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빌라이
[image]
Xivilai.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 출현하는 데이드라. 메이룬스 데이건의 데이드라이며 데뷔작은 외전작인 엘더스크롤 레전드: 배틀스파이어.
게임 상 상당한 고위 데이드라로, 외모로는 인간처럼 생겼으나 게임 내적으로는 외모만 그럴 뿐 일반적인 크리쳐 데이드라와 같은 존재다. 플레이어의 레벨이 높아지면 출현하는 고위 데이드라인만큼 대부분 에보니 무기나 데이드릭 무기를 착용하고 다닌다. 설정 상 미노타우르스만큼 근력이 굉장히 강한 종족인지, 그들보다 덩치가 작은 종족임에도 마찬가지로 일반 인간형 종족들이 양손으로 다루는 무기를 한손에 들고 휘두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신 크리쳐 판정인 만큼 갑옷은 착용하지 않는다.
게임 내에서는 중급 이하의 드레모라들보다 훨씬 강력한 존재이지만[1] 설성상 취급은 드레모라가 데이건 휘하 최고위 데이드라들이고, 지빌라이는 그들을 보좌하는 몬스터 취급이다. 파라다이스에서도 한 드레모라의 '수하' 지빌라이를 구출하는 퀘스트가 있다는 것이 이것을 증명한다. 인간과 유사하게 생겼지만 게임 내적으로는 아예 크리쳐인지라 인간 취급도 안받아 대화도 불가능하고(전투 시 대사도 없음) 영혼도 블랙 소울젬이 아닌 소울젬(최상급)으로 잡을 수 있다.
가지고 다니는 무기가 고급 대형 무기들 뿐이기에 걸어다니는 돈가방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진짜 돈벌이로는 드레모라에 미치지 못한다. 하급 드레모라들은 데이드릭 장비는 장착하고있지는 않지만 다량의 물약과 영혼석, 마법 주문서도 남기고 능력치가 크게 강하지 않으며 발키나즈, 마키나즈같이 강한 고위 드레모라들은 적은 수가 출몰하고 그 비싼 데이드릭 장비들을 떨구기까지 하지만, 지빌라이는 자체의 능력도 고위 드레모라들에 필적할 만큼 강한데다가 고위력의 마법도 자주 쓰고, 주문 흡수 능력까지 갖추고 있으며, 귀찮은 클랜피어까지 소환해 싸우기 때문에 한 기 한 기가 도무지 방심할 수가 없는 상대이기 때문이다.
죽이면 데이드라의 심장과 독약(확률 50%), 무기를 드랍한다. 무기를 장비하지 않은 지빌라이는 심장과 독을 주며, 무장 지빌라이는 여기에 더불어 에보니제, 글래스제, 데이드릭제같은 고급 무구들의 양손 무기를 떨구지만 상술한, 지빌라이 자체의 강한 스펙 탓에 엄밀히 따져보면 그다지 채산이 맞지 않는 상대. 거기다 오블리비언의 물건 거래 시스템 상 아이템 하나의 가격이 너무 높으면 상술 스킬이 높지 않은 한 제값으로 받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2] 반대로 드레모라가 자주 주는 물약과 영혼석, 마법 주문서의 경우 무게 대비 수입이 짭짤하다보니 이쪽이 여러모로 수입에 도움이 된다.
메이지 길드에서 이 녀석들을 소환하는 스킬을 얻을 수 있다. 문제는 몬스터로 마주하는 것과 달리 소환하는 지빌라이는 안습 그 자체인데, 몬스터보다 매지카가 낮아서 70의 피해를 주는 강력한 화염구를 사용하지 못하며(그나마 이건 적당한 매지카 강화 마법을 걸어주면 사용한다) 클랜피어 소환, 터치형 쇼크, 방어 마법은 아예 스펠 목록에 없어서 사용하지 못한다. 게다가 무조건 맨손인 개체만 소환되는 것도 서러운데, 맨손 데미지 역시 몬스터 지빌라이와는 달리 레벨링이 적용되지 않아 맞아도 간지럽다. 결국 원거리 마법은 평범한 쇼크마법 뿐이고, 근접 공격은 눈물나고, 몬스터형도 피통이 낮은 편인데 방어마법마저 없으니 종잇장이고, 소환조차도 못하고...
몬스터이지만 인간과 너무 흡사하게 생겨서인지 플레이 가능 종족으로 만드는 모드도 등장했다. 사실 게임상 분류는 그냥 몬스터이므로 드레모라나 골든 세인트, 다크 세듀서 같이 그냥 플레이 못하게 막힌 걸 뚫어놓은 게 아니고 완전히 새로 만든 모드이다.
덧붙여 배틀스파이어 시절의 지빌라이는 바지를 입고 있다. 이때 이름은 Xivilai Moath.
Xivilai.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 출현하는 데이드라. 메이룬스 데이건의 데이드라이며 데뷔작은 외전작인 엘더스크롤 레전드: 배틀스파이어.
게임 상 상당한 고위 데이드라로, 외모로는 인간처럼 생겼으나 게임 내적으로는 외모만 그럴 뿐 일반적인 크리쳐 데이드라와 같은 존재다. 플레이어의 레벨이 높아지면 출현하는 고위 데이드라인만큼 대부분 에보니 무기나 데이드릭 무기를 착용하고 다닌다. 설정 상 미노타우르스만큼 근력이 굉장히 강한 종족인지, 그들보다 덩치가 작은 종족임에도 마찬가지로 일반 인간형 종족들이 양손으로 다루는 무기를 한손에 들고 휘두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신 크리쳐 판정인 만큼 갑옷은 착용하지 않는다.
게임 내에서는 중급 이하의 드레모라들보다 훨씬 강력한 존재이지만[1] 설성상 취급은 드레모라가 데이건 휘하 최고위 데이드라들이고, 지빌라이는 그들을 보좌하는 몬스터 취급이다. 파라다이스에서도 한 드레모라의 '수하' 지빌라이를 구출하는 퀘스트가 있다는 것이 이것을 증명한다. 인간과 유사하게 생겼지만 게임 내적으로는 아예 크리쳐인지라 인간 취급도 안받아 대화도 불가능하고(전투 시 대사도 없음) 영혼도 블랙 소울젬이 아닌 소울젬(최상급)으로 잡을 수 있다.
가지고 다니는 무기가 고급 대형 무기들 뿐이기에 걸어다니는 돈가방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진짜 돈벌이로는 드레모라에 미치지 못한다. 하급 드레모라들은 데이드릭 장비는 장착하고있지는 않지만 다량의 물약과 영혼석, 마법 주문서도 남기고 능력치가 크게 강하지 않으며 발키나즈, 마키나즈같이 강한 고위 드레모라들은 적은 수가 출몰하고 그 비싼 데이드릭 장비들을 떨구기까지 하지만, 지빌라이는 자체의 능력도 고위 드레모라들에 필적할 만큼 강한데다가 고위력의 마법도 자주 쓰고, 주문 흡수 능력까지 갖추고 있으며, 귀찮은 클랜피어까지 소환해 싸우기 때문에 한 기 한 기가 도무지 방심할 수가 없는 상대이기 때문이다.
죽이면 데이드라의 심장과 독약(확률 50%), 무기를 드랍한다. 무기를 장비하지 않은 지빌라이는 심장과 독을 주며, 무장 지빌라이는 여기에 더불어 에보니제, 글래스제, 데이드릭제같은 고급 무구들의 양손 무기를 떨구지만 상술한, 지빌라이 자체의 강한 스펙 탓에 엄밀히 따져보면 그다지 채산이 맞지 않는 상대. 거기다 오블리비언의 물건 거래 시스템 상 아이템 하나의 가격이 너무 높으면 상술 스킬이 높지 않은 한 제값으로 받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2] 반대로 드레모라가 자주 주는 물약과 영혼석, 마법 주문서의 경우 무게 대비 수입이 짭짤하다보니 이쪽이 여러모로 수입에 도움이 된다.
메이지 길드에서 이 녀석들을 소환하는 스킬을 얻을 수 있다. 문제는 몬스터로 마주하는 것과 달리 소환하는 지빌라이는 안습 그 자체인데, 몬스터보다 매지카가 낮아서 70의 피해를 주는 강력한 화염구를 사용하지 못하며(그나마 이건 적당한 매지카 강화 마법을 걸어주면 사용한다) 클랜피어 소환, 터치형 쇼크, 방어 마법은 아예 스펠 목록에 없어서 사용하지 못한다. 게다가 무조건 맨손인 개체만 소환되는 것도 서러운데, 맨손 데미지 역시 몬스터 지빌라이와는 달리 레벨링이 적용되지 않아 맞아도 간지럽다. 결국 원거리 마법은 평범한 쇼크마법 뿐이고, 근접 공격은 눈물나고, 몬스터형도 피통이 낮은 편인데 방어마법마저 없으니 종잇장이고, 소환조차도 못하고...
몬스터이지만 인간과 너무 흡사하게 생겨서인지 플레이 가능 종족으로 만드는 모드도 등장했다. 사실 게임상 분류는 그냥 몬스터이므로 드레모라나 골든 세인트, 다크 세듀서 같이 그냥 플레이 못하게 막힌 걸 뚫어놓은 게 아니고 완전히 새로 만든 모드이다.
덧붙여 배틀스파이어 시절의 지빌라이는 바지를 입고 있다. 이때 이름은 Xivilai Moath.
[1] 고위 드레모라인 발키나즈, 마키나즈의 경우는 원본 데이드릭 장비도 착용하고 나오는 강적이라 이들보다 강하지만, 그 이하의 드레모라들은 감히 지빌라이에게 비비지 못할만큼 스펙이 딸리기에 지빌라이가 훨씬 강하다. 게다가 플레이어의 레벨이 20을 넘어가면 점점 스캠프, 클랜피어들같은 하급 데이드라들이 나오던 자리에 지빌라이들이 출현하기 때문에 수도 고위 드레모라보다는 지빌라이가 휠씬 많다.[2] 지빌라이가 들고나오는 고급 재질의 대형 무기들은 기본적으로 수천 골드나 되는 값어치를 갖고있어서, 바닐라 기준으로는 설령 상술이 달인이더라도 어느 상인에게든 제대로 된 값을 받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