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지마교교주

 


'''중생지마교교주'''
拜见教主大人

'''장르'''
무협, 게임빙의
'''작가'''
봉칠월
'''번역가'''
황용, 구서하
'''출판사'''
[image] 기점중문망
[image] 만월(滿月)
'''연재처'''
[image] 기점중문망
[image] 문피아
[image] 카카오페이지
[image]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image] 2017. 12. 08. ~ 2019. 11. 18.
[image] 2019. 09. 04. ~ 연재 중
1. 개요
3. 연재 현황
5. 설정
5.1. 5계
5.1.1. 하계
5.1.1.1. 북연(北燕)
5.1.1.2. 남만
5.1.1.3. 동제(東齊)
5.1.1.4. 서초(西楚)
5.1.1.5. 위군(魏郡)
5.1.1.6. 관중(關中)
5.1.1.7. 동해
5.1.1.8. 남해
5.1.2. 대라천
5.1.3. 하범천
5.1.4. 상범천
5.1.5. 황천천
5.1.6. 장생천
5.1.7. 소세계
5.1.7.1. 소범천(小凡天)
5.1.7.2. 녹도(綠都)
5.1.7.3. 원시마굴(原始魔窟)
5.1.7.4. 동천복지
5.1.7.4.1. 능소종
5.1.7.4.2. 새로 발견된 동천복지
5.2. 본원
5.3. 경지
5.3.1. 연체삼경(練體三境)
5.3.2. 어기오중(御氣五重)
5.3.3. 응신삼경(凝神三境)
5.3.4. 무선(武仙)
5.4. 무공
5.4.1. 신통
5.5. 병기
5.6. 단약
5.7. 기물
5.8. 풍만루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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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무협 웹소설. 작가는 봉칠월(封七月). 원제는 '重生之魔教教主(중생지마교교주)'[1]이었으나 이후 '拜见教主大人(배현교주대인)'으로 변경하였다.
전작으로 시스템 강호지존이 있으며, 후속작으로 통유대성이 있다.

2. 줄거리


의외의 죽음을 맞이한 초휴, 자신이 우연히 게임 속, 미처 공개되지 못한 세 번째 버전의 최종 보스인 마교교주로 환생했다는 것을 깨닫다.

무수한 무협 세계관이 녹아 있는 게임 속 세계로 차원이동한 그는 산처럼 쌓여있는 백골을 즈려밟으며 마도천하를 이룩하여 전설을 다시 쓸것인가?

"내 이름은 초휴, 모든 것을 쉬게 만드는 휴다."[2]

금수저 재벌 집안의 막내로 태어난 주인공 임엽은 VR기기로 무협게임을 즐기던 중 기기고장으로 폭발하여 죽는다. 그러나 게임 속 세상의 주인공 초휴로 환생하여 살아가게 된다. 차츰 살벌한 무림세계에 적응하여 마교주가 되기 위한 여정을 밟는다.


3. 연재 현황


중국의 기점중문망에서 2017년 12월 8일부터 연재됐다.
2019년 11월 18일 총 1491화로 완결되었다. 이후 외전 2편[3][4]이 나오며 최종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5. 설정




5.1. 5계



5.1.1. 하계


북쪽의 연나라, 동쪽의 제나라, 서쪽의 초나라를 중심으로 사이에 위군과 관중 등의 지역이 끼어있다. 구파일방 대신 다양한 형태의 문파들이 세력을 다투고 있다.
자재천주 종신수(鐘神秀)
  • 서곤륜 천문
동곤륜산맥 위치.
문주 군무신(君無神), 구대 신장.
  • 이불종(二佛宗)
    • 북불종 대광명사 방장 석가존자(釋迦尊者) 허자(許慈)
    • 남불종 수보리선원 방장 신승(神僧) 나마(羅摩)
  • 삼청(三淸)
    • 진무교 장교 현진진인(玄辰眞人) 육장류(陸長流)
    • 순양도문 장교 수양진인(守陽眞人) 능운자(凌雲子)
    • 용호산 천사부 장교 어소진인(御霄眞人 장도령(張道靈)
  • 사령(四靈)
상고 대문파 사상신종의 후예 사상신종의 공법 한가지씩만을 물려받은 각각의 단체가 사령으로 불리는 것으로 상고 대문파의 위엄을 짐작할 수 있다.
  • 청룡회
    • 대용수 초휴
  • 백호당
    • 총당주 혈봉천도(血鋒天刀) 혁련장봉(赫連長鋒)
  • 주작각
    • 각주 소추동
  • 현무문
  • 오검(五劍) 오대검파
    • 검왕성 성주 통천검(通天劍) 심천왕(沈天王)
    • 좌망검려 장문 소상검우(瀟湘劍雨) 심포진(瀟湘劍雨)
    • 풍운검총 연지(燕支)
    • 장검산장 장주 무심검총(無心劍冢) 정정산(程庭山)
    • 월녀궁 궁주 월영성흔(月影星痕) 임풍아(林風雅)
  • 육방(六幇)
    • 천하맹 맹주 천리강산(千里江山) 진청제(陳靑帝)
    • 풍만루 루주 백효천하(百曉天下) 방비범(方非凡)
    • 취의장 장주 복수건곤(覆手乾坤) 섭인룡(聶仁龍)
    • 거령방 방주 심비응(沈飛鷹)
    • 개방 방주 둔지금광(遁地金光) 곽소풍(郭笑风)
  • 칠종(七宗)
    • 창란검종 종주 일검침강(一劍沈江) 류공원(柳公元)
    • 신병각
    • 사극종 종주 사왕(邪王) 성북헌(盛北軒)
    • 배월교 교주 야소남(夜韶南)
  • 팔파(八派)
    • 파산검파 장문 팔비신원(八臂神猿) 진검공(陳劍空)
    • 극북표설성 성주 염일비상(炎日飛霜) 백한천(白寒天)
    • 신무문 문주 신기백변(神機百變) 연회남(燕淮南)
  • 구가(九家) 구대세가
    • 상수 영가 가주 영소(嬴昭)
구대세가 우두머리. 동제에 위치.
  • 남창 하후가 가주 신소릉운(神霄凌雲) 하후진(夏候鎭)
구대 세가 상위 세력으로 동제 남쪽에 위치.
  • 평요 황보가 가주 황보유명(皇甫唯明)
북연 연서지방 위치.
  • 고릉 동가 가주 동제곤(董齊坤)
서초 십만대산과 인접한 위치.
  • 고평 육가
동제 북쪽 위치.
  • 강동 손가 노야 손조창(孫祖昌)
동제 월녀궁과 인접해 강 한 줄기를 사이에 두고 있음.
  • 오군 낙가 낙가 노야 낙구년(洛久年)
동제 동남쪽 위치.
  • 상양 막가 막가 노아 막성명(莫成名)
동제 위치. 구대세가 최약체 가문.
  • 진가
신진 구대세가.
멸문.
  • 곤륜마교(崑崙魔敎)
    • 500년 전 곤륜마교 교주 독고유아(獨孤唯我)
      • 사대마존(四大魔尊)
        • 전무마존(戰武魔尊)
        • 무심마존(無心魔尊)
        • 천곡마존(天哭魔尊)
        • 홍련마존(紅蓮魔尊)
  • 부활 곤륜마교
    • 교주 초휴
      • 팔무선(八武仙)
        • 위서애, 상천량, 진청제, 여봉선, 매경령, 육강하, 허천애, 방백도
      • 사대마존(四大魔尊)
        • 신무마존 여봉선, 적련마존 매경령, 혈해마존 육강하

5.1.1.1. 북연(北燕)

삼국 동제, 북연, 서초 중 가장 강한 동제와 약한 서초보다 강한 북쪽의 연나라로 도성은 연경성이다.
  • 황제 연무제(燕武帝) 항륭(項隆)
  • 황제 항려(項黎)
    • 공봉당(供奉堂)
북연 황실 최강 무력조직.
  • 수장 진북왕 항숭(項崇)
황제 항륭의 동생으로 진화련신.
  • 태감
  • 어림군
    • 임평후(臨平侯) 항무(項武)
  • 진국오군(鎭國五軍)
    • 동산군(東山軍)
      • 대장군 광도(狂屠) 북궁백리(北宮百里)
진화련신.
  • 서릉군(西陵軍)
    • 대장군 임평후 항무
  • 북위군(北尉軍)
    • 대장군 임천리(任千里)
  • 북상군(北殤軍)
  • 진무당(鎭武堂)
연경성 위치. 북연 황제 항륭이 북연 무림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로 초휴를 대도독으로 삼아 대외 토벌을 맡기고 음산파(陰山派) 장문 오앙도장(五殃道長)은 대총관으로서 내부 조율을 책임지고 조정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강호의 낭인들을 불러 모으게 한다. 하나는 대내, 하나는 대외 업무니까 권력은 다르지만 두 사람의 계급은 같아 진국오군의 대장군과 같은 계급이다. 본래는 항륭의 의도대로 초휴와 오앙도인이 서로 대립하며 견제해야 했으나 초휴가 실권을 잡은 후 오앙도인이 초휴와 손을 잡고 항려를 제위에 올리며 진무당은 초휴의 진무당이 된다. 초휴가 곤륜마교를 재건한 후에는 곤륜마교 세력 중 하나가 된다.
  • 대도독 초휴
    • 거령방
      • 방주 심비응
  • 대광명사(大光明寺)
연북지방 서북쪽 연산군의 대광명 봉우리 대광명봉(大光明峰)에 위치. 남북이불종 중 북불종 대광명사는 신체 단련인 연체가 주를 이루고 세상에 존재하는 불문 연체 공법은 대광명사에서 만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광명사의 위세는 수보리선원보다 월등한데 둘 다 강호 문파들 가운데서도 서열이 정상급에 속한다. 대광명사는 불법과 무공 모두 선종을 위주로 하며 입문무공은 복호항마곤과 금강나한권이다.
  • 방장 석가존자(釋迦尊者) 허자(許慈)
지존방 8위의 천지통현 경지.
  • 삼대 선당
    • 망염선당(妄念禪堂)
      • 상좌(上佐) 구묘용수(九妙龍首) 허운(虛雲)
풍운방 2위의 진화련신 경지.
  • 공집선당(空執禪堂)
    • 상좌 삼풍화상(三瘋和尙) 허도(虛渡)
  • 인과선당(因果禪堂)
주로 불종 내 인과 비술을 수련.
  • 상좌 미륵존자(彌勒尊者) 허정(虛靜)
  • 명기
  • 육대 무원(武院)
  • 금강원(金剛院)
  • 상좌 위타존자(韋陀尊者) 허언(虛言)
  • 원광(圓廣)
800년 전 금강원 상좌.
  • 달마원
    • 불염존자(佛焰尊者) 허행(虛行)
  • 극북표설성(極北飄雪城)
연북지방 최북방 위치. 칠종팔파 중 팔파에 속하는 대형 문파로 문파의 위치가 요동의 북쪽 끝자락에 있다 보니 일 년 내내 두꺼운 눈에 덮여 있고 하절기에만 잠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사람도 거의 살지 않고 연나라 군대조차 이곳에는 주둔하지 않고 혹한의 황무지에 세워져 환경적 특성을 살려 육신을 강건히 담금질하는 무공이 발전되어왔다. 마도도 아니고 정도도 아닌 애매한 문파이며 포악한 행사로 강호에 욕도 많이 얻어먹었다. 이미 죽은 진화련신 노야를 산 것처럼 꾸며 힘을 내세웠으나 초휴에 의해 들키며 세력이 급속도로 위축되며 사극종에 멸문당할 뻔 했으나 백무기가 초휴에게 도움을 요청해 위기를 모면한 후 초휴의 휘하 세력이 된다.
  • 평요(平遙) 황보가(皇甫家)
연서지방 위치. 수천년 간 이어져 내려온 일족으로 구대 세가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가문 중 하나이며 제일 잘나가던 시절에는 구대 세가 중 상수 영가 다음가는 가문이었다. 본래 구대 세가 중 가장 신중하고 얌전한 곳으로 현재는 실력이 강하지 못해 참고 사리는 것이지만 그래도 현재 구대 세가 중 중상위 권의 가문이다. 황보가 진화련신 노야가 황보가를 구대 세가 상위권으로 올릴 계획으로 항충을 즉위시키기 위해 황위 쟁탈전에서 초휴를 상대하나 초휴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곤륜마교 삼대 마병 중 마창 혈홍제의 기령을 통해 도의를 깨닫는 것을 돕게 한 셈이 되고 사망하며 황보가를 강성하게 만드려는 계획은 실패한다.
  • 사극종(邪極宗)
연북지방에 위치한 명마 일맥이며 칠종 팔파 중 칠종에 속하는 문파이다. 예전에는 곤륜마교의 종속 세력으로 마도 대파였으나 곤륜마교가 망할 때 가장 먼저 등을 돌려 정도에 목숨을 구걸해서 구차하게 살아남았는데 지난날 곤륜마교와 관련이 있었고 사극종은 극북표설성과 이웃하고 북연에는 대광명사도 있기에 기를 펴지 못하고 내실을 다지고 있다.
  • 취의장(聚義庄)
연동지방 임중군에 인접한 낙평군에 위치한 인화 육방 중 하나로 실력은 인화육방 중 중간에 속하나 명성만큼은 단연 최고인 곳이다. 원래 취의장은 다 쓰러져 가는 낡은 절에서 시작되었는데 삼십 년 전에 청년 고수 다섯 명이 그곳에서 의기투합하여 간악한 자를 벌하고 악행을 척결하며 마귀를 주살하기로 맹세하였고 그로부터 십 년 후, 강호에서 명성을 쌓아오던 그 다섯 고수가 힘을 합쳐 마도의 거대 우두머리인 기산노마(岐山老魔) 사공방(司空放)을 처단하면서 온 천하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그리고 이십 년째 되던 해에 낡은 절을 모태로 취의장이 건립되면서 갈수록 강호에 이름이 알려졌고, 다섯 고수의 의기를 높이 산 낭인 출신의 강호인들이 잇달아 문하로 들어왔다. 그리고 삼십 년 째 되던 해에 마침내 인화육방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취의장은 자체 보유한 무사의 수만도 만 명에 달하는, 명실상부한 정도의 주요 문파로 우뚝 섰다. 특히 낭인 출신의 강호인들이 취의장의 명성을 흠모한 나머지 매년 많은 수가 이곳을 방문하다 보니, 취의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어 내방객 접대에 바빴다. 취의장이 늘 사람들로 북적이게 된 데에는 취의장의 규칙도 한몫했는데 그들은 강호의 악당을 처단해 그 수급을 베어오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금이나 은, 심지어 수련 자원까지도 지급했기 때문이다. 취의장의 대문은 늘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어서 내방객을 그냥 돌려보내는 법이 없어 빈손으로 온 강호인이라도 취의장이 주는 술과 고기를 한껏 대접받으며 머물고 싶은 만큼 머물 수 있었다. 물론 그런 자들 가운데 식사를 실컷 얻어먹으려고 며칠씩이나 작정하고 취의장에 눌러앉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철면피들도 간혹 있지만 그런 경우에는 취의장에서 나설 필요도 없이 다른 내방객들이 그들을 따끔히 혼내주어 쫓아버린다. 이런 덕에 강호에서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된 취의장은 지금까지도 정도 무림의 칭송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취의장을 세운 다섯 고수 중 벌써 네 명이 의외의 죽음을 맞이하여 현재 장주 복수건곤(覆手乾坤) 섭인룡(聶仁龍)만이 살아있다.
  • 풍만루 북연 분루
  • 신무문
연남지방에 위치한 칠종 팔파 중 팔파에 속하는 문파. 옛날에는 그저 연남 지방의 평범한 문파에 불과했고 신무라는 명칭도 세간에서 조롱 끝에 붙여준 이름이었는데 거물급 야심가 신기백변 연회남이 주인이 되자, 이십년도 못 되어 몇 배나 세력이 불어나 칠종팔파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린, 강호를 호령하는 정상급 세력으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신무문 창립 천 년 기념식에서 오앙도인이 신무문을 진무당에 영입하려고 하여 초휴가 그를 훼방 놓으려고 방문하였는데 연회남의 여식 연정정이 초휴를 암살하기 위해 배월교의 단장고(斷腸蠱)를 음식에 넣었으나 초휴에게는 배월교 고충술의 정수인 유리금사고가 있어 통하지 않았고 초휴가 출수하여 연회남과 연정정이 사망하며 신무문은 멸문한다.
  • 청룡회 천죄분타
사령 중 청룡회의 천강 36분타 중 천죄분타. 연동지방 대산군에 위치. 예전에는 인원수도 천여 명에 이르고 삼화취정, 오기조원의 고수들도 적지 않게 보유했던 강력한 분타였는데 삼년 전 누군가에 의해 분타가 풍비박산 나면서 살수들도 거의 전멸하다시피 한 것을 총타에서 타주 단천랑을 새로 파견하여 재건시켜 현재는 규모가 백여 명 남짓에 타주만 천인합일이며 살수들 중 최강자는 외강경에 불과하다.
  • 고존일맥

5.1.1.2. 남만

  • 수보리선원(須菩提禪院)
남북이불종(南北二佛宗) 중 남불종이라 불리는 불문 대문파 수보리선원은 불법 수련에 정진하며 대광명사보다 제자에 대한 요구조건이 엄격해 불법의 조예가 지극히 높고도 깊은 경지에 이르러야만 수보리선원의 정식제자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오랜 세월 동안 수보리선원 제자의 숫자는 아무리 많아도 천 명을 넘은 적이 없다. 또한 수보리선원에서는 젊은 제자는 아예 강호에 내보내지를 않는다. 수보리선원의 승려들은 매우 얌전해 한가할 때도 남만 땅에조차 나오지 않고 경내에서 수련만 하지만 수보리선원 출신 승려치고 평범한 자는 하나도 없다. 환허육경에서 수보리선원의 진화련신 고행승 정선지장이 소마가가 초휴가 수보리선원을 멸망시키는 미래를 봤다는 말에 전력 출수하여 초휴가 정선지장과 동귀어진 하게 되는데 이는 초휴가 수보리선원을 멸망시킨다는 미래를 보고 행동했기에 결과적으로 초휴가 수보리선원을 멸망시킬 결심을 하게 되는 것이다. 후에 초휴가 진화련신의 무공 수위로 수보리선원을 멸문케 하고 초휴는 수보리나무 아래서 신통 십자연화인을 깨닫는다.
  • 남만 토착민
  • 대흑천마교 = 대라천 범교(梵敎) 시바전(濕婆殿) 대흑천신궁(大黑天神宮)

5.1.1.3. 동제(東齊)

동쪽의 제나라로 삼국 중 가장 강하며 중원에 위치해 대부분의 강호세력이 있는 곳이다. 현 도성은 '''대량성'''(大梁城)이고 옛 도성 '''남량성'''(南梁城)에는 풍만루 본루가 위치해 있다.
  • 동제 조정
    • 황제 개원제(開元帝) 여호창(吕浩昌)
    • 삼사(三司)
황궁에 충성을 다하는 조직으로, 그중 총관직은 하나같이 무도종사급 대태감(大太監)이 맡고 있다. 알려진 바로는 동제 황궁에 한 명의 삼사대총관이 있어서 황궁 전체를 통솔하는 힘을 가졌다고 하는데 그는 지난 수 대에 걸쳐 황실을 보좌해온 닳을 대로 닳은 능구렁이로, 실력 또한 대단하다고 알려져 있다.
  • 전전사(殿前司)
    • 대태감 독룡수(毒龍手) 장양(張讓)
진단경.
  • 부총관 왕근(王瑾)
천인합일.
  • 태자 여륭기(吕隆基)
    • 안락왕 강문원
    • 백호당 타주
  • 이황자 여륭광(吕隆光)
    • 비마목장(飛馬牧場) 장주 추진성(秋振聲)
천인합일경. 비마목장은 동제에서 가장 큰 목장으로, 이곳에서 훈련된 말들은 모두 동제 정규군에 지급된다. 추진성은 원래 동제 조정과는 전혀 관계없는 강호인 출신이어서 비마목장에서 양성된 말들도 처음에는 강호 세력을 상대로 판매했었다. 그러나 워낙 말의 질이 뛰어나니 동제 황실이 눈독을 들이게 되었고 추진성이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 목장을 통째로 동제 황실에 헌납함으로써 조정의 사람이 되었다. 동제 황실은 말을 양성하는 재주가 탁월한 추진성에게 여전히 목장의 관리를 맡겼다. 목장에서 양성된 말은 군납용으로 쓰여야 하는 게 최우선이라는 조건을 붙이며 그에게 엄청난 재물과 자원을 내어주며, 목장을 더 큰 규모로 확장하라고 명했다. 비마목장은 제주부 동쪽평원에 있고 추진성의 산장은 목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 백호당
상고시대 대형문파 사상신종에 뿌리를 둔 현재 사령합신통으로 불리는 네 개 조직 중 하나로 정파도 사파도 아닌 모호한 정체성으로 인해 동제 무림과 원한을 많이 맺어 그로 인한 타격이 종내에는 백호당의 근간에까지 영향을 미치자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동제 조정의 밑에 들어갔다. 같은 사령 중 하나인 청룡회와는 앙숙이다.
  • 총당주 혈봉천도 혁련장봉
  • 직하학궁(稷下學宮)
직하무원(稷下武院). 여씨 황족이 황위를 찬탈한 후 흉흉한 인심을 보듬기 위해 세운 기관으로, 동제에서 그 명성이 대단하다. 직하무원은 황궁 내에서 전승되는 무도 비법 일부를 공개하여 동제 무사들이 배울 수 있게 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직하무원의 심사를 통과하면 누구라도 무원에 입학하여 수련할 수 있으며, 본인이 원하면 졸업 후 동제 조정을 위해 일할 수도 있어 이런 점 때문에 매년 수많은 젊은 준걸들이 꾸준히 입학을 희망해오고 있다. 심지어 현 입학자 수가 설립 당시의 수십 배에 이를 정도. 직하무원은 그만큼 많은 인재를 동제 조정에 공급해오고 있다.
  • 대제주(大祭酒) 소백우(蕭白羽)
  • 청룡회
  • 주작각
  • 현무문
  • 진무교
  • 순양도문
  • 상수(商水) 영가(贏家)
구대 세가의 우두머리로 구대 세가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강한 가문으로 수천 년전 상고시대에 황조를 세운 인물이 상수 영가에서 떨어져 나온 방계 영씨의 제자라고 한다.
오지랖 넓은 정도 종문과는 달리 일을 벌이지 않고 중요한 일에만 나서며 나머지 구대 세가보다 막강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인물로는 50년 전 가주 천지통현 경지의 용왕 영사(龍王 贏嗣), 풍운방 1위에 자리한 단 세 번만 패배했다고 하는 영삼수(嬴三輸) 영삼서, 가주 영소(嬴昭), 차기 가주 무쌍공자 영백록(無雙公子 贏白鹿)이 있다.
  • 남창(南蒼) 하후가(夏侯家)
동제 남쪽에 위치한 구대 세가 상위 가문으로 강호에서 어신술로 유명하며 구대 세가 중 하나인 고평 육가와 혼인동맹을 맺었다. 주요인물로는 진화련신의 하후가 노야 하후속(夏候續), 가주 신소릉운(神霄凌雲)하후진(夏候鎭), 어신공자 하후무강(御神公子 夏侯無江)이 있다.
사실 지난날 하후가가 굴기하여 구대 세가의 일원이 될 수 있었던 데는 천문의 역할이 컸는데 이것은 하후가 내에서도 극소수의 고위층 외에는 전혀 모르는 사실이다.
왕년에 하후가가 아직 구대 세가 축에도 들지 못했던 시절, 그들은 어느 비경에서의 쟁탈전에 끼어든 적 있었는데 그곳은 원래 하후세가의 실력으로 끼어들 수 있는 자리가 아니었다. 그러나 당시 천문의 한 신장이 쟁탈전에 참여하면서 하후가 사람을 길잡이로 썼는데 그 신장은 비법을 얻는 데 성공했으나, 막상 손에 넣은 비법이 양에 안 찼던지 그것을 하후가 선조에게 수고비 조로 던져주었고 그 비법에 힘입어 오늘날 하후세가의 성명 절기인 어신술이 탄생했다.
그때의 대가로 후에 천문 신장 임창룡이 하후가에 막가를 멸문시키라고 요구하여 하후가는 막가의 막천림이 초휴의 친우인 것을 알지만 출수하고 그 사실을 안 초휴가 나서서 막가를 구해준 뒤 천문 신장 임창룡과 협의하여 함께 대흑천마교를 찾아 나서게 된다.
  • 고평(高平) 육가(陸家)
동제 북쪽에 위치한 구대 세가 중위권 가문으로 남창 하후가와 혼인동맹을 맺었으며 강동 손가보다 조금 세력이 앞선다.
본래 군 출신 가문으로 육가의 선조는 동제 이전 왕조의 대장군이었다가 조정과 사이가 나빠져 관직에서 물러나 은거했다.
강호에 창을 병기로 쓰는 무사는 많지 않은데 고평 육가는 군 출신이었고, 가문의 전승이자 극강의 창법인 구소뇌운창은 군대에서 쓰이는 필살의 창술로 혼자서 쓸 때의 위력은 평범한 축에 속했으나 육가 사람들이 다 함께 이 창법을 사용하면 몇 배로 위력이 강해진다.
옛날 육가에는 비록 끔찍한 꼴로 죽기는 했지만 창 한 자루로 홍련마존에게 도전한 자도 있었다고 한다.
환허비경에서 초휴와 은원이 생긴 육가 노야가 초휴가 정선지장에게 공격당할 때 은마권 인물들이 구하려고 나서는 것을 막아서 초휴는 끝내 수보리선원 진화련신 고행승 정선지장과 동귀어진 한다.
그러나 육신은 완전히 파괴되었지만 불멸마단을 통해 마지막 남은 원천의 힘을 보존해 원신만은 온전히 보호해 혈혼주를 방패 삼은 초휴가 혈혼주를 획득한 엽소를 통해 강동 손가와 고평 육가가 싸우게 만들고 그들이 싸울 동안 나오는 기혈을 통해 초휴가 부활하여 강동 손가와 고평 육가는 멸문된다.
  • 강동(江東) 손가(孫家)
구대 세가 중상급에 드는 가문으로 상수 영가에 비할 바는 아니었지만 상양 막가나 고릉 동가보다는 강하고, 진화련신의 노야도 버티고 있었다. 고평 육가에 조금 밀리는 세력인데 다른 세가에 비해 소극적인 편이어서 자신들의 세력권만 지키고 있을 뿐, 강호 일에 나서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런 행태 때문에 강동 손가는 남들에게 집이나 지키는 개라는 둥, 소심하다는 둥 비웃음을 샀지만 그만큼 안정적이라 안정적인 면으로는 상수 영가와도 비견할 수 있을 정도이다. 오랜 세월 동안 강동 손가는 크게 쇠퇴한 적이 없어 가장 약해졌던 시절에도 진화련신 고수는 없었으나 무도종사는 몇 명이나 있었다.
진화련신의 손가 노야 손조창(孫祖昌)이 환허육경에서 육가 노야 등과 함께 초휴를 구하려는 은마권 인물들을 막아 초휴가 죽게 하였고 후에 부활한 초휴에게 육가와 함께 멸문된다.
  • 오군(吳郡) 낙가(洛家)
동제 동남쪽에 월녀궁과 멀지않은 오군 낙가장(洛家莊)에 위치한 세가로 상양 막가보다 조금 강한 구대 세가 하위권 세력으로 노야 낙구년(洛久年)도 고작 진단경에 불과하고 구대 세가의 가주쯤 되려면 최소 진단경의 실력을 갖춰야 하지만 가주 낙천양(洛天陽)은 고작 천인합일에 불과하다.
상수 영가와 혼인동맹을 맺으려고 사윗감을 선발하는 비무초친을 열고 상수 영가의 무쌍공자 영백록을 불렀으나 뜻밖에도 상황은 뜻대로 되지 않아 영백록은 자신의 동생 영백호를 비무대에 나서게 하고 자신을 매물 취급하는 태도에 분노한 낙비홍이 선조의 사리를 파괴해 낙가의 대진이 파괴된다.
  • 상양(商陽) 막가(莫家)
구대 세가 최약체 가문으로 오군 낙가보다 조금 뒤처지는 실력으로 진단경도 막가 노야 막성명(莫成名)뿐이지만 천년간 안정된 실력과 저력을 이어온 가문으로 상양군에서는 힘이 동제 조정 못지 않다.
취묵소검 막천림이 초휴의 친우이지만 초휴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는 않고 막천림이 가주가 된 후부터는 세력이 크게 성장한다.
그러나 범교가 갈수록 도가 지나치게 제자를 모집하여 위태로워지자 막천림은 초휴를 찾아가 부탁하여 사태를 해결한다.
  • 경호산장(鏡湖山莊) 막가(莫家)
장림군(長林郡) 위치.
  • 장검산장
  • 풍만루 본루
옛 도성 남량성(南梁城) 남부 위치. 인화육방 중 하나로 강호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정보조직으로 크건 작건 강호의 모든 풍문과 정보는 풍만루의 눈과 귀를 피할 수가 없다. 풍만루에서는 강호의 정상급 세력들을 대상으로 서열을 매길 뿐 아니라 세간에서 용호풍운지존방이라고 통칭해서 부르기도 하는 용호방(龍虎榜), 풍운방(風雲榜), 지존방(至尊榜)이라는 세 가지 영역별 순위표를 작성해 공개한다.
  • 천라보찰
  • 범교
  • 성하무원

5.1.1.4. 서초(西楚)

  • 서초 조정
도성 강월성(江越城).
  • 묘강 배월교
  • 용호산 천사부
  • 천하맹
  • 좌망검려
  • 풍운검총
  • 고릉 동가
구대 세가 중위권 가진 무공 중 최강이 팔급 무공이다.
  • 삼청전
  • 천하검종

5.1.1.5. 위군(魏郡)

  • 위국 강산각(조정)
  • 통주부
초휴의 고향. 위군의 대도시.
  • 창란검종
  • 장생검종

5.1.1.6. 관중(關中)

삼국(동제, 북연, 서초) 접경지대 중에서도 중심부에 자리한 중립 지대로 삼국 중 어느 나라에도 예속되지 않았고, 어느 나라의 간섭도 받지 않아 한때는 종일 침략전이 끊이질 않던 무법천지이기도 했다.
훗날 삼국이 정전 협정을 맺자, 관중은 세 나라 어디와도 연결되는 통로로서 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되었고 관중의 존재감은 밀거래에서도 빛을 발해 삼국이 거래를 금지한 품목들도 버젓이 관중을 통해 적국으로 옮겨지곤 한다.
처음에 관중은 질서라는 단어가 이상하게 들리는 무법지대여서 갈수록 혼란과 혼돈의 양상이 도를 더해가자, 보다 못한 현지 무림세력과 명망 높은 학자 한 명, 그리고 무소속의 고수들이 연합하여 관중의 질서를 책임질 ‘관중형당(關中刑堂)’을 조직하였다.
  • 관중형당(關中刑堂)
삼백년이라는 길지 않은 역사를 가졌지만 이 짧은 세월 동안 잦은 권력 교체로 인해 당주(堂主)만 여덟 번이나 바뀌는 혼란기를 겪었는데 그러다 삼십 년전 비로소 제대로 된 당주가 등장하면서 관중형당은 다시금 쇄신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는 바로 철면판관 관사우로 관중형당 당주 자리에 앉자마자 대내외적으로 관중형당의 입지를 손보아 내부적으로는 형당을 재정비하고 기강을 바로 세우는 데 힘써, 일을 행함에 있어 공평무사하고 준엄하기 이를 데 없었고 외부적으로는 북연, 동제, 서초의 세 나라를 상대로 관중이라는 완충 지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마침내 관사우의 노력이 결실을 보아 삼국이 협약을 맺기에 이르렀고 협약의 내용은 이제부터 관중은 절대적 중립 지대이며, 향후 삼국 간의 모든 거래는 반드시 관중이라는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금지 품목의 밀거래와 관련된 모든 위법 행위는 관중형당의 처벌을 받는다 등이었다.
이때부터 관중형당은 조정과 강호 사이에 어중간하게 끼어있는 특수한 존재가 되어 관중형당은 삼국의 인가를 통해 존재를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삼국 중 어느 나라의 관할에도 속하지 않고 삼국 모두 관중형당에 아무런 영향력도 행사할 수 없었다. 관중형당은 절대 중립적인 존재로서 관중형당 역시, 삼국 중 어느 나라의 편도 일절 들지 않았다.
사실 관중형당은 취의장 등 주요 강호 문파보다도 더 막강한 세력을 가졌는데 그런데도 풍만루가 강호 주요 세력들을 넣어 지은 노랫말에 들지 못한 이유는 이처럼 모호한 정체성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관중형당에는 그들이 대거 양성한 강호 포두가 있는데 이들은 지난날 관중이 한창 혼란에 빠졌을 때, 강호에는 수많은 복수와 살해, 심지어 멸문같이 피로 얼룩진 사건들이 허다하게 발생하여 이런 사건들을 전담하기 위한 전문 인력이다.
이들은 출중한 사건 해결능력으로 큰 명성을 누렸는데 예컨대 고수급 강호 포두는 시신만 보고도 그들이 어느 무공을 어떤 순서대로 썼는지 줄줄 읊어댈 정도이다. 그래서 사건 조사가 필요한 강호 문파는 물론, 조정에서도 강호 포두의 도움을 받으려고 직접 관중까지 모시러 오곤 했다.
  • 당주 거협(巨俠) 초광가(楚狂歌)
거협이라 불린 풍운방 2위의 진화련신에 가까운 실력자이나 사망하였다.
  • 당주 철면판관(鐵面判官) 관사우(關思羽)
  • 당주 관중대협(關中大俠) 초원승(楚源升)
 거협 초광가의 아들. 관사우가 사망한 뒤 초휴가 그를 당주 자리에 앉힌다. 후에 곤륜마교를 재건한 초휴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천문 신장 나신군을 죽이자 아버지의 영전에 예를 올린 후 곤륜마교에 가입한다.
  • 집형사(緝刑司)
당주의 직속 조직으로 중대 사건을 전담하며 관중형당 내에서도 정예요원들만 모인 곳이다. 수령급의 직급은 장형관과 맞먹거나 위이고 휘하에는 밀정이 있다. 칠급 밀정은 적어도 오기조원에는 이르러야 맡을 자격이 생기는 직급이고 팔급 밀정은 오기조원 중에서도 정예 실력자만이 맡을 수 있는 집형사 부수령급 직책이다. 구급 밀정은 최고직으로, 집형사 수령이 이에 해당한다.
  • 대수령 오법검(五法劍) 안류년(安流年)
진단경.
  • 이수령 방살(方殺)
진단경.
  • 삼수령 혈유도(血幽屠) 사명(司銘)
천인합일.
  • 사대 장형관(掌刑官)
관동, 관서, 관남 , 관북을 다스린다.
  • 관동 장형관 만검류(萬劍流) 소습(蕭熠)
좌망검려(坐忘劍廬) 출신 천인합일 절정.
  • 관서 장형관 구지추혼(九指追魂) 위구단(魏九端)
천인합일 경지.
  • 관남 장형관 무영비룡(無影飛龍) 은백통(殷伯通)
천인합일.
  • 관북 장형관 만리광사(萬里狂沙) 초사마(楚思摩)
천인합일.
  • 순찰사(巡察使)
장형관 휘하로 각 주부에 소재한 성들을 순찰하며 다니면서 무림세력이나 낭인 무사 중에서 법을 어기고 규율을 어지럽히는 자, 관중형당의 규정을 깨는 자가 있는지 살피고 흉악범 같은 놈들을 추포하는 일에도 순찰사가 관여하여 실권이 적지 않은 편이다. 대부분 삼화취정 또는 오기조원이 맡는다.
  • 관동형당 지부 순찰사
  • 관서형당 지부 순찰사
    • 상주부(商州府) 순찰사 위한산(衛寒山)
삼화취정.
  • 진주부(辰州府) 순찰사 위한산(衛寒山)
겸임.
  • 인주부(麟州府) 순찰사 강도연(姜濤然)
삼화취정.
  • 건주부 전임 순찰사 방정원(方正元)
  • 건주부 순찰사 초휴
당시 용호방 18위.
  • 건주부 순찰사 당아
  • 영주부(靈州府) 순찰사 방화
  • 영주부 순찰사 위장릉(衛長陵)
구원 위가 출신. 삼화취정.
  • 임주부 순찰사 사도행
  • 상주부 순찰사 양릉
위구단의 양자.
  • 안주부(安州府) 순찰사 채경승(蔡景勝)
  • 화주부(華州府) 순찰사 채경승
겸임.
  • 관남형당 지부 순찰사
  • 관북형당 지부 순찰사
  • 강호 포두
순찰사 휘하로 선천경, 내강경, 외강경은 되어야 강호 포두가 될 수 있으며 개개의 강호 포두마다 포졸들을 거느리고 일할 수 있다.
  • 관서형당 지부 건주부 강호 포두
    • 오사평(伍思平)
외강경.
  • 두광중(杜廣仲)
  • 진방(秦方)
  • 유성례(劉成禮)
  • 강호 포졸
강호 포두의 휘하로 보통 쉬체경과 응혈경이다.

5.1.1.7. 동해

  • 청풍해(清风海)
섬이 많고 풍랑이 적어 백성들이 살기 용이하고 동제 해역과 가까운 해역이다.
  • 호천도(昊天岛)
동해 가장 큰 섬으로 청풍해·열풍해를 포함하여 가장 큰 그야말로 작은 육지 같은 곳. 호천도는 결코 어느 세력의 소유가 아니므로, 모든 사람이 섬에 가서 교역생을 할 수 있다. 십여 명의 청풍해(淸風海)의 강호명숙(江湖名宿)과 각 세력들이 각기 정예로 연맹을 조직하고 호천도의 기본질서를 수호한다.
  • 지존도(至尊岛)
동해 최강 세력으로 신안이라 불리는 호오야가 다스리는 섬.
  • 도주 신안(神眼) 호행존(霍行尊) 호오야(霍五爷)
진화련신. 신안이라 불리는데 그 이유는 그는 5명의 의자가 있는데 5명 모두 진화련신경에 출중한 인물이 되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사실 그는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의 잠재력이 빛으로 보이는데 그는 그것으로 사람을 판단해 빛이 발산하는 정도에 따라 훌륭하게 될 인물을 미리 의자로 삼은 것이다. 이 능력은 어린 시절 종신수를 돕고 얻게 된 것인데 자신의 축수연에서 동맹을 맺으러 온 초휴를 보고 엄청난 잠재력에 놀라 그를 의자로 삼으려고 초휴가 자신의 의자가 되면 동맹을 맺겠다 하는데 이는 멍청한 생각으로 그가 예전에 의자들을 삼을 때 그들은 아직 햇병아리였기에 가능한 것이었는데 이미 거대 세력의 수장인 초휴를 의자로 삼으려 해 초휴에 의해서 죽는다.
  • 신병도(神兵岛)
    • 도주 백리파병(百里破兵)
진화련신 절정. 동해제일장수로 호오야의 둘째 의자이다.
  • 검치(剑痴) 구천애(仇天涯)
진화련신. 호오야의 첫째 의자로 50년 전에 진화련신에 도달했고 종신수에게 도전했다가 종적이 끊겼다.
  • 부룡소
호오야의 셋째 의자로 진화련신 절정이며 동해에서 가장 큰 함대 창룡함대의 주인이다.
  • 나란해(纳兰海)
호오야의 넷째 의자로 진화련신이나 동해검성 강동명에게 두 다리를 잃었다.
  • 조원풍(趙元豊)
호오야의 다섯째 의자로 강산각 각주로 객경으로 나란해의 두 다리를 자른 동해검성 강동명을 객경으로 삼았었다. 이후 북연 황제 황륭의 계획으로 북연 위군으로 가고 위국을 세운다.
  • 그림자(影)
알려지지 않은 호오야의 여섯 번째 의자로 사실 그는 열풍해 강자였는데 친구들과 함께 쓰나미를 만나 배가 산산조각 나고 방향을 잃어 발견한 섬에서 무심마존과 천곡마존이 죽은 동굴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무언가를 얻고 무언가를 건드렀다는 기억만 희미하게 있고 남은 것은 두려움뿐이다. 그런 그를 바다에서 구조한 호행존이 그를 최대한 치료해 평소에는 지존도에 잠들어 있다가 호행존이 비법으로 그를 깨우면 그를 돕는다. 그림자가 멸삼련성전과 천마장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초휴가 심마로 그에 대해 알아낸 뒤에 그림자를 죽인다.
  • 열풍해(裂风海)
더 깊은 해역으로 남해보다 열악한 환경이다.

5.1.1.8. 남해

  • 제육천마종(第六天魔宗)
마도 내에서 중립적 입장으로, 굳이 따지자면 명마 쪽이다. 이들은 곤륜마교 몰락 시 배반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도망쳐 목숨을 구걸하지도 않았는데 정파에서 이들을 건드리지 않은 건 순전히 그들이 멀리 남해 외딴섬에 떨어져 있는 존재기 때문이었다.
중원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니 이렇다 할 존재감도 없고 곤륜마교가 몰락했다는 소식도 일이 다 끝난 다음에야 접해서 본의 아니게 곤륜마교에 미안할 짓은 하지 않았기에 은마 세력도 이들을 적대시하지 않는다.
그래서 마도회맹을 제육천마종이 주관하여 앙숙지간인 명마와 은마가 한 자리에 나란히 앉아 있을 수 있었다.
대외적으로 이들은 불가와 마도의 무공 수련을 병행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 이들이 궁극적으로 수련하는 건 불가를 제압할 수 있는 사악한 마공이라고 봐야 한다.
제육천마종은, 욕계(欲界)의 최상층인 여섯 번째 층의 지배자로서 마신 또는 마라파순(魔羅波旬)이라고도 불리는 제육천마왕[5]을 숭배한다.
정신력 쪽에 치중된 그들의 무공은 상대의 심마를 움직이게 함으로써 주화입마에 빠지게 유도하고, 심지어 축적된 수련을 폐할 수도 있어 보통 악랄한 게 아니다. 특히나 불가의 무공과는 단연 상극이라고 할 수 있는데 불가 무사들은 심경의 수련을 가장 중시하는데 그런 그들이 일단 심마의 지배를 받게 되면 일신의 무공이 폐해지는 건 물론이고, 불법 수련도 무너지며 결국 입마(入魔)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불문 무사들이라면 예외 없이 이를 갈며 증오하는 존재가 바로 제육천마종이다.
  • 종주 마라[6](魔羅) 이파순(伊波旬)
진화련신.
  • 욕계육천(欲界六天)
    • 사천왕천(四天王天)
    • 도리천(忉利天)
    • 야마천(夜摩天)
    • 도솔천(兜率天)
    • 화락천(化樂天)
    •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

5.1.2. 대라천



  • 중주
    • 대라신궁
  • 동역
    • 능소종
    • 한강성
    • 황천각
    • 곤륜마교
  • 서역
    • 천라보찰
    • 범교
  • 남역
    • 극락마궁
    • 천마궁
    • 대천문
    • 전무신종
    • 천하검종
  • 북역
    • 삼청전
    • 현천경
    • 영보관
  • 고존
  • 만족

5.1.3. 하범천



5.1.4. 상범천


사실 하계는 상범천이 멸망하며 상범천과 하범천이 융합되어 생긴 것이다.

5.1.5. 황천천


  • 명혼
  • 사대마존
    • 전무마존
    • 무심마존
    • 홍련마존
    • 천곡마존
  • 검성 고경성
  • 검황 심창무
  • 고신군 화유월
500년 전 배월교 교주.
  • 제세금강 용도
500년 전 대광명사 방장.
  • 철황보주
500년 전 철황보 보주.
  • 극북표설성주
500년 전 극북표설성 성주.
  • 천사부 조사
500년 전 천사부 조사.

5.1.6. 장생천



장생천

5.1.7. 소세계


완전한 세상이라 할 수 없는 곳.

5.1.7.1. 소범천(小凡天)

천지교정음양대자비부의 출처. 하계에서 30년마다 한 번씩 개방되며 매번 열리는 위치가 다르다. 문이 열리고 세 시진까지는 아무나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으나 세 시진이 지나면 특정한 열쇠를 가져야만 들어갈 수 있다.
열쇠는 대부분 강호 정상급 세력들과 최강 고수들이 확보하고 있어 강호에 나도는 것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관사우가 열쇠 3개를 가지고 있어 본래는 관사우 본인, 집형사 이수령 방살, 그리고 대수령 오법검(五法劍) 안류년(安流年)이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매경령과 초휴가 관사우를 설득해 방살 대신 초휴가 가게 된다.

5.1.7.2. 녹도(綠都)

상고시대 대겁난을 피하기 위해 개천대계에 선택받지 못한 상고시대 종문들이 자체적으로 찾아서 이동한 세계이나 녹도는 완전한 세계가 아니라 대종문들이 선택하지 않은 것이었다. 만 년 전에는 별세계의 선경 같은 곳이었지만 녹도는 결국 천지원기가 극히 희박한 황폐한 세상이 되었다.
500년 전 독고유아(独孤唯我)와 영현기가 일전을 벌일 때 공간을 깨며 여러 곳을 이동하며 싸웠는데 일전을 벌였던 공간 중 하나가 바로 이곳이다.
초휴는 이곳에서 천지통현(天地通玄)에 오른 상성주 상천량(商天良)과 손을 잡는다.

5.1.7.3. 원시마굴(原始魔窟)

  • 하계 원시마굴
여봉선이 초휴에게 원시마굴을 발견해서 초휴에게 먼저 알려주려고 수무상이 진법으로 봉인하려 했으나 마기가 뻗어나가며 원시마굴의 위치가 알려진다. 원시마굴은 500년 전 독고유아가 마종과 마도(魔刀) 청춘우(听春雨)를 얻으며 실력이 크게 강해진 곳으로 알려져 있어 제2의 독고유아 출현을 두려워하는 대광명사는 마도 세력이 이곳에 들어가려는 것을 막기 위해 원시마굴 입구를 봉인하려 하지만 사극종 종주 사왕 성북헌(盛北轩)이 대광명사와 대치하고 있을 때 초휴 등의 마도 세력이 등장하고 야소남이 와서는 비키라고 하여 허자, 라마 등은 야소남을 막을 수 없어 우선 그들을 들어가게 한다. 이곳에도 통천열쇠가 있어 천문에서 황사월과 임창룡을 파견했는데 황사월이 초휴에게 시비를 걸고 쵸휴는 황사월을 만나고 살심이 동해 앞뒤 재지 않고 천문 신장인 황사월을 참살한다. 그러자 천문에서 황사월이 죽은 것을 안 천문 문주 지존방 4위의 군무신이 건곤무극진을 개진해 천문에서 원시마굴에 나타나 초휴를 죽이려 하나 이때 동해 자재천주 지존방 3위의 종신수가 나타나 군무신에게 300년 내로는 천문 밖으로 나오지 않겠다고 나와 약조하였는데 지금 어겼다고 하고 군무신은 자신은 천문 문주인데 천문 신장을 죽인 놈을 죽이고 바로 돌아가겠다 하나 종신수는 그대는 약조를 어겼다 하자 군무신은 초휴만 죽이고 바로 돌아가겠다며 천문 문주가 천문 신장이 밖에서 피살당했는데 구경만 해야 하냐고 하지만 종신수는 그저 약조를 어겼다고만 하여 군무신이 분노하며 육도부도환멸화륜이라는 신통을 사용하나 종신수의 대자재검기와 허신지에 무력화되고 그 자리에 있던 천지통현 강자들은 그들을 보며 하늘 위에 또 하늘이 있음을 알게 된다. 야소남은 이곳에서 선천마종을 습득하고, 초휴는 석도를 습득하지만 육강하에게 이것을 독고유아의 마도 청춘우처럼 만드려면 서곤륜 곤륜마교의 무근성화로 이것을 정련해야만 마도가 완성된다는 것을 듣고 육강하는 초휴에게 곤륜을 오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하자 초휴는 그에 동감하며 곤륜산에 오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 상범천 원시마굴
무상천마에게 상범천 마도본원은 상범천 원시마굴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초휴는 경계에 위치해 있는 상범천 원시마굴을 열어 들어간다. 그곳에서 용도상인이 범교의 범천전 전주 루나가와 천하검종의 모백상과 함께 초휴를 죽이려고 들어오는데 초휴는 원시마굴의 힘으로 밖에서와 달리 더 강해져 그들을 패퇴시키고 상범천 마도본원을 획득하여 무선 7중천 절정에 도달한다.

5.1.7.4. 동천복지

천지원기가 더욱 풍부한 곳으로 대라천 대종문들은 모두 하나쯤 가지고 있다. 실력자에게 몰아주기 위해 평소에는 닫아두고 있으며 천지원기가 많이 쌓이면 개방해 경지를 한 번에 뚫도록 하고 있다.

5.1.7.4.1. 능소종

  • 능소문(凌霄门)
능소종에서 가장 중요한 동천복지로 능소종의 장경각이 있으며 능소종의 모든 역사 기록 비법 등이 보관되어 있어 능소종 제일 장수 투전신군(斗战神君) 영호선산(令狐仙山)이라는 무선 강자가 지키고 있다.
  • 영소경(灵霄境)
능소종의 동천복지 중 하나인데 무도도박에서 승리한 초휴가 이곳에 들어가 수련할 수 있게 해달라고 능소종의 전 종주 진백원에게 요청한다.
사실 이곳은 독고유아 천혼(天魂)이 봉인되어 있는 곳으로 초휴는 500년 전 대라천에서 독고유아가 많은 무선을 죽이고 공포의 무위를 떨치다 대라천 모든 무선들의 신통으로 영소경에 봉인되었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정체를 묻기 위해 찾아간 것이다. 봉인된 존재가 존재다 보니 능소종 종주 방응룡은 들어가지 못하게 하려 고민했으나 오랜 세월이 흘러 그의 두려움을 몰라 초휴가 들어가서 수련하게 한다.
이곳에서 초휴는 천혼을 만나 자신은 사실 독고유아가 아니라 삼중화신비법(三重化身秘法) 중 천혼으로 초휴는 독고유아의 지혼(地魂)이라고 한다. 삼중화신비법에서 천혼과 지혼은 밖에 명혼(命魂)만이 안에 있는 것인데 이 명혼 대신 천혼이 봉인당한 것이며 명혼은 현재 황천천에 있고 이곳에서 나온다면 다시 하나의 독고유아가 되기 위해 천혼과 지혼 초휴를 흡수하려 할 것이라 초휴에게 말한다. 초휴는 이미 자신의 자아가 뚜렷하고 500년 간 봉인되어 있던 천혼도 자신으로서 존재하고 싶어해 서로 암묵적으로 명혼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해 손을 잡게 된다.
하지만 봉인은 매우 튼튼해 초휴의 현재 반보 천지통현의 실력으로는 어림도 없을 뿐 아니라 천혼이 500년 전의 독고유아와 500동안 황천천에서 더욱 강해졌을 명혼보다는 못하다고 하나 그 또한 무선 9중천의 강자이기에 설령 봉인을 깰 수 있어도 초휴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

5.1.7.4.2. 새로 발견된 동천복지

새로 발견된 동천복지로 대라천 4역의 인물들이 서로 그곳을 차지하려고 온다. 사실 이곳은 동천복지가 아니라 상고마신의 무덤이었다.
초휴는 이곳에서 마신지혈을 얻어 이것을 연화해 단숨에 천지통현의 절정에 도달한다. 그리고 상천량과 위서애에게도 쓰라며 준다.

5.2. 본원


  • 마도본원(魔道本源)
    • 하범천
초휴.
  • 상범천
상범천 원시마굴 → 초휴.
  • 대라천
명혼.
  • 황천천
명혼.
  • 음양본원
    • 하범천
    • 상범천
초휴.
  • 대라천
범교 → 초휴.
  • 황천천
명혼?

5.3. 경지


몸을 단련하는 '''연체삼경'''(練體三境), 기를 단련하는 '''어기오중'''(御氣五重), 신을 단련하는 '''응신삼경'''(凝神三境)의 11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응신삼경의 초입인 무도진단경에만 들어도 수명이 최대 삼백 년까지 늘고, 이 응신삼경마저 넘어서면 전설상의 경지인 '''무선지경'''(武仙之境)과 '''초탈지경'''(超脱之境)이 기다리고 있다.

5.3.1. 연체삼경(練體三境)


  • 쉬체경(淬體境)
육신을 담금질함으로써 근골을 강건하게 다져, 소도 때려잡을 힘을 키우는 경지이다. 강호의 무림인들 중 열에 아홉은 쉬체경에 이른 상태라고 보면 된다. 이 경지는 지극히 간단해서 내공 없이 웬만한 외공수련만 충실히 해도 도달이 가능하다.
  • 응혈경(凝血境)
체내 기혈이 응집되는 경지. 이 경지는 수련의 방향이 밖에서 안으로 향하는 것으로, 근골을 담금질한 후 단련을 통해 흩어진 기혈을 응축시키는 것이다. 막대한 내공을 형성하는 경지에 도달해야 응혈경이 완성된 거라고 할 수 있다.
이 경지는 비교적 어려워서 내공심법을 운용 못하고 내력을수련하지 않은 무공인들이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선천경(先天境)
체내의 기혈과 근골이 갓난아기처럼 불순물 하나 섞이지 않고 한데 통하는 경지.

5.3.2. 어기오중(御氣五重)


어기오중은 내적·외적 강기(罡氣, 이것은 태고시절 천지개벽 때부터 존재한 대자연의 원기, 즉 대자연에서 생명체를 생성시키고 그 안에서 변화를 운용해온 강한 기운을 일컫는 말이다. 부모로부터 받은 선천적 기운과 자연으로부터 음식이나 약재를 섭취해 얻은 후천적 기운이 합쳐진 일반 진기보다 상위개념)의 수련으로 내강경, 외강경, 삼화취정(취삼화), 오기조원(응오기), 천인합일의 다섯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 내강경(內罡境)
진기를 통해 몸속 경맥의 미세한 부분까지 낱낱이 들여다보게 된다. 이 단계가 완성되면 육신에 대한 장악력이 극한의 경지까지 상승한다.
  • 외강경(外罡境)
진기를 강기로 승화시켜서 체외로 발출하여 사람을 상하게 할 수 있다. 가깝게는 몇 촌(寸)에서 멀게는 몇 장(丈)까지 미치는 그 기운은 칼끝으로 찌르는 것과 다름없는 예리하고 강력한 위력을 갖는다.
  • 강기는 여러 유형으로 나뉠 수 있다. 대다수의 무사들은 평범한 강기(다른 힘은 일절 섞이지 않고, 자신의 내력만으로 생성되는 강기)를 발출한다. 그리고 강기의 수준이 한 단계 상승하면 자신이 익혔던 무공의 속성이 강기에 깃들게 된다. 즉, 무사가 수련한 무공이 어떤 속성을 가지는가에 따라, 강기가 띠는 힘의 속성도 결정되는 것이다.
강기가 여기서 더 발전해서 최고 수준에 이르면, 본인이 익힌 무공의 무도 정신에 의해서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예컨대 삼청도문(三淸道門) 중 하나인 순양도문의 순양강기(純陽罡氣)는 속세의 사악함을 제압하고 악귀를 처단하는 데 최적화된 강기이다. 또한, 신통사령(神通四靈)의 일원인 백호당은 백호살신강(白虎煞神罡)을 연마하는데 서쪽 백호유금(白虎庾金)의 힘이 실린 이 강기는 살기와 살기(煞氣)가 융합되어 예리하기 그지없어 이런 강기가 사람에게 퍼부어지면, 그 응집된 살기를 고스란히 덮어쓰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처럼 소속 문파의 무도 정신에 기반을 둔 이 정도 급수의 강기는 하나같이 강호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 삼화취정 三花聚頂 (취삼화 聚三花)
수련을 통해 자신의 정기를 최고치로 끌어올림으로써 세 갈래 광채가 정수리 위로 떠오르는 경지에 이르며, 이로써 진기에 대한 장악력이 크게 강화된다.
수련이 깊이 진전됨에 따라 정수리 위로 세 갈래 빛이 떠오른다.
  • 오기조원 五氣朝元 (응오기 凝五氣)
수련을 통해 오장육부 내 다섯 성질의 기운(풍, 열, 습함, 건조, 냉함)을 하반신 단전에 모았다가 머리로 치올림으로써 아무런 고뇌와 잡념도 없는 신선과도 같은 오기조원(五氣朝元)의 경지에 이르며, 이로써 몸의 위아래 사이가 뚫려 완전히 상통하는 가운데 내력이 끊임없이 솟아나 순환하게 된다.
  • 천인합일(天人合一)
육신과 진기의 수련이 궁극의 경지에 달해 몸의 안팎이 서로 통하게 됨으로써 본인의 정신과 기를 바탕으로 천지의 힘을 내 것으로 끌어들여 운용할 수 있게 된다. 말 그대로 천지와 인간이 하나로 합쳐진 경지. 이때부터 천지원기를 활용할 수 있다.

5.3.3. 응신삼경(凝神三境)


응신삼경이란 '''무도진단'''(武道眞丹), '''진화련신'''(眞火煉神), '''천지통현'''(天地通玄)의 세 가지 경지를 아우르는 말로 이 세 경지에 이르면 대가 또는 종사에 준하는 존재로서 강호에 정상급 종문을 세울 자격이 생겨난다. 단적인 예로, 강호 노랫말에 등장할 만한 종문은 그중에선 약체라 해도, 응신삼경에 이른 종사급 무사가 적어도 한 명씩은 버티고 있다.
  • 무도진단(武道眞丹) 진단경(眞丹境)
체내에 진단을 형성해 천지원기를 사용하는 경지로 진단경에 들어서면 수명이 300세까지 늘어나며 보통 진단경에 들면 무도진단을 안정시키기 위해 폐관에 든다.
진단을 응집해 진단경이 되면 천지와 어떤 연결이 생긴 것처럼, 손을 휘젓는 것만으로도 천지를 조종할 수 있어 천인합일과 진단경의 가장 뚜렷한 차이는 천인합일은 수동적으로 천지의 힘을 빌려오지만 진단경은 완전히 자기 뜻대로 조종하여 자신의 힘을 늘릴 수도 있고, 싸울 때도 천지 원기를 자신의 힘으로 빠르게 변환할 수 있다.
무도진단은 무사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경지로, 이 경지에 대해서 도, 불, 마 삼맥 모두 상세한 분석을 한 바 있다.
천지의 힘을 끌어내고 소통하여 단전에서 무도진단으로 만드는데 이것을 불문에서는 사리자(舍利子)라고 불렀고, 도문에서는 금단이라고 했다. 금단을 삼키면 비로소 나의 운명이 하늘에 매이지 않았음을 깨닫게 되니, 도문에서 말하는 금단이란 곧 무도진단을 말하는 것이다.
무도진단은 무사가 정식으로 천지의 힘을 불러올 수 있음을 뜻하는데 이 오묘한 경지에 들어서서 천지와 어우러질 때 일어나는 변화는 종문마다, 심지어 사람마다 달랐다.
진단을 형성하는 방법은 여러가지로 상고시대 도문 대문파 영보관(靈寶觀)은 진단경에 들면 영보하광(靈寶霞光)을 응집할 수 있게 되며 용호산 천사부에는 뇌법을 극치까지 수련해서 무도종사의 경지에 이르게 될 때 만들어지는 뇌명금단(雷鳴金丹)이 있는데 뇌명금단은 숨을 내뱉고 들이쉴 때마다 벼락이 친다고 할 정도로 순식간에 천지 원기를 뇌정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 그러나 지극히 수련이 어려워, 적어도 천년 동안은 천사부의 누구도 성공한 이가 없었는데 소천사 장승정이 처음으로 이 뇌명금단을 응집해낸다.
대광명사에는 칠보사리(七寶舍利)가 있고 곤륜마교에는 불멸마단(不滅魔丹)이 있는데 이 불멸마단은 독고유아만이 가졌던 것으로 응집 방식이 매우 혹독한데 불멸마단을 응집하려면 일단 평범한 무도진단을 응집한 뒤 절반 정도 응집했을 때, 지극히 강대한 마기로 무도진단을 단련시켜 진단을 병기의 틀처럼 만든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원신 기혈마저 그 안으로 주입하여 끊임없이 부수고 다시 벼리기를 무려 마흔아홉 번을 반복한다. 그렇게 해야만 진정한 불멸마단을 만들 수 있다.
불멸마단을 성공시키면 뇌명금단처럼 만물의 마기를 삼킬 수 있게 되고 마기로 몸을 다시 빚어내 마단이 사라지지 않는 한 마주(魔主) 역시 죽지 않는다. 심지어 몸이 터져나가 가루가 되더라도 마단의 원신만 망가지지 않으면 기혈을 빨아들여 다시 살아나는 것도 가능하다. 초휴가 독고유아 다음으로 이 불멸마단을 응집해낸다.
  • 진화연신(眞火煉身)
내력진화로 신체를 담금질하는 방법으로 도달하는 경지로 진청제와 초휴만이 이뤄낸 경지이다.
일반적인 진화련신은 내력진화로 정신을 단련하여 천지와 이어지려 노력한다. 진단경이면 이미 인력의 한계라 천지의 힘을 이용해 다루는 힘을 더욱 강하게 만들기 위해 진화련신에 드려 하는 것인데 진화연신은 진화련신과 달리 내력진화로 자신을 단련시킨다. 자기 자신을 천지로 삼은 셈이니, 자신의 몸을 강하게 단련할수록 힘도 더 강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내력진화로 몸을 단련하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는 데다 진화련신에 들 때 한 번만 고통을 견디면 되는 것과 달리 진화연신은 육신을 단련할 때마다 내력진화로 몸을 담금질하는 고통을 견뎌내야 한다.
  • 진화련신(真火煉神)
진단경에 든 이후, 무도진단에서 일으킨 내력의 진화로 정신을 단련하여 천지의 힘을 부르는 게 가능한 경지가 진화련신인데 이 경지는 무도의 길을 걷는 사람을 퍽 괴롭히는 경지이다.
선천경에서 진단경까지는 필요한 게 무도에 대한 감응뿐으로 진단을 응집해내는 것은 별로 위험하지 않아 진단경까지 이르는 단계에서 사고가 나는 사람은 소수일 뿐이다.
그러나 진화련신에 이르려면 자신의 내력진화로 원신을 단련하여 천지와 소통하는 수준이 되어야 했다. 그 일순간이야말로 가장 큰 고비인데 대체 언제 원신을 단련해야 좋을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원신을 다루기는 결코 쉽지 않아서 자칫 잘못하면 중상을 입고, 심하면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그래서 진단경 무사 다수가 이 고비를 넘지 못하고 괴로운 시간을 지속하며 감응해 보려다 결국은 어디서 막히는 것인지 감을 잡지 못하게 되어 거기에서 영영 막혀버리는 천재도 적지 않다.
젊었을 적에는 용호방에 올라 강호를 누비고 진작 진단경에도 올랐으나 계속 우물쭈물 그 상태에 머물다가 어디서 막혔는지 평생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고 돌파를 강행하려는 사람도 당연히 있고 또 그런 선택을 하는 거야 가능하지만 결과는 대부분 처참한데 성공률이 처참할 정도로 낮아서 대부분은 그러다 원신에 손상을 입고 실력이 크게 떨어지거나 심하면 폐인이 되기도 한다.
무도에 지름길이란 없어 이해하면 할 수 있는 것이고, 뚫는 데 성공하면 고비를 넘는 것이다. 그것이 전부이다.
진화련신을 뚫는 과정은 원신을 내보내 자신의 무도진단에서 내력진화를 타오르게 하여 원신에 옮겨붙게 하는데 이때 원신이 타오르는 고통은 그야말로 골수에 스며드는 것 같은 고통이다.
초휴는 진화련신에 들기 위해 원신을 단련하며 바람 한 가닥, 먼지 한 톨, 물 한 방울처럼 마치 이 세상과 천지의 일부분이 된 것 같지 않은가 매우 기이한 느낌을 받는다. 그가 지금까지 그의 눈으로 보았던 세상의 모습과 먼지 한 톨의 시각에서 보는 세상의 모습은 또 달랐다. 겨자씨에도 수미산이 들어 있으니, 모래알 하나가 곧 하나의 세계였다. 하늘과 땅은 아득하고 깊으며, 우주는 넓고도 거칠었다. 음양이 역전하는 순간, 도는 사그라들고 마가 불어나는 것이다.
도불마 삼맥의 길은 다르나 궁극적인 지향점은 같다. 어떤 힘이건 그 근원은 이 세상천지며, 진화련신이 움직이는 것 역시 이 세상천지인 것이다라는 깨달음을 얻는다.
진화련신에 올랐다고 직접적인 힘을 갖게 되는 것은 아니라, 이 세상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 것으로 얼마만 한 힘을 쓰게 될지는 순전히 그 깨달음이 얼마나 깊은가에 달린 문제이다.
그래서 그 깨달음으로 천지원기를 진단경보다 더욱 많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진단경에서 진화련신에 오를 때 내력 진기는 그다지 늘어나지 않지만 진화련신이 되면 진단경 때처럼 천지 원기를 빨아들여 진기로 바꿀 필요가 없어 아무렇게나 일격을 날려도 세상천지 어떤 힘이건 빌려 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진화련신 무사는 진단경보다 강하지만 평범한 진화련신이 저력이 강한 진단경 무사에게 질 수도 있다.
진화련신은 어공비행(御空飛行)을 잠시 할 수 있으나 오랜 시간을 지속하기는 힘들다. 진화련신의 어공은 자신의 강대한 강기를 써서 주변의 천지 원기를 움직여 어공의 효과를 내는데 결국 자신의 힘을 소모하는 셈이다. 물론 아주 강한 자라면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겠지만 자신의 힘을 소모해야만 어공비행을 할 수 있는 것이니 완벽한 어공비행이라 하긴 어렵다.
  • 천지통현(天地通玄)
하계에서 천지통현에 오른 고수는 손에 꼽을 정도이며, 대다수가 지존방에 오른 최절정 고수로 강호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도 드물다.
진단경과 진화련신이 천지원기를 약간 빌려오는 정도라면 천지통현은 근방의 천지원기를 완전히 자유자재로 장악해서 사용하는 경지로 천지원기에 대한 장악력이 달라져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천지원기가 극히 희박한 곳이 아닌 이상 아래 경지와는 압도적인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천지통현에 도달하면 천지에 대한 깨달음이 깊을수록 천지의 힘에 대한 장악력도 강해지기 때문에 안으로는 자신을 갈고닦고 밖으로는 천지를 다뤄 연체공법을 수련하는 사람 정도나 육신을 괴롭힐 뿐, 굳이 어리석게 내력을 쌓으려 들지 않는데 이것은 깨달음을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천지통현 경지의 존재들은 무미건조한 생사 폐관 말고는 무슨 일이든 다 하는데 대광명사의 방장 허자는 선방에 틀어박혀 불경 외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며 상성주 상천량은 농사를 짓는다.
천지통현에 도달한 사람은 무도로써 천도를 깨우친 것과 같아서, 이미 천지의 일부가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들은 자신을 둘러싼 천지의 규칙마저 바꾸어 천지의 힘이 비행을 돕도록 함으로 자신의 기운을 소모하지 않는 진정한 어공비행(御空飛行)을 할 수 있다.

5.3.4. 무선(武仙)


무도선인(武道仙人)이라고도 불리며 모든 무사가 바라는 꿈의 경지이다. 하계는 대라천과 천지원기의 차이가 많이 나 무선경의 무사가 없는 것으로 흔히 알고들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무선에 도달하면 규칙을 다룰 수 있게 되며 이 규칙을 얼마나 장악하느냐에 따라 경지의 고하가 나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신통(神通)을 다룰 수 있게 된다고 흔히들 알고 있으나 사실 무선이 아니라도 신통을 쓸 수는 있다. 다만 무선경의 강자가 아니라면 신통을 썼을 때 그 반식을 감당해내기 힘들 것이며 무선 일중천이 올라갈수록 신통의 반식을 더 견뎌낼 수 있어 전력이 더 올라가는 셈이다.
  • 무선 구중천 武仙 九重天(무선 1중천~3중천, 4~6중천, 7~9중천)
무선경은 크게 셋으로 나뉘는데 일에서 삼중천과 사에서 육중천, 칠에서 구중천은 사실상 하나의 경지 차이로 봐야 할 만큼 전력의 차이가 크고 무선 팔중천과 구중천의 차이도 큰데 무선 구중천은 거의 절대강자라고 할 수 있다.
  • 무선 1중천~3중천
무선의 입문 초기 경지로 무선에 드는 것 자체는 매우 어려우나 일단 1중천에 들면 3중천까지는 별다른 노력 없이 시간만 지나도 도달할 수 있다.
  • 무선 4~6중천
규칙을 더 많이 장악하며 많은 대라천 무선이 이 경지에 분포해있다.
  • 무선 7~8중천
일반 무선들은 상대도 안 될 만큼 큰 격차가 나며 대라천 대종문의 이름난 강자들이 이 경지에 도달했다.
  • 무선 9중천
대부분 대종문의 수장들이 도달한 경지로 흔히 무선경의 끝으로 알려져 모든 무인들이 우러러보는 경지로 많은 대라천 9중천 강자들도 스스로 지고의 경지에 다다랐다 생각하여 그 이상의 경지를 생각해보지 않았으나 500년 전 일어난 어느 사건으로 무선 9중천에도 급이 나뉨을 알고 9중천에 도달해도 수련을 멈추지 않는다.
후에 5계 중 하나인 장생천에 들면 무선을 넘는다고 알려져 대라천 최고 강자들이 하계에서 장생천을 찾게 된다.
  • 입장생천(入长生天) → 초탈지경(超脱之境)
무선 다음의 경지로 장생천이라는 곳에 들어가면 초탈지경에 도달할 수 있다고 알려져 무선 구중천 강자들이 장생천을 찾아 나선다. 작품 완결 시점까지 이 경지에 이른 자는 단 한 명뿐이다.

5.4. 무공


사람마다 강약이 있듯이 무공에도 강약이 있다. 정상적 범주의 무공은 제일 낮은 일급에서 제일 높은 구급까지 총 아홉 개로 나뉘며 그 위에 지존무공과 절세무공이 존재하는데 강호에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기이한 무공도 여럿 존재한다. 어떤 이가 수련하면 위력이 약해지는 반면, 어떤 이가 수련하면 되레 강해지는 것이 그중 하나이다. 또한 단순히 위력의 강도로만 평가하기 힘든 괴이한 무공도 존재한다.
1~3급: 기본적으로 규모가 작은 문파에서 전승되는 무공
4~6급: 강호를 통틀어 보물로 인정받으며, 이를 얻으면 한 문파를 세울 수 있다.
7~9급: 기본적으로 세력이 큰 강호문파가 보유하고 있고 개인이 얻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지존무공: 이것을 얻으면 강호의 패자로 군림하면서 무림지존이 될 수 있다.
절세무공: 이름이 말하듯이 이 무공을 얻으면 전설 속에나 존재할 만한, 한 시대의 둘도 없는 절대강자가 되는 게 가능하다.
  • 1급
  • 2급
    • 수리청룡(袖裏靑龍)
소매에 비수를 숨기는 기술로 상대방이 의도를 알아차리기 전에 청룡이 바다를 박차고 솟구치듯, 소매 안에 숨겨둔 비수를 순간적으로 꺼내 찌르면 그 위력이 무한대로 방출되는 것이다.
검법 자체는 단순하기 그지 없지만 청룡이 솟구침과 동시에최강의 위력으로 상대방에게 치명타를 가하는 것이 이 검법의 핵심이다.
  • 3급
    • 혈도경(血刀經)
초휴가 처음 익힌 도법. 화려하고 강력하다. 혈도경의 핵심은 간단히 두 단어 사악함과 잔인함으로 요약할 수 있다. 칼을 꺼내드는 각도가 얼핏 괴이해 보이지만 매 초식마다 하나같이 치명적인 살수로 직결되니, 이것이 얼마나 극악무도한 마도(魔道)의 무공인지 알 수있다.
  • 4급
    • 선천공(先天功)
상고시대 도문 일파 전진도(全眞道)에 전승되어 내려오는 무공. 무공의 기반을 다져주는 도가 계열의 심법으로 대개 평범한 무공인이 수련하자면 어려서부터 기초를 잘 닦아야 하는데이는 나이가 많을수록 수련의 진도가 더뎌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천공은 다른 무공과는 달리 수련하는 자의 몸을 급속도로 단련시킬 수 있어, 나이와 상관없이 기존의 토대도 개조가 가능해진다. 환생한 초휴의 기초를 튼튼히 한 무공.
  • 일기관일월(一氣貫日月)
상고시대 마도 주요 문파 중 하나였던 혈하파(血河派)의 비전 무공으로 살기를 응집시켜 위력을 무한하게 폭발시키는 무공이다. 거기서 좀 더 경지가 올라가면 천지간의 살기(煞氣)도 응집되고 거기에 일월의 기운까지 더해져 초인적인 위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의 살기든 천지간의 살기든 모두 ‘일기관일월’의 힘을 발출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마도 출신뿐만 아니라 정파 사람일지라도 자신의 굳세고 올바른 기개를 응집시켜 일기관일월을 운용할 수 있기에 후대로부터 매우 신기하고 기이한 무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일기관일월은 전투력 강화에 있어 선천공보다 훨씬 더 유용하고, 진기 운행 중에 극대화된 효능을 발휘하며 어기오중의 무사가 수련하기에 적격인 무공이다.
  • 대기자금나수(大弃子擒拿手)
한번 손으로 잡은 상대는 놔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되레 찰싹 들러붙어 상대가 뿌리치거나 빠져나올 수 없게 만든다. 처음부터 칼을 병기로 사용한지라 다른 무공에 대한 조예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당시 초휴의 결함을 메꿔줄 천군만마처럼 느껴졌던 무공.
  • 5급
    • 천절지멸대자양수(天絶地滅大紫陽手)
    • 아비도삼도(阿鼻道三刀)
세상의 온갖 원한이란 원한은 죄다 응축시켜 칼에 고스란히 담아내, 사악함과 극악함의 극치의 도법. 수련이 완성되면 아비지옥에서 발원된 힘에 수련자의 정신이 지배당해, 완전히 이성을 상실한 꼭두각시나 다름없게 되어 아비지옥에 떨어져 미치광이처럼 변한 다음 무고한 사람까지 마구잡이로 죽여 대다가, 결국 정도 무사들 손에 죽거나 본인 스스로가 아비지옥의 힘에 짓눌려 죽게 된다고 한다. 흑색 강기를 발출하며 위력은 단연 압도적. 초휴는 이것을 유리금사고와 이혼대법으로 억제했다. 공식적으로는 오급이지만 위력 면에서는 욱급이나 그 이상인 도법.
  • 천이지전대이혈법(天移地轉大移穴法)
  • 6급
    • 천절지멸이혼대법
  • 7급
    • 화혈신도(化血神刀)
마혈대법에서 파생된 공법으로, 강력한 혈기를 검에 응집해 폭발적인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다. 칼에 모인 기혈이 강할수록 공격의 위력도 강해진다. 자신의 기혈만을 활용해 화혈신도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대개는 마혈대법으로 상대방의 기혈을 흡수한 뒤 화혈신도로 공격한다. 자신의 기혈을 보존한 채, 상대방의 기혈만으로 엄청난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음. 마혈대법 없이 화혈신도를 단독으로 사용한다면 시전자의 실력에 따라서, 때로는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도 있으며 큰 장점은 상대한테서 취한 기혈로 상대의 강기 방어막을 쉽사리 뚫을 수 있는 것이다.
  • 마혈대법(魔血大法)
마혈대법의 핵심은 마기를 이용해 피를 통제하는 것인데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피도 통제할 수 있다. 적의 기혈을 흡수해 자신의 부족한 기혈을 보충할 수 있다. 이 사악한 무공을 대성(大成)하면 기혈이 아니라 한 사람 전체를 아예 통째로 흡수하는 것까지도 가능하다. 두 무공을 합하면 칠급의 위력을 기대할 수 있다.
  • 천탁지돈대혼원공(天濁地沌大混元功)
  • 천절지멸망아살권(天絶地滅忘我殺拳)
  • 8급
  • 9급
  • 지존무공
    • 구소연마금신(九霄煉魔金身)
상고마신 여온후의 무공으로 무쌍온후 여봉선과 작품의 주인공 초휴가 익힌 연체공법인 마공. 대성하면 칠흑 같은 마기가 갑옷을 입은 것처럼 된다.
최소 구급무공으로 지존무공이나 절세무공으로 분류될 수도 있는데 작중에서 매경령이 “수련을 위한 조건이 너무 가혹하군요. 당신 정도의 신체적 소질을 타고난 사람이면 할 만할지 모르죠. 그러나 어지간한 사람은 스스로 무공을 폐하는 꼴이 되겠어요. 분류는 구급이지만 구급 중에서는 하급이에요. 이 무공을 절정까지 수련한 사람은 정말로 드물 겁니다.”라는 말을 하지만 초휴가 “이 세상에 최강의 무공 같은 것은 없죠. 최강의 인간이 있을 뿐입니다. 사실 무공을 등급에 따라 평가하는 것 자체가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일급 무공으로도 정상에 오르지만, 어떤 사람들은 구급 무공을 손에 쥐고도 폐물이나 다름없는 삶을 사니 말이지요. 해서 저는 어떤 무공이건 등급을 볼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익힌 자가 누구인지를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말을 한다.
일반 무인이 익힐 수 있는지를 고려한다면 구급 무공의 하류로 분류해야 할 것이나 초휴의 말처럼 누가 무공을 익히는지가 더 중요한 법이니 무공 자체만을 놓고 본다면 지존무공이나 절세신공으로 분류해야 할 것이다.
구소연마금신의 ‘구소’란 가장 높은 하늘을 일컫는 ‘구중천(九重天)’에서 따온 말로, 무공도 총 아홉 경지로 구성되어 있다. 경지별 설명에 의하면 강력한 마기로 몸을 다듬게 되는데, 마기로 몸을 담금질하는 과정이 고통스러운 건 말할 것도 없고, 혹여 육신의 강도가 따라 주지 않는 상태에서 이 수련을 강행하면 자칫 불구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각 경지를 넘어설 때마다 수련자의 힘이 무섭게 증강되는 데다, 마기에 의해 몸이 보호받을 수 있는지라, 마지막 경지까지 도달하면 불멸의 마신(魔身)과도 같은 몸을 갖게 된다. 절단된 사지가 다시 돋는 건 일도 아닌 셈. 여온후가 도달했던 경지까지 이르면 아무리 죽여도 죽지 않는 불사의 존재가 될 수 있다.
  • 마신무쌍극(魔神無雙戟)
상고마신 여온후와 더불어 천하를 종횡했던 방천화극으로 펼치는 최강의 극법. 구소연마금신으로 육신의 근간을 다진 후에야 마신무쌍극 본연의 강력함을 십분 발휘할 수 있게 되는데 육신의 강도가 받쳐주지 않는 수련자는 감히 마신무쌍극을 시전할 자격도 얻을 수 없다.
  • 현무진공(玄武眞功)
한 가지 공법이 아닌 열 가지 절기를 한데 집대성한 무도의 총람으로 무이도법(無二刀法), 문천창결(問天槍訣), 천명검도(天命劍道), 대이극보(大易戟譜), 호효곤집(虎哮棍集), 산해권경(山海拳經), 현무신장(玄武神掌), 열강퇴절(烈强腿絶), 원융금지(圓融金指), 갑골용조(甲骨龍爪)의 열 가지 절기가 하나의 공법에 들어있다.
  • 절세신공
    • 탄천멸지칠대한(吞天灭地七大限)
상고시대 최강 도법으로 일곱 개의 초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하나하나의 초식이 모두 극강의 위력을 지니고 있다.
  • 파해(破海)
초휴가 처음으로 얻은 칠대한 초식으로 바다를 부술 위력을 지닌 극강의 도법.
  • 산붕(山崩)
칠대한 중 하나로 산을 무너뜨릴 듯한 극강의 도법으로 500년 전 철황보주 철천군이 사용.
  • 탄천(吞天)
칠대한 최강 초식으로 나머지 6개를 합친 것보다 강하다. 그 이름에 걸맞게 무예 중 유일하게 신통에 가까운 위력을 가진 초식으로 강한 힘으로 규칙을 끊어 신통에 대적할 수 있는 극강의 도법이다.
  • 천지교정음양대비부(天地交征陰陽大悲賦)
총 일곱 개의 무공으로 이루어진 상고 시대의 마공. 모든 무공이 모이면 구급 이상의 절세신공이 될 것이라 추측된다. 내강경은 되어야 입문수련을 시작할 수 있다. 일곱 개의 대비부를 합치면 천지교정마통천곡대비주(天地交征魔慟天哭大悲呪)라는 무공이 탄생한다.
  • 천절지멸대자양수(天絶地滅大紫陽手)
오급 장법(掌法). 자양마염(紫陽魔焰)이 응집된 손으로 상대의 몸을 때려 그 화염의 힘이 몸속을 파고들면, 아무리 약하게 때려도 상대는 마염에 심장이 타들어 가는 고통을 맛보게 된다. 이 무공을 궁극의 경지까지 터득하면, 단 일장으로 상대의 기혈과 내장을 불살라 재로 만들 수 있다. 겉으로는 아무런 상흔도 없이 자주색 손자국만 한 줄 남을 뿐이지만, 사실은 이미 몸속이 다 타버리고 겉가죽만 남은 상태이다.
  • 천절지멸이혼대법(天絶地滅移魂大法)
자신의 정신력과 영혼을 다스리는 육급 비법.
  • 천이지전대이혈법(天移地轉大移穴法)
공격용이 아니라 보조용 무공으로 오급 무공으로 평가받음. 몸의 경맥과 혈도 위치를 옮기게 해주는 무공. 적과 싸울 때, 위치를 약간만 옮겨도 급소가 공격당하는 것을 피할 수있고, 목숨도 구할 수 있고 이 밖에도 다른 쓰임이 있다. 예컨대 진기 운행 시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하고 속도를 높이는 데도,이 무공을 활용할 수 있다.
  • 천탁지돈대혼원공(天濁地沌大混元功)
원기의 구분이 없던 태초에 천하 만물은 따로 구별되지 않은 하나의 혼돈 상태였다. 이를 하나의 세상, 즉 ‘혼원(混元)’이라 일컫는다. ‘대혼원공’은 바로 여기에 어원을 두고 있는데 체내에서 천지개벽 초기에 만물이 일체를 이루었던 상황을 연출하여, 혼원의 힘을 터뜨려 출수하면 그 어떤 상대의 내력강기도 막아낼 수 있고, 그 어떤 자체 내력강기와도 융합할 수 있다. 내력 축적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전투 시의 폭발력을 더욱 증대시킨다. 게다가 어떤 내력강기와도 융합 가능하다는 점에서, 체내의 기존 내력과 충돌할 염려도 없다.
  • 천절지멸망아살권(天絶地滅忘我殺拳)
살의를 이용하여 적을 공격하는 무공으로 이 무공의 남다른 점은 혼자 들어앉아 고되게 수련해 봤자 별 소용이 없고반드시 살육의 현장에서 실전을 통해 수련해야 한다. 망아살권은 단순한 권법이 아니라 살의(殺意)를 이용하는 한 방편인 셈인데 망아살경(忘我殺境), 즉 무아 상태로 살인하는 경지에 접어들면 인간 본연의 모든 감정이 소멸하고 그저 죽이겠다는 생각만 남게 된다. 해서 생사를 건 싸움일수록 위력이 극대화되는 비례관계가 성립된다. 이런 상태에서 자신의 잠재된 살인본능이 최고조에 이르고 감지력도 궁극의 경지까지 향상되기 마련이니, 그야말로 살인 병기나 다름없게 된다. 막대한 위력에는 그만큼의 부작용도 뒤따르는 법인데 망아살경에 빠졌다가 자칫 빠져나오지 못할 시에는 살의가 정신 깊숙이 침투하여 백치로 변하거나, 살인을 즐기는 미친 대마두로 전락할 수 있다.
  • 천주지멸시선신지(天誅地滅弑仙神指)
손가락을 하나 뻗어 힘을 일 점에 집중시킨 뒤 시선신지를 쓰면 모든 내력과 강기가 극에 이른 사기(死氣)로 변한다. 이 무공을 사용하는 자는 반드시 원신 비법에 정통해야 하는데 정신력을 무한한 사의(死意)로 바꾸어 원신과 정신을 소멸시켜 버리는 무공이기 때문이다. 일지(一指)에 생기를 전부 빼앗겨 육신과 정신이 모두 말라붙으면 불로장생의 선인이라도 장생의 자격을 잃는 것.
  • 천절지멸대수혼수(天絶地滅大搜魂手)
대비부 중 가장 사악하고 기이하다. 출수하는 동시에 상대의 정신과 원신을 끌어당겨 혼백을 뽑아내 실력이 약한 무사를 상대로 시전하면 대수혼수로 완전히 혼백을 뽑아내 속수무책으로 그 자리에서 숨을 끊을 수 있다. 실력이 강한 무사라면 정신을 흐트러뜨리는 정도의 작용을 할 뿐 근본을 상하게 할 수는 없다.
  • 천지교정마통천곡대비주(天地交征魔慟天哭大悲呪)
일곱 개의 대비부를 모으면 완성되는 무공으로 온 세상의 사악함이 나오는 듯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원시마굴에서 탄생한 천지간 모든 부정적인 정서의 총체로 실질적인 형체도 없고 근원도 알 수 없으나 이 세상에 부정적인 감정이 존재하는 한 그래서 원한과 살육이 끊이지 않는 한 인간과 언재까지나 공존할 존재이다.
부정적인 정서의 힘이 갈수록 강해져 가다 원시마굴 속에 들어왔던 어느 무사의 몸에 붙어 대비부로 남게 된 것인데 무사는 그저 매개체로 그가 무공을 할 줄 알았기에 공법의 형태로 구현된 것이지 매개체가 야수였다면 대비부는 온갖 화를 불러일으키는 흉포한 괴수가 되었을 것이고 병기였다면 세상에 둘도 없는 사악한 흉병이 되었을 것이다.
  • 쾌만구자결(快慢九字訣)
가장 정통의 밀종 무공. 안으로는 정신을 수련하고, 밖으로는 신체를 강건히 만든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리고 천인합일이 이뤄지는 순간을 숭상하며, 거칠고 드센 위력을 내세운다는 점에서 중원의 무학과 차별된다. 임(臨), 병(兵), 투(鬪), 자(者), 개(皆), 진(陣), 열(列), 재(在), 전(前). 모두 아홉 자의 단독 무공으로 이루어진 무공. 내강경은 되어야 가까스로 입문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주화입마에 들 것이다.
  • 임(臨). [독고인(獨孤印)]
‘견고함’에 주력. 쉽게 무너지지 않는 난공불락.
  • 병(兵). [대금강륜인(大金剛輪印)]
‘힘’에 주력. 천하무적의 막강한 힘.
  • 투(鬪). [외사자인(外獅子印)]
'울림소리’에 주력. 쾅쾅 울리는 뇌성.
  • 자(者). [내사자인(內獅子印)]
‘복원력’에 주력. 어떤 외력에도 쓰러지지 않음. 상처 치료에 효과를 가져 정신력의 복원에도 효과가 있다.
  • 개(皆). [외박인(外縛印)]
‘감지력’에 주력. 길함과 흉함을 감지.
  • 진(陣), [내박인(內縛印)]
‘안정감’에 주력. 거침없이 나는 듯한 속도.
  • 열(列), [지권인(智拳印)]
‘공간’에 주력. 만물엔 제각기 쓰임이 있음.
  • 재(在). [일륜인(日輪印)]
‘다섯 원기’에 주력. 사악한 기운을 억누르는 특징.
  • 전(前). [원만보병인(圓滿寶甁印)]
‘빛’에 주력. 음험함과 사악함을 피하는 특징.
  • 구인합일(九印合一)
쾌만구자결을 대성하여 구자인결을 끊임없이 순환하다 보면 마지막에는 아홉 가지 인이 하나로 합쳐지며 천지도 놀라게 할 위력을 발휘한다. 겉으로 보면 한 초식처럼 보이나 사실은 한 번 돌릴 때마다 쾌만구자결 전체를 연속으로 펼치는 것과 마찬가지다.
  • 천자망기술(天子望氣術)
이 무공의 위력은 단순히 등급을 가늠할 수 없으므로, 특별히 따로 분류해야 한다는 게 대체적인 공론으로 자신의 몸속을 들여다볼 수 있고 상대를 꿰뚫어 절호의 기회를 포착하는 게 가능하며, 천지인삼재(天地人三才) 간의 변화를 내다볼 수 있는 강력한 무공이다. 대성하게 되면 상대와 맞붙기도 전에 체내 진기가 가동되어 상대의 출수 궤적과 허점을 간파하는 동시에, 격파할 해법도 저절로 떠오르게 된다. 인과관계를 포착해 가까운 미래를 예지할 수 있는데 사실 초휴가 알고 있는 미래는 게임 세상을 자신이 플레이해서가 아니라 누군가가 천자망기술로 미래를 읽은 것을 진짜 '미래'인줄로만 믿게끔 설계한 것.
  • 대금강신력(大金剛神力)
대광명사 출신이 아닌, 어떤 불문 고승이 창시한 공법으로 궁극의 지경까지 연마한다면 대광명사의 연체공법에 절대 뒤지지 않는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전설에 의하면 대금강신력은 불문의 서른두 가지 금강법상(金剛法相)으로 이루어져 있고, 신력을 터득하는 자는 금강의 항마력을 얻으며, 대성(大成)하면 자신의 깨우침을 통해 고유의 법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한다. 대성을 넘어서 극강의 수준에 이르면 법상의 생명력에서 자유롭게 되어 형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신념만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게 가능하다. 즉, 가만히 앉은 상태에서도 적을 해칠 수 있는 경지에 오른다는 의미.
  • 홍진표묘참(紅塵飄渺斬)
독고유아 독문 절기 중 하나로 천하를 통틀어 독고유아가 마도 청춘우로 홍진표묘참을 시전하는 공격을 막아낼 자는 영현기 하나뿐이었다는 당시 강호 전체를 통틀어 최강의 살초로 공간을 정지시켜 단 일도로 공간조차 화폭처럼 갈라버리는 세상을 갈라버린다는 극강의 도법이다.
옛날 독고유아가 자신의 지존 마병 마도 소루일야청춘우(小樓一夜聽春雨)로 홍진표묘참을 시전하자 이 두 구절을 이어 ‘소루일야청춘우 마도홍진표묘참(小樓一夜聽春雨 魔刀紅塵飄渺斬, 깊은 밤 작은 누각에서 봄비 내리는 소리를 듣다가, 마도로 세속의 아득함을 참하네)’라는 시구가 생겨났다.
초휴가 마천경에서 독고유아의 영상을 보고 홍진표묘참과 멸삼련성전을 얻으며 초휴의 위상이 곤륜마교의 후예에서 독고유아의 정통 전인으로 상승한다.
  • 멸삼련성전(滅三連城箭)
파멸의 화살’ 내지 ‘사바의 화살’이라고도 불리는 독고유아가 대흑천마교를 친히 찾아가 그들을 참살시키는 과정에서 얻은 것으로 멸삼련성전은 그 교파에서 신봉하던 삼대 주신(主神) 중 하나인 파멸의 신 시바의 활과 화살인데, 아수라족이 세운 삼련성이 그 한 발에 무너졌다해서 ‘삼련성을 멸한 화살’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인데 대흑천마교는 본래 범교 시바전 대흑천신궁으로 멸삼련성전은 본래 범교의 공법인데 초휴는 처음 마천경에서 얻은 독고유아의 멸삼련성전을 쓰다 대흑천마교에서 본래 멸삼련성전과 멸세지화를 얻게 된다.
옛날 독고유아는 멸삼련성전 한 발로 천문 신장 둘을 한 꼬챙이에 두 마리 닭이 관통된 것처럼 꿰뚫어 버려 죽인 적이 있다.
시전 시 수인을 결하여 마기로 이루어진 거대한 활이 모습을 드러내면 팔 하나로 활을 잡고 나머지 팔 세 개를 시위에 걸쳐, 적멸의 힘이 실린 마전(魔箭)이 수중에 응집된다. 발사하면 마전이 날아가며 극한에 다다른 절멸의 힘, 만물을 멸망시키는 힘으로 화살이 스치는 곳마다 만물이 말라 비틀어 스러진다.

5.4.1. 신통


신통(神通). 천지규칙 일종의 구상화로 하계에는 신통을 쓸 수 있는 자가 드물지만 대라천은 그렇지 않다. 보통 무선경의 강자들이 사용하며 무선경이 아니라도 사용은 할 수 있지만 만약 사용한다면 강력한 반식을 감당치 못할 것이다.
신통은 무공처럼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자신이 깨닫지 못하면 쓸 수 없다.
신통에도 강한 신통과 약한 신통이 있고 무선경지에 이른 무사들의 전투는 자신이 장악한 신통의 강력함과 다룰 수 있는 신통의 수와 규칙의 장악력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
  • 초휴 신통(神通)
    • 법천상지(法天象地)
무심마존이 남긴 조각상에서 얻은 신통으로 마기에 휩싸인몸이 백장, 천 장이나 커져 마치 상고마신이 하늘을 떠받치고 땅 위에 서 있는 듯한 모습으로 몸이 거대해져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신통이다.
  • 십자연화인
초휴가 수보리선원을 멸하고 수보리나무 밑에서 깨달은 신통 마를 제압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힘의 소모가 적은 편으로 법천상지보다 소모가 적어 꽤나 자주 사용한 신통이다.
  • 대신통 운개월명 청천조영(云开月明,青天照影)
대신통으로 육신을 멸하는 아주 강력한 신통이지만 그에 걸맞게 반식도 엄청나 초휴가 진짜 위급할때만 쓰는 신통이다. 독고유아의 마도 청춘우의 기억을 통해 얻었으며 매우 강력한 힘으로 육신을 멸하지만 원신을 멸하지는 못 하는 단점과 상대가 강해 신통을 견딘다면 사용하는 본인이 반식을 견디지 못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 육도사바중묘화륜(六道娑婆众妙华轮)
적의 원신을 끌어들여 원신이 육도 윤회를 계속 겪으며 소멸하게 만드는 신통.
  • 대신통 천지마반 조화홍로(天地磨盘 造化烘炉)
    • 천지마반
    • 조화홍로
  • 대일여래인(大日如来印)
  • 만마조배(万魔朝拜)
상범천 원시마굴에서 죽은 마도 강자들이 죽으며 원시마굴의 특수한 환경과 마도본원의 힘으로 괴이가 된 이들의 힘을 흡수하며 얻은 것으로 신통이라 할 수도 있고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 조화천마
조화마종을 통해 깨달음을 얻으며 얻는 신통.
  • 극락마궁 궁주 안비풍 신통
    • 만마고두
    • 36존후천마신
  • 천문 문주 군무신 신통
    • 육도부도환멸화륜(六道浮屠幻灭华轮)
불문.
  • 신통창결 화룡점등(神通枪诀,火龙点灯)
  • 구자진언(九字真言)
도문.
  • 만마귀허(万魔归墟)
마도.
  • 범교 시바전 전주 염마(阎摩)
    • 시바멸세상(湿婆灭世相)
범교 시바전 최강 신통 중 하나이다.
  • 검성 고경성
    • 망아검계(忘我剑界)
사실 신통도 비법도 아닌 자신의 모든 힘을 연소해 검의가 하늘과 통하며 천지의 본원을 불러일으켜 대상을 자신의 원신세계로 끌어들이는 것으로 이 세계에서는 검도가 유일한 규칙으로 지난날 고경성이 독고유아를 망아검계에 끌어들여 비록 독고유아가 바로 빠져나왔지만 그에게 상처를 입히는데 성공하는데 황천천에서 무선 9중천이 된 고경성이 초휴에게 망아검계를 시전하여 애를 먹는 초휴를 방칠소가 도와준다.
  • 천라보찰 세존 신통
    • 불멸금신(不灭金身)
불문 최강 연체 신통.
  • 독고유아 신통
    • 대신통 운개월명 청천조영(云开月明,青天照影)
    • 최강신통 천마무상 만법무형(天魔无相,万法无形)
500년 전 독고유아의 최강신통으로 천혼이 사용한다.
  • 명혼의 혈해도영(血海倒影)
청천조영이 육신을 멸한다면 혈해도영은 원신을 멸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 종신수
대자재검기(大自在剑气).
허신지(虚神指)
  • 영현기
소세계(小世界).

5.5. 병기


무공에 등급이 매겨져 있듯이 병기에도 등급의 구분이 있다.
1~3급: 평범한 병기.
4~6급: 보병. 강호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명성을 가진 병기주조의 장인이 직접 만든 검, 그런 것이라야만 그 장인의이름을 내세울 수 있는 보검으로 인정받는다.
7~9급: 신병.
절세 신병
  • 일급
  • 이급
  • 삼급
  • 사급
    • 한산검(寒山劍)
임중군 외산부의 선천경 무사 이청봉(李靑鋒)의 검.
  • 만도(彎刀) 수미(繡眉)
목자의의 목씨 가문에 전해져 내려오는 사급 병기로 미인의 초승달 같은 눈썹을 닮아 수미라는 이름이 붙었다. 길이는 홍수도보다 약간 짧고 휘어진 각도는 더 큰 만도(彎刀)
  • 오급
    • 오급 중상급 홍수도(紅袖刀)
용기금군 삼형제의 보물이었으나 초휴가 획득한다. 가느다랗고 얄상하게 생긴 도.
  • 염익도(焱翼刀)
극북표설성 백씨 가문 십삼야 천인합일경의 노염광도(怒焰狂刀) 백금호(白擒虎)가 북쪽 끝 사화산에서 우연히 불 무늬를 가진 금속 차가운 한철(寒鐵)로 만든 검집에 넣어야만 자체의 화력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는 기이한 금속을 발견해 그것으로 만들어낸 오급 병기로 염익도에 주입된 진기는 종류를 막론하고 막강한 열염강기(烈焰罡氣)로 변환된다.
  • 혈공검(血空劍)
혈기가 깃들면 육급 병기로 증강되는 기이한 검으로 삼화취정의 흉악범 한양(韓讓)의 무기
  • 유운검(流雲)
오급 극상품으로 뭉게구름이 산들바람을 안고 창공을 흘러가는 듯한 기운이 완연하다. 신병각(神兵閣) 주조 장인의 손에서 탄생한 오급 극상품 병기로 용호방 21위 검왕성 풍행운검(風行雲劍) 임개운(林開雲)의 무기.
  • 홍연(紅鳶)
혈창(血槍) 홍연 막야자가 직접 만든 병기로 구대 세가 중 오군(吳郡) 낙가(洛家)의 대소저이자 초휴의 친구 낙비홍(洛飛鴻)의 무기이다. 다른 이의 수중에서는 평범한 오급 병기이나 낙비홍의 수중에선 신병의 잠재력을 가진 붉은 창으로 주조 과정에서 무도종사급 고수 여러 명의 선혈과 여러 맹금류의 선혈이 재료로 들어가서 극도로 짙은 혈기가 배어 있어 출수 시에 사납고 매서운 위력을 토해낸다.
  • 월녀검
풍무랭의 월녀검.
  • 육급
    • 중검 경악(輕岳)
강동오협 첫째 혈염단청(血染丹靑) 정불휘의 검으로 본래 오급이었으나 현원중철(玄元重鐵)을 녹여 합쳐 육급 보병으로 변신했다.
  • 청운쌍검(靑雲雙劍)
장검산장 정동망(程東望)의 무기로 그의 청운쌍검과 자신만의 독자적인 검법을 더하면 두 자루가 한 자루로 합쳐지며 신병에 버금가는 위력을 발휘한다.
  • 천마무(天魔舞)
  • 적마(赤魔)
천하명검보(天下名劍譜) 65위의 검.
  • 칠마도
흑마탑 연기대사가 상고시대 극강의 도법 탄천멸지칠대한 중 파해 초식을 얻고 영감을 받아 만든 사람의 일곱 가지 감정을 담아 넣은 일곱 개의 도로 탐욕도, 분노도, 우둔도, 원한도, 애정도, 증오도, 욕망도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의 피와 혼을 재료로 삼아 칠정을 완전히 융합시켜 만들어졌는데 극단적인 감정이 가득하여 기령이 생겨날 수 없어 신병이라 하기 어렵지만 위력만은 신병 급이다.
  • 칠급
  • 팔급
  • 구급(九級)
    • 곤륜마고 삼대 마병(魔兵) 중 홍련마존(紅蓮魔尊)의 마검 장상사(長相思), 전무마존(戰武魔尊)의 마창 혈홍제(血紅提)
    • 신병 무쌍(無雙)
상고 마신 여온후의 방천화극.
  • 절세 신병
    • 곤륜마교 삼대 마병 중 독고유아의 마도 소루일야청춘우(小樓一夜聽春雨)
곤륜마교 삼대 마병 중 하나로 교주 독고유아의 신병이다. 독고유아가 하범천 원시마굴에서 얻은 석도를 곤륜마교의 천지지보인 무근성화로 제련하여 탄생한 구급을 뛰어넘은 지존 마병으로 홍련마존이 이름을 붙였다. 둥글게 휘어진 모양의 도로 도신은 초승달 같고 날은 눈이 시리도록 붉고 도신에 작게 '깊은 밤 작은 누각에서 봄비 내리는 소리를 듣노라(小樓一夜聽春雨)'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독고유아가 이 마도로 홍진표묘참을 시전해 소루일야청춘우, 마도홍진표묘참(小樓一夜聽春雨 魔刀紅塵飄渺斬, 깊은 밤 작은 누각에서 봄비 내리는 소리를 듣다가, 마도로 세속의 아득함을 참하네)이라는 시구가 생겨났다.
  • 마도 파진(破阵)
초휴가 원시마굴에서 얻은 석도를 독고유아처럼 무근성화로 제련하여 탄생시킨 신병으로 상천량이 구급을 뛰어 넘었다고 언급하며 도망이 지나가는 곳마다 천지원기가 귀원하며 음양지력이 생성되어 이 신병으로 천지통현을 상대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 명검보(名劍譜)
총 108위까지의 명검의 순위를 매긴 것으로 그 중 절반인 50개가 장검산장의 수중에 있다.
  • 3위 곤오(昆吾)
검성(劍聖) 고경성(顧傾城)의 검.
  • 5위 순양
순양도문 조사 여순양(吕純陽)의 패검.
  • 7위 참적룡(斬赤龍)
전설 속의 신병으로 상고 시절에 재앙을 끼치던 흉수 적룡이 있었다. 수많은 협객이 적룡을 죽이려다가 모두 잡아먹혔다. 어느 병기 주조 대사가 적룡에게 아내와 딸을 잃어 격분하여 자신의 기혈로 검을 벼려내어 벗에게 주고, 그 검으로 적룡을 베어 달라고 부탁했다. 검이 완성되었을 때 그 주조 대사는 기혈을 다 소모해서 죽었고 그의 친구는 바로 그 검으로 적룡을 죽인뒤, 검과 대사의 시신을 함께 묻은 뒤로 종적이 묘연해졌다고 하는데 환허육경 천하검종의 전승에서 발견된다.
  • 10위 명검 승사(勝邪)
용호산 삼대 신병 중 하나.
  • 21위 경예(警鯢)
검왕성 비전(祕傳) 신병.
  • 26위 유광사월(祕傳邪月)
장검산장의 신병.
  • 28위 현천(玄天)
능소종 전승.
  • 35위 경홍(驚鴻)
능소종 전승.
  • 36위 유화(流火)
장생검종 종주의 신병.
  • 45위 성운(星隕)
장검산장 장주 정정산의 신병.
  • 65위 적마(赤魔)
육급 보병. 곤륜마교의 한 마사의 것이었다.
  • 87위 백홍(白虹)
창란검종 육대 조사가 주조한 검. 본래는 신병이었으나 사고로 영성이 일부 손상되어 완전한 신병이라 하기 어렵다.

5.6. 단약


무공, 무기와 마찬가지로 아홉 급수로 나뉜다.
일~삼급: 까지의 평범한 단약은 초짜 제련사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다.
사~육급: 단약은 제련사의 숙련도를 요구함은 물론, 진귀한 부속 재료들도 대거 필요하다. 또 제련 방법도 엄격하기그지없어서, 약간의 오차만 생겨도 막대한 손실을 감수하고라도 단약을 화로째 폐기해야만 한다. 이런 까닭에 강호상의 사급부터 육급까지의 단약 대부분은, 일부 대문파에서나 만들 자격과 능력이 있다.
칠~구급: 여기까지의 단약은 속칭 ‘신단’이라 불리는데 약효가 강력하지만, 제련이 까다롭다. 제련 시 불 조절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자칫 사소한 실수가 실패로 이어지기쉬워 신중에 신중을 기해 작업하는 만큼, 제련사들로서는 매우 고역이다.
단약의 재료가 되는 약초도 등급이 존재하는데 일급에서 삼급에 이르는 보통의 약초들은 대부분 대량 재배가 가능하다. 그러나 영약으로 불리는 사급 이상부터는 인공적인 재배가불가능하다.
  • 일급
    • 보기산(補氣散)
일급에도 못 미치는 저급 단약으로 기를 보하고 몸을 강건하게 만들며 수련을 돕는다.
  • 이급
    • 응혈단(凝血丹)
체내 기혈 응축을 도와 응혈경에 이를 수 있도록 작용하는 단약.
  • 양기단(養氣丹)
  • 회혈단
북연 진무당에서 제조하는 단약으로 이급 단약이지만 삼급에 맞먹는다.
  • 삼급
  • 사급
  • 오급
    • 양령단(養靈丹)
  • 육급
    • 자엽수유
단약으로 제련되지 않은 영약.
  • 온령단(蘊靈丹)
  • 청룡영단
청룡회 총타에서 제련한 단약.
  • 칠급
  • 팔급
    • 신단(神丹) 오행생화단(五行生化丹)
다섯 종류의 진귀한 오행 재료를 배합해 만들어낸 것으로, 인체 오행의 힘에 균형을 부여하는 한편, 약 성분이 끊임없이 체내를 돌며 복용자에게 극상의 약효를 공급해 오기조원을 뚫으려는 무사에게 절대적으로 요긴한 신단.
  • 청룡을목회생화생단(靑龍乙木回生化生丹)
어떤 부상이나 원기의 손상도 단시간 내에 해결해주는 신단.
  • 구급
  • 지존신단(至尊神丹)
구급을 뛰어넘은 신단. 곤륜마교 사대마존 중 천곡마존(天哭魔尊)이 천지통현 경 무사를 한 명 더 만듦과 동시에 무근성화(無根聖火)를 사용할수 있게 하려고 당시 강호 8할의 좋은 재료를 가지고 만든 신단. 복용하면 천지통현 경지에 도달하며 천생지물 곤륜산의 무근성화와 감응하여 무근성화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5.7. 기물


  • 유리금사고
  • 아귀
  • 조화천마기
상고시대 마도 상징.
  • 통천열쇠
공간을 통할 수 있게 하며 그 진가는 하계와 대라천을 이동할 때 나타나는데 공간이 무너지는 힘을 견디게 해주며 통로를 지키기 위해 천문에서 기를 쓰고 회수하는 보물이다.
  • 구룡인
북연의 보물로 북연 용맥의 힘으로 천지통현에 대적할 수 있다.
  • 마도 청춘우
곤륜마교 삼대 마병 중 하나로 독고유아의 신병. 독고유아가 하범천 원시마굴에서 얻은 석도를 곤륜마교의 천지지보인 무근성화로 제련하여 탄생한 마도로 홍련마존이 이름을 붙였다. 둥글게 휘어진 모양의 도로 도신은 초승달 같고 날은 눈이 시리도록 붉고 도신에 작게 '깊은 밤 작은 누각에서 봄비 내리는 소리를 듣노라(小樓一夜聽春雨)'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 선천마종
윗면이 아주 맑고 투명하며 더없이 둥글고 매끄러운 모양새가 마치 눈알처럼 보이는 검은색의 광물 종류로 마도 무사들에게 마도 시조의 눈알로서 마도 본원의 힘을 품고 있는지라 그 무엇보다도 강력하다고 알려져 있다.
옛날 독고유아에게 한 알이 있었는데 곤륜마교 제자 중 누구든 큰 공을 세운 자에게는 마종 앞에서 하루 동안 수련할 자격이 주어졌다는 마도의 진정한 지보.
하범천 원시마굴의 마룡 용맥에서 탄생한 보물로 배월교주 야소남이 선천마종을 획득하는데 성공하여 이것을 체화한다.
  • 무근성화
곤륜마교의 보물로 500년 간 수보리선원의 진법 육도부도왕생대진으로 봉인되어 있었으나 초휴가 진법을 부수고 곤륜마교를 부활시키며 다시 타오른다. 무근성화는 그 자체가 바로 규칙의 힘이 구상화하여 실물로 나타난 천지지보의 한 종류인데 대라천 대종문에는 이런 지보가 하나씩 있기에 무선 9중천이 없는 대종문이라도 이 천지지보로 무선 9중천의 힘을 내어 살아남을 수 있는 것으로 북연 구룡인의 상위호환인 셈이다.
  • 마도 파진
초휴의 신병. 독고유아처럼 원시마굴에서 얻은 석도를 무근성화로 제련해 완성하여 전에 독고유아의 청춘우를 홍련마존이 이름을 지었듯이 초휴는 이름을 귀원으로 하려 했으나 매경령이 파진으로 짓는다. 도망이 지나가며 모든 것이 귀원하여 이 무기만으로 천지통현 강자의 규칙을 상대할 수 있어 진화련신이던 초휴가 천지통현 강자와 죽일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준다. 후에 독고유아의 마도 청춘우와 합친다.
  • 육도윤회탁(六道轮回镯)

5.8. 풍만루 순위



5.8.1. 용호방



강호 최대 정보조직인 풍만루에서는 강호의 정상급 세력들을 대상으로 서열을 매길 뿐 아니라 용호방, 풍운방, 지존방이라는 세 가지 영역별 순위표도 작성해 공개한다.
그 중 용호방은 40살 이하 젊은 무사들만 들 수 있으며 풍만루는 1위에 100위까지 젊은 세대의 준걸들을 발표하는데 용과 호랑이의 상을 가졌다는 의미로 용호방이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

5.8.2. 풍운방



풍운방은 급변하는 정세 속에 우리가 탄생했다는 의미로 연령 및 무공에 제한이 없고 실력도 따지지 않는 대신 천하의 정세에 영향을 줄 만큼 강호에서 명성을 얻은 인물이면 순위에 오를 수 있다. 따라서 여기에는 마도의 거물급 우두머리 정도 문파의 고수 무기제조의 대가 등이 올라있다.
심지어 황족 출신에 무공이라고는 ㅁ자도 모르는 일반인도 올라있다.

5.8.3. 지존방



단 10명만이 올라와 있으며 여기에 오른 자들은 하나같이 한 시대의 강호 구조, 그 자체에 영향을 끼칠 만한 최강의 실력자들이다. 현재 올라와 있는 인물은 총 8인이다.
지존방(至尊榜)은 외계(外界)의 유리석(琉璃石)으로 만들어졌다.
[1] 의역하자면 '마교의 교주로 환생하다'이다.[2] 만사개휴(萬事皆休)를 직역한 것이다[3] 500년 전 독고유아와 육강하[4] 50년 후[5] 후에 밝혀지는 사실로 제육천마왕은 범교가 섬기는 삼신 중 하나인 파괴신 시바의 화신 중 하나이다.[6] 승려의 수행을 교란하는 마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