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 스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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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はははは。天晴れだわ。一王国を築いたこの私が、人間に負けるとは。
아하하하하.. 멋지다~ 한 왕국을 세운 내가, 인간에게 질줄이야.
동방풍신록 모든 루트 EX면 격파 후 대사.
そうじゃないの
この神社は元々私の神社
ただ昔、神奈子に侵略戦争を仕掛けられて
神社を乗っ取られただけよ
그런 거 아니야.
이 신사는 본래 나의 신사
그저 옛날에, 카나코가 침략전쟁을 걸어와서
신사를 빼앗겼을 뿐.
동방풍신록 마리사 루트 EX면 대면 대사.
1. 기본적인 설명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이며 《동방풍신록》 EX 스테이지 보스. 모리야 신사의 진짜 신이자 코치야 사나에의 조상님.
신사 문제도 그럭저럭 끝나고, 야사카 카나코는 환상향에 거주권을 얻었다. 그러고 어느날, 요괴의 산에 몰래 숨어든 키리사메 마리사는 '모리야 신사의 신은 2명일지도 모른다.'라는 텐구들의 수군거림을 듣는다. 그러고 보니 카나코를 만난 곳은 신사가 아니라 그 옆에 있던 호수. 수상한 느낌이 든 마리사는 이를 하쿠레이 레이무에게 알리고 둘은 다시 모리야 신사로 향한다.
야사카 카나코에게 나라를 점령당한 스와코는 이제까지의 모든 권력에서 손을 떼고 물러났다. 하지만 스와코의 국민들은 카나코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신앙심이 모이지 않아 카나코는 모리야 왕국의 주인이 되는 걸 포기했다. 그러나 이대로 물러나기는 싫었는지라 스와코에게 당신과 나를 동일시하면 안 되겠냐고 한가지 제안을 한다.
만일 이를 수락한다면, 자신이 앞으로 무슨 일을 하더라도 그것은 모두 카나코의 공으로 돌아갈 것이다. 하지만 이전의 권력을 되찾을 수 있다. 카나코에 대한 신앙은 자신에 대한 것도 된다. 이는 자신에게도 크게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한 스와코는 카나코에게 자신의 이름을 빌려준다.[3]
차차 신앙이 사라져가도 스와코는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이미 모리야 왕국이었던 곳의 주민들은 자신의 이름을 잊었고, 스스로도 조용히 사는 생활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왕국을 버리고 환상향으로 도망친 카나코에겐 약간의 악감정이 있다. 자신의 이름을 빌려줬지, 모든 권리를 양도한 건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은 레이무 & 마리사와의 탄막대결을 통해 자신도 환상향에 살기로 결정한다. 왕국을 다스리던 신인 자신과 대등하게 탄막대결을 벌일 수 있는 인간이 살고 있는 곳이라면, 신앙이 사라진 바깥세계보다는 훨씬 재밌게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카나코에게 신사를 점령당했던 것 때문인지 레이무에게 신앙심을 모으고 싶다든가 카나코가 자꾸 집적댄다면 언제든지 상담하러 오라고 얘기한다.
카나코와는 길가메시와 엔키두처럼, 싸우면서 친해진 사이여서인지 자주 티격태격 싸우지만(제물로 산 개구리를 바친다거나...) 또 금방 화해한다.
실체가 없는 존재인지라 신앙받지 못하면 위험해지는건 카나코보다는 스와코라고 한다. 하지만 신앙을 얻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카나코에 비해 오히려 스와코는 유유자적. 또한 토착신이기 때문에 해당 지역한정으로는 최상위급에 속하는 신보다도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덕분에 최상위급 신보다도 강한 힘을 발휘하는 스와코를 이긴 야사카 카나코는 대체 얼마나 강한거냐는 논란이 생겼는데. 상성 차이라는 의견도 있고 그냥 진짜로 카나코가 무진장 강한거라는 의견도 있다.[4]
동방풍신록 삼대신 중에서 록(録→緑으로 변환)에 해당된다. ZUN은 스와코를 게임에 낼 때마다 이미지 컬러를 초록색으로 밀고 있는데, 2차 창작에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덕분에 노란색인줄 아는 사람들이 꽤 된다. 캐릭터적으로나 게임 내적으로나 초록색인 게 옷에 그려진 개구리랑 슈팅게임에서 날리는 탄막밖에 없어서 그런 모양이다. 엑스트라 보스 내에서 보자면, 똑같이 초록색을 이미지 컬러로 하는 코이시랑 똑같이 기본 내구 스펠이 2개.
2. 작품 내에서의 모습
3. 동인 2차 창작에서의 모습
동인계에서는 주로 카나코와 같이 등장하며 역습을 노리나 되려 당하는 관계로 그려진다. 카나코가 대놓고 누님 계통이라 이쪽은 반대급부로 로리 설정이 심화되었다. 허나 스와코는 동방프로젝트 사상 최초이자 공식적으로 출산 경험이 있는 캐릭터임을 유념해두자.(두번째는 곽청아, 세번째는 순호[5] ) 비슷하게 동인계에서 엄마 취급받는 신키는 신으로서 마계를 창조한 것이기 때문에 직접 낳은 것과는 다르다.
스와코의 경우 비처녀 논란도 가능하겠으나 오히려 반대로 카나코와 유카리 등 연장자 속성들을 갈구는 역할로 등장하여 남자운없는 카나코의 열폭을 일으키곤 한다. 그러나 개구리 신인 고로 했다고 해도 개구리는 체외수정에 난생이라 경험 자체는 없다는 기묘한 동인설정도 있다.
시리어스물 중에선 먼 과거 스와코와 카나코가 처음 만나 대립했을 무렵 벌어진 두 신 사이의 충돌을 다루는 작품이 상당히 많다. 특이하게도 이런 스와코 대 카나코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들 대부분이 스와코가 첫 아이를 가지는, 즉 사나에 혈통의 탄생을 묘사하는 장면이 있다. 아무래도 먼 과거의 일을 다루다 보니 함께 엮어 스토리의 개연성을 높이기 좋기 때문이라 그런 듯 하다.
개구리 신이기 때문에 개구리를 가지고 놀기로 유명한 치르노와 이어지기도 한다. 치르노가 강한 개구리라고 생각해서 습격하거나, 불쌍한 개구리를 보고 스와코가 치르노를 습격하거나, 혹은 치르노가 바보라서 개구리라고 인지하지 못하거나. 치르노랑 같이 논다는 것 때문인지 로리+바보로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6] 풍신록 신규 캐릭터중에서는 사나에 다음으로 인기가 많다.
발랄하고 근심걱정 없는 이미지 때문인지 오히려 하라구로 속성으로 나오기도 한다. 위의 그림과 표정이 거의 차이가 없고 썩소도 없는데 계획대로가 완성된다. 비상천칙에서 보여준 재앙신같은 기술도 원인 중 하나인 듯. 여기에서 더 발전하면 다크 포스 철철 넘치는 재앙신 그 자체와 같은 모습으로도 그려지며 픽시브에도 바이올런스 케로짱(バイオレンスケロちゃん) 이라는 관련 태그가 있다.
자주 카나코와 탄막놀이를 하기 때문에 놀이 이후 카나코와 함께 사나에에게 야단맞는 모습이 많이 그려진다.
모자 위의 개구리 눈이 차밍 포인트 중 하나. 독특한 디자인을 하고있는 모자[7] 는 스와코와는 별개의 독립적인 캐릭터로서 그려지기도 한다. 이쪽이 본체라는 설이 있다. 몇몇 동인지 작가들이나 웹툰 작가들은 저 모자를 의인화하는 건 약과요, 온갖 능력을 부여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인다. 이외로는 모자가 살아있는 개구리라고 하기도 한다. 또 동방비상천칙에서도 몸이 지상에서 사라지고 모자만 슥슥 이동하는 모션이 존재한다.
스펠 때문인지, 이미지가 개구리이기 때문인지 별명은 "케로쨩". 스펠명이 '토착신 "케로쨩 비바람에도 지지 않아"'라는 게 영향을 끼쳐 별명으로 확립된 것만은 확실하다. 사실 저 모자도 한몫 단단히 했다.
2차 창작에선 레즈비언 속성을 붙여 사나에는 카나코와 정을 통하여 낳은 아이라는 설정이 붙이기도 하며, 아빠와 엄마로서 사나에를 사이에 두고 투닥거리기도 한다. 이를 이용해 에로동인지에선 후타나리물도 종종 나오는편.
어쩐지 팬아트에서는 호쥬 누에처럼 오버 니 삭스/사이 하이 삭스를 신은 모습으로 많이 그려져서 절대영역 보유 캐릭터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막상 원작 일러스트에서는 무릎에 걸치는 길이의 니 삭스를 신고 있다.
[1] 내일은 휴일, 어제 평일(明日ハレの日、ケの昨日) : ハレの日 = 일을 쉬면서 신과 함께 지내는 날, 즉 휴일. ケの日 = 노동에 임하는 보통 날. 즉 평일. →일주일 중 토요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스와코의 능력은 곤(땅)을 창조하는 능력. 금요일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할 사람도 있겠지만, 금요일이 평일과 휴일의 경계가 된 건 주5일제가 실시된 다음부터이므로 상징성을 가지기에는 역사가 짧다.[2] Native Faith. 토착신앙. 묘하게 중독성이 있어 니코동 등지에 MAD가 꽤 있다.[3] 이 이야기는 ZUN씨의 고향에 전해 오는 지방 신화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ZUN씨 고향의 신사는 성지가 되어버렸는데, 현지 주민들은 "관광객이 많아져서 좋다."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4] 외래위편 4권에서 원래는 카나코보다는 강하다는 것이 레이무의 언급으로 밝혀졌다.[5] 확정된 것은 아니나 모티브까지 고려하면 와타츠키노 토요히메와 와타츠키노 요리히메까지 포함된다.[6] 이것에 풍신록 엑스트라에서 레이무와의 대화에서 나오는 '''아-우-'''가 많이 사용된다.[7] 동인계에서 이 모자를 부르는 이름은 뿅타(ぴょんた)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