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카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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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킹소프트[5]의 자회사인 시선게임즈(西山居, SeaSun Games)에서 개발하는 수집형 RPG 모바일 게임. 중국 및 한국에서는 빌리빌리가, 대만에서는 KOMOE GAME이 퍼블리싱. 일본에서는 마벨러스가 퍼블리싱했다가 2020년 8월 기준 시선이 직접 퍼블리싱하는 체제로 바뀌었다.
16명의 소녀들이 원력으로 인해 아포칼립스가 도래한 세상의 재건을 위해 플레이어인 '점장'과 함께 싸워나가는 게임이다.
인게임 플레이는 3인 1조를 이루어 수행하는 탄막 슈팅 게임에 해당하며, 그외 인물별 호감도 누적에 따른 스토리와 카페 운영 같은 경우 시뮬레이션 게임에 해당한다. 과금으로 보면 약 2주 간격으로 이벤트별 통상, 한정으로 나눠지는 가챠 게임이다.
2. 설정 및 등장세력
이계의 마물들이 지구 침공을 위해 7개의 거대한 원력 결정체를 각 대륙에 낙하시키고, 그 충격의 여파로 인류의 절반이 죽어버리는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이들이 침략한 날을 인류는 문자 그대로 '아포칼립스'라고 명명하게 된다. 이계의 침략자들은 외형과 지능이 천차만별이지만, 편의상 통칭 'alpha'라고 부른다.
'원력'은 이계의 힘을 뜻한다. 원력에 노출된 사람은 몸의 일부가 결정화되거나 서서히 이성을 잃고 결정변이체가 되어버리고, 유전자 변형이 일어나 주변에 전파 가능한 '결정인펙션'[스포일러] 증상이 일어난다는 설정을 볼 때 방사능과 전염병의 성격을 동시에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등장하는 소대원들이 모두 소녀인 것은, 원력 적응성(원력 저항력 및 원력 무기와의 호환성)이 가장 뛰어난 것이 12~20세의 소녀라는 설정 때문이다. 실제로 메인 스토리에서도 alpha의 원력 파동이 덮쳐올 때, 비슷한 원력 방호장비를 한 성인 남성 병사들은 순식간에 결정변이체가 되어버리는 묘사가 있다. 일면으로는 디저트에 열광하는 평범한 소녀들이지만, 평소에는 용병으로서 생존을 위해 사격 훈련, 체력 훈련 등 혹독한 단련을 쉬지 않는 정예 병사들인 셈이다.
간단하게나마 전작 스토리를 알아보고자 한다면 공식 카페 만화 혹은 아카라이브 정보글 을 참조할 것.
현재작 스토리가 정리중인 곳
2.1. 동맹군
아포칼립스 이후 세계 질서는 붕괴되었고, 생존을 위해 범국가적 군사단체인 '동맹군'이라는 조직이 탄생하였다. 세계 각지에 박혀있는 거대 원력 결정인 SOLOMON을 파괴하기 위해 자원과 병력을 모으고 있으며, RoSE를 제외하면 alpha와 전면전을 벌이는 가장 큰 세력이다. 대륙별로 1-2개의 군단이 대 alpha 작전을 진행중이다.
조직 구성은 일반 군대와 비슷한 편성으로 되어 있으며, 지나치게 비대한 단일 조직의 병폐인 파벌, 첩자, 경직된 조직 문화 등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조직. 그러나 지구상의 대부분의 자원을 독점한 세력 답게 공중을 날아다니는 항공모함이나 진보한 사이보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등, 군사 조직으로서의 능력은 수준급인 편이다. 상대가 넘사벽으로 강력한 이계의 생명체들이라 빛이 바래 보일 뿐이다.
2.1.1. 구조연구소
동맹군 산하의 연구 기관으로서, 대외적으로는 이계의 힘인 원력의 실용성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파우스트 교수를 필두로 한 일부 연구자들이 인공적으로 원력 실험체를 만들어 비인도적인 생체실험을 진행하고 있었고, 그 결과물로 탄생한 것이 인간의 대뇌와 기계 신체를 결합한 시버그(Siburg), 태아때부터 원력에 노출되어 인간임에도 원력을 다룰 수 있게 된 이코스, 니드호그 등이다.
지무카,지무유 자매의 아버지이자 지금은 사망한 '지페이(Ji fei)' 역시 구조연구소 연구원 중 하나였으며, 이코스 역시 지페이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메인 스토리를 통해 밝혀진 상황. 향후 챕터에서 관련 떡밥들이 전개될 예정이다.
2.2. R.o.S.E(Ro's Strategy Equipment)
아포칼립스 이후 급성장하여 세계의 군수 산업을 장악한 기업으로, 전세계에 유통되는 군사 장비의 생산 유통을 대부분 책임지고 있다. 로코코의 아버지가 회장으로 있으며, 주체할 수 없는 돈으로 중국과 일본 사이의 근해에 거대한 모듈식 인공섬인 '프린세스 아일랜드'를 만들어 사실상 도시국가와 같은 기능을 하고 있다.
동맹군과는 별개로 '전장 처리자'라는 독자적인 용병부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R.o.S.E의 거대 자본력이 아낌없이 투입된 최첨단 장비들로 무장하여 각 부대원들의 전투력은 일당백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그 첨단을 달리고 있는 장비가 O.T.E라고 불리는 전술장비이며, 고밀도 원력 배터리를 에너지원으로 작동하고 착용자는 원력 방호기능과 동시에 내재된 원력을 공격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등, 아이언맨의 장비와 같은 범용성을 가지고 있다. 동맹군도 이것이 부러웠는지 '기동슈트'라는 원력 기반 장비를 개발하지만, 여러모로 O.T.E의 하위 호환인 듯.
군수 지원 방면에서도 말도 안되는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데, 실시간으로 전파 방해 없이 상황 공유가 가능한 전술 터미널 통신기기, 드론을 통한 물자의 공중 보급과 정찰 기능 등 동맹군은 인력과 임기응변으로 해결하는 것들을 돈지랄을 통해 마음껏 누리고 있다.
원력의 실용화에 있어서도 최첨단을 달리고 있으며, 산하의 연구팀인 '불고기덮밥'[6] '쇼우신 팬클럽' 등은 SOLOMON을 일격에 날려버리는 거대 원력 열차포를 만들거나, 한 번 죽은 목숨이었던 점장을 재조체로 되살려내는 등 이미 지구의 과학 기술로 보기에는 아득한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렇듯 진보한 과학 기술을 가지고 있어 동맹군은 물론 alpha에서도 그 기술력을 탐내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메인 스토리에서 전개된다.
2.3. JUDAS
주노와 캐서린이 공동으로 설립한 기업으로, 무기 커스터마이징과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그러나 실제로 하는 일은 각종 정보 수집과 첩보 작전을 대행해주는 것으로, 뛰어난 정보력과 협상력을 통해 동맹군과 RoSE 양쪽에 세일즈를 하기도 하고 종종 둘 사이를 중재하는 역할도 하는 모양. 메인 스토리에서 JUDAS와 캐서린을 메인으로 전개되는 챕터가 등장한다.
2.4. 황야여단
프린세스 아일랜드와 가까운 대륙에 세워진 S시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조직. 이름처럼 아포칼립스 이후 살아남은 난민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되었으며, 내륙 도시들의 치안과 결정변이체의 습격을 막는 등 동맹군의 힘으로 커버가 안되는 지역 내에서 일종의 자치조직처럼 기능하고 있다. 그러나 alpha에게 이용당해 동맹군으로 침투하는 숙주 조직이 되거나, 동맹군의 정치적 문제를 덮을 때 탱커로 쓰이는 등 이래저래 취급이 안습한 조직.
2.5. alpha 세력
처음 아포칼립스 당시 인류는 지구로 쳐들어온 alpha를 단일 세력으로 판단하였으나, 전쟁이 지속되며 그것이 틀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동맹군과 유럽 전선에서 최대 군세로 맞서는 '아스타로스군', 아스타로스군 산하의 세력이며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중인 마신인 '은총의 4인', 두 세력과 별도의 목적을 가지고 행동중인 '큐리오테 테슬링' 등,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며 alpha 역시 우선은 인류를 약화시키기 위해 협력하고는 있으나, 목적은 제각각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 alpha측 자세한 인물들의 내용은 하단의 등장인물 탭을 참조.
3. 등장인물
걸카페건/등장인물 문서 참조.
4. 등장무기
무기 가이드 참조.
5. 장점
5.1. 뛰어난 퀄리티의 일러스트와 라투디
모션 자체가 많기도 하지만 움직임이 상당히 부드럽고 비교적 자연스럽다. Live2D viewer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다른 게임의 Live2D와 비교해보면 차이가 크게 두드러진다. 보통 타 게임의 Live2D는 구도와 그림체 문제로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적지 않은데[7], 이 게임의 경우 Live2D를 만들기 좋게 디자인이 되어 있다. 터치 반응이나 대사 등 개발사가 대부분의 역량을 여기에 쏟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며, 게임성과는 별도로 플레이해본 유저들에게 호평받는 부분이다.
한정 스킨을 획득하여 마스코트로 지정할 경우, 배경화면을 포함한 전체 메인 배경화면이 바뀌고, 터치 반응과 대사도 모두 별도로 출력되는 것 역시 장점.
5.2. 다양한 컨셉의 캐릭터 구성
총 16명의 소녀들이 있으며, 각자가 다양한 과거와 설정,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이를 호감도작으로 하나씩 해금해 가는 것이 게임 컨텐츠 중 하나다.
아포칼립스 세계관이다 보니 저마다 하나 이상의 상처나 아픈 기억들을 가지고 있으며, 주인공인 점장과의 교류를 통해 이런 내막이 드러나던지 치유되던지 하는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다.
또한 소녀별 기적의 서약 레벨을 올리다 보면 각자의 테마곡이 해금되는데, 각 소녀의 성격과 스토리와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해금한 곡은 메인화면이나 카페에 별도로 지정하여 들을 수 있는데, 한정스킨과 조합하면 아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지루함을 느끼기 쉬운 분재겜에서 도움이 되는 요소다.
5.3. 카페 운영
스토리 진행 및 전투와는 별도로 카페를 운영할 수 있다. 운영을 통해 게임 내 재화인 크리스탈을 파밍할 수 있으며, 가구 구입을 통한 카페 인테리어 커스터마이징도 즐길 거리 중 하나. 또한 소녀들의 호감도작을 위한 훈련이나 소녀 사이에 벌어지는 일상 이벤트 등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는 등, 슈팅 게임인 메인 전투와 더불어 게임의 큰 축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비슷한 류의 게임인 아이러브커피를 해 보았던 유저들이라면 추억에 잠길 수 있는 부분.
5.4. 슈팅 장르로서의 게임성
개발사인 시선게임즈가 무협 액션게임을 주력으로 삼는 곳이다 보니, 여타 수집형 RPG에 비해서 수동 플레이의 재미가 확실히 보장되는 편이다.
턴제 방식이 대부분인 다른 가챠게임과 달리 실시간 비행 슈팅 느낌의 빠른 게임 호흡과 타격감을 가지고 있다.
정예몹들이 실드+체력으로 이루어져 있고, 실드를 다 까면 수초간 브레이크에 걸리며 이 타이밍에 극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또한 캐릭터 유형이 실드를 잘까는 ‘습격’ 체력을 잘까는 ‘화력’ 피해 증가나 감소에 맞춰 설계된 ‘보조’ 등으로 세분화 되어 있다.
즉, 매주 조합을 어떻게 잘 짜느냐와 그 조합으로 어느 타이밍에 브레이크를 걸어 극딜을 뽑아내느냐를 연구하는 것이 서버 국적을 불문하고 하나의 엔드컨텐츠로 자리잡아있는 상태다. 물론 정예 로테이션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공인된 조합은 있으며, 이를 뽑기위해 가챠와 육성을 해나가는 과정이 스토리를 즐기는 것 외에는 주요 컨텐츠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게임사도 이에 대응하여 시작부터 멀리 떨어진 채로 싸우게 만들어 산탄총의 효율을 떨어뜨리거나, 실드량을 다 까지 못할만큼 무지막지하게 늘려 습격캐를 통제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보스몹을 만들어서 유저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하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조합법과 컨트롤 연마를 통해 오토만 돌리는 다른 게임과 달리 질리지 않고 게임을 플레이 할만한 메리트를 제공해주는 편이다.
특히나 엔드컨텐츠인 주간 모의전이나 길드전에서 수동컨트롤이 주가 된다는 점은 분재형 가챠게임 중에선 이례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5.5. 터치 검열
소녀와의 호감도가 올라갈수록 소녀의 특정 신체부위를 터치하여 반응을 볼 수 있는데, 게등위나 플랫폼의 검열 칼춤을 맞고 출시되는 몇몇 게임들과는 달리, 중국 서버와 동일하게 설정상 12세인 이코스를 제외한 전원의 터치 반응이 그대로 출력된다.
단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민감한 부분을 만져도 반응이 없어서 처음에는 검열을 의심하기 쉽다. 호감도가 상승할수록 반응이 많아지는 구조로, 호감도를 충분히 올려야 한다. 초반에는 머리 쓰다듬기에만 반응하다가 호감도를 20까지 올리면 가슴 만지기가 가능하다. 머리 쓰다듬기와 가슴 터치는 모든 복장에 구현돼 있다. 복장에 따라서 가슴 부위 터트리기[8], 치마 들추기, 옷이나 스타킹 잡아당기기 등이 가능하며 캐릭터의 반응도 조금씩 다르다. 터치시 캐릭터가 반응하는 소품도 있다.[9]
단, 비리비리가 퍼블리싱하는 중국 및 한국 클라이언트에서는 외견 상 가장 어린 외모의 이코스에 한해 검열되어 있어 특정 모션을 제외하고는 반응을 볼 수 없다. 머리 쓰다듬기로는 호감도를 50 올릴 수 있는데 호감도 상승은 한시간에 한 번씩 최대 다섯 번까지 충전된다. 호감도 상승이 가능할 때 머리를 쓰다듬다가 취소하면 캐릭터가 어리둥절해하며, 호감도 상승이 불가능할 때에는 가볍게 인사만 하거나 고개를 젓는다.
6. 단점
6.1. 운영사 리스크
비리비리의 앞선 출시작[10]이 헬적화로 폭삭 망한 바 있으며, 공식카페에서도 헬적화를 금지 단어로 지정하는 등 여러모로 수상함이 느껴지는 상황.또한 GM에게 물어보세요 라는 카페 란에 검열 관련 혹은 헬적화 관련 이야기를 하면 의도적으로 답변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과가 있는 퍼블이다 보니 사건사고만 터졌다 하면 커뮤니티들이 런각을 보던지 쉽게 분탕유저들의 먹잇감이 되어버리고 있다. 운영진 입장에서는 억울한 측면도 있겠으나, 전작에서 워낙 장난을 많이 쳤던 것에 대한 업보인 셈. 한창 불탈 때는 헬적화나 중국 관련 예민한 주제의 글을 올리면 공식 카페에서 삭제해버리고 있었다(...)
시나리오 곳곳에서 보이는 오타라든가, 업데이트 도중 열람할 수 있는 공식 4컷 만화의 배치 등 플레이상 자잘한 불편을 유발하는 부분이 제법 있다. 특히 오픈 첫날 일부 기종에서는 튜토리얼 시작 직후 이동버튼 외 공격버튼이 활성화되지 않는 오류가 터졌고, 유저들은 사전예약자수 자랑질만 하고 인게임 테스트는 해볼 생각도 없이 오픈하냐며 성토하기도 했다.
이후 순항중이었으나 사건사고 란에 기재되어 있는 한정가챠 헬적화 논란이 터져 커뮤니티들이 한바탕 크게 타올랐고, 결론적으로 이를 완전히 해결하는데 실패했다.[11] 뿐만 아니라 게임성의 발끝에도 못 미치는 몇몇 답답한 운영 때문에 많은 유저들의 머리가 봉합되었고, 갤런처 유저 수를 비롯한 각종 수치들이 여타 가챠류 게임에 비해 빠르게 빠져나갔다.
타 가챠 게임들은 2020년 추석을 맞아 신규 유입 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유저에게 170연차니 100연차니 사료를 트럭째로 뿌리는 와중에, 사료라며 우편에 넣어준 것이 단챠 2개(...)와 인게임 재화 조금을 비롯, 추석 덕담과 사다리타기 등 카페 유저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어서 유저들에게 실컷 조리돌림 당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카페 키워서 어디 팔아넘길 준비하냐며 불만이 터져나왔으나, 후술할 한정가챠 헬적화 사태 이후 운영진은 형식적으로나마 올리던 공식 4컷 만화나 개발진 노트 등도 일절 업로드 하지 않는 등, 귀를 막은 상태로 소통중인 상황.
4컷 만화의 경우 20년 11월을 기점으로 업로드가 재개된 상태다. 중국발 게임의 공통점인 발번역과 공식 카페 한정으로만 진행하는 이벤트로 욕 먹는 것을 뺀다면, 20년 하반기에는 타섭 이벤트와 배틀패스 등을 차질 없이 가져오며 무난하게 운영하는 중. 옆동네 그 운영사 게임이 헬적화로 한바탕 불타버리면서 난민들이 유입되고, 쿠폰과 할인이 잦은 원스토어 출시까지 겹쳐지며 신규 유저를 포함한 구글 유저들이 조금씩이나마 유입되고 있는 상황.
6.2. 인게임 그래픽
게임 플레이 방식이 여타 다른 수집형 RPG게임과 달리 탑뷰 시점의 슈팅게임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깔끔한 그래픽 수준이 잘 티가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인게임 내 캐릭터의 디자인을 구별하기가 조금 어려운편이다. 특히 캐릭터가 들고있는 총이나 입고있는 옷 등을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집형 RPG의 가장 큰 특징인 룩딸을 하기가 조금 힘든편.
6.3. 기적의 서약 시스템
미소녀 게임에서 서약 시스템은 보통 미연시 용도로 쓰이지만, 타 게임들에 비해서 일부 스토리가 '''너무 어둡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서약 캐릭터들 중 유키의 경우, 과거에 '''퇴치당한''' 요괴로 밝혀졌다는 반전이 있었고, 아이린은 '''실명'''이 되는 등, 미연시 요소로 가볍게 즐기기엔 어렵다는 평. 또 다른 비판점은 서약 스토리 자체가 점장의 '''망상, 혹은 꿈'''으로 시작되는 것인데, 그마저도 오해로 밝혀지거나, 이어지는 결말을 보지 못해서 굉장히 아쉽다는 사람들도 있다.
다만, 무과금도 시간만 들이면 육성할 수 있는 서약캐들의 성능이 대부분 출중하고, 각종 컨텐츠에서 무난하게 주력 딜러로 활약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 요소로서의 서약 캐릭터 시스템은 호평을 받고 있다.
6.4. 발번역
출시 초기 프롤로그 및 메인 스토리까지는 번역이 게임하기 불편한 수준은 아니었으나, 시간이 흘러 번역의 질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특히나 절대적 우세 이벤트를 기점으로 조금 난해한 용어가 나온다 싶으면 원문에 멀쩡히 등장하는 단어를 생략해버리거나 원문과 앞뒤 문맥을 보지 않고 들리는대로 대충 퉁쳐버린 듯한 텍스트도 확인되는 등,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아는 유저들에게는 계속 성우와 텍스트가 어긋나는듯한 이질감을 느끼는 상황.[12] 특히 1월에 추가된 12지 메인 스토리는 발번역의 정점을 찍으며[13]
7. 과금체계
- 월정액: 5,900원. 중복과금하면 기간이 연장되며, 360일로 과금한다면 70,800원이다.
- 특별 보급 : 이벤트마다 판매기간이 정해져 있으며 5,900원 / 11,000원 / 17,000원 / 19,000원 / 55,000원 등으로 구분되서 나온다. 동일 가격에 구성품이 다른 경우가 있으므로 커뮤니티 등에 가성비를 물어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
- 리조트팩 : 카페 밖의 소녀들의 훈련장 테마를 젬으로 판매한다. 테마가 변경될 뿐만 아니라 훈련으로 얻는 소녀들의 호감도와 크리스탈도 변하기 때문에, 중복으로 구매하는 것 보다는 본인에게 필요한 테마를 커뮤니티에 물어보고 사는 것을 추천.
- 주간 일반 패키지: 전력팩(3,900) / 유닛돌파재료팩(5,900) / 무기돌파재료팩(5,900). 1,200원짜리 호감도 향수팩은 가성비가 창렬이니 비추천.
- 월간 일반 패키지: 매월 캐릭터 20연차 29,000원 / 무기 20연차 17,000원으로 판매한다.
이벤트 때 마다 커뮤니티에서 과금 효율을 계산한 글이 올라오고는 하니, 기간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확인해보고 지르는 것을 추천한다. 은근히 창렬한 함정 패키지가 많다(...)
2주간격으로 진행되는 가챠를 올콜렉한다는 기준으로 과금한다면 매번 천장을 친다는 가정하에 약 40만원 이상이 들어간다. 지갑사정이 넉넉한 것이 아니라면 성능캐 가챠를 존버하던지, 라투디가 잘뽑혀 나오는 한정가챠를 존버하던지 택일을 해야 한다.
다만 가볍게 무소과금 분재겜으로 즐기고자 한다면 월정액과 일일 퀘스트, 각종 출석이벤트 등으로 단챠권과 젬을 뿌려주니 이를 전력충전 등에 쓰지 않고 존버한다면 통언뜬을 믿고 한정가챠에만 젬을 쓰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주간격으로 진행되는 가챠를 올콜렉한다는 기준으로 과금한다면 매번 천장을 친다는 가정하에 약 40만원 이상이 들어간다. 지갑사정이 넉넉한 것이 아니라면 성능캐 가챠를 존버하던지, 라투디가 잘뽑혀 나오는 한정가챠를 존버하던지 택일을 해야 한다.
다만 가볍게 무소과금 분재겜으로 즐기고자 한다면 월정액과 일일 퀘스트, 각종 출석이벤트 등으로 단챠권과 젬을 뿌려주니 이를 전력충전 등에 쓰지 않고 존버한다면 통언뜬을 믿고 한정가챠에만 젬을 쓰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8. 사건 사고
9. 여담
- 쌍생이 메인 키워드 중 하나라 주연들이 2인조로 움직여 정신적 성장을 거듭하거나 에피소드의 핵심 인물로 부각되는 경우가 많다. 같은 이유로 스토리텔링이 등장인물간, 조직간, 세력간 양면적 대립 구도를 강조하는 편.
- 다른 동류 게임들이 대체로 인간과 인간이 아닌 존재의 상호작용을 다루는지라, 살아 있는 인간과 다른 인간의 상호작용을 다루는 것을 주제로 하는 드문 게임이라는 점에서 본작에 희소성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 중화권 이외의 국가에서 제목이 꼬인 편이다. 본래 본 항목에 등재된 게임의 원제는 '쌍생시계: 소녀가배창(걸카페건) 2'으로 전작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제목이었으나, 한국과 일본에서는 그냥 '걸카페건'으로 출시되는 바람에 전작의 내용을 알지 못하고 '걸카페건 2'를 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 정식 출시 이전 리타 로메로의 칸사이벤을 제대로 번역하지 않고 끝에 노만 붙인 성의없는 번역이 넷상에서 놀림거리가 되기도 하였다. 이에 사투리를 넣고 싶으면 현지인을 고용해서 제대로 검수하라는 비판을 받았다.# 정식 출시 이후 해당 대사들은 제대로 수정된 상태이다.
- 창작 소재가 소재다 보니 카페 손놈에게 고통받은 바리스타 알바의 심정을 담은 도애니의 2차 창작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기도 했는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 시노앨리스 등의 게임들처럼 초반 10연차를 원하는 카드가 나올때까지 무제한으로 돌릴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대신 SSR 1장, SR 2장으로 고정된다. 리세마라를 방지하기 위한 요소이지만 문제는 무기는 이런 기회가 없어서 리세마라를 해야 한다. 또한 무기 10연차 기회와 함께 유닛도 다시 10연차를 돌릴 수 있다. 리세마라와 관련해서는 고정적으로 들고 가야 하는 캐릭터와 무기가 정해져 있으니, 관련 글을 참고할 것.
- 0티어 산탄총 무기의 이름이 브레이버인데, 하필 기존에 -브-로 호칭되던 그 게임과 앞글자가 같아 주로 '브'라고 불린다. 즉 여기서의 -브-는 다른 게임의 가챠 기만 혹은 인권과 비슷한 의미.
- 대놓고 오덕을 노린 게임 아니랄까 성우진이 아주 화려하다. 지휘관을 제외한 남캐들(라신 주임은 물론 적대 세력도) 성우가 배정되어 있지만, 비중이 그다지 높진 않고 관심이 덜해서 누군지는 불명.
- 틱톡과 같이, 무분별한 광고[16]로 욕을 얻어먹고 있다. 비슷하게 요상한 광고를 하던 붕괴3rd, 명일방주와 같이 이런 류의 게임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혐오감을, 이런 게임이 관심이 있더라도 스팸수준의 무차별적 저급 광고에 거부감을 느껴 유입이 오히려 줄거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 또한 광고에서는 오로지 캐릭터 팔이만을 강조하지만 본작에서 소년병, 원자력[14], 사이보그, PTSD, 테라포밍, 블랙 스완과 그레이 라이노[15]. 인체소생 기술, 인체개조 기술, 기억 조작 기술, 통 속의 뇌 기술, 좀비 아포칼립스 문제가 주된 주제인 것을 생각하면 아예 광고가 작품 주제를 왜곡하는 수준. 카페라는 발랄한 배경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메인 스토리는 포스트 아포칼립스고, 카페와 숙소 시스템은 일상물 느낌으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요소다.
- 오히려 자신들의 개성을 잘 살려 자신만의 개성을 어필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거라는 것을 이미 증명한 영원한 7일의 도시를 생각해보면 저런 암울한 아포칼립스를 주된 배경으로 캐릭터를 얹어 광고하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현재 무분별한 광고로 악명높은 붕괴3rd가 한때 호평받았던 이유는 저질 게임광고로 얼룩진 유튜브에서 게임 내 배경과 분위기를 확실히 보여주었던 여왕강림, 마지막 수업 등 PV영상의 힘이 컸다. 즉 광고의 중요성이 상당한데 다른 저질 광고들을 그대로 답습하고 따라가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시작하게 되었다.
- LDplayer에 경우 전투에 진입하고 난 후 적이 나오지 않아 게임을 진행할 수 없는 현상이 존재한다.
- 캐릭터 가챠는 기본적으로 픽업이 아니라도 최대 50회마다 4성 1장이 보장되는 널널한 천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나, 무기 가챠는 천장이 없다. 초회 10연챠에서 캐릭터 선별이 가능함에도 일부 플레이어들이 브레이버 리세를 위해 수 시간을 쌩고생한 이유. 심지어 업적 중에는 이럴수가라는 이름으로 무기 10연챠에서 7회 연속으로 4성이 하나도 안 떴을 경우에 달성되는 업적도 있다(...). 이 업적의 보상 중 아메리카 원주민 머리 장식 형태의 프로필 액자 "추장의 장신구"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가챠 폭사를 상징하여 웃음벨이 되기도 한다.
- 현대와 미래 사이의 과도기인 근미래를 다뤄 첨단기술이 도입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생활상이 현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현대인이라면 상사, 중간관리직, 사회생활, 군대 생활, 취사병, 패스트 푸드, 배달 음식, 인스턴트 라면, 아르바이트, 카페, 바리스타, 스마트폰, 기숙사 생활, 월급 문제, 야근수당, 대기업, 하청업체, 이어폰, 헤드셋, 음악 스트리밍, 최신 게임기 등등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실제로 먼치킨 기질이 있던 비범한 전작의 등장인물들과 달리 본작의 등장인물들은 요원이라는 것만 빼면 평범한 청소년들이라 현대인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생활상을 보여준다.
- 지휘관은 소대장이고, 총사령관을 맡은 라신 주임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그 주임이 아니라 중국계 주임, 즉 장관격 인사다.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T와의 콜라보레이션이 발표됐다.
- 일본판의 경우 마벨러스에서 운영하던 시기에는 한국을 포함한 일부 지역의 IP가 막혀있어 한국에서는 VPN이 필요했으나, 2020년 8월 기준 시선 직영 체제로 바뀌면서 제한도 사라져 한국에서도 VPN이 필요없다.
- 2020년 구글플레이 인기게임 후보에 올랐는데 상대들이 전략적 팀 전투, 원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등이다. 이후 2020년 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게임상을 받았다.[17]
10. 바깥 고리
[1] 2020년 8월 기준 직영으로 전환[2] 9.0 버전 이상 권장[3] 녹스 앱플레이어(PC버전)의 경우 Android 5.0을 권장한다. 그 이상 버전을 사용할 시 튕기거나 폰트 깨짐이 있을 수 있다.[4] 12 버전 이상 권장[5] 샤오미의 회장 레이쥔이 회장으로 있는 중국 최대의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스포일러] 결정인펙션에 노출된 인간은 결정변이체가 되고, 이것이 심화되면 완전한 원력 결정이 되어버린다. 메인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이 사실이 밝혀지며, 원력의 힘으로 작동하는 대 alpha 무기를 만들어낸 인류의 입장에서는 문자 그대로 인간을 갈아넣은 무기를 만든 셈(...)[6] 실질적 리더인 이코스를 비롯한 연구원들이 성질나면 먹고 있던 불고기덮밥을 서로 집어던져서 붙은 별명[7] 소녀전선, 벽람항로, 데스티니 차일드 등 Live2D 기능이 지원되는 게임에서는 퀄리티가 일러스트마다 극명하게 갈리며 논란이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8] 가슴을 터치하면 단추가 터져서 가슴이 드러난다. 지무카의 기본 복장, 유키와 소쇼우신의 메이드 복장 등.[9] 예를 들어 소쇼우신의 사복에서 허리에 찬 곰돌이 가방을 터치하면 만두를 꺼내 먹는다.[10] 사전예약 15만명으로 퀄리티 스타트 한 게임을 한 달 만에 100명대(...)로 만들어 버리는 병신력 넘치는 운영을 선보인 바 있다.[11] 개발사에서 뿌릴 수 있는 사료를 제한하고 있다는 답변으로, 진정은 되었으나 앞으로도 사료가 짤 것이라는 예고편과 같았기 때문에 유저들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12] 다만 절대적 우세 이벤트 자체는 이후 추가된 이벤트 회상 기능에서 다소 개선된 텍스트로 다시 번역을 해 놓아 유저들이 웬일로 일하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13] 기억력 삭제(brainwash)를 '''씻기다'''로, 카카의 별명인 '밴시'를 '악마 조교'로 번역하였다. 또한 성우가 평서문으로 끝낸 대사에 물음표를 붙이거나, 긍정적 뉘앙스의 표현을 부정적으로 바꾸거나, 원문에 있지도 않은 쓸데없는 문학적 표현 (예 : ''비밀스러운 사랑의'' 점장) 을 넣거나, 원문과 성우가 경어체로 말하는 대사를 평어체로 바꾸거나 그 반대로 바꾸는 등(대표적으로 라신과 코코의 대화. 라신 성우는 코코에게 시종일관 경어체를 쓰지만 번역은 모조리 평어체로 해놓았다), 어림잡아도 2/3 이상의 번역에 오류가 있는 상황.[14] 아예 작중 원력이라는 에너지원의 부작용이 원자력의 부작용과 거의 비슷한데다 더 심각한 것으로 묘사되기도 하였고, 원력의 한자가 源力(근원 원, 힘 력)을 사용하고 원자력의 한자가 原子力(근원 원, 아들 자, 힘 력)인 것을 보면 대놓고 노렸다.[15] 블랙 스완은 흑조 이론이며, 그레이 라이노(회색 코뿔소)는 예상할 수 있고 사고가 나면 파급력도 크지만 무시하다가 통제 불능의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을 말한다.[16] 인지도도 없는 이상한 유튜버가 어색하게 게임을 물고 빠는, 보기만 해도 중국게임 광고냄새가 물씬 나는 저급 광고. 어차피 씹덕겜 파이는 거기서 거긴데, 차라리 PV영상 짜집기가 싸게 먹히겠다는 여론이 대다수다.[17] 2020년 이상을 받은 게임은 원신, 가디언 테일즈, 명일방주, Sky - 빛의 아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