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고속도로 제35호선
1. 개요
주간고속도로 제35호선(Interstate 35, I-35)은 미국 남부 텍사스 주 러레이도(Laredo)에서 북부 미네소타 주 덜루스(Duluth)를 잇는 미국의 고속도로이다.
2. 특징
- 텍사스주에서 달라스는 I-35(E)가, 포트워스는 I-35(W)가 동시에 연결되며, 미네소타주에서 세인트폴은 I-35(E)가, 미니애폴리스는 I-35(W)가 동시에 연결되는 방식을 띄고 있다. 이는 미국의 주간고속도로 중 유일하다.
- 멕시코와 캐나다의 국경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기점 부근의 경우 멕시코 국경과 매우 가깝다. 멕시코 쪽에서는 멕시코 85번 국도를 통해 몬테레이와 직결되며, 이후 멕시코 57번 국도를 타면 멕시코 시티까지 갈 수 있다. 멕시코 아르코 노르테 고속도로 혹은 수도고속도로를 타면 멕시코 중남부 지역으로 갈 수 있으나, 중앙아메리카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아니다.[1]
[1] 중앙아메리카로 가고자 한다면, 매켈린에서 레이노사 쪽으로 들어간 뒤 베라크루스로 바로 들어가는 게 빠르다. 그런데 타마울리파스 주 지역에 마약 카르텔이 창궐하고 있으므로 좀 돌아서 가더라도 몬테레이 ~ 아르코 노르테 혹은 수도고속도로를 타고 중앙아메리카로 가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