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더 킹 : 영원의 군주)
1. 개요
더 킹 : 영원의 군주의 등장인물. 우도환이 연기한다.
본인의 생년월일이 직접 공개된 적은 없지만 대한민국의 동일인 조은섭이 91년생이므로 1991년생 29세로 추정.
2. 상세
대한제국 황실 근위대 1중대 대장으로 황제의 최측근이다. 아버지 또한 선대 황제의 친구였고 장성 급 군인이라는 묘사가 있으며 어린 시절부터 궁을 드나들며 조실 부모 한 데다 형제도 없는 이곤의 친구 겸 동생으로 자란 것[3] 으로 보아 황실에 준하는 급의 명문가 자제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서른 살이 채 안된 나이에 황제 경호의 총 책임을 맡고 있는 자리에 재직 중인 나름 사기캐.'''그때 생각했습니다. 폐하께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운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이름인 영(影)자에서 부터도 알 수 있듯 황제 이곤의 그림자[4] 이며 노상궁과 더불어 이곤이 유이하게 믿고 있는 수족 같은 존재다. 이곤이 가는 곳은 어디든 함께 가며 침전까지 무단으로 들어갈 수 있을 정도. 걸핏하면 참수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이곤에 맞서 할 말은 하고 야 마는 면모도 있다. 차갑고 무뚝뚝하며 말수가 적은 성격으로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동일인 조은섭과는 거의 극과 극이라 할 수 있는 성격 차이를 보여준다.
대한제국에서는 일종의 셀럽 취급을 받고 있는 듯하다. 일반인 남성이 알아보고는 같이 사진 찍자는 요청을 하는 것을 보면 남녀 불문하고 인기 있는 듯. 일각에서는 젊고 잘생긴 데다 훤칠한 젊은 황제와 그의 근위대장을 브로맨스로 엮는 알페스까지 흥하고 있는 모양. 심지어 대놓고 스캔들이 난 적도 있다고 한다. 네 살 이후 자신의 의지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결정되어버린 황제의 그림자라는 숙명을 묵묵히 받아들이고 그 길을 가고 있는 인물.
3. 작중 행적
3.1. 1화
이곤 황제의 즉위식에서 아버지의 어깨에 무등탄 모습의 아역으로 첫 등장한다. 이후 26일간 곡을 하는 이곤에게 빵을 건네주려다 가 한 소리 들었다.[5] 이후 수학 공부에 열중하는 이곤에게 말을 걸자 이곤이 귀찮아 하며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라고 짜증을 내고 '형아 아부지 친구 아이가!'라고 대답한다.[6]
장례 절차를 모두 끝낸 이곤이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서럽게 울 때 조영도 '형아 울지 마'라며 같이 서럽게 울고 이를 본 이곤은 울음을 그치고 조영에게 장난감 칼을 건네며 '천하제일검'이라고 부르고 이때부터 이곤과 조영의 우정이 시작된다.
성장한 뒤 이곤의 근위대장이 되며 이곤의 침전에 무단으로 들어가도 되는 정도의 측근이 된다. 사적으로도 친해서 황제와 서로 놀려 먹는 사이이기도 하다.
장례 절차를 모두 끝낸 이곤이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서럽게 울 때 조영도 '형아 울지 마'라며 같이 서럽게 울고 이를 본 이곤은 울음을 그치고 조영에게 장난감 칼을 건네며 '천하제일검'이라고 부르고 이때부터 이곤과 조영의 우정이 시작된다.
성장한 뒤 이곤의 근위대장이 되며 이곤의 침전에 무단으로 들어가도 되는 정도의 측근이 된다. 사적으로도 친해서 황제와 서로 놀려 먹는 사이이기도 하다.
조정 경기장 씬에서 이곤의 경호를 총괄하며 최근접 경호 업무를 실행하며 의문의 총성이 나자 부하들이 총기로 대응하는 사이 이곤을 감싸 안고 몸빵을 한다. 이후 의문의 여성을 쫓아간 이곤을 따라가며 맨발로 뛰어간 이곤을 위해 운동화를 챙기지만 다른 사람 것을 잘못 챙겨서 한 소리 듣는다. 궁으로 복귀한 뒤 이곤에게 방탄 조끼를 착용할 것을 권하나 이곤은 거부하고 잠시 예전에 이곤을 구해준 인물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퇴근. 이후 평행세계로 들어가는 이곤을 말로 쫓아가다가 놓친다.
3.2. 2화
이곤이 어디론 가 가버린 가운데 이곤이 쫓던 시계 토끼 옷을 입은 여성의 신원과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조정 경기장에서 총기 난동을 부린 불량배에게서 여성의 이름이 루나라는 것과 불량배 두목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 쫓기고 있다는 것, 집도 절도 없는 인물이라는 것 등의 정보를 입수하고 당시 조정 경기장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명승아의 허락을 얻어 현장 사진을 확인하고 자신의 이메일로 사진을 보내줄 것을 부탁한다.[7] 제조상궁에게 이곤의 행방과 관련된 보고를 하며 루나의 소재를 더 쫓기로 한다.
4. 기술과 특기
4.1. 검술
이곤이 천하제일검이[8] 라고 농담 삼아 부르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검술 실력이 있을 듯하다.
4.2. 승마술
1화에서 루나를 쫓아 대나무 숲으로 질주하는 이곤의 행방을 추적하며 승마 씬을 선보였다.
4.3. 사격술 및 근접 전투
황실 근위대 대장이며 H&K P30을 사용한다고 한다. 국내 드라마에서 캐릭터가 사용하는 무기의 명칭을 브랜드까지 인물 소개에 적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인데, 성능이 뛰어나다는 묘사까지 적어 놓은 것을 보면 뭔가 활약을 펼칠듯하다.[9]
조폭 8명을 상대로 여유롭게 무쌍난무를 시전 한다. 만일 형사들이 안 왔다면 깡패들은 모두 피떡,기절이 되어있었을 것이다. 뭐,고등학생 시절에도 일진들이 두려워하던 대상이었다.
조폭 8명을 상대로 여유롭게 무쌍난무를 시전 한다. 만일 형사들이 안 왔다면 깡패들은 모두 피떡,기절이 되어있었을 것이다. 뭐,고등학생 시절에도 일진들이 두려워하던 대상이었다.
4.4. 경호 업무 능력
- 이곤의 경호대를 지휘하고 동시에 가장 최근접 경호를 맡고 있다.[10] 문제는 경호하는 인원의 경호 모습이 어설프기 짝이 없으며, 용의자 체포 때에는 해서는 안될 기초적인 실수도 저지른다. 물론 제작진이 무신경한 탓이지만 현실로 보자면 조영이 무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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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경기장에서 울린 총성에 대응하여 총기를 뽑아 든 황실 근위대원들의 모습. 총을 잡은 자세부터 글러 먹었다. 베트남 전 때까지 제식이었던 팜서포티드 그립 흔히 티컵이라고 놀려 먹는 자세에 다가 팔도 제대로 반동을 흡수할 수 있는 자세가 아니라 어정쩡하게 뻗고 있다. 게다가 총기를 뽑기 쉽게 하기 위해 자켓 단추를 잠그지 않는 것이 경호원의 기초적인 상식인데 모두 자켓을 꽉 잠그고 있다. 경호원의 자켓 단추 문제는 몇 번 언론과 유력 인사들이 지적할 만큼 중요한 문제이며 실제로 기사화도 되었던 사안이다.
조정 경기장에서 울린 총성에 대응하여 총기를 뽑아 든 황실 근위대원들의 모습. 총을 잡은 자세부터 글러 먹었다. 베트남 전 때까지 제식이었던 팜서포티드 그립 흔히 티컵이라고 놀려 먹는 자세에 다가 팔도 제대로 반동을 흡수할 수 있는 자세가 아니라 어정쩡하게 뻗고 있다. 게다가 총기를 뽑기 쉽게 하기 위해 자켓 단추를 잠그지 않는 것이 경호원의 기초적인 상식인데 모두 자켓을 꽉 잠그고 있다. 경호원의 자켓 단추 문제는 몇 번 언론과 유력 인사들이 지적할 만큼 중요한 문제이며 실제로 기사화도 되었던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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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에서 단골로 보이는 오류 중 하나 이기는 한데 저렇게 사방에서 포위하고 총을 겨누면 반대편의 아군에 맞게 된다. 용의자가 몸을 피하지 않아도 저런 짧은 거리에서는 소총 탄은 물론 대부분의 권총 탄도 용의자를 관통해서 반대편 사람까지 맞혀버리기 때문. 한마디로 일반 육군 사병 만도 못한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11]
영상물에서 단골로 보이는 오류 중 하나 이기는 한데 저렇게 사방에서 포위하고 총을 겨누면 반대편의 아군에 맞게 된다. 용의자가 몸을 피하지 않아도 저런 짧은 거리에서는 소총 탄은 물론 대부분의 권총 탄도 용의자를 관통해서 반대편 사람까지 맞혀버리기 때문. 한마디로 일반 육군 사병 만도 못한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11]
[1] 검도 유단자이며 이곤이 천하제일검이라고 부른다[2] 1화에서 승마씬을 선보였다[3] 부친이 선제와 친구라고 하며, 어린 시절부터 이곤의 친구이자 동생으로 함께 했다. 실제로 조선 왕조 왕실에는 배동(陪童)이라고 하여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 함께 놀도록 하는 제도가 있었다.# 중종 이후에 체계화 되었다고 하며 왕자의 인성 교육을 위해 높은 신분의 아이들을 뽑아서 함께하도록 했고, 이는 인성 교육을 위한 것으로 왕실에서 비용도 지급했다고 한다. 정조 때에는 15명까지 늘어났다고. 다만 이 드라마에서는 이런 설정을 채택하지는 않은 듯하다.[4] 밝은 컬러의 옷을 주로 입으며 백마를 타는 이곤과 상반되게 어두운 컬러 위주의 정장 차림이며 흑마를 탄다.[5] 이때 경칭을 사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 조영의 아버지가 걱정했으나 제조상궁은 작전이라고 그냥 두라고 한다[6] 영화 '친구'의 오마쥬인 듯 한데 이 드라마를 보는 사람 중 몇 명이나 그 영화를 알지...[7] 카메라의 디스플레이로 일단 사진을 확인하는데 이 과정에서 이림이 조정 경기장에 있었다는 것이 방송되었으며 조영은 아직 인지를 못하고 있다.[8] 이 별명은 이곤이 어렸을 때 지어준 것으로 장난감 칼을 주며 조영을 천하제일검이라고 부른다.[9] 더구나 현재 대통령 경호처에서 사용하는 베레타 Px4 Storm이 아닌 영화 존 윅에서 유명해진 P30을 콕 찍어서 휴대 화기로 지정한 것이 존 윅 스타일의 액션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 기대하는 이도 있다.[10] 지휘와 최근접 경호를 같이 하는 것도 문제다. 지휘관은 전체 상황을 파악하여 명령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11] 물론 이건 단순히 위협하기 위해서였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