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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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면소재지는 조안리이며, 관할 법정리는 조안리, 능내리, 삼봉리, 진중리, 송촌리, 시우리이다.
1906년 광주군 초부면에서 양주군으로 편입되었다. 1914년 와공면과 함께 와부면으로 통합되었다가 1986년 와부읍 조안출장소가 승격하여 탄생한 면이다.
2. 교통
중앙선 능내역이 있었으며, 복선전철 개통 후부터는 운길산역이 이를 대신한다. 팔당댐도 여기에 걸쳐 있다. 지금은 중앙선이 터널로 질러 가지만 예전에는 팔당호반을 따라서 달렸으며, 중앙선이 직선화되고 버려진 폐선구간을 활용하여 자전거 도로를 만들었다.
과거에 단선전철 운행장면이 많이 남아있는데, 전원일기 촬영지였으니 가능했다.
3. 명소
다산 정약용 생가와 남양주 종합촬영소, 수종사가 있어 관광객이 많이 오기도 한다.
면 내에 있는 음식점 중에서는 불법영업을 하는 음식점도 있는데, 불량식재료를 쓰고 비위생적인 상태로 운영하거나 음식점으로 허가받고 유흥업소로 운영해서 불법영업이 아니라 음식점이 들어설 수 없는 곳에 음식점을 차려놓고 영업을 해서 불법영업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조안면 일대는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음식점 규제가 있으며, 음식점 영업허가가 나지 않는 곳이 많다는 것이다. 이것으로 음식점 허가가 나지 않은 상태로 영업을 하기 때문에 조안면 일대의 음식점 중에서는 허가없이 불법으로 영업하는 음식점이 있는가 하면 허가가 났어도 불법, 편법으로 영업(주로 음식점을 허가가 나지 않았는데도 확장하는 것 등)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규제때문에 '불법이지만 조안면 주민들 없인 지역경제가 어렵다', '조안면 원주민이 살려면 아무것이 없으며 불법이라도 해서 먹고 살아야 된다. 조안면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은 다 전과자.', '불법영업을 하지 않으면 농사 말곤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말이 남양주시청 직원과 조안면 주민에게 나오기도 했으며, 이 문제로 여러차례 적발되었는데도 계속 영업을 하다가 국가기관의 강제폐업조치로 망해버린 음식점인 봉주르[2] 도 있다. 관련 보도내용이 나오는 시사메거진2580 자료를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다.
다산 정약용 생가가 있는 마현마을[3] 에서 열리는 다산문화제는 남양주시의 대표 축제이기도. 구리, 남양주 초등학생들은 한 번이라도 이 행사에 참여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다만 정약용은 남양주 출신이라고 보기에 좀 모호한 게, 조안면이 1906년 이전에는 '''광주군''' 초부면이었다가 1906년 양주군으로 편입되었기 때문.
4. 매체
한때 진중리는 전원일기 촬영지로 유명한 동네였다. 지금은 운길산역이 없던 당시 진중리의 모습이 전원일기에 그대로 남아있다. 물론 읍내는 옆동네인 양평군 양수리나 양평읍에서 촬영했다. 참고로 진중리가 남양주시의 남쪽 관문 역할을 한다(양평군, 강원도 홍천, 원주에서 오는 기준).
1997년~1999년은 조안리에서, 1999년~2002년까지 진중리에서 전원일기를 촬영했다. 조안면은 1996년부터 종영할 때 까지 전원일기 촬영을 진행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