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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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서의 모습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의 모습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의 모습
1. 개요
2. 설명
2.1. 기본 개념
2.2. 데이드릭 프린스에 따른 무구의 분류
2.2.1. 드레모라 무구
2.2.2. 지브킨(Xivkyn) 무구
3. 작중 등장
4. 기타


1. 개요


Daedric. '데이드라의', '데이드라제', '데이드라식'. 본문에서는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중갑옷 및 무기에 대해 서술한다.

2. 설명



2.1. 기본 개념


이름 그대로 데이드라들이 만들고 사용하는 무구 전반을 뜻한다. 정확히는 데이드라 중에서도 상급 데이드라들이 제식 무구로 사용하는 것으로, 그 종류도 다양해서, 흔히 보는 드레모라의 무구에서부터 골든 세인트의 무구, 다크 세듀서의 무구, 오로란의 무구와 질서의 기사의 무구까지 전부 데이드릭의 범주 하에 들어간다. 데이드라들이 일반 무기 저항 옵션을 무시하고 공격하는게 가능한 것과도 연관성이 있는 듯. 데이드릭 아티팩트들도 어찌보면 이 범주에 포함된다고 볼수 있다.
데이드릭이라고 단정짓기 어려운 무구로 쉬버링 아일즈에서 크루시블과 블리스의 대장장이들이 만들어주는 매드니스(Madness) 무구와 앰버(Amber) 무구가 있다. 이것은 제작자가 필멸자라 그런지 무기 저항을 무시하는 옵션이 없어서 유령 같은 것을 칠 수가 없는 등 데이드릭이라 치기엔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일단 재료 자체는 오블리비언의 산물인 광기석(Madness Ore)과 호박석(Amber)을 쓰기 때문에 데이드릭이 아니라고 단정짓기도 어렵다.

2.2. 데이드릭 프린스에 따른 무구의 분류



2.2.1. 드레모라 무구


엘더스크롤 세계관의 상급 데이드라 중에서는 드레모라가 압도적으로 자주 등장하는지라[1] 일반적으로 데이드릭 무구와 드레모라 무구는 동급으로 취급받으므로, 이하의 단락들에서 설명할 인-게임 무구들은 십중팔구 드레모라 무구라고 보면 된다.

2.2.2. 지브킨(Xivkyn) 무구


엘더스크롤 온라인에 등장하는 데이드릭 무구. 작중 배경인 2시대는 몰라그 발이 필멸자들의 세계에 대형 깽판을 부리던 시기였으므로, 해당 게임에서의 데이드릭 무구는 당시 몰라그 발의 수하 데이드라인 '지브킨(Xivkyn)[2]'을 바탕으로 한 무구를 의미한다. 흉갑을 자세히 보면 몰라그 발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이 쪽도 스카이림의 드레모라 무구처럼 위엄넘치는 디자인[* 출처 : 엘더스크롤 위키아] 덕에 평가가 좋다.

3. 작중 등장


중갑옷 및 무기 재료계의 최고봉. 다만 엄청나게 무겁다는 게 유일한 단점이다. 그래도 눈물을 머금고 무게의 압박을 감당할 정도로 성능은 우월한 편.[3]
생김새의 경우 매 시리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해도 대개 뾰족뾰족한 외형에 검은 주색과 붉은 보조색의 조합이라는 점은 거의 변하지 않는다.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엔클레이브 파워 아머처럼 Badass한 악역 간지가 물씬 풍긴다. 전사 집단[4]의 무구답게 떡대도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긴 탓에 갑옷의 여성 버전과 남성 버전이 구분되질 않는다(...)는 것도 하나의 특징.[5] 그나마 차이가 느껴지는 게 투구인데, 뿔이 잔뜩 달린 남성 버전과는 달리 여성 버전은 뿔이 얼마 없어서 좀 초라해 보인다.
원산지가 한정된 글래스제와 에보니제와는 달리 데이드릭은 시리즈의 거듭으로 4 이후 세월이 흐르면서 갈수록 희귀도가 떨어지는 중. 하지만 이런 현상도 나름 작중 세계관을 잘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모로윈드 시절까지만 해도 데이드릭 무구를 사용하는 존재인 드레모라는 매우 보기가 힘들었는데, 이유는 드레모라들의 주인인 메이룬스 데이건이 모로윈드 지역 내에서 인기 있는 프린스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오블리비언 시절은 데이드라들이 탐리엘을 본격적으로 침공해온 시기라서 그만큼 노획한 데이드릭 무구가 많았을 것이며, 노획한 무구가 많다 보니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어 200년이 지난 스카이림 시점에서는 기술 발달로 충분히 자체 제작이 가능해졌을 터이기 때문이다.

3.1.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3편에는 다른 무기들도 그렇지만 데이드릭제 일본도, 다트, 스태프까지 나온다. 3편만 해도 데이드릭은 동양풍이라는 설정이 있었기 때문에, 데이드릭 갑옷도 동양풍의 느낌이 풍긴다[6] 그러나 4편 오블리비언에서는 그런 거 없다.[7] 모로윈드에서는 확장팩이 없다면 딱 1셋트, 확장팩이 둘 다 있다면 딱 2셋트 얻을 수 있는 귀한 갑옷이었다. 얻고 싶다면 텔바니 가문에 가입하는게 좋은데, 텔바니 가문의 정신나간 여의원이 재 냄새가 나는 활을 가지고 싶다는 퀘스트를 완료하면, 보상으로 무려 데이드릭 흉갑과 각반을 주는데, 각각 무게를 줄여주는 깃털 옵션이 50이나 달린 귀한 아이템이다.

3.2.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3편에서는 매우매우 귀했던 갑옷이지만, 오블리비언에서는 주인공의 레벨에 따라 적들이 착용한 아이템이나 보상 등이 다르게 나오도록 한 덕분에 약탈자들이 데이드릭 풀셋을 입고 나오는 경우도 수두룩했다. 오히려 드레모라들이 망치 따윌 들고 나올 때 약탈자들은 어디서 구했는지 온갖 종류의 데이드릭 무기에 방패에 헬멧까지 끼고 나오곤 했다.
하급 드레모라들이 쓰는 드레모라[8] 갑옷은 벗겨갈 수 없기 때문에 방패류나 무기류 정도만 획득하는 게 가능하며, 무겁기만 하고 진품(?) 데이드릭에 비해서 능력치도 낮아 쓸모가 없었다. 심지어 이건 판매 가격도 낮아서 돈이 되질 않기 때문에 수집가가 아닌 이상 미련없이 버리게 될 것이다. 드레모라 무기 중에서도 인챈트가 되어 있는 무기들이 있긴 한데, 인챈트 옵션과 영혼 용량이 참... 구리다. 대체 이딴 인챈트는 왜 붙여줬는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구리다.
일반적으로 데드랜드 차원의 처형대 같은 곳에서 랜덤으로 모든 종류를 드랍하고 드레모라들 중 최고위급인 발키나즈(Valkynaz)를 쓰러뜨리면 흉갑, 각반, 부츠, 워해머를 얻을 수 있다. 가끔 활이 나오기도.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약탈자들이 거의 모든 종류의 데이드릭 셋트를 끼고 나온다. 데이드릭 풀셋을 얻고 싶다면 오블리비언 게이트 말고 도적들이 사는 던전으로 가라.[9]
성능 자체는 이 게임 최종 테크의 중갑세트답게 갑옷과 무기 양쪽 다 최고의 성능과 내구력을 자랑한다. 거기에 인챈트건 일반이건 상관없이 유령들을 때릴 수 있다는 이점은 생각보다 크다.(이는 드레모라제 무기와 질서의 기사가 쓰는 검도 마찬가지) 이 때문에 매드니스 무기류를 포기하고 데이드릭 무기류를 쓰는 경우도 적지 않다.[10] 다만 여전히 미칠듯이 무겁다. 무기도 더럽게 무거워서 드레모라들이 즐겨쓰는 워해머 같은 경우 90이 넘는 무게치를 자랑하는데 이들이 같이 입고 나오는 갑옷의 무게를 다 합친 것보다 무겁다. 게다가 디자인은 악역들이 입는 갑옷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질감이 무슨 녹슨 쇳덩이 같은 느낌을 주는지라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한다. 그래서 무기는 데이드릭을 쓰되 갑옷은 에보니를 입는 경우도 많았다. 모드로 가보면 모더들의 취향 차이가 극렬하게 드러나는데, 에보니는 섹시하게 개조한 룩이 많은 반면 데이드릭은 괴이하게 개조한 룩들이 대부분이다. 다행히도 엔클레이브 파워 아머와는 달리 호감도 감소 패널티는 없다.
게임 상에서 무기나 방어구 소환 마법을 사용하면 무조건 데이드릭 무구가 튀어나온다. 또한 맵 곳곳에 널린 둠스톤을 터치하여 그 힘을 얻어도 자동적으로 데이드릭 무구가 쥐어진다. 그런데 이때 쥐어지는 무기는 특이하게도 전부 경갑 판정이다. 참고로 소환된 방어구는 시간 제한이 끝나기 전까지 절대로 벗을 수가 없으나(이름부터 Bound - 귀속 이다), 무기의 경우 그냥 주머니에 집어넣으면 뿅 하고 사라진다.
오블리비언 한정으로 MOD에 따라 데이드릭제 일본도시미터도 나온다. 사실 데이드릭제 시미터는 그렇다쳐도 데이드릭제 일본도의 경우 모로윈드에 나왔다가 오블리비언에서 삭제된 걸 생각하면 상당히 반가운 점.

3.3.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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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아트의 데이드릭 풀셋.
'''본작 최강의 중갑 방어구.''' 전작의 뾰족뾰족하고 검붉은 특징을 훌륭하게 계승하고 있어서, 데이드릭 방어구를 풀셋으로 맞춰서 입고 다니면 '''형용할 수 없는 간지폭풍에 사로잡힐 것이다.''' 덕분에 중갑을 입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꿈의 방어구. 무기 세트도 그에 못지않게 멋있다. 거기다 한 단계 위의 중갑인 드래곤 플레이트 아머가 데이드릭보다 한 수 아래임이 밝혀지면서,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같은 회사에서 만든 폴아웃 3을 좀 해본 사람이라면 지옥불 파워 아머테슬라 아머의 관계가 '정반대로 뒤틀렸다'고 생각하는 편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지옥불 아머는 성능이 좋은 대신에 멋이 없고, 테슬라 아머는 멋있지만 성능이 그리 좋지 않다. 한편 데이드라 무구는 멋과 성능을 모두 챙긴 반면에 드래곤 판금 무구는 성능도 데이드라 무구보다 한 수 아래에 외양도 심하게 취향을 탄다.
시간이 흘러 4시대가 되면서 드디어 필멸자들도 데이드릭제 무구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재원은 다름아닌 에보니 - 그렇다, 스카이림의 데이드릭 무구는 에보니 무구와 같은 재질의 물건을 베이스로 만드는 것이다.[11] 제조법은 에보니 세트와 거의 차이가 없으나, 데이드라 심장이 들어가는 것이 결정적인 차이점이다. 따라서 연금술 관련 기술도 풍부해야 가능한 작업이라는 설정. 그래서 이걸 만들 수 있는 대장장이는 탐리엘 전역에서도 몇 안된단다.[12] 그리고 당연하지만 그 귀한 에보니는 둘째치고 데이드라의 심장은 더더욱 구하기 힘드므로 여전히 귀한 물건인건 매한가지. 일단 게임에서 고정적으로 심장을 얻을 수 있는 곳은 다음과 같다.
  • 요르바스커 생활관에 가 보면 수장 코들랙 화이트메인의 방에 심장 하나가 놓여 있다. 이건 리필도 되고, 컴패니언즈 퀘스트를 모두 마쳤다면 새로운 하빈저로 임명되므로 절도 걱정 없이 마음껏 가져갈 수 있다.
  • 메이룬스의 면도칼 퀘스트를 마치고 나면 며칠 주기로 레벨링하는 드레모라 둘과 레벨이 고정된 드레모라 둘이 메이룬스 데이건의 신전 안팎으로 각각 2마리씩 출몰한다. 따라서 해당 장소에서 얻을 수 있는 심장만 총 4개. 가장 안정적으로 심장을 수급할 수 있는 곳.
  • 윈터홀드 대학에 입학하면 엔씨어라는 보스머에게 다른 학생들 몰래 물건을 살 수 있는데, 이 양반은 항시 데이드라 심장과 블랙 소울젬을 조금씩 팔고 있다.
  • 아트로나크 포지에서 시질 스톤을 설치한 뒤 인간 심장과 블랙 소울젬 한 개를 접합해 만들 수도 있다. 물론 인간 심장 자체를 구하기가 쉽지 않으니 만들 일 자체는 잘 없지만, 던가드 DLC 설치 시, 볼키하르 성 내 하콘의 방에 가서 진열대를 잘 살펴보면 인간의 심장이 주기적으로 리젠되니 급하다면 꺼내서 재료로 써먹을 수 있다. 덤으로 볼키하르성의 마법부여대 쪽에선 다른 재료인 블랙 소울 젬도 역시 리젠되니 참고하자.
  • 던가드 DLC 설치 시, 발레리카의 실험실[13]에서 계단으로 내려가는 곳 바로 오른쪽 진열대를 잘 살피면, 드레모라 심장1개가 주기적으로 리젠된다.
위에서 언급했듯 전체적인 방어력은 드래곤 판금보다 데이드릭이 더 높다.[14] 드래곤 판금 아머는 약간 방어력이 낮은 대신 데이드릭 보다 좀더 가벼운 79인데(데이드릭 아머는 총 중량이 96이다[15]), 어차피 중갑옷은 무게 부담을 감수하고 입는 물건이고 퍽을 찍거나 말 선돌의 효과를 받으면 이런 단점도 없앨 수 있으므로 큰 의미가 없다. 게다가 아까부터 누누이 언급하고 있듯이 데이드릭 쪽의 떡대와 컬러링으로 인한 간지폭풍은 도바킨들로 하여금 무게의 단점을 감수하고 데이드릭을 입고 다니게 한다.
또한 전작과는 달리 플레이어가 아무리 레벨을 올렸다고 적들이 데이드릭 장비를 입고 나오는 일은 없어졌다. 드레모라를 때려잡아 봤자 갑옷은 주지도 않고, 동네 도적들의 장비 한계선은 고작 강철에서 드워븐, 노르드 인각 정도로 끝이며 플레이어와 같이 레벨링하는 고레벨의 적들도 기껏해야 에보니 장비 정도가 한계. 그나마 무기의 경우는 던전 등지의 상자에서 가끔씩 나오는 편이지만 갑옷은 정말 도통 보이지 않는다. 드래곤본 DLC의 블랙 북(Benkongerike유적 Untold Legends) 보상으로 드레모라 상인을 소환하는 능력을 얻을 수 있는데 그 상인이 데이드라 장비를 매매하므로 제련에 포인트를 투자하고 싶지 않으면 그쪽을 이용해도 좋다. 드랍으로 풀셋을 모으는 건 정말 힘들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데이드릭 장비를 갖춰 입으려면 제련 기술을 힘껏 올려서 직접 만들어 입는 것이 편하다. 그래서 홀로 튀어보인다는 이유로 데이드릭을 기피하는 플레이어들도 꽤 존재한다. 뭐, 그 정도 고렙이라면 강철 무구만으로도 에보니급 성능을 보장할 수 있으니 쓰기 싫으면 쓰지 않아도 된다.
그 외 스카이림 데이드릭 풀셋엔 숨겨진 효과가 있는데, 데이드릭 풀셋을 끼고 NPC들과 대화하면 NPC들이 데이드릭의 위압감에 위축되기라도 하는지, '''협박 성공률이 10% 상승한(...)다.''' 또 알두인과의 전투에 데이드릭 풀셋을 입고 나가면 알두인이 전투에 별 영향은 없지만 "데이드라들 조차 나를 두려워한다!" 라며 자기가 더 강하다는 식으로 말을 한다. [16]
그런데 데이드릭 풀셋을 착용할 경우 데이드라를 혐오하는 스텐다르의 자경단원들이 적대 상태가 되지 않는다.[17]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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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 스토어에서 스태츄를 판매중이다. 16.5인치 크기에 100달러이다. 액션 피규어도 판매중이다. 6인치 크기에 22달러이다.

[1] 다른 상급 데이드라들은 비중이 별로 없거나 한 시리즈의 확장팩에서나 등장하는 수준이다.[2] 설정 상 몰라그 발이 지빌라이드레모라를 합성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드레모라와 인상이 비슷하면서도 분위기는 전혀 딴판이다. 출처 : 엘더스크롤 위키아[3] 스카이림에선 말 선돌을 써서 갑옷의 무게&이동속도 패널티를 없애면 패널티가 없는 완전체 갑옷이 된다.[4] 드레모라 사회는 전형적인 전사 중심적 사회라고 한다.[5] 스카이림에선 여성형은 여성의 신체적 특징을 반영한 곡선이 드러나 있다.[6] 그래도 마인 혹은 오니를 연상케하는 마족다운 컨셉만큼은 이 때부터 후속작까지 일관적이다.[7] 하지만 모로윈드 당시의 일본도를 그리워하는 모드 제작자들에 의해 몇몇 모드들을 통해 오블리비언 버전으로 재등장하였다. 당연히 여기엔 데이드릭제 일본도도 포함되며, CS툴을 잘 활용하면 드레모라들이 일본도를 쓰게 해줄 수 있다.[8] 그렇다, 데이드릭이 아니다! 드레모라들이 레벨에 따라 계급이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인지 장비들도 그에 따라 능력치가 몇단계에 걸쳐 세분화되어 있다. 쪼렙이라고 무시당하고 있는 거다![9] 어떻게 보면 말이 되는게, 오블리비언에선 탐리엘로 쳐들어온 드레모라가 많기 때문에 그걸 주섬주섬 노획했다고 설명할 수 있다. 그걸 입고 도적질을 할 바에 팔아서 목돈을 챙기는 게 훨씬 쉬울 것 같지만 자세한 건 일단 넘어가자.[10] 매드니스는 일반무기 취급이라 인챈트를 안 하면 유령을 못 때린다.[11] 에보니는 설정상 탐리엘 세계에서 필멸자가 구할 수 있는 가장 희귀하고 강력한 금속이라고 한다. 화산재가 오랜 세월동안 농축되어 만들어지는 글래스 중에서도 변성 작용을 거치며 특별이 더 강하고 귀한 물건만 따로 추려낸 것이 에보니라고. 항목 참조.[12] 뭐 플레이어 캐릭터야 제련 찍고 퍽 찍으면 그냥 되지만 이건 플레이어가 도바킨이라 되는거고(당장 마법부터가 그렇다. 도바킨은 스펠북을 구매해서 슥 읽고 나서 바로 쓰지만, 다른 NPC 마법사들은 장기간의 수행을 통해 마법을 익힌다) 실제론 두가지를 동시에 마스터해야 하니 어려운 일이다.[13] 소울케언의 입구가 있는 그곳[14] 참고로 스카이림의 방어도 수치 한계는 667이며, 중갑과 경갑에 관계없이 머리/몸통/장갑/신발의 풀세트를 갖추면 숨겨진 방어보너스를 얻어 567이 된다. 이게 실질적인 최대 방어력으로, 이 수치로는 80% 물리데미지가 경감되는데, 시스템 상 아무리 방어도가 높아도 20%의 타격은 반드시 받게끔 되어있기 때문에 567 이상의 방어도 수치는 그저 수치에 불과할 뿐 의미가 없다. 그리고 데이드릭 셋을 맞출 만큼 제련술을 높여 놨다면 마부연금질 좀 해서 600 정도는 껌일테니...[15] 에보니는 76, 노르드 인각이 66, 본몰드가 57. 드래곤본에서 추가된 중갑들이 방어력에 비해 상당히 가벼운 편이라는 건 둘째치고, 본편의 중갑들과 비교해봐도 굉장히 무겁다는 걸 알 수 있다.[16] 참고로 드래곤판금 세트를 입고 오면 "용은 약하다!"라고 도발해온다.[17]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데이드릭 장비를 걸쳤다고 적대한다는 것도 이상하다. 데이드릭 무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데이드라의 심장'''이 재료로 필요하고, 이 말은 곧 데이드릭 무구 한 조각당 데이드라 하나를 추방했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또한 만들지 않고 데이드라로부터 빼앗아 입었다고 해도 그 데이드라가 순순히 갑옷을 바칠리 없으니 역시 데이드라 하나 이상을 조져야 가능한 일. 즉, 데이드릭 갑옷을 걸쳤다고 스텐다르 자경단이 적대한다는 것은 아귀가 맞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