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인물희화
조수인물희화(鳥獸人物戱畵). 줄여서 조수희화라고도 부른다.
일본 교토시 코잔사에 전승되어 온 국보로 12에서 13세기[1] 까지 복수의 작가에 의해 별개의 작품으로 그려진 것이 집성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원숭이, 토끼, 개구리등의 동물이 의인화되어 그려져 있는 그림으로 일부 장면에 현재의 만화에도 사용되는 효과와 흡사한 수법이 발견된다고 하여, 일본의 몇몇 만화평론가들은 ‘일본 최고(最古)의 만화’라고도 부르나 현대 만화에 영향을 준 것은 전무하다고 볼 수 있기에 반감을 사고 있기도 하다.
마미조의 스펠 역시 여기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스와코의 옷에 그려진 개구리 역시 조수희화를 모티프로 삼았다.
쿄소기가의 모티브가 된 작품.
내용상으로는 관련은 없지만 '전국시대 무장들을 주인공으로 한 조수희화'라는 컨셉의 5분 애니메이션 전국조수희화가 2016년 4분기부터 2017년 1분기까지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