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 사크라멘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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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르투갈의 비선수 출신 축구지도자이며, 현재 토트넘 홋스퍼 FC의 수석 코치를 맡고 있다.
2. 프로 생활 이전
SC 브라가의 유스 출신으로, 2009년 만 18세로 카디프의 사우스 웨일즈 대학교[1] 에 입학해 지도자 과정과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배웠다. 당시 대학의 스포츠 책임자 스티브 새비지에 따르면, 사크라멘투는 '10년 안에 챔피언스 리그에서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의 우상은 현재 같은 팀에서 일하는 모리뉴였다. 사크라멘투는 전술 주기화 이론의 모델에 대한 작업을 수행했고, 그의 강사이자 웨일스 축구협회의 테크니컬 디렉터 데이브 애덤스는 이를 모리뉴에게 전달했다. 모리뉴는 매우 흥미롭다고 응답했다. 그는 일류 학부생이었다. UEFA B 라이선스를 취득했고, 학교의 협력 관계를 통해 카디프 시티 FC에서 U-15 팀 코치 겸 스카우터로, 웨일스 FA에서는 연령별 팀에서 일했다. 브렌던 로저스가 감독하던 스완지 시티 AFC의 훈련을 참관하기도 했으며, 대학에서는 22세 팀을 돕는 동시에 시간강사로 활동했다.
3. AS 모나코, LOSC 릴에서
2014년 4월에 루이스 캄푸스에 의해 AS 모나코의 전력분석 책임자로 채용되면서 본격적으로 프로팀에서의 일을 시작했다. 라니에리 경질 후 자르딩 하에서도 직책을 유지하다 2017년에 릴의 단장직으로 자리를 옮긴 캄푸스에게 헤드헌팅되어 팀의 1군 수석 코치를 맡았다. 당시 감독 비엘사는 캄푸스와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사크라멘투를 그의 눈과 귀로 생각해 짧은 시간 동안 팀에서 추방하는 일도 있었다. 12월, 비엘사가 성적 부진으로 인해 경질된 후 감독 대행으로 리그에서 6전 2승 1무 3패를 거두었으며, 쿠프 드 라 리그에서 탈락했다. 갈티에가 선임되자 다시 수석 코치로 돌아갔다.
4. 토트넘 홋스퍼 FC
2019년 11월, 주제 무리뉴 사단에 수석 코치로 합류했다.
수비전술에 강점이 있지만 공격 쪽은 선수 개인에게 일임하는 무리뉴였지만, 공격전술을 사크라멘투 코치가 짜주는 것으로 무리뉴를 잘 보좌할 것으로 보인다.
2020-21 시즌 중 벨기에 리그인 로얄 엑셀 무스크롱의 감독이 될거라는 루머가 돌고있다.
5. 여담
모리뉴는 절친한 캄푸스의 초대로 릴의 경기장인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 두 번 방문하여 사크라멘투의 실력을 확인했다고 한다.
대학을 웨일즈에서 나와서 그런지 영어 구사에 상당히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1] 당시 글래모건 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