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의 장인, 찬드라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플레인즈워커 전쟁 때의 찬드라 날라르. 플레인즈워커 전쟁에 현재까지 등장했던 거의 모든 플커들이 등장한 만큼 찬드라도 당연히 등장했는데, 현재까지의 스토리상에서의 비중을 생각해서인지 레어로 나왔다. 스토리상으로는 다방면의 달인, 라자브와 양동작전을 펼쳐 조종하는 손, 도빈을 쓰러뜨린다. 정확히는 라자브가 찬드라로 변장해서 이젯제 화염방사기로 날틀을 견제하는 동안 찬드라 본인이 도빈을 상대하는 방식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막타는 라자브의 표창으로 도빈의 눈을 공격.
플레인즈워커 전쟁 플커들의 특징인 정적/격발 능력 중 찬드라가 가진 것은 자기 자신에게서 충성 카운터가 제거될 때 상대에게 그만큼 번을 날릴 수 있는 격발 능력인데, 이 때문에 찬드라가 나와서 첫 턴에 +1만 치고 바로 끊긴다고 해도 상대 본체에 최소한 5점 번은 날릴 수 있는 셈이 된다. 다만 브라스카의 경멸을 맞는다던가 해서 충성 카운터가 제거되지 않고 전장을 떠나면 효과가 발동되지 않으며, 이런저런 방법으로 상대 플레이어 자체에 방호가 걸려있다면 '''찬드라 자신을 찍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으므로 주의.[1] 찬드라의 -7 능력이 게임을 끝낼만한 위력을 발휘하게 해주기 때문에 디나이얼이 없는 상대에게 찬드라를 때려서 제거할 건지 무시할 것인지를 강요하게 되며, 같은 어그로 대전에서 상대의 딜을 흡수하고 카드 수 혹은 체력상에서 우위에 서게 만들어주게 된다.
+1은 화염의 대가 찬드라의 0 능력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현재 모노레드의 핵심 패 보충 카드인 무대를 밝혀라의 약화 버전. 무대를 밝혀라가 2장을 추방하고 시전자의 다음 턴까지 쓸 수 있는 데 비해, 찬드라의 +1은 1장을 추방하고 이번 턴에만 쓸 수 있다. 뭔가 약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단 적단색 플커가 드로우를 보조해준다는 점만 보면 나쁘지 않으며, 같은 발비의 미식레어 카드가 같은 능력을 로얄티도 못 쌓고 써야 했던 걸 생각하면 준수한 편. 대지를 4개째 놓았을 때 칼패턴으로 던지고 +1을 치면 추방된 카드가 그대로 없어져버리지만, 아래의 궁극기가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카드 한 장을 보내더라도 카운터 하나 더 쌓는 게 이득.
-7은 플레인즈워커의 궁극기가 다들 그렇듯 게임을 이길 수 있는 궁극기. 단순히 서고 맨 위 카드 일곱 장을 한 턴간 보는, +1을 일곱 번 사용하는 셈인 능력이지만, 격발 능력과의 시너지까지 합치면 최종적으로 '''상대 명치에 7점을 박고 카드 7장을 뽑는''' 능력이 되며, 카드 한 장 한 장의 발비 대비 밸류가 가장 강력한 적색에게 카드가 7장이나 들어왔다면 질 수가 없다. 못해도 마나가 5~6은 있을 상황에서 번개 강타나 마법사의 번개, 비평가 꿰뚫기 등 현재 스탠다드 환경에 있는 많은 3점 피해 번을 손쉽게 드로우 할 수 있게 해주며, 이 중에 딱 한 장만 가져와도 무려 10점이고, 손 상황에 따라 15점 이상도 쉽게 노려볼 수 있다. 찬드라를 쓰는 덱이 대부분 초반부터 어그로성이 짙은 모노레드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게임을 끝내는 궁극기. 물론 나오고 나서도 4턴은 지나야 쓸 수 있고 그 과정에서 견제를 받을 수 있지만, 디나이얼로 바로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 결국 상대에게 보조 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궁극기를 터트릴 필요는 없다.
사실 발매 초반 평가는 영 좋지 않았다. 우선 찬드라가 필드에 깔린 직후에 할 수 있는 게 고작 내 서고 맨 위 추방이고, 격발 능력으로 상대에게 딜을 넣는다고 해도 결국 찬드라의 충성 카운터를 제거하는 것은 전적으로 상대에게 달려 있기에 유동적으로 딜을 넣는 것도 불가능하며 무엇보다 모노레드 덱에 쓰여야 할 플커가 4마나라는 점. 모노레드에서 4마나면 실험적인 광분이나 다시 불붙는 불사조가 나올 타이밍인데, 이 두 카드와 비교했을 때 딱히 찬드라를 낼 이유가 없다며 비교당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후 아예 모노레드덱에서 실험적인 광분을 대체하거나 혹은 같이 채용하는 카드가 되었다. 찬드라의 드로우 능력과 격발 능력을 통한 보조적인 딜은 실험적인 광분이나 위험 인자를 대체할 만큼 유용하며, 경우에 따라 두 카드를 동시에 채용할 경우 찬드라의 +1로 광분의 연속 대지 드로우를 넘기는 등 더욱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스타 시티 오픈즈 리치몬드에서 우승자가 이 찬드라를 4장 채용한 모노레드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더욱 평가가 올랐다. 이 때문에 초기에 이 카드가 구리다고 평가한 사람들은 모두 웃음거리가 되었으며, 모노레드는 마법사의 번개, 비평가 꿰뚫기와 같은 강력한 번 카드들과 실험적인 광분, 무대를 밝혀라와 이 카드와 같이 강력한 뒷심을 손에 넣어서 강력한 티어 덱으로 다시 올라왔다.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 각 플레인즈워커에게 주어진 시그니쳐 카드임과 동시에, 아몬케트에서 등장한 관문수호대의 패배 시리즈에 대응하는 관문수호대의 승리 시리즈 중 찬드라에 해당하는 카드.
2발비에 순간마법이지만 상대 플레이어를 지정할 수 없다는 점에서 번개 강타의 하위호환이지만, 찬드라 플레인즈워커를 조종한다면 피해량이 5로 증가한다. 찬드라만 조종한다면 들어오자마자 +를 친 도미나리아의 영웅, 테페리, 세계를 뒤흔드는 자, 니사 같은 고발비 플레인즈워커들도 어지간하면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는 피해량이다.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 화염의 장인 찬드라를 쓰는 모노레드는 플레이어 번이 무엇보다 중요한 덱이다보니 플레이어를 못 치는 이 카드는 쓸모가 없었다. 그러나 코어세트 2020에서 찬드라가 주인공으로 배정되고 3종의 찬드라 플레인즈워커가 등장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1. 개요
플레인즈워커 전쟁 때의 찬드라 날라르. 플레인즈워커 전쟁에 현재까지 등장했던 거의 모든 플커들이 등장한 만큼 찬드라도 당연히 등장했는데, 현재까지의 스토리상에서의 비중을 생각해서인지 레어로 나왔다. 스토리상으로는 다방면의 달인, 라자브와 양동작전을 펼쳐 조종하는 손, 도빈을 쓰러뜨린다. 정확히는 라자브가 찬드라로 변장해서 이젯제 화염방사기로 날틀을 견제하는 동안 찬드라 본인이 도빈을 상대하는 방식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막타는 라자브의 표창으로 도빈의 눈을 공격.
2. 능력 및 평가
플레인즈워커 전쟁 플커들의 특징인 정적/격발 능력 중 찬드라가 가진 것은 자기 자신에게서 충성 카운터가 제거될 때 상대에게 그만큼 번을 날릴 수 있는 격발 능력인데, 이 때문에 찬드라가 나와서 첫 턴에 +1만 치고 바로 끊긴다고 해도 상대 본체에 최소한 5점 번은 날릴 수 있는 셈이 된다. 다만 브라스카의 경멸을 맞는다던가 해서 충성 카운터가 제거되지 않고 전장을 떠나면 효과가 발동되지 않으며, 이런저런 방법으로 상대 플레이어 자체에 방호가 걸려있다면 '''찬드라 자신을 찍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으므로 주의.[1] 찬드라의 -7 능력이 게임을 끝낼만한 위력을 발휘하게 해주기 때문에 디나이얼이 없는 상대에게 찬드라를 때려서 제거할 건지 무시할 것인지를 강요하게 되며, 같은 어그로 대전에서 상대의 딜을 흡수하고 카드 수 혹은 체력상에서 우위에 서게 만들어주게 된다.
+1은 화염의 대가 찬드라의 0 능력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현재 모노레드의 핵심 패 보충 카드인 무대를 밝혀라의 약화 버전. 무대를 밝혀라가 2장을 추방하고 시전자의 다음 턴까지 쓸 수 있는 데 비해, 찬드라의 +1은 1장을 추방하고 이번 턴에만 쓸 수 있다. 뭔가 약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단 적단색 플커가 드로우를 보조해준다는 점만 보면 나쁘지 않으며, 같은 발비의 미식레어 카드가 같은 능력을 로얄티도 못 쌓고 써야 했던 걸 생각하면 준수한 편. 대지를 4개째 놓았을 때 칼패턴으로 던지고 +1을 치면 추방된 카드가 그대로 없어져버리지만, 아래의 궁극기가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카드 한 장을 보내더라도 카운터 하나 더 쌓는 게 이득.
-7은 플레인즈워커의 궁극기가 다들 그렇듯 게임을 이길 수 있는 궁극기. 단순히 서고 맨 위 카드 일곱 장을 한 턴간 보는, +1을 일곱 번 사용하는 셈인 능력이지만, 격발 능력과의 시너지까지 합치면 최종적으로 '''상대 명치에 7점을 박고 카드 7장을 뽑는''' 능력이 되며, 카드 한 장 한 장의 발비 대비 밸류가 가장 강력한 적색에게 카드가 7장이나 들어왔다면 질 수가 없다. 못해도 마나가 5~6은 있을 상황에서 번개 강타나 마법사의 번개, 비평가 꿰뚫기 등 현재 스탠다드 환경에 있는 많은 3점 피해 번을 손쉽게 드로우 할 수 있게 해주며, 이 중에 딱 한 장만 가져와도 무려 10점이고, 손 상황에 따라 15점 이상도 쉽게 노려볼 수 있다. 찬드라를 쓰는 덱이 대부분 초반부터 어그로성이 짙은 모노레드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게임을 끝내는 궁극기. 물론 나오고 나서도 4턴은 지나야 쓸 수 있고 그 과정에서 견제를 받을 수 있지만, 디나이얼로 바로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 결국 상대에게 보조 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궁극기를 터트릴 필요는 없다.
사실 발매 초반 평가는 영 좋지 않았다. 우선 찬드라가 필드에 깔린 직후에 할 수 있는 게 고작 내 서고 맨 위 추방이고, 격발 능력으로 상대에게 딜을 넣는다고 해도 결국 찬드라의 충성 카운터를 제거하는 것은 전적으로 상대에게 달려 있기에 유동적으로 딜을 넣는 것도 불가능하며 무엇보다 모노레드 덱에 쓰여야 할 플커가 4마나라는 점. 모노레드에서 4마나면 실험적인 광분이나 다시 불붙는 불사조가 나올 타이밍인데, 이 두 카드와 비교했을 때 딱히 찬드라를 낼 이유가 없다며 비교당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후 아예 모노레드덱에서 실험적인 광분을 대체하거나 혹은 같이 채용하는 카드가 되었다. 찬드라의 드로우 능력과 격발 능력을 통한 보조적인 딜은 실험적인 광분이나 위험 인자를 대체할 만큼 유용하며, 경우에 따라 두 카드를 동시에 채용할 경우 찬드라의 +1로 광분의 연속 대지 드로우를 넘기는 등 더욱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스타 시티 오픈즈 리치몬드에서 우승자가 이 찬드라를 4장 채용한 모노레드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더욱 평가가 올랐다. 이 때문에 초기에 이 카드가 구리다고 평가한 사람들은 모두 웃음거리가 되었으며, 모노레드는 마법사의 번개, 비평가 꿰뚫기와 같은 강력한 번 카드들과 실험적인 광분, 무대를 밝혀라와 이 카드와 같이 강력한 뒷심을 손에 넣어서 강력한 티어 덱으로 다시 올라왔다.
3. 찬드라의 승리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 각 플레인즈워커에게 주어진 시그니쳐 카드임과 동시에, 아몬케트에서 등장한 관문수호대의 패배 시리즈에 대응하는 관문수호대의 승리 시리즈 중 찬드라에 해당하는 카드.
2발비에 순간마법이지만 상대 플레이어를 지정할 수 없다는 점에서 번개 강타의 하위호환이지만, 찬드라 플레인즈워커를 조종한다면 피해량이 5로 증가한다. 찬드라만 조종한다면 들어오자마자 +를 친 도미나리아의 영웅, 테페리, 세계를 뒤흔드는 자, 니사 같은 고발비 플레인즈워커들도 어지간하면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는 피해량이다.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 화염의 장인 찬드라를 쓰는 모노레드는 플레이어 번이 무엇보다 중요한 덱이다보니 플레이어를 못 치는 이 카드는 쓸모가 없었다. 그러나 코어세트 2020에서 찬드라가 주인공으로 배정되고 3종의 찬드라 플레인즈워커가 등장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1] 이 경우 또 찬드라에서 충성 카운터가 제거되므로 또 능력이 발휘되는데, 여전히 상대 플레이어는 찍을 수 없으므로 결국 찬드라를 또 찍어야 한다(...). 전장에 다른 플커가 있다면 그나마 무한반복은 피할 수 있다. 인게임에서 대표적인 경우가 백색의 풍요의 목소리, 샬라이와 그룰 컬러의 '''그룰 주문파괴자'''. 특히 후자는 기본적으로 돌진에다 신속까지 달고 나올 수 있으며 본인도 방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 대처도 못하고 털리기 십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