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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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구성원


1. 개요


열차전대 토큐저에 등장하는 악의 조직. 국내명은 '''쉐'''도우 라인. 황제 제트가 통치한다. 차장 왈 '''세상의 그림자에 사는 이들.''' 본거지는 빛이 닿지 않는 어둠 속의 "캐슬 터미널" 46화를 보면 로봇으로 변형 가능한 듯 하다.
어둠의 황제인 제트가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어둠의 역(스테이션)을 확장해서 노선을 넓히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어둠의 역의 사람들에게서 슬픔이나 분노와 같은 좋지 않는 감정이 어둠을 늘려 세상에 확장된다.
다양한 면에서 본작의 주인공들보다 '''멋지다'''는 평가로 일색이다. 일단 간부급의 캐릭터들은 괴인스러운 얼굴을 하면서도 몸은 평범한 괴인 슈트가 아닌 고급스러운 복장(드레스, 군복 등)을 하고 있다는 게 타 전대 악의 간부들과는 다른 특이점.[1] 디자인에서도 공 들인 티가 확실히 느껴지며[2], 성우진 역시 화려한 편이다. 물론 악역 측에 인기성우를 고용하는 것은 최근의 트렌드이고,[3] 디자인도 동시리즈의 다른 작품들의 악역들에 비해 특히 빼어나진 않은 편이지만 주인공 슈트의 디자인이 단순하고 수수한 게 비교되어 높은 평가를 받는다.
검은색 자체는 아닌 공예품으로 사용되는 준보석급 석탄인 갈탄을 의미하는 황제 제트, 반짝임을 뜻하는 그리타 양을 제외한 멤버들의 이름이 검은색 또는 어둠을 뜻하는 각국의 언어[4]로 되어 있으며, 간부들의 복장도 각국의 이미지가 연상이 되도록 착용하고 있다.
다른 특징으로는 수권전대 게키레인저임수권 이후로 7년만에 여성 간부가 여러 명인 조직이다.
여담으로 조인전대 제트맨의 차원전단 바이람과 같이 마법전대 마지렌쟈지저명부 인페르시아에 이어 9년만에 등장한 서양풍 악의 조직이다. 또 다른 특징이라면 역대 슈퍼전대 시리즈 악의 조직 중에서 '''가장 콩가루 조직에 가깝다.'''[5] 극중 묘사를 보면 간부 전원이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모습을 유달리 자주 볼 수 있는데 특히 네로 남작노아 부인은 그야말로 앙숙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 흑철장군 슈바르츠는 대놓고 반목을 표하고 있진 않지만 작중 행적을 보면 무언가 꿍꿍이가 있는 걸로 묘사된다. 더군다나 섀도우 라인에 복위한 제트가 어둠이 아닌 빛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약간 간부들이 황제인 제트에게 거부감을 표시하고 멀어지는 묘사까지 나오며 한 섀도우 괴인은 '''마음을 바꿔 토큐 6호가 되었다[6]'''. 그야말로 '''답이 없다'''. 물론 역대 악의 조직 간부들도 사이좋은 관계는 손에 꼽을 정도라지만 이 조직의 경우 작품 중반부에서 '''최종 보스를 배신하고 팀킬하려는 업적까지 세운다.'''[7] 헤이 대공은 예전에 제트의 자리를 노리다가 간부들에게 쫒겨났다고 하니 슈바르츠와 그리타 양의 관계를 제외하면 사실상 목적만 비슷한 콩가루 조직. 간부들 사이를 중재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행동대장격 존재가 없는 것도 한몫 했다. 이후 중반부에 모르크 후작이 등장하면서 행동대장격 존재가 나타나지만, 기존에 있던 간부 둘은 어느 누구도 모르크 후작의 등장을 그닥 달가워하지 않았다.[스포일러]
7화에서 어둠의 황제가 쓸모없다고 생각하면 소멸하는 존재들이라고 한다.[8]
섀도우 라인 등장 음성[9]의 성우는 모르크 후작의 성우이기도 한 스즈키 레이코.
여담으로 레인보우 라인과 마찬가지로 캐릭터송 앨범이 발매되기도 했다.
사족으로 제트처럼 비슷하게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는 자들이 있다. 다만 그게 몇 명을 제외하고는 변신은 불가능한 듯 하다.[10]
39화 예고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시기에는 인간들의 상상력이 넘치기 때문에 섀도우 라인이 힘을 못쓰는 시기라고 하는데, 이 시기를 '어두운 가뭄'이라고 부른다.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는데, 바로 이들의 본거지라고 할 수 있는 캐슬 터미널이 바로 토큐저 멤버들이 찾는 고향인 스바루가하마의 위에 있었다! 즉 '''스바루가하마를 되찾으려면 섀도우 라인을 완전히 없애야 한다.'''[11]
1화부터 어둠역을 만들어 자신들의 세력을 넗히기 위해 각종 공작을 하지만 토큐쟈에게 매번 저지당함과 동시에 간부들 사이에선 서로 다투고 어둠의 황제에게 서로 자신이 잘 보이기 위해 견제하던 중 8, 9화에서 네로 남작의 공작 덕분에 어둠의 황제인 제트가 복위한다. 하지만 제트는 모종의 이유로 어둠보다는 빛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 그런 모습에 간부들은 거부감을 보이고 있었고 결국 네로남작을 제외한 자신의 목적에 제트를 걸림돌로 여긴 슈바르츠. 제트를 몰아내고 섀도우 라인을 쥐고 싶어했던 노아 부인. 원하지도 않았는데 강제로 자신의 어머니로 인해 결혼해야 했던 그리타 양이 결국 22화에서 제트와 그리타 양의 결혼식에서 배신을 하게 된다.
그리타 양이 제트를 흡수하고 잠시 여제로 등극하지만 이미 제트는 배신할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23화에서 그리타는 제트에게 역으로 흡수 당하고 슈바르츠는 섀도우 라인에서 추방. 노아 부인은 목숨만 건진 상태가 된다. 27화에서는 모르크 후작이 등장하며 전력을 강화. 하지만 31화에서 노아와 슈바르츠는 그리타 양이 생존하고 있음을 목격하고 이를 알게된 슈바르츠는 39화에서 어두운 가뭄의 시기가 되자 자람을 끌어들이고. 노아 부인은 다시 섀도우 라인을 지배하기 위해 천을 만들어 그리타을 제트에서 해방시키려 하고 결국 41화에서 제트가 분리되어 그리타는 되살아나고 제트는 "제트-신"이 된다. 하지만 그리타가 부활한 동시에 노아 부인흑철장군 슈바르츠가 제트에 의해 처형된다.
종반부 최종 결전에서는 토큐쟈가 자신들의 마을인 스바루가하마를 되찾지만 제트가 반짝반짝을 포기함과 동시에 그리타를 포기하고 지상을 어둠으로 물들이기 위해 캐슬 터미널을 지상으로 부상시켜 지상을 어둠으로 물들이지만, 토큐저 일행의 토큐 렛샤로 인해 어둠이 정화되고 캐슬 터미널(성의 거수)가 파괴되자 네로 남작과 모르크 후작을 이끌고 토큐저와 최종전을 벌이게 된다. 결국 제트가 밀리자 네로 남작모르크 후작이 자진해서 제트의 힘이 되기 위해 흡수되면서 퇴장하고 제트마저 토큐저에게 패하지만 그대로 정신을 잃었을 뿐이고 사망하지 않았으며, 그리타 양과 같이 어둠속으로 사라지면서 반도라 일당, 우주폭주족 보족크, 지저명부 인페르시아처럼 악의 조직으로서 끝까지 괴멸하지 않게 되었다.
VS 시리즈에서는 사상 최초로 선배 전대 적 세력에게 공격을 가한 적 세력이기도 하다. 초반에는 손을 잡았지만 데보스 군 쪽이 먼저 배신을 하면서 등돌린 결과이지만.
그리고 여담으로 본래부터 간부는 거대화하지 않는다고 설정이 정해졌다고 한다.[12] 그래서 거대전의 최종 보스를 맡은 것이 성의 거수.
[13]

2.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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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
'''캐릭터 명'''
'''배우&성우/국내판 성우'''
'''수장 : 황제'''
제트
오오쿠치 켄고/오인성
'''간부'''
'''대공'''[14]
헤이 대공/흑태공[15]
야스모토 히로키/최낙윤
'''후작'''
모르크 후작/몰크 후작
스즈키 레이코/최문자
'''백작'''
나일 백작[16]
햐다인/이기성
'''남작'''
네로 남작
후쿠야마 준/황창영
'''장군'''
흑철장군 슈바르츠
조 하루히코/한상덕
'''박사'''
어둠박사 마부로/어둠박사 마블로[17]
야마사토 료타/이기성
'''부인'''[18]
노아 부인
히사카와 아야/곽규미
-
그리타 양
히다카 노리코/송하림
'''메카'''
쿠라이너
-
'''괴인'''
섀도우 괴인
-
'''전투원'''
크로우즈
-

[1] 일부는 움직이기 불편할 것 같은 복장임에도 그리타 양을 제외한 전원이 전투 능력이 높다.[2] 제작진도 고딕 풍으로 디자인 했다고 하며, 특히 네로 남작과 슈바르츠 장군, 노아 부인은 모자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고 한다. 그리타 양은 미묘한 편. 하지만 무엇보다도 '''잡몹의 디자인에서 그 정성이 드러나다 못해 흘러넘친다.'''[3] 대표적인 예로 전작의 캔들리라를 들 수 있다.[4] 헤이 대공-'검을 흑'(黑)'의 중국식 독음, 모르크 후작-러시아어로 '어둠'을 뜻하는 므라크(мрак), 나일 백작-로망슈어로 '검정'을 뜻하는 나일(Nair), 네로 남작-이탈리아어로 '검정'을 뜻하는 네로(nero), 흑철장군 슈바르츠-독일어로 '검정'을 뜻하는 슈바르츠(schwarz), 노아 부인-프랑스로 '검정'을 뜻하는 노아(noir), 어둠박사 마부로-그리스어로 '검정'을 뜻하는 마브로(Μαυρο) (간부는 아니지만) 자람-아랍어로 '어둠'을 뜻하는 자람(ظلام), 크로우즈-일본어로 '검은색'을 뜻하는 쿠로(くろ).[5] 전체적으로 메인 각본가의 작품 중 하나인 성수전대 긴가맨의 우주해적 바르반과 그리고 조인전대 제트맨의 차원전단 바이람과 비슷하다. 게다가 전작의 데보스 군을 보더라도 원한의 전기 엔돌프같은 입장을 제외하고 도골드, 아이가론, 캔들리라, 라큐로는 서로 무난한 관계로 지내며 어느 정도 동료애를 보여준 것을 보면 콩가루 기믹이 부각된다.[6] 다만 이건 본인이 개심하여 등을 돌린거지, 조직이 콩가루인 것과 거리가 멀다.[7] 물론 간부 캐릭터가 최종 보스에 오르는 선례가 없진 않았다. 허나 이 경우는 거의 전개 후반부에 다다랐을 때였지만 이번 최종 보스는 한창 진행되는 중반부에서 팀킬을 당했었다.[스포일러] 네로 남작모르크 후작은 그래도 노아 부인과 다르게 황제 제트에게 충성하고 그를 위해 싸우며 마지막까지 제트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다. 서로 사이가 나쁜 것은 별개.[8] 이와 같은 설정으로 볼 때 이들은 토사구팽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 제트는 간부들이 자신에게 이의가 있는 행위를 보이면 갈구는 경우가 많고 31화에서는 간부들이 라이토를 공격하자 방해가 된다고 간부들에게 검격을 날려 쓰러트리고, 41화에선 그리타를 빼앗기자 자신을 배신한 슈바르츠와 노아를 처형해버린다.[9] 대사는 '''"잠시 후 섀도우 라인의 열차가 도착합니다. 목숨이 아까운 분들은 검은 선 바깥 쪽으로 물러나 주시기 바랍니다."'''[10]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는 건 황제인 제트, 코인 섀도우, 어둠박사 마부로, 자람이라 불렸던 아키라에 한정되어 있다.[11] 메인 각본가의 다른 작품인 고버스터즈의 적 세력인 버그러스의 본거지도 다름 아닌 13년 전 아공간으로 흡수당한 에네트론 연구소였다! 그때문에 히로무의 부모님, 요코의 엄마 등 소중한 가족들이 희생당했다.[12] 그래서였는지 간부들이 거대전을 할때 쿠라이너를 조종해서 싸운다.[13] 정황상 노아 부인의 남편일 가능성이 높다. 노아 부인이 결혼한 상대 남성을 흡수하는 능력을 부여하는 옷을 만들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노아 부인에게 흡수 당했을 듯 보인다.[14] 대공은 공작 중에서 가장 높은 인물을 칭한다.[15] V시네마 한정 간부[16] 극장판 갤럭시라인 SOS 한정 간부[17] 닌닌쟈 vs 토큐쟈 극장판에 등장하는 한정 간부.[18] 다른 오등작 귀족들은 다 있는데 자작만 없다는 점을 근거로 노아 부인의 남편이 본래 섀도우 라인의 자작, 즉 그녀는 자작 부인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