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제왕 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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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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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帝王ゼーバ'''
1. 개요
2. 상세 및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광전대 마스크맨최종 보스. 성우는 가토 세이조[1], 대영팬더 비디오 더빙판은 최병상.[2][3]
대영팬더 비디오 더빙판에서는 ''''지하대왕'''' 제바.[4]

2. 상세 및 작중 행적


지저제국 츄브의 지배자. 평화롭고 행복했던 지하 세계를 무력과 폭력으로 정복을 하였다. 그러다가 츄브를 거느리고 지상 세계마저 침략을 개시하며, 빛으로 가득한 지상 세계를 정복하여 지하 세계와 같이 어둠의 세계로 만들어 지배하려는 것이 제바의 최종 목표이다.
초반부에서 정체가 밝혀질 뻔했으나 지제수의 적절한 왕관[5] 파괴로 묻혀졌다가 중반부에 키로스가 리살 도그라를 부활시킨다고 하니까 두려움을 느끼고 리살 도그라를 소생시켜서는 안된다며 키로스를 방해하라는 명령도 내렸다.[6] 후반부에서 다시 정체에 대해서 복선이 재점화되다가 밝혀진 것은 리살 도그라는 죽었고 뼈와 망령만 남은 존재가 됐다는 것이다. 이로써 지저성 간부들은 제바가 리살 도그라라는 의심을 하지 않지만...

이가무 용이 가지고 있었던 물구슬에 의해 밝혀진바로는 진짜 정체는 오래 전에 이가무 왕가에 의해 쓰러진 최악의 지제수 리살 도그라의 자식인 '''리살 도그라 2세(リサールドグラー2世)'''이며, 자신의 부모[7]를 죽인 이가무 왕가와 모든 인간들을 증오하여 국왕을 암살한 뒤 지하 세계를 지배하게 된다. 여담으로 자신의 부모를 먹은 것이 제바에겐 상당한 트라우마였던 것 같다.

'''아나그마스! 그 물구슬을 깨뜨리지 않으면 네놈의 목숨은 없다!!!'''

50화에서 마스크맨들이 진실을 알려주는 구슬을 손에 넣자 발광하면서 아나그마스를 협박하여 구슬을 파괴하라고 했던 점이 그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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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입자가 사라졌다! 네 이놈들 결국 쌍둥이가 손을 잡았구나!!!'''

스토리 종반부에 암흑 입자가 가득찬 지제성을 지상으로 부상시켜 폭발시키는 것으로 암흑 입자를 뿌려 지상을 암흑세계로 만든다. 그리고는 암흑 공간을 만들어 마스크맨과 최종 결전을 벌이며 마스크맨을 궁지에 몰아넣지만 마스크맨, 이아루, 이가무의 힘에 의해 암흑 입자와 평상시의 분장[8]한 모습이 풀리면서 마지막에는 리살 도그라 2세의 모습으로 마스크맨을 몰아붙이지만 결국에는 제트 캐논을 맞고서 거대화[9]하여 마스크맨에게 도전하고, 이에 마스크맨이 소환한 갤럭시 로보의 '''철권 오라 갤럭시'''를 맞고 사망한다.

3. 기타


화려한 디자인 및 작중마다 보여준 카리스마에 비해 에피소드마다 거대화 괴인을 죽이 듯이 허무하게 죽어서 최종 보스치고는 허무한 최후였다.[10][11] 적어도 최종화에 그레이트 파이브를 등장시켰다면 좀 더 극적인 전개가 되었을 수도 있어서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여담이지만 작 중에서 제바가 지저제국의 군주가 되기 50년 전에 어린 지상인들을 납치하여 지하에 강제로 살게 하고 그들의 자손들을 지저인(지하인)으로 만드는 지저인(지하인) 양성 도시를 계획하고 시도했던[12] 자가 지제왕 제바 본인이었다.


[1] 동시에 가면라이더 블랙 RX쟈크 장군 성우였는데 막판에 쟈크 장군 성우가 시바타 히데카츠로 변경. 앞서 전격전대 체인지맨에서 성왕 바즈의 목소리를 맡았다.[2] 블랙 마스크 켄타와 동일 성우. 전작 형제전사 에이스맨에서 고라존가를 맡았다.[3] 2008년 최병상, 2014년 가토 세이조 한일 양국 성우들 모두 고인이 되었다.[4] 이는 전작 초신성 플래시맨에 등장하는 적 조직 메스의 수령인 대제 라 데우스가 '대제왕'으로 현지화 된 것과 비슷하다.[5] 왕관에 나오는 영상에 등장한 여자는 제바가 지배하기 전의 지저제국의 왕비다. 이가무와 이아루의 어머니였고 제바의 정체를 알고 있었고, 말하기 직전에 지제수의 공격에 파괴되었다.[6] 키로스가 부활시킨 지제수는 리살 도그라가 아닌 리살 도그라가 묻혀 있던 지저 피라미드를 지키던 하니와 도그라였다.[7] 초대 리살 도그라의 성별은 레인저 위키에 나온 리살 도그라 문서에서 무성으로 기재되어 있다.[8] 이가무 이아루 자매의 힘에 의해 분장상태와 본 모습이 계속 바뀌면서 녹색 액체(리살도그라의 피)범벅이 되며 본 모습 상태에서 가면이 벗겨지며 거추장스러웠는지 입고있던 옷을 멀리 집어던지는 연출로 마무리.[9] 제트 캐논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거대화 했다. 원래 거대화를 맡았던 오케란파는 아나그마스 거대화 후 행방불명.[10] 전전작의 성왕 바즈도 최후가 허무한 편이다. 성왕 바즈의 경우 필살기 단 한 방에 허무한 죽음을 맞이했다.[11] 그래도 영혼이 빠져나와서 소멸되는듯한 연출로 일반 괴인들의 죽음과는 차별을 주려고 한 흔적이 보인다.[12] 그러나 14화에서 마스크맨들이 지하인 양성 도시에 지하인으로 거주하고 있던 지상인들의 후손들을 구출하면서 지하인 양성 계획은 실패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