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
[clearfix]
1. 개요
일본의 초능력 액션물 만화. 작가는 아쿠타미 게게(芥見下々).
2. 줄거리
'''평범한 소년 VS 저주의 왕 격돌!!'''
'''햇병아리 주술사들의 뜨거운 반란이 시작된다.'''
경이로운 신체 능력을 가진 고등학생 이타도리 유지는 병상에 누워 있는 할아버지의 병문안을 가는 것이 일과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 잠들어 있던 ‘주물(呪物)’의 봉인이 풀리면서 괴물이 나타나고 이타도리는 미처 도망치지 못한 선배를 구하기 위해 학교 건물로 뛰어드는데?!
''― yes24 소개''
3. 발매 현황
주간 소년 점프에서 2018년 14호부터 연재 중이며 단행본은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한국어판은 서울문화사를 통해 2019년 3월 1, 2권이 동시 정발되었다. 2019년 4월 30일에 3권이 정발되었다.
4. 등장인물
5. 설정
6. 인기
앙케이트 순위 하위권을 유지하다가 9화에서 반응이 오기 시작하면서 순위가 급상승했다. 전국 서점원이 뽑은 추천 만화 2019에서 1위를 차지했고, 4권 시점에서 시리즈 누계 발행 부수 110만 부를 돌파했다. 기사 그리고 5권 발매 시점에서 150만 부, 6권 발매 후 200만 부, 애니메이션화 결정 발표 당시 250만 부를 돌파했다. 13권 발매 후 850만 부를 돌파, 이어서 1000만 부를 돌파했다. 애니화 기세를 타고 2000만 부까지 돌파했다. 그리고 무려 2주만에 2500만부를 돌파했다. 또다시 2주만에 3000만부를 돌파했다.
2021년 1월 13일 기준으로 27일만에 '''1000만부'''가 팔리면서 판매량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중이다.
2020년 연간 오리콘 차트 만화 판매량에서 5위를 차지하며 인기작 반열에 올라섰다는 것을 증명했다. 2020년 일본 트위터 만화 트렌드 3위에 랭크되면서 넷상 화제성도 최상위권으로 올라섰다. 2020년 4분기부터 방영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끌면서 원작의 인기 역시 종횡무진 중.
7. 논란
7.1. 트레이싱 표절 논란
게토 스구루의 기술 '소용돌이'가 이토 준지의 소용돌이의 한 장면을 그대로 트레이싱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있다. 이토 준지도 아는 것인지, 비교 트위터 글에 '마음에 들어요'를 눌렀다.
캐릭터 디자인, 서사, 관계성은 블리치, 작화, 구도, 연출, 기술의 설정 등은 헌터X헌터의 영향이 많이 보이며, 이외에도 기존 히트 만화들에서 따온 듯한 장면이 많이 보인다. 특히 헌터X헌터와 유유백서 같은 토가시의 작품들과 유사성이 많이 언급된다. #
7.2. 욱일기
1권에 욱일기처럼 보이는 배경이 1번 사용된 적이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또한 관련 제품에서도 욱일기로 보이는 후광이 사용된 적 있다.
7.3. 카미카제 미화
2021년 1월 말, 메이메이가 12권에서 사용한 '''까마귀를 상대에게 돌격시켜 자살하게 만드는''' 기술의 이름이 '''카미카제'''인 것이 알려지면서 한국 트위터에서 논란이 되었다. 특히나 주술회전에서 한국인 캐릭터인 공시우가 등장하고[3] 작가 본인도 한국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으며 애니메이션의 감독도 한국인이기 때문에, 더욱 파장이 큰 상태이다.그래. 메이메이의 술식 '흑조조술', 그것의 진짜 모습 '''카미카제(버드 스트라이크)'''!
까마귀의 '''목숨을 대가로''' 까마귀의 주력제한을 지워버려 '''상대방에게 부딪히게 한다!'''
작중에서 카미카제를 언급할 때 대놓고 '''자살'''이라는 단어가 나왔다. 그말인 즉슨 작가는 카미카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고,__ 그에 걸맞는 비유를 했다는 것인데, 여기까지만 보면 "작가가 카미카제를 비판하려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작중 이 카미카제(버드 스트라이크)가 성공률이 굉장히 높은, 매우 강력한 기술로 묘사된다는 점이다. 애초에 미화가 아니었으면, 이 버드 스크라이크 상태의 몸통 박치기가 '특급 주령을 한방에 죽일 정도의 엄청난 위력'을 보이진 않았을 것이다. 실제 카미카제는 반자이 어택, 임팔 작전과 더불어 일본제국군의 뻘짓 중 하나로 여겨지며, 작전 자체의 성공률 또한 극히 낮다. 그럼에도, 작중에서는 '부리고 있는 까마귀의 목숨을 대가로 주력제한을 없애는 버프를 줄 수 있다.'라고 언급된다. 그렇다는 건, 작가가 '''의도적으로 카미카제를 미화'''[4] 하려고 했다든가, 카미카제 특공대가 어떤 식으로 굴러가는 집단인지는 알았으나 성공률이 낮다는 건 인지하지 못해서, 이런 '''민감한 소재를 제대로 조사조차 하지 않고 '만화 캐릭터의 기술 이름' 따위로 썼다'''는 얘기가 되는데, 둘 다 정상은 아니다. 만약 정말로 고증을 제대로 지켜 카미카제를 비판하고 싶었더라면, 메이메이에 의해 적에게 돌격한 까마귀는 아무런 성과 없이 사망하고 상대는 멀쩡하거나 아주 경미한 부상만을 입었어야 했으나, 그럴 리는 없다고 "이 공격을 막을 수 있는건 지금까지 고죠가 유일할 것"이라는 대사로 못박았다.
결국 이 대사와 장면은, 카미카제를 잘 모르고(모른 채) 이 만화를 접한 청소년이나 외국인들에게 "아, 비록 목숨을 대가로 주기는 하나 카미카제가 위력만큼은 끝내줬구나!"라는 왜곡된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현실에서는 애꿎은 청년들 목숨만 강제로 달아났을 뿐, 위력이고 뭐고 없이 그 어떤 성과도 거두지도, 그 어떤 피해를 주지도 주지 못했다.
어느 쪽이든, 독자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이 없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신풍'이란 돌풍, 신의 바람이라는 뜻도 있으며, 이게 일반적인 뜻이기 때문이다. 위의 '인기' 항목에서도 보이듯이, 주술회전은 일본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많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니 작가와 편집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다.
7.3.1. 반론
그러나 작중 메이메이는 황금만능주의에 빠진 인물로써 교토주술고교 교류회 편에서 고죠에게 돈이 되는 쪽에 붙겠다라고 할 정도로 인성에 문제가 있는 캐릭터이고, 영원의 제로처럼 '숭고한 희생' 드립 따위의 장면 없이 까마귀에게 "자기 대신 죽으라"고 대놓고 카미카제의 참혹함을 말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카미카제에 대한 미화는 아니라는 주장이 있다.
카미카제는 상술했듯이 실제 역사상 반자이 어택과 함께 일본제국군 2대 뻘짓으로 불리며, 성공률이 극히 낮았기 때문에 일본군의 자랑스러운 행위로는 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세계적으로도 이미지가 이래서 단순히 멍청한 자살공격의 대명사로 사용되고 있는 단어인데 숭고한 희생이란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자살로만 부각해서 사용한 것'''은 우익을 미화하는 것으로 보기 힘들다는 의견이다. 해외에서도 이번 논란은 그다지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중국 Baidu 반응 Reddit 반응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9. 기타
- 2017년 점프GIGA에서 연재됐던 4화 완결 단편 도쿄 도립 주술 고등 전문 학교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 작품이다.
- 전반적으로 체인소 맨보다는 덜하지만 청년 만화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평가받는다.
- 일본 여학생이 선택한 2021년 트렌드 예측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