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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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걸카페건에 등장하는 캐릭터 지무카에 관한 정보를 적는 문서.
2. 프로필
2.1. 호감도
3. 성격 및 설정
지무유와는 자매 사이로 이 쪽이 언니[4] 이다.
코넬리아만큼은 아니지만 임무를 중요시하는 전형적인 군인 캐릭터. 계획성있는 성격이며 그걸 착실하게 수행하는걸 선호한다. 임무를 수행할때도 최대한 작전대로 수행하는편이며 경우의 수는 묵인하는편이다. 워낙 전투능력이 좋아서 변수가 생겨도 잘 해결하지만 아이린이나 점장이 위험분자를 변호해도 계속 제거를 시도하는등 외골수 기질도 있다. 원력 사용을 증오하며 외골수 기질과 합쳐져 전황이 불리해져도 원력 장비를 이용하지 않으려 한다.
사실 이것은 악화된걸로 점장이 기억을 제거하기전까지는 아이린하고도 의견을 맞추는 모습도 보여주지만 기억제거 이후 조금 냉담해졌다. 물론 그 이후 점장이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진정제를 투여하려하자 제일 먼저 제지했고 휴대폰으로도 따로 톡을 보내서 안부를 묻기도 하는걸보면 동료를 생각하는 면모도 꽤 있다. 외골수 기질도 따지고보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같은 존재들을 감싸고 드는거니 지무카 반응이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매우 성실하고 비상한 지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암기와 계산, 연산에 있어서 독보적으로 뛰어나며, 이를 기반으로 작전 이해 능력만큼은 철들기 전부터 총칼을 잡고 살아온 코넬리아보다도 뛰어나다[5] . 점장은 이런 지무카를 엄친아로 여긴다.
그러나 그 지능이 완전히 공부머리에 편중되고 사고가 평면적이어서 문제다. 암기력이 뛰어나고 교본,규칙 이행에 있어서는 거의 컴퓨터 수준[6] 이지만,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어서, 임무 외적으로는 상당히 어려움을 많이 빚고, 이 중에 특히 부각되는 점은 바로 길치본능, 네비게이션을 찍었는데도 3번(...)이나 반댓길로 가기도하고 2시간동안 헤매다가 결국 점장한테 sos톡을 보내기도 한다. 본인도 민망한지 지도만 보여주고 암말 안한다. 나중엔 아예 마트가다가 길을 잃어서 마트가 사라졌다고 톡을 보내는 수준[7] . 또한 요리당번때 닭을 태우거나[8] , 무카가 청소를 하면 더 더러워진다고 하는 등 가사 전반이 궤멸적이며, 유키가 차만 마시고 산다고 진심으로 믿을 정도로 순진한 면모도 보인다.
또 '아이린은 너무 착한 성격이다'라고 말한 점장의 말을 듣고, 그것(아이린이 착한 성격이다)을 다이어리에 적어놓겠다고 하는 것을 보아, 사람의 감정과 심리에 대한 상식이 매우 부족한 편이다.이는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끼친다[9]
그러나 도도한 외모,고상한 말투,성실한 성격,뛰어난 지능을 겸비한 작전 수행능력까지 더해져 주변인물에게는 도리어 존경을 받는다.
동생의 애정표현이 너무 격해서 묻히지만, 지무카도 동생에 대한 애정이 심각할 정도로 과도하다.
어린아이 취급과 과잉보호를 하는데 그 모습이 동생 지무유의 자유의지를 억압하는 수준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동생이 입대한 뒤에 같은 소대원인 문과 시간을 자주 보내게 되는데 그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문 뿐만 아니라 원력 사용자들이랑 어울리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
스토리 중에 문이 원력 사용자인 것과 관계없이 문의 피아노 연주를 더 듣고 싶어하는 지무유를 강제로 끌고 나가는 장면이 있는데. 직속상관인 점장이 이유를 묻자 가족 일이니 신경쓰지 말라는 둥 하극상에 준하는 무례[10] 를 범하면서까지 끌고 나간다. 이처럼 동생이 관련된 일이라면 눈부터 뒤집혀서 주변인물까지도 무차별적으로 물어뜯는 모습을 보인다(평소 차분하고 임무에 집중하는 모습이라 잘 띄지는 않는다).
작중에서 공식적으로 점장을 좋아한다고 묘사되는 캐릭터이다. 원력이 관련된 모든 것을 혐오하는 지무카가 유일하게 원력장비를 착용하는 순간이 점장과 관련된 일이며,아이린의 독백에 의하면 또한 가끔씩 시선 등에서 점장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한다. 또한 점장(기억을 잃기 전)도 지무카를 좋아했으나 용기를 내지 못한 듯[11]
기본적으로 애정표현에 있어서 소극적인 설정 탓인지, 아이린의 독백 외에는 지무카가 점장에게 특별히 호감이 있다는 묘사는 거의 없다.
그러나 그 몇 안되는 묘사가 꽤 강력한 증거가 되는데, 점장이 자신과 보낸 시간을 기억하지 못하게 된 사실에 성격이 변할 정도로 영향을 받는 모습, 그리고 나중에는 자신이 점장을 감시하기 위해 비밀리에 파견된 존재임을 뒤늦게 알게 되고도 배신감조차 표하지 않는 점장에게 울분을 낼 정도로 섭섭해하는 모습 등을 보면, 그 어떤 캐릭터보다 연정이 깊다.
두 자매의 아버지가 '원력 실용화' 연구의 핵심 멤버였고, 그 실험 도중 사망했다는 사실이 공식 스토리에 나오면서 지무카의 원력 혐오의 원인이 나왔다. 근데, 이 실험 사고에 대한 전말이 어딘가 석연치 않게 봉인되고, 앞서 말했듯이 지무카의 기억도 제거당한 흔적이 있는데 마신 포르네우스와의 전투에서 '매직 스퀘어' 이후 지무카가 자신의 기억이 조작된 것을 인지하기 시작하자,지무유가 그 기억을 떠올리는 것을 막는 등, 원력이 관련된 지무카의 과거사는 심상치 않은 떡밥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또한 걸카페건 메인 일러스트에서 지무카는 인간이 만지면 결정인펙션을 유발하는 나비 모양의 결정체인 '스켈턴 나비'를 맨손으로 만지는 연출이 있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또한 원력오염 지무카 일명 '블랙 무카'[12] 도 의외로 큰 떡밥이다.'시각 개념도'라는 일러스트에서는 건물 꼭대기에서 전술장비를 입고 있는 아이린과 지무카의 투샷이 나오는데, 아이린은 평소와 같은 전술장비를 입고 있지만, 지무카는 보라색 눈을 번뜩이며 검은 전술장비를 입고, 손끝에서 기하학적으로 뭉쳐진 원력결정과 스켈턴 나비를 맨손으로 날려보내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것은 다른 어떤 캐릭터에게서도 묘사되지 않은 모습이다[13] .
여담이지만 Live2d 스탠딩을 보다보면 공책에 하고 싶은말을 적어 보여주는데 메인메뉴엔 휴지 사용량이 많아졌다고 쓰다가 얼굴을 붉히면서 그래도 자연을 보호해달라는 묘한 메시지를 적어서 보여준다... 또 지휘관의 성향에 따라 펜을 많이 부러뜨려먹는다(...)
카페 근무시 지무유랑 같은 장소에 배치하면, 둘만의 특별한 내용의 대사가 나온다.
4. 카드
걸카페건 캐릭터 도감
[1] 时无瑕의 번자체에 해당하는 時無瑕를 일본식 음독으로 읽은 것.[2] 노출도가 낮은 복장을 입을 때 항상 압박붕대를 맨다.[3] 맵부심 있는 리타를 압도할 정도.[4] 다른 작품인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μ’s의 아야세 에리와 성우가 동일한데, 마침 에리의 여동생 역인 아야세 아리사의 성우가 지무유의 성우인 사쿠라 아야네이다.[5] 훈련복 의상 스토리에서 전장 처리자 본부에서 참모로 스카웃하려 했으나 지무카 본인이 거절했다,나중에 은총의 4인 중의 알로켈과의 전투에서는 사실상 작전참모의 역할을 한다.[6] 중대한 일 뿐만 아니라, 끼니를 뭘로 때울지나, 옷 갈아입는 것, 잠시 앉아있는 시간 등의 극히 사소한 것도 초 단위(...)로 스케쥴표에 써놓고 계획한다. 점장에게 부상 재활 스케쥴표를 줬는데 섬모체근의 최소 휴식시간까지 계산해서 초 단위로 계획해서 작성해준다.[7] 게임 팁에서는 무카의 신입 교본은 길을 잃는 상황을 아예 고려하지 않고 작성되었다고 한다.[8] 라면도 끓이지 못한다(...)[9] 점장 피셜로 친구가 몇 없다고 한다.[10] 이때는 지무유조차도 언니의 행동을 지적한다. 비록 근무외적 상황에 프라이버시에 해당하는 문제이긴 하지만, 눈앞에서 같은 소대원끼리 갈등이 일어나는데 인원 책임자인 소대 지휘관보고 아무런 해명도 없이 신경을 끄라는 식의 언행은 어디에서나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말이다.[11] 아이린은 이 때문에 점장을 좋아하는데도 참았다.[12] 원력오염 지무카 카드 스토리에서 점장이 이렇게 부른다.[13] '그림자'라는 일러스트에서는 지무카와 함께 아이린도 검은 전술장비를 입고 스켈턴 나비를 만지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것은 스토리 6에서 마신 포르네우스가 '매직 스퀘어'로 가두고 둘의 정신 속에 침투해서 보여준 환상이다. 그리고 아이린은 이것 외에는 이러한 연출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