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하이튼
1. 개요
미합중국 공군의 장군. 1959년 7월 18일 앨라배마 주 헌츠빌 출생. 공군우주사령관과 통합군 전략사령관을 지냈다.
2. 생애
1981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학과 응용과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ROTC로 임관했다. 1985년에는 어번 대학교 MBA를 땄다. 임관 당시 처음 받은 보직은 형상관리관으로 컴퓨터 관련 직무였다.[1] 그후 소프트웨어개발과장, 육군특별자문관, 전략국방기초프로그램차장 등을 거쳐 주로 사이버전과 우주작전 등 미군 내에서도 첨단기술 분야에서 활동했다. 그 가운데는 지금까지도 공상과학급으로 여겨지는 SDI와 신의 지팡이를 연구하였고, 폴류스 같은 전투위성에 대항할 반(反)-위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조종사 경력은 없는 대신, 최첨단 공밀레의 연속이었던 기술파 장성이었던 셈.
6우주작전대대장, 595우주비행전대장, 50우주비행단장 등을 지냈다. 2007년에 준장으로 진급했다.
공군우주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내던 2013년에는 14공군사령관 겸 전략사령부(STRATCOM) 합동기능구성사령관에 지명되며 14공군 사령관이었던 수잔 헴스와 직위를 맞바꿀 예정이었으나 헴스가 성폭력범 옹호 논란으로 낙마하자 직위를 유지했고 이어서 사령관(대장)에 올랐다.
2019년 4월 8일 합동참모차장으로 지명되었다. 성추행 논란으로 청문회를 5개월이나 끌다가 겨우 인준되었다.
2020년 1월에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북한의 미사일로부터 미국을 보호할 수 있다고 100%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100%라는 말을 그리 자주 안하는데 북한에 대한 미국의 방어 능력은 100%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북한 때문에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구축된 거고 북한에 대해 작동할 거다.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말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