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위

 


座位[1]


1. 개요
2. 관련 문서


1. 개요


체위의 일종.
한 사람이 앉은 상태에서 상대가 올라타 결합하는 체위.
남녀간 좌위의 경우 여성상위의 일종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여자가 얼굴을 마주하는 경우(대면좌위)와 뒤로 하는 경우(배면좌위)가 있다. 상체를 일으킨 상태이기에, 결합중에도 남성이 입이나 손 등으로 여성을 애무하기 쉬운 편. 게다가 삽입이 깊게 된다는 일반적인 여성상위보다 더 깊은 삽입을 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빠르고 격렬한 섹스보다는, 여유있고 로맨틱한 섹스에 어울리는 체위. 대면좌위의 경우 서로 키스를 하거나, 남자가 여자의 가슴을 애무하기도 한다. 또한, 서로 상체를 살짝 뒤로 빼면 다리 사이로 연결된 남녀의 결합부가 적나라하게 보이기 때문에 시각적인 자극이 크고, 서로의 생식기가 결합된것을 확인해가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유도할 수 있다. 상체를 밀착한 경우에는 남자의 피스톤 운동 과정에서 음경 상부 표피로 여자의 클리토리스를 톱질하는 듯한 슬라이딩으로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여자가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데 좋다. 특히나, 여자가 매달리다시피 한 상태에서 남자가 여자의 엉덩이를 감싸고 밀고 당기면 그 쾌감이 더 하다. 하지만 라스트 스퍼트(…)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살집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피스톤운동을 하기가 어려운 체위이기도 하다.
배면좌위의 경우, 여자의 팔과 머리를 뒤로하고 남자는 손으로 가슴이나 배, 클리토리스, 쪽을 만지면서 느끼는 체위로 쾌감이 높다. 반면에 여성은 남성을 볼 수 없고, 남성은 여성의 뒷 부분을 주로 보기 때문에 시각적인 쾌감을 얻긴 힘들다. 따라서 거울을 앞에 두고 보면서 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배면좌위는 신체 접촉률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에로게에서는 순애적인 성격이 강할수록 이 체위가 많이 나온다.
매우 드문 변형으로 공주님 안기 상태에서 좌위결합을 하는 것도 있다. 이 경우 여성의 체중을 남성의 팔 힘으로만 지탱해야 하므로, 실제 체위로서의 효용성은 낮으며 에로게 등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다.
애널 섹스에서는 항문 위치상 대면좌위는 거의 불가능하다.[2] 대신 배면좌위는 더욱 쉽다는 장점도 있다.

2. 관련 문서




[1] 중국어에서는 그냥 좌석이란 뜻이다.[2] 일반적인 자세로 앉아서는 불가능하고, 남성이 상체를 뒤로 최대한 젖히고 여성(또는 받는 남성)이 그 위에서 상대 남성에게 상체를 최대한 붙인 후 쪼그려 앉거나 꿇어앉아서 결합해야 된다. 아니면 여성(또는 받는 남성)이 남성의 반대편으로 최대한 상체를 젖혀서 서로 V자 모양을 만들던가. 보통 의자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체위고 넓은 소파나 긴 의자, 침대 등의 공간이 충분히 필요한 곳에서밖에 못한다. 좌위라기 보다는 역상위의 변형 체위에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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