콘크리트 잔해 및 도로 색으로 위장하고 사람의 형상을 한 미끼 겸 돌기로 군인들을 유인하고 한 소대를 몰살시켰다.

• 장어 : 첫 등장 당시에는 산란기 때 강을 거슬러 올라오는 모습으로 나왔다. 초반에는 단순히 산란철에 알을 낳기 위해 온 것이라 탐식성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산란기가 지난 후에는 다른 물고기와 마찬가지로 식인 습성을 보이며 사람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인면어로 변하는 개체도 등장하였다. 아파트 싱크홀까지 따라와서 반토막난 가물치에서 떨어진 회충에 감염되어 난동을 부리기 까지 한다.

• 고등어 : 2부 56화~57화에 등장한다. 인천공항에서 부화중인 인어를 삼켰다가 죽는다. 그리고 건물이 파손되어 시체가 뭉게지고 튄 피가 미한의 눈에 튀면서 미한을 인어로 만들었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삼킨 인어가 개구리가 되는것을 숨겨주었다.

• 고래 : 사체로만 등장했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크기로 커져있는 상태였는데 폭발 직전이였다. 그리고 곧 폭발하여 수많은 물고기를 죽인다.

• 회충 : 인어들에 의해 반토막난 물고기에서 새어 나온 기생충들. 반토막난 물고기의 내장 무더기에 모여들던 물고기와 인어들에게 단체로 기생해서 영종도 아파트 근처의 싱크홀을 통해 물 밖으로 빠져나오는데, 골퍼의 설명에 의하면 회충조차 아예 단체로 숙주의 움직임을 강제할 정도로 커졌다고 하며 그에 맞게 수많은 회충들이 장어를 뒤덮다시피 한 채 기괴한 움직임으로 인어들을 짓밟고 소원을 추격한다.

• 돌고래 : 42화에 인천공항 에스컬레이터에서 비치며 등장한다.[15] 어린아이 정도의 지능을 가진 돌고래인 만큼 앞으로 상당히 위험한 적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44화에서 제대로 등장했는데, 메기를 들이받아서 쫓아내고[16] 메기에게 죽을뻔한 연구소 여자를 수면으로 밀어 올려 숨을 쉴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구해주는 듯했지만, 연구소 여자가 숨을 쉬면서 정신을 차리기 시작하자 강제로 다리를 물고 물 속으로 끌어내리면서 연구소 여자를 구해준 게 아니라 장난감으로 삼아서 가지고 놀려고 했던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17]
45화에서 돌고래 한 마리가 골프선수를 쫒다가[18] 어떤 남자가 쏜 총에 맞고 사망한다. 그리고 그 남자가 속한 조직에선 산 인간을 미끼로 돌고래를 불러들이는 짓을 하고 있었다.[19][20][21] 참고로 이 만화 등장 동물들이 거의 다 그렇듯, 돌고래도 기존의 대중들에게 알려진 귀여운 외모로 그려지기보단 은근 그로테스크하게 그려진다.

사실 돌고래는 시즌1에서도 등장했는데, 12화 마지막 장면에 나온 것이 그것이다. 시즌2에서 이 돌고래들이 자세히 다루어지는데, 서울에 나타난 돌고래가 인간의 형태와 유사해지려 하고 있었고 인천공항 편에 나왔던 여자연구원은 이 돌고래 장기를 인간에게 이식한 후 다시 인어에게 이식해 인어화를 낫게 한다는 가설을 제시하여 414번의 실패끝에 첫 성공 사례가 나왔다. 그것이 바로 문소원이었다.[22] 이 실험 과정에서 참다란 측에서 돌고래를 잡아죽이고 장기들을 뺀 흔적이 나왔다.[23]

2.1. 떡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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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가 전개될수록, 원래는 한국에서 자생할 리가 없는 물고기들[24]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짱뚱어의 경우 남해안 갯벌에 서식하며 볼락 역시 동해~남해 부근에 서식한다. 수생동물들의 서식지 또한 갈수록 민물과 바다의 구분이 없어지는데 작중에서 동물들이 보이는 비정상적인 공격성, 광식성과 더불어 주요 떡밥거리이다.
물고기의 먹이행동들이 고증에 맞지 않는데 1부 중반에 잠깐 등장한 쏘가리는 그러한 먹이 행동을 보일 수 없다. 짱뚱어 역시 원래는 육식이 아닌 작은 플랑크톤을 먹고 사는 물고기로 고기들을 단순히 크기만 키워넣고 행동양식을 그대로 설정했다면 짱뚱어보다는 작은 동물을 적극적으로 잡아먹는 말뚝망둥어를 넣는 것이 고증에 맞다.
그 외에 거대화된 물고기를 섭취한 사람들은 치매 증상 및 환각, 환청이 나타나고 폭력성이 발현되며, 거대 물고기와 체액 교환이 이루어지면 인어로 변이 하는 걸로 봐서 단순히 거대해진 것 외에도 뭔가 더 있는 모양.

3. 인간형 생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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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인면어[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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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의 주인공.[26]''' 1부가 대단원에 이르면서 등장하기 시작한 물고기들. 엄청나게 크고, 표피의 색상, 얼굴 등이 거의 인간과 비슷한 형태가 되어있다. 게다가 네 개의 지느러미로 육지를 달리기도 한다.
이희준의 말에 의하면 물고기가 사람을 너무 잡아먹으면 이렇게 변이 되는것으로 추정된다고 얘기했고, 70화에서 사실이 되었다.
다만 한 전경 소대와 싸우고 남은 전경 둘을 추적하다 되돌아가거나, 신이태가 건설 차량으로 한 마리를 잡아 죽인 뒤 하는 말에 따르면 육지에서 버틸 순 있어도 결국 물고기라 물 밖에 오래 잡아두면 죽긴 죽는다고 한다.
물고기가 마치 사람의 피부 같은 옅은 노란색을 띄고 사람의 이목구비 같은 얼굴까지 달고 있는 모습이 대단히 기괴한 느낌을 주는데,[27] 1부 연재 당시 있었던 후기에 따르면 얼굴의 모델은 작가의 실제 지인인 것으로 보인다.[28]
2부에서는 등장이 없다가 11화에서 수십 마리가 땅 속에 잠들어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29] 정황상 구멍도 인면어가 잠들기 위해 땅 속에 들어가면서 만든 것으로 보인다.
2부 20화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얼굴이 점점 넓어지며, 눈썹이 추가되었다. 또한 울음소리가 점점 인간에 가까워지며 제한적으로 말을 하는 듯하다. 25화에서 전체 모습이 나왔다. 묘사로 보아 싱크홀의 원인인 듯하다.
2부 26화에서는 장어 형태의 인면어가 등장했다. 29화에서 인어[30]가 탈피를 해서 나오는 것이 인면어인 줄 알았으나, 이는 인면어보다 훨씬 인간에 가까운 형상을 가진 별도의 생명체임이 드러났다. 다만 탈피 중 질식사하는 경우도 있는 듯.
2부 58화에서 인천공항 주기장에 총 3마리가 등장하여 군인들을 마구 먹어치운다.
해빙편에서는 인면어 한마리가 추위를 피하기 위해 죽은 물고기의 껍질 속에 들어있는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1부에서는 그나마 물고기의 몸체에서 머리 부분만 납작해지고 이목구비가 사람과 같이 변한 상태에서 피부가 인간과 유사해지고 머리카락이 생긴 정도라면, 2부의 인면어는 물고기라기보다는 지방 덩어리에 매우 짧은 아가미 넷이 달린 모습이 되었다.

3.2. 어인[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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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 영역 최대의 떡밥'''
1부 최후반에 등장한 존재. 통통한 몸통과 짧은 네 지느러미로 지상을 걷는 위의 인면어와 달리 인간과 유사한 체형을 가져서 두 다리로 서있는 게 가능하다.[32]

4.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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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1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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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사진은 인어로 변이한 1부의 주요 등장인물이자 화자인 신이태.

1부의 주요 등장인물인 흰머리 교수가 변이한 모습. 다른 인어들과는 달리 생김새가 다르다.
2부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존재. 특정 조건[33]을 충족하면 인간에서 인어로 변이 한다. 처음에는 알 수 없는 병에 걸린 듯 기억도 이상해지고[34] 몸도 막 뒤틀리고 한 끝에 죽어가는 듯싶지만, 일정 시간이 흐르면 눈이 검어지고 이빨이 날카롭게 새로 돋아나며 양 팔로 기어 다니게 된다. 다리는 지상에서는 못 써서 짐짝이나 다름없이 질질 끌고 다니지만 물속에선 고속으로 능숙하게 해엄칠 수 있다.[35]
언어구사를 제대로 못하고 '아아' 거리기만 하며 자기 외의 다른 것들은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나 협력대상,[36] 통상적으로는 먹이로 본다.[37] 그래서 전에 가족이었던 사람들도 못 알아보고 물어뜯으려 드는 등의 공격행위를 한다.
일단 전에 인간이어서 그런지 지능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으며, 내구도가 나쁘다는 걸 알기에[38] 혼자 있을 땐 사람들 앞에서 나서지 않지만 사람의 수가 자신들보다 적으면 바로 가차 없이 덮친다. 또한 주변의 인간들이 인어 흉내를 내거나, 죽은 척을 하거나, 보이지 않는 어딘가로 숨거나 해도 귀신같이 사람을 찾아내는 등 감지능력도 예상외로 좋다. 특히 인어들이 여럿 모이면 거대 물고기도 순식간에 해치워 버릴 수준으로 강하다. 거기다 2단계로 탈피할 시기가 되면 몸도 단단해진다.
작중 묘사를 봤을 때 주기적으로 물과 접촉이 필요하긴 하나, 육상에서도 제법 오랜 시간을 버틸 수 있는 듯.
현재까지 변이의 이유는 불명. 다만 작중에서 점점 육지의 범위가 줄어들고 수생환경의 범위가 늘어나는 것과 인어가 육지에서는 허약해도 물속에서는 매우 날렵하고 공격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 등을 볼 때, 바뀌어가는 환경에 맞춘 적응형 변이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물론 아직 추측의 영역일 뿐이다)[39]
90화에서 인어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는데, '''두 동강을 내도 살아있을수 있다고 한다.''' 다만 결국 조각조각을 내면 죽는다고. 이에 몸이 두 동강나 죽은 것처럼 보였던 미한이 살아있을 수 있다는 설이 제시되었다.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딥 원들하고 어느 정도 비슷하다.

4.1.1. 작중 묘사된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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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으로는 고자상태에 가까운 전투력'''
성인 남성 혼자서 충분히 한 마리쯤은 제압이 가능하며 내구도도 처참한 수준이다. 바로위에서 떨어진 프란시스에게 깔려죽거나 소원이 겁에질려 내지른 주먹으로도 죽는 수준. 사람의 전투력에 따라서 오히려 사람이 인어 다수를 상대로 무쌍을 찍기도 한다. 대표적인게 '''골프선수'''와 '''부녀회장'''
'''지능'''
자신들도 약하다는것을 알기 때문에 자신보다 강한 상대에게는 절대로 덤비지 않는다. 하지만 수적으로 우세할 경우 상대가 강할지라도 바로 공격태세에 들어간다.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인해전술'''
'''인어가 위험한 이유 1순위'''
수가 쌓이고 쌓이다보면 자신보다 월등하게 거대하거나 강한 상대라도 공격하며 그 공격력은 가공할 수준으로 못해도 50m는 넘어보이는 가물치를 인어들이 달려들어 단시간에 절반 넘게 먹어치웠다.
'''초재생능력'''
보통 사람이면 죽거나 중상수준인 상처라도 금방 나아서 돌아다니며 조각내는 수준으로 인어에게 공격을 가하거나 총으로 쏘는 등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한 번에 큰 외상을 입혀야 겨우 죽는다.

4.2. 2단계(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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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화에서 탈피하는 모습이 처음 등장했다.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건 35화. 작중에서는 성형외과 의사에 의해 일명 ''''개구리''''라고 불린다. 1단계 인어가 탈피하여 변화하는 것이 인면어라는 예측과 달리 이 종으로 탈피하는 것이 드러났다.[40]
탈피를 해도 인간을 잡아먹는다는 본성은 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인간의 생김새와 더욱 비슷해졌다. 일단 다시 흰자위와 검은자위의 구분이 생겼고, 피부색은 도화지를 연상시키는 핏기 없는 새하얀 색이며 머리카락이 있고[41] 체구는 인간보다 큰 3등신이다. 그러나 머리가 너무 가분수인데 비해 몸이 가늘다.
기본적으로 남성의 형태를 띠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42] 성기의 유무나 여성형이 있는지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발은 인간보다는 오리발같이 생겼다. 아파트 2~3층 높이를 한 번에 점프할 수 있으며 직립 보행이 가능하고 내구성도 단단한 데다 근력도 증가한 듯한 묘사도 보인다.[43][44] 게다가 제대로 깊은 부상을 입히지 않으면 얼마 안 가 다친 부분이 재생, 쌩쌩하게 돌아다닌다고 한다. 다만 희준의 어머니나 인천공항의 피투성이 개구리 같은 폭사 사례가 나오는 것으로 봐서 폭발에 의한 공격에는 약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원본이 인간이어서 그런지 어느 정도 상당한 지능까지 갖고 있다.[45] 그야말로 5월 기준으로 최강 캐릭터. 37화에서 밝혀진 약점은 목과 어깨로, 머리가 커서 이 부분이 약하다고 한다.[46]
의외로 인어들 사이에서는 탈피 전의 인어들과 탈피한 뒤의 개구리를 동종으로 여기지 않는 모양. 가까이에 인간이 있음에도 더 큰 2단계 개구리에 어그로가 끌렸는지 수마리가 동시에 달려들어 개구리를 사냥하려 들었다.[47] 개구리끼리도 그러는가는 아직 불명.
41화에 군인들이 인어들을 학살하는 장면에서 뒤에 있던 군인들의 대화 중 '개구리 이상은 없다'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게 개구리보다 한 단계 더 높은 무언가가 있다는 떡밥일 거라는 주장도 있다.[48]
57화 공항에서 물고기 시체에서 서프라이즈 등장(...)을 한다. 58화에서는 물고기 시체를 진압 방패(총알을 막는 용도)로 쓰며 군인 머리를 으깨 죽이고 수류탄을 던지자 수류탄을 집어서 군인들에게 던지는 영리함을 보여준다. 그래서 군인들이 수류탄 여러 개를 던지자 겨우 죽은 듯 하나.... 또 다른 개구리와 인면어, 인어들이 이 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외형의 모티브는 이 만화의 작가 조석 본인 인듯 하다.

4.2.1. 작중 묘사된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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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
성인 남성쯤은 들어서 던져버릴 정도이며 반으로 찢어 죽일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세다.
'''맷집'''
총에 맞아도 멈칫하기만 할 뿐 별다른 영향이 없을 정도로 튼튼하며 골프선수가 있는 힘껏 어깨부분에 골프채를 박아넣었으나 피만 조금나고 말았다. 하지만 유탄이나 수류탄에는 얄짤없이 죽는다.
'''지능'''
프란시스가 숨은 집의 문고리를 너무나도 당당하게 열고 들어가려고 하며 군인들이 총을 쏠때 물고기 살을 방패 삼아서 총을 막아내고 폭발직전의 수류탄을 잡아서 던지는 지능적인 모습을 보인다.

[1] 가칭. 작중 대사나 공식 언급에서는 거대 물고기에 대한 구체적인 명칭이 나오지 않았다.

[2] 어인의 실루엣과 인간형 돌고래의 실루엣이 비슷하여 한동안 같은 존재로 여겨졌으나 2부에 나온 인간형 돌고래의 모습과 아래 사진의 모습이 달라 서로 다른 존재임이 확인되었다.

[3] 1기에서는 사람을 먹은 생물을 먹긴 그렇다는 이유로 기피되었고, 2기에서는 이 물고기들을 먹는 사람들이 이상증세를 보였던 터라 식용으로도 쓸 수 없다.

[4] 실제 만화에서도 몇 컷에 걸쳐서 거대 갈치의 전신을 묘사한다.

[5] 생김새는 말뚝망둑어에 더 가까우나 살아남은 사람을 덮칠 때는 짱뚱어 특유의 입과 지느러미가 표현된다.

[6] 잉어과 특유의 뛰어오르는 습성 탓인지 수면 위로 펄쩍 뛰어올라서 전철을 들이받는 장면도 나온다.

[7] 수면 아래가 거대한 병어들로 가득 찬 모습이 코즈믹 호러가 따로 없다. 지들끼리 공간 부족을 겪는 건지, 몇 마리는 누운 듯이 헤엄치기도 한다.

[8] 새끼들이 살아있는 것으로 보아 아주 싱싱한 놈이라던 아저씨의 말은 거짓말이 아니었던 셈이다.

[9] 여담이지만 이 새끼 볼락의 크기가 실제 다 자란 볼락의 크기이다.

[10] 다만 항목을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플라워혼은 인간에게 친화적인 물고기가 아니라, 위협하는 의미에서 인간의 손을 향해 머리를 들이미는 것뿐이다. (잘못하면 물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플라워혼의 원류인 시클리드류가 대부분 성격이 사나운 것처럼 이놈도 성격이 사나워 타 어종과의 합사도 어렵다고 한다. 그리고 작중에서도 플라워혼은 시클리드류 특유의 사나운 성격에서 나오는 공격성을 여지없이 드러내보인다.

[11] 뛰어오른 건 아닌 것으로 추측된다. 남자를 공격한 후 내려갈 때도 벽을 타고 아래로 내려가는 자세에 가까웠다. 고로 점프했다기보단 건물 벽면을 타고 올라왔을 가능성이 더 높다.

[12] 원래 나무 위까지 올라가서 자거나 하는 습성을 가진 물고기이니 당연히 체급이 엄청나게 커진 지금이라면 아파트 벽 타는 것도 가능할 듯.

[13] 사실 폐어같은게 한국의 야생 환경에서 자생할 수 있다고는 일행 중 그 누구도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고, 이놈들은 횟집에서 먹으려고 취급하는 물고기가 아닌 열대 관상어류다. 그러니 횟집 요리사라고 해도 요리사가 열대 관상어류 쪽으로는 아는 게 별로 없다면, 얘들이 뭐하는 물고기인지 알 수도 없었을 테니 요리사가 이렇게 착각했을지도 모른다.

[14] 그리고 이 알을 먹으러 다른 물고기들이 아래서 바글바글 올라오기까지 한다.

[15] 그래도 크기는 일반적인 돌고래의 3~4배 정도. 다시 말해 범고래 만한 수준이다.

[16] 이후 메기는 갈가리 찢긴 모습으로 다시 한번 비친다.

[17] 실제로 돌고래나 범고래 같은 지능이 높은 수중 포유류는 해파리나 물범 등의 사냥감을 여럿이서 가지고 노는 모습이 목격되곤 한다.

[18] 꼴에 포유동물(...)이라고 물이 없는 계단을 올라와서 어설프게 지느러미 보행을 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현실의 고래류가 물 밖으로 나갔다간 여러 부담 때문에 오래 못 버틸 가능성이 더 높지만 (물 밖으로 나온 고래류를 최대한 빨리 물 안으로 돌려보내 줘야 할 이유도, 고래들이 생각보다 물 밖에서 오래 버티기 힘든 신체를 지녔기 때문이다) 작가가 고증을 제대로 안 했는지 아니면 다른 신체구조의 변이가 일어났는지 이 돌고래는 현실 범고래 수준의 덩치에서 오는 하중을 지니고도 물에서 좀 떨어진 장소까지 지느러미만으로도 계단을 타고 올라오는 식으로' 남자를 쫓아왔다.

[19] 돌고래는 지능이 좋은 편이기에 죽은 물고기를 미끼로 삼아봤자 잘 오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20] 이 조직이 참다란이라 추측하는 사람들이 있다. 육상 포유류를 구하기 힘들어진 환경인만큼 육상 포유류를 그나마 대처할 수 있는 포유류 계통의 식재료 + 그나마 사람이 잡기 쉬운 덩치를 가진 식재료라면 돌고래가 알맞기 때문. (현실에서도 일본 일부 지역에선 포경으로 잡은 돌고래 고기를 판매한다. 물론 여러 이유로 해당 지역에서 돌고래를 대상으로 한 포경 행위는 비판을 많이 받고 있지만.) 범고래만큼 커졌다 해도, 건물 수준으로 커진 다른 물고기들에 비해선 양반이기에 어차피 총 몇 번 갈기면 죽는다.

[21] 그러나 차후 전개에서 돌고래를 죽이던 사람은 참다란 관련자가 아니라 단순히 돌고래에게 가족을 잃어 사적으로 복수하던 남성이었던 것이 밝혀졌다. 인어를 미끼로 돌고래를 끌어들여 죽이는 짓을 반복하는 게 자기 딴엔 복수의 일환이었다는 듯. 하지만 이 후에 참다란 측도 인천공항에서 돌고래를 잡아죽인후 실험에 사용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22] 물론 아직은 돌고래 장기를 인간에게 이식시키는 수술만 성공한 거였기에 절반의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돌고래 장기를 이식받은 문소원은 물에서 몇시간을 참을 수 있게 되었다.

[23] 인천공항 바깥쪽에 장기가 다 없어져있는 돌고래 시체들이 많이 놓여져 있었다.

[24] 플라워혼과 등목어, 서아프리카 폐어가 그 예시.

[25] 가칭. 작중 대사나 공식 언급에서는 거대 물고기에 대한 구체적인 명칭이 나오지 않았다.

[26] 1부는 물고기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는 것이다.

[27] 코가 세로로 갈라져서 얼굴이 정확히 양 옆으로 벌어져있다.

[28] 같이 언급된 초성이 ㄱㄱㅅ이라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쌉니다 천리마마트, 하이브의 작가 김규삼이라고 추측하는 의견이 있다. 또한 블로브피쉬를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29] 자기 몸만 한 구멍을 판 다음에 그 안에 웅크리고 잠든듯한 모습이 보인다. 폐어처럼 여름잠을 자는 걸지도.

[30] 거대 물고기에 물리고 물고기처럼 변이한 인간.

[31] 어인의 실루엣과 인간형 돌고래의 실루엣이 비슷하여 한동안 같은 존재로 여겨졌으나 2부에 나온 인간형 돌고래의 모습과 아래 사진의 모습이 달라 서로 다른 존재임이 확인되었다.

[32] 하도 거대하여 국기 게양대 옆에 서있던 그것을 멀리서 본 구조대는 '''작은 깃발을 들고 구조 요청을 하는 사람'''이라 인식했다.

[33] 물고기에게 물리는 식으로 물고기의 체액에 접촉하거나 물고기 안으로 들어갔다가 살아 나오거나 등. 물고기가 사람을 너무 먹으면 인면어가 되듯이 사람이 물고기를 너무 먹으면 변이 될 수도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변이 된 사람들은 먹기도 많이 먹고 손질하다 물려서 확실치는 않았으나 참다란 측 통조림을 먹은 사람들이 그냥 광폭화만 되지 변이 하지는 않는데 통조림에 화학처리를 해서 변이만 안 하는 걸 수도 있다.

[34] 물고기를 먹기만 하면 여기까지만 진행된다고 알려져 있다.

[35] 흡사 하반신이 물고기 몸통처럼 움직인다.

[36] 사냥 시엔 인어들끼리 특별한 유대관계를 가진다는 식으로 작중에선 설명한다.

[37] 이건 동족들도 가차 없는지라 배고플 때는 냉정해져서 동족 포식도 한다고. 인간의 경우 거의 무조건 먹이로 본다.

[38] 단독으로 있으면 인간이 한두 대 쳐도 쉬이 나가떨어질 수준으로 약해빠진 게 인어다. 다만 가끔씩 맷집 좋은 개체가 나오기도 하는지 소원이가 소화기를 던져도 그대로 쫓아오는 인어가 있었다.

[39] 혹은 인어화가 되는 조건(물고기한테 물리거나 상처에 물고기의 피가 들어가는 등 체액 교환이 되었을 시)으로 보아 변이라기보단 되려 좀비처럼 감염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40] 예외적으로 이희준의 어머니는 인어 단계는 스킵하고 바로 개구리 단계로 갔다.

[41] 현재까지 공개된 개체 중 출처를 알 수 없는 개구리들은 모두 검은 머리를 가졌으나 희준의 엄마가 탈피한 개구리는 어두운 초록색 머리카락이다.

[42] 이희준의 '''어머니(여성)'''의 경우도 개구리로 탈피할 땐 기존의 개구리와 모습이 거의 유사했던 걸로 봐서 원래 여자 / 남자 상관없이 개구리가 되면 모양이 다 동일해지는 걸지도 모른다.

[43] 36화에서 골프선수가 부러진 골프채로 찍었으나 피가 조금 날 뿐 오히려 뒤에서 달려오는 골프선수를 잡기까지 했다.

[44] 36화에서 골프선수의 머리를 잡고 악력으로 으깨려고 한다.

[45] 문 안에 일식 요리사가 있는 것을 알고 문고리를 돌려서 열려는 시도를 한다. 다행히 문이 잠겨서 열지 못했다. 또 인천공항에 주둔 중인 군인들의 총격을 물고기 살을 방패 삼아 막아내었다.

[46] 목과 어깨가 지나치게 큰 머리의 하중을 책임지기 때문인 듯.

[47] 도저히 동종같이 않아 보여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일단 모양이나 체급 차이가 상당하니. 게다가 배고프면 동족 포식도 하니 말 다했다.

[48] 1단계 인어 시절엔 육지에서는 약하나 물속에서만 빠르고 날렵하던 인어가 2단계 개구리가 될 땐 물 밖에서도 폭발적인 신체능력을 자랑하게 되니, 아마 다음 단계가 나온다면 더 신체적으로 발전해있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로써는 1부 최종화에 출연했던 거대한 인어가 개구리 이상으로 진화한 개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