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희옥집단 유마수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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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전대 고세이저 중반부 2부의 적 조직. 블롭의 마쿠인과 빅풋의 킹곤이 거느린다.
지구의 오염을 원동력으로 삼아 수만년을 살아온 기분나쁜 모습을 한 크리처들로 1만년 전부터 지구에서 날뛰었으나 당시의 선조 고세이저들에 의해 엘레이의 상자에 봉인되고, 일부는 봉인을 두려워해 각지로 흩어져 잠적하여 활동을 중단했으나 유성의 데레프타가 난사한 유성탄이 어떤 언덕을 파괴함으로 킹곤과 마쿠인이 봉인된 상자가 빠져나와 추파카브라의 블레드런에 의해 봉인이 풀리면서[3] 다른 개체들이 부활하거나 잠수를 푸는 식으로 부활했다.
이러한 경위 때문에 각지를 전전해 봉인을 풀어주거나 버로우 중인 개체와 컨택트하거나 부활시켜주는 식으로 조직을 재편성하는 특이한 구성을 하고 있으며, 구성원들에게 딱히 상하관계가 있는건 아니고 공통목적으로 행동하는 은상집단 같은 형태라 통솔된 조직적 활동은 되지 않은 모양새. 그래도 환경오염이 1만년 전에 비해 심해진 현재는 봉인되기 전보다도 파워업해 있으며, 첫 등장에서 막 워스타를 궤멸시킨 고세이저를 고전시킬 정도의 힘을 가진다. 상위종이 아닌 이상 자신 스스로의 거대화는 불가능한 모양이었으나 브레드런이 합류하면서 비비벌레에 의해 거대화하게 되었다.
목적은 지구를 자신들이 살기 좋은 독에 오염된 세계로 만드는것으로 각자의 방법으로 지구를 더럽히기 위해 파견되며, 우주학멸군단 워스타가 정공법이라 한다면 이들은 더욱 악질으로 기묘하고 종잡을 수 없는 작전을 사용한다.
이에 따라 이 놈들의 방법들은 하나같이 '''애들 보는 특촬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비교적 잔인성이 높다.'''[4] 대표인 블롭의 마쿠인의 겉모습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소름끼치는데 인간을 독액화시킨다던지 붕대로 감은것만으로 좀비에 가까운 상태로 만든다거나 하니 모르고 보면 고세이저는 하드고어 특촬이라는 인식이 박히기 딱 좋을 정도.게다가 개그 기믹으로 나오는 유마수는 일부에 지나지 않아 고세이 나이트와 함께 고세이저의 분위기를 일신시켰다고 할 수 있겠다.
총 16화에 걸쳐 별의 별 악독한 방법으로 고세이저와 지구를 괴롭혔으나 31화와 32화에 걸친 최종작전에서 작전의 중핵이라 할 수 있는 마쿠인이 사망하고 킹곤까지 사망하면서 유마수는 완전히 멸망했다.
여담으로 10년후에 나온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유마수와 비슷한 악의 조직이 나온다.
2. 구성원
[1] 상단에 있는 유마수 심볼이나 엘레이의 상자의 문양을 잘 보면 각자 U-M-A를 합쳐서 동그랗게 되도록 꼬아놓은 것을 알 수 있다.[2] 한국판에서는 이 한자들을 일본어 발음이 아닌 한글 음 그대로 번역했다. 덕분에 블롭의 마쿠인은 블롭의 '''막'''인이 됐고, 빅풋의 킹곤은 빅풋의 '''근'''그곤(...)이 됐다. 어째 어감이 좀 미묘해졌다. 하지만 여기는 한국이니까 한자 음을 한글로 읽는 게 맞는 표현이기도 하다.[3] 정확힌 극중 묘사 부족으로 둘의 봉인이 풀린 일련의 과정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아 어떻게 봉인이 풀렸는지 알 수 없다. 다만 브레드런의 정체가 정체인지라 그 과정이 곧 발언될것 같았지만 그대로 넘어감.[4] 표현은 애들 보기 맞게 순화되어 있지만 그런것 치곤 쎈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