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스핑크스

 

太陽スフィンクス
1. 개요
2. 설명
3. 부원 리스트


1. 개요


아이실드 21에 나오는 팀. 팀 마스코트는 스핑크스. 컨셉은 고대 이집트로 선수들 이름도 죄다 이집트 신화에서 따 왔다.[1] 관동 가나가와현 소속이며, 유명한 신류지 나가와 같은 구역이다.

2. 설명


신류지 덕분에 대회 예선전은 만년 2위. 그래도 이름만 대면 누구든지 아는 정도의 명문 강팀이다. 작중 최중량급의 초대형 라인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피라미드 라인'''이라고 불린다. 전국대회에도 통한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 그에 맞게 팀은 '''힘'''으로 승부하는 타입.
학생들이 죄다 이집트 사람처럼 생겼는데, 실은 학교가 무척 더운 바닷가에 있어서[2] 학생 전원의 피부가 갈색인 것이다. 나중에 모종의 이유로 세나가 글러브를 받으러 갔을 때 야자수(?!)까지 보인다. 서핑이 유행하는 학교로 '''서핑을 즐기지 않는 자는 인권이 없을 정도.''' 서핑 보드 모양은 전부 이집트풍이며 쿼터백인 하라오는 실제 역사상의 파라오와 비슷한 지팡이도 짚고 다닌다. 교복은 남학생은 전원 스킨헤드[3]에 흑백 줄무늬 바지에 팔과 목, 옷깃은 검고, 몸통은 희다. 단 하라오는 스킨헤드가 아니다. 여학생 교복은 칼라가 파시움[4]처럼 생겼다. 유니폼은 가로 줄무늬, 헬멧은 세로 줄무늬 차이 정도이다.
여담으로 하라오의 여자친구[5]들의 옷차림은 완벽한 고대 이집트 여성 패션. 고대 이집트 여성 복장을 입는 이유가, 하라오의 여자친구 중 한 명이 하라오가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고 입었는데 그게 '''의외로 예쁘네'''라고 평가받고 대유행한 것. 작가는 '''이봐, 태양 고교, 그래도 괜찮은 거야?''' 라는 평을 남겼다.
미국 전 선발을 두고 데이몬 데빌 배츠와 시합을 가졌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가을 관동 대회 예선에서는 그나마 신류지 나가에게 6점을 기록했다. 본선에서는 하쿠슈의 괴물 라인 가오우 리키야에게 밀려서 3학년인 밤바 및 하라오 등은 마지막 대회가 끝났다.
여담이지만 우리나라 성우진이 파이브 몬스터즈가 대다수였다.[6]

3. 부원 리스트


  • 라인배커
    • 오지리 마도카
    • 네아카 유우토
    • 히미즈 마사토시
  • 라인맨
    • 밤바 마모루
센터(C) 겸 디펜시브 태클(DT). 백넘버 50. 신장 200cm, 체중 148kg, 40야드 대시 5.8초, 벤치 프레스 150kg. 고교 스쿼트 기록 보유자. 작중 라인맨 중 손꼽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신체능력은 물론, 두뇌회전이나 상황판단도 빠른 편이라 실질적인 주장을 맡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상당히 무뚝뚝한 인상이지만 월드컵편 기념사진 촬영 때나,[7] 자신을 애늙은이라고 순순히 인정하는 등 나름 붙임성 있는 성격이다. 데이몬전에서 초반에는 쿠리타 료칸을 압도하지만, 점점 파워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관동대회에서는 굉장한 수련을 거친 모습을 보여주지만 하필 상대가 가오우 리키야라서 최후에는 실신하고 만다. 그러나 자신은 정신을 잃어가면서도 끝까지 하라오를 지켜내 하쿠슈 상대인 팀 중에서는 처음으로 쿼터백이 부상당하지 않고 끝났다.[8] 이에 가오우는 경의를 표했으며 이후로도 밤바를 욕하는 사람은 가차없이 까버린다. 그 이후 데이몬과 하쿠슈의 대결 직전 쿠리타에게 특훈을 시켜준다. 테이코쿠와의 대결전에는 토가노 쇼조의 개인 코치가 되어준다. 월드컵 편에서는 가오우의 추천으로 올스타에 선발된다. 의외로 수상스포츠를 좋아해 서핑이나 수영을 즐긴다고 한다. 미즈마치 켄고와 수영 대결을 벌인 전적도 있지만 승패 여부는 불명. 엔딩에서 대학 최강이라는 사이쿄 대학으로 진학한 것을 보면 작가로부터도 상당히 인정받는 캐릭터인듯.
  • 카사마츠 니이노부
태클(T) 겸 디펜시브 엔드(E). 백넘버 66. 40야드 대시 6.1초, 벤치 프레스 110kg. 신장 183cm, 체중 138kg의 중량급 라인. 피라미드 라인의 넘버2. 땅딸막한 체구와 바가지 머리가 특징이며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니네베. 재수없는 웃음소리로 불량 삼돌이를 도발했다. 물론 히루마의 욕설에 이쪽도 도발당했다. 데이몬과의 경기 초반에는 불량삼돌이를 발라버리지만 불량살법의 첫 희생자가 되는 안습한 취급도 받는다. 하쿠슈전에는 밤바와 마찬가지로 가오우에게 떡실신 당했다. 밤바와 함께 데이몬의 경기를 꼬박꼬박 보러오는 모습이 보인다.
  • 쿠마다 카오루
  • 시로시타 지로
  • 이시즈카 스구루
  • 이죠우 신지
  • 후타바 하도우
  • 카타기 아스시
  • 쿼터백
    • 하라오 키미나리(주장)
백넘버 8. 40야드 대시 5.4초, 벤치 프레스 50kg. 장발의 미남으로 학교의 거의 모든 여학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9] 아버지가 석유회사 사장이라 유복하게 자랐으며 이름은 물론 파라오의 패러디. 피라미드 라인의 가호를 받아 단 한번도 색(Sack)을 당한적 없는 쿼터백.[10] 때문에 데이몬전에서 라인이 위협을 받자 짜증을 내는 등 정신적으로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그 직후에 밤바가 꾸지람하며 너에게도 단점이 있다고 지적하자 충고를 바로 받아들이는 걸 보면 아주 글러먹은 놈은 아니다.[11] 데이몬전 이후에는 전국에서도 통하는 태양 라인에 비해 제일 중요한 쿼터백인 자신이 2류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열심히 노력했다고. 쿠마부쿠로 리코가 관동대회의 주목받는 선수 8명을 취재할 때도 취재대상으로 뽑혔었다. 그러나 하쿠슈전에서 라인이 전멸하자 기권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인다.
  • 하프백
    • 토가리 아톰
  • 코너백
    • 카마쿠루마 켄
백넘버 98. 40야드 대시 5.1초, 벤치 프레스 85kg. 188cm의 장신을 살린 '전차 범프'가 특기로, 이름(鎌車)부터 낫전차를 뜻한다. 작중에서는 몬타의 뒤를 가격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실제로는 반칙이다. 명랑한 성격으로 머리는 상당히 나쁜 편. 입학해서 쭈욱 범프 연습만 했다고 한다. 춘계대회에서 밤바가 카마쿠루마를 투입할 수 있었으면 신류지 나가에게도 해볼 만했다고 평할 정도.[12] 처음에는 몬타를 고전케 했지만 결국은 패배한다. 하쿠슈전에서는 벤치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선배들이 실려나가는 모습을 지켜봤다. 월드컵 편에서는 2군으로 참가.
  • 히라타 요헤이
  • 하토호리 세이토
  • 리시버
    • 히사나메 토시카즈
    • 타고다 오즈타카
  • 세이프티
    • 아마이 진
    • 세토 야즈시
    • 호루스 키요시
    • 토구치 타케시
  • 타이트엔드
    • 아몬 쥬타로
  • 감독
    • 불명
  • 매니저
    • 불명
  • 총무
    • 시로다 쿠로스미
총무일 뿐이라 비중은 없지만 슈퍼 엑스트라 열전에서 나온다. 원래 운동과는 거리가 먼 성격이라 태양 고교에서 마지막까지 살을 태우는 걸 거부했지만 앞서 언급했듯 서핑 안하면 인권이 없는 학교라 결국 다 포기했다고...

[1] 오시리스, 세트, 아몬, 호루스, 아톰, 아누비스, 프타, 하토르...[2] 실제로 카나가와는 바다에 붙어 있다.[3] 이 나이에 자연탈모일리가 없으니 대머리는 아니다.[4] passium. 넓은 칼라와 같은 반달 모양의 목걸이. 참고[5] 원서에서는 側女(귀인의 곁에서 시중을 드는 여자)[6] 하라오에 안장혁, 밤바에 송준석, 카사마츠에 최석필, 카마쿠루마에 이장원 성우가 나오셨다. 물론 이 분들 모두 중복 캐스팅이다.[7] 자유의 여신상 포즈를 따라하며 사진을 찍었다. [8]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 하쿠슈전에서는 심지어 히루마조차도 골절상을 당했다! 그런 걸 보면 정말로 대단한 동료의식이라고 할 수 있다.[9] 심지어 시녀(...)가 셋이다![10] 불량 삼돌이와 코무스비 이전까지는 제대로 된 라인맨이 쿠리타뿐이라 라인의 보호를 못 받고 경기해온 히루마와는 대조적이다. 이 때문에 쿠마부쿠로 기자는 '온실 속에서 자란 쿼터백'과 '극한의 추위와 싸워온 쿼터백'에 비유했다.[11] 볼을 던질 때 너무 높게 치켜든다. 하라오가 이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지켜보고 히루마도 작전을 바꿨다.[12] 다만 신류지의 실력을 생각하면 그냥 작품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공치사에 지나지 않았다(...). 이 당시에 신류지의 강함이 확실하게 설정되지 않았다고 볼 수도 없는 것이, 태양 전 직후에 "무관의 왕"인 오죠가 관동 미식축구계의 "신"인 신류지에 도전한다고 표현한 춘계대회 결승전 에피소드로 이어지는 것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2권의 오죠전에서 이미 신류지가 "관동에서 오죠와 쌍벽을 이루고 있다"는 발언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