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하는 손, 도빈
플레인즈워커 전쟁의 도빈 반. 아조리우스 평의회의 길드마스터로서 불멸의 태양을 지키고 있었으나 찬드라와 라자브의 양동작전에 의해 패배하고 불멸의 태양은 파괴, 본인은 실명한 상태로 라브니카에서 도주한다. 이후 니브-미젯에 의해 브라스카에게 척살 명령이 내려진다. 아조리우스 평의회의 길드마스터라는 직위나 스토리상에서의 중간보스급 활약을 보면 레어로 나와도 됐을 것 같지만, 아조리우스 컬러를 테페리가 차지한 것 때문인지 본인은 언커먼으로 등장.
플레인즈워커 전쟁의 플레인즈워커들이 하나씩 가진 정적/격발 능력 중 도빈이 가진 것은 유사 택스. 상대가 발동하는 특정한 주문의 마나비용을 {1}씩 올린다. 처음에는 그리 강한 능력으로 여겨지지 않았으나, 상대적으로 무거운 주문을 사용하는 컨트롤을 상대로도 주문을 사용하는 타이밍을 한 턴씩 늦춰줘서 게임을 훨씬 유리하게 끌어올 수 있다.
-1 능력은 선례가 있던 지속물 피해 방지 능력. 내 지속물도 찍을 수 있었다면 충성도 카운터 1 사용하는 대가로 본인이 거의 무적이 되어서 상대를 골치아프게 만들어줄 수 있었겠지만 그건 불가능하고, 대체로 상대 생물을 찍어서 자신과 플레이어, 다른 플레인즈워커들을 보호하는 게 주가 된다. 이쪽 역시 처음에는 약해보였으나, 생물을 일찍 꺼내는 덱을 상대로 효과적으로 템포를 늦춰줄 수 있다는 점이 다시금 주목받았다.
능력의 배합이 뭔가 있으면 좋지만 장막을 가르는 자, 나르셋처럼 상대를 철저하게 압박할 수 있는 능력은 아닌지라 초기에는 그리 주목받지 못했으나, 슈퍼프렌즈에서 사용하면 상대가 어그로 컨트롤 할 것 없이 상대의 템포를 늦추는 데에 탁월한 능력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선택적으로나마 슈퍼프렌즈에서 두 장은 채용되는 정도로 위상이 올랐다. 마나비용 또한 아무 색 2개 + 백 또는 청 1개로 굉장히 널럴하다는 점 또한 좋다. 이론상 쓸만했지만 시즌 끝날때까지 쓰이지 않았던 과거의 자신보다 대우가 훨씬 좋다.
발동 비용이 적은 주문을 많이 써야 하는 이젯 피닉스에게는 엄청나게 골치아픈 카드다. 또한 나르셋과 시간을 꼬는 자, 테페리의 위상에 가려지긴 했지만 모노블루에게는 쥐약 수준인 카드인데, 발동 비용이 적은 카운터 카드와 생물 하나에게 드로우 능력을 부여하는 부여마법 호기심에 대한 집착[1] 에 의존하는 모노블루에게 도빈의 정적, 활성화 능력은 극약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도빈의 시그니처 카드. 스탠다드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부인의 초상위호환격 주문으로, 같은 2마나를 쓰면서 자기 자신은 무효화되지 않는다는 부가 능력이 붙었다. 백청을 함께 쓰는 컨트롤 덱이라면 사이드에 두세장은 반드시 들어간다. 다만 아무리 가벼워도 백마나 비용이 하나 생겨서 조금이나마 마나 말림의 가능성이 생긴 데다, 스탠다드 환경이 아예 스택을 쌓을 상황을 지워버리거나 내 주문이 무효화되지 않도록 만드는 게 대세가 되는 바람에 완전한 대컨트롤 대책은 아니라는 건 살짝 흠.
반면 모던에서는 제약이 걸렸지만 카운터불가가 호평을 받으면서 UW컨트롤에 메인 한두 장 들어가기 시작했다.
플레인즈워커 전쟁의 플레인즈워커들이 하나씩 가진 정적/격발 능력 중 도빈이 가진 것은 유사 택스. 상대가 발동하는 특정한 주문의 마나비용을 {1}씩 올린다. 처음에는 그리 강한 능력으로 여겨지지 않았으나, 상대적으로 무거운 주문을 사용하는 컨트롤을 상대로도 주문을 사용하는 타이밍을 한 턴씩 늦춰줘서 게임을 훨씬 유리하게 끌어올 수 있다.
-1 능력은 선례가 있던 지속물 피해 방지 능력. 내 지속물도 찍을 수 있었다면 충성도 카운터 1 사용하는 대가로 본인이 거의 무적이 되어서 상대를 골치아프게 만들어줄 수 있었겠지만 그건 불가능하고, 대체로 상대 생물을 찍어서 자신과 플레이어, 다른 플레인즈워커들을 보호하는 게 주가 된다. 이쪽 역시 처음에는 약해보였으나, 생물을 일찍 꺼내는 덱을 상대로 효과적으로 템포를 늦춰줄 수 있다는 점이 다시금 주목받았다.
능력의 배합이 뭔가 있으면 좋지만 장막을 가르는 자, 나르셋처럼 상대를 철저하게 압박할 수 있는 능력은 아닌지라 초기에는 그리 주목받지 못했으나, 슈퍼프렌즈에서 사용하면 상대가 어그로 컨트롤 할 것 없이 상대의 템포를 늦추는 데에 탁월한 능력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선택적으로나마 슈퍼프렌즈에서 두 장은 채용되는 정도로 위상이 올랐다. 마나비용 또한 아무 색 2개 + 백 또는 청 1개로 굉장히 널럴하다는 점 또한 좋다. 이론상 쓸만했지만 시즌 끝날때까지 쓰이지 않았던 과거의 자신보다 대우가 훨씬 좋다.
발동 비용이 적은 주문을 많이 써야 하는 이젯 피닉스에게는 엄청나게 골치아픈 카드다. 또한 나르셋과 시간을 꼬는 자, 테페리의 위상에 가려지긴 했지만 모노블루에게는 쥐약 수준인 카드인데, 발동 비용이 적은 카운터 카드와 생물 하나에게 드로우 능력을 부여하는 부여마법 호기심에 대한 집착[1] 에 의존하는 모노블루에게 도빈의 정적, 활성화 능력은 극약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도빈의 시그니처 카드. 스탠다드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부인의 초상위호환격 주문으로, 같은 2마나를 쓰면서 자기 자신은 무효화되지 않는다는 부가 능력이 붙었다. 백청을 함께 쓰는 컨트롤 덱이라면 사이드에 두세장은 반드시 들어간다. 다만 아무리 가벼워도 백마나 비용이 하나 생겨서 조금이나마 마나 말림의 가능성이 생긴 데다, 스탠다드 환경이 아예 스택을 쌓을 상황을 지워버리거나 내 주문이 무효화되지 않도록 만드는 게 대세가 되는 바람에 완전한 대컨트롤 대책은 아니라는 건 살짝 흠.
반면 모던에서는 제약이 걸렸지만 카운터불가가 호평을 받으면서 UW컨트롤에 메인 한두 장 들어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