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 박사와 하이드(다크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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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헨리 지킬 박사. 몬스터버스의 모나크처럼 괴물들을 연구하는 집단인 '프로디지움(Prodigium)'[1] 의 수장이라고 한다. 담당 배우는 '''러셀 크로우'''로 '노아' 등에서 보이던 모습과 달리 상당히 체격이 불어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전 출연작이었던 2016년 영화 '나이스 가이즈'에서 캐릭터 컨셉상 살을 찌운 것으로 보이는데 그게 그대로 유지된 듯. 일본어 더빙 성우는 야마지 카즈히로.
런던 지하철 공사를 하던 도중 발견된 십자군 무덤을 조사하던 인부들을 어떤 인물들이 물러나라고 하면서 같이 등장. 그리곤 무덤에 새겨진 부조를 보게 되면서 아마네트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사실 고고학자라던 제니는 헨리가 소속된 단체의 일원이었다. 이후 아마네트가 거의 부활한 상태에서 닉과 제니를 궁지에 몰아 넣자 작전팀을 보내 아마네트를 제압한다.
닉을 데려와 자기 소개를 하며 자신을 의학박사이자, 민법박사, 그리고 법학박사이자 변호사이며 왕립협회 회원이라고 소개한다.[2] 그러면서 '악'을 병이라 규정하고 치료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어떤 젊은이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이는 사실 본인의 이야기를 한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의 내면의 악한 인격인 '에드워드 하이드'를 억누르기 위해 주사기가 4개 달린 특수 주사기로 손목에다 특수한 약물을 주사를 하는데 바늘 자국을 보이지 않기 위해 장갑을 끼고 있다. 그러면서 닉에게 아마네트를 보여주고, 닉이 능숙하게 고대 이집트어로 아마네트와 이야기하는 걸 보고 놀라워한다. 그러나 아마네트와 세트의 계약이 완수되기 위해서는 닉이 필요하다는 걸 알기에, 닉에게 세트의 영혼이 강림하면 그때를 이용해 세트를 소멸시키려는 작전을 짜는데 아마네트와의 대화에서 그걸 알게 된 제니가 들어와 막으려 하고, 이에 대해 '''닉이 뻔히 듣는 앞에서''' 제니와 언쟁을 벌인다. 그러다 약효가 되어 다시 주사를 놓으려다 아마네트를 막기 위해 자신을 죽이려는 걸 알게 된 닉이 거기에 반발해서 주사기를 빼앗는 바람에 타이밍을 놓쳐[3] 하이드가 튀어나오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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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이드는 다른 이들은 자길 가둬두기만 한다며 닉과 언쟁을 하고, 닉을 죽이려는 건 헨리고 하이드 자신은 닉이 마음에 들었으니, 닉에게 함께 혼돈이 되는 세상을 바라보자며 자신과 함께 하자고 권한다. 닉은 하이드의 제안을 거부하고 완강하게 맞서지만 상대가 되지 않는데,[4][5] 이 때 싸움 도중 닉이 하이드의 손을 지문인식 장치에 가져가지만 이전엔 '헨리 지킬'로 인식되어 열리던 문이 '에드워드 하이드'로 인식되어서 열리지 않는다.[6] 그 후 하이드는 닉의 얼굴을 박아서 지문인식 장치를 망가뜨려 버린다. 결국 닉은 하이드와의 싸움에서 밀리고 밀리다가 간신히 약물을 하이드에게 주사함으로써 그를 다시 헨리 지킬의 상태로 되돌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던 와중 아마네트가 프로디지움 직원 몇 명을 조종해 구속을 풀고 보석을 찾기 위해 탈출하자, 직원들을 수습해서 서둘러 무덤으로 향한다. 이후 사건이 마무리되어서야 등장하고 제니에서 이야기를 듣고 닉을 인정하게 된다. 그러면서 그가 그 힘을 가지고도 여전히 인간적인 면모가 남아있다면 전세계를 뒤져서라도 그의 저주를 풀 방법을 찾아야겠다고 말한다.
비록 같은 세계관에 속하지만 별다르게 연관성이 부각되지 않는 인비저블 맨에서는 일절 등장하거나 언급되지 않는다...
영화에서 너무 짧게(…) 등장하여 그다지 특별한 능력을 보여주지 못 하였다. 위에서 말한데로 조금 강한 힘이 보여준 능력에 전부. 다만 닉과 싸울 때 모습을 보면 그다지 힘들이지 않으면서 싸우며, 닉에게[7] 많이 얻어 맏고도 딱히 데미지가 들어간 묘사가 없다. 닉에게 주사가 꽃힐데도 닉의 갈비뼈를 잡아서 제압했다고 생각해 방심한 탓이 크다. 또한 싸우면서 계속 닉을 설득하려는 모습을 볼 때 닉과 싸울 때도 온 힘을 다해 싸운 것이 아닐 듯 하다. 잘 보지 않으면 알기 힘든 능력으로는 신체변화가 있다. 피부색이 변하는 것도 있지만, 지문 인식을 시키려고 할 때 깨끗하던 손톱이 날카롭게 변하는걸 보면, 신체에도 변화가 조금씩 오는 듯.
이 영화에 등장한 모든 캐릭터들이 그렇듯 좋은 평가를 못 듣고 있다. 작중 내내 설명만 주야장천 늘어놓아서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기 어려운 건 둘째 치고 그의 또 다른 인격인 에드워드 하이드는 하이드가 깨어나자 지킬의 부하가 연신 도망가라고 소리치며 지킬의 사무실을 봉쇄하는 장면까지는 뭔가 좀 있어보이더니 외형적 변화라곤 얼굴 색이 좀 변한 것뿐이고 그 힘도 훈련받은 군인이라곤 하나 평범한 인간이었던 닉 한 명도 제대로 제압 못 해서 발길질에 나가떨어진 다음 약물을 맞고 제압당할 정도로 허술하다. 이럴 거면 지킬의 부하가 왜 그렇게 도망가라며 호들갑을 떨고 닉을 도우려는 제니를 뜯어말렸는지 궁금할 따름. 원작의 '작지만 그 무엇보다 공포스러운 순수한 악'이란 컨셉을 살리지 못할 거였으면 차라리 젠틀맨 리그나 반 헬싱에 나왔던 어마어마한 체구의 괴물로 나오는 게 훨씬 나았을 것이다.
1. 개요
다크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헨리 지킬 박사. 몬스터버스의 모나크처럼 괴물들을 연구하는 집단인 '프로디지움(Prodigium)'[1] 의 수장이라고 한다. 담당 배우는 '''러셀 크로우'''로 '노아' 등에서 보이던 모습과 달리 상당히 체격이 불어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전 출연작이었던 2016년 영화 '나이스 가이즈'에서 캐릭터 컨셉상 살을 찌운 것으로 보이는데 그게 그대로 유지된 듯. 일본어 더빙 성우는 야마지 카즈히로.
2. 작중 행적
2.1. 미이라(2017)
런던 지하철 공사를 하던 도중 발견된 십자군 무덤을 조사하던 인부들을 어떤 인물들이 물러나라고 하면서 같이 등장. 그리곤 무덤에 새겨진 부조를 보게 되면서 아마네트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사실 고고학자라던 제니는 헨리가 소속된 단체의 일원이었다. 이후 아마네트가 거의 부활한 상태에서 닉과 제니를 궁지에 몰아 넣자 작전팀을 보내 아마네트를 제압한다.
닉을 데려와 자기 소개를 하며 자신을 의학박사이자, 민법박사, 그리고 법학박사이자 변호사이며 왕립협회 회원이라고 소개한다.[2] 그러면서 '악'을 병이라 규정하고 치료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어떤 젊은이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이는 사실 본인의 이야기를 한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의 내면의 악한 인격인 '에드워드 하이드'를 억누르기 위해 주사기가 4개 달린 특수 주사기로 손목에다 특수한 약물을 주사를 하는데 바늘 자국을 보이지 않기 위해 장갑을 끼고 있다. 그러면서 닉에게 아마네트를 보여주고, 닉이 능숙하게 고대 이집트어로 아마네트와 이야기하는 걸 보고 놀라워한다. 그러나 아마네트와 세트의 계약이 완수되기 위해서는 닉이 필요하다는 걸 알기에, 닉에게 세트의 영혼이 강림하면 그때를 이용해 세트를 소멸시키려는 작전을 짜는데 아마네트와의 대화에서 그걸 알게 된 제니가 들어와 막으려 하고, 이에 대해 '''닉이 뻔히 듣는 앞에서''' 제니와 언쟁을 벌인다. 그러다 약효가 되어 다시 주사를 놓으려다 아마네트를 막기 위해 자신을 죽이려는 걸 알게 된 닉이 거기에 반발해서 주사기를 빼앗는 바람에 타이밍을 놓쳐[3] 하이드가 튀어나오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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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이드는 다른 이들은 자길 가둬두기만 한다며 닉과 언쟁을 하고, 닉을 죽이려는 건 헨리고 하이드 자신은 닉이 마음에 들었으니, 닉에게 함께 혼돈이 되는 세상을 바라보자며 자신과 함께 하자고 권한다. 닉은 하이드의 제안을 거부하고 완강하게 맞서지만 상대가 되지 않는데,[4][5] 이 때 싸움 도중 닉이 하이드의 손을 지문인식 장치에 가져가지만 이전엔 '헨리 지킬'로 인식되어 열리던 문이 '에드워드 하이드'로 인식되어서 열리지 않는다.[6] 그 후 하이드는 닉의 얼굴을 박아서 지문인식 장치를 망가뜨려 버린다. 결국 닉은 하이드와의 싸움에서 밀리고 밀리다가 간신히 약물을 하이드에게 주사함으로써 그를 다시 헨리 지킬의 상태로 되돌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던 와중 아마네트가 프로디지움 직원 몇 명을 조종해 구속을 풀고 보석을 찾기 위해 탈출하자, 직원들을 수습해서 서둘러 무덤으로 향한다. 이후 사건이 마무리되어서야 등장하고 제니에서 이야기를 듣고 닉을 인정하게 된다. 그러면서 그가 그 힘을 가지고도 여전히 인간적인 면모가 남아있다면 전세계를 뒤져서라도 그의 저주를 풀 방법을 찾아야겠다고 말한다.
비록 같은 세계관에 속하지만 별다르게 연관성이 부각되지 않는 인비저블 맨에서는 일절 등장하거나 언급되지 않는다...
3. 능력
영화에서 너무 짧게(…) 등장하여 그다지 특별한 능력을 보여주지 못 하였다. 위에서 말한데로 조금 강한 힘이 보여준 능력에 전부. 다만 닉과 싸울 때 모습을 보면 그다지 힘들이지 않으면서 싸우며, 닉에게[7] 많이 얻어 맏고도 딱히 데미지가 들어간 묘사가 없다. 닉에게 주사가 꽃힐데도 닉의 갈비뼈를 잡아서 제압했다고 생각해 방심한 탓이 크다. 또한 싸우면서 계속 닉을 설득하려는 모습을 볼 때 닉과 싸울 때도 온 힘을 다해 싸운 것이 아닐 듯 하다. 잘 보지 않으면 알기 힘든 능력으로는 신체변화가 있다. 피부색이 변하는 것도 있지만, 지문 인식을 시키려고 할 때 깨끗하던 손톱이 날카롭게 변하는걸 보면, 신체에도 변화가 조금씩 오는 듯.
4. 평가
이 영화에 등장한 모든 캐릭터들이 그렇듯 좋은 평가를 못 듣고 있다. 작중 내내 설명만 주야장천 늘어놓아서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기 어려운 건 둘째 치고 그의 또 다른 인격인 에드워드 하이드는 하이드가 깨어나자 지킬의 부하가 연신 도망가라고 소리치며 지킬의 사무실을 봉쇄하는 장면까지는 뭔가 좀 있어보이더니 외형적 변화라곤 얼굴 색이 좀 변한 것뿐이고 그 힘도 훈련받은 군인이라곤 하나 평범한 인간이었던 닉 한 명도 제대로 제압 못 해서 발길질에 나가떨어진 다음 약물을 맞고 제압당할 정도로 허술하다. 이럴 거면 지킬의 부하가 왜 그렇게 도망가라며 호들갑을 떨고 닉을 도우려는 제니를 뜯어말렸는지 궁금할 따름. 원작의 '작지만 그 무엇보다 공포스러운 순수한 악'이란 컨셉을 살리지 못할 거였으면 차라리 젠틀맨 리그나 반 헬싱에 나왔던 어마어마한 체구의 괴물로 나오는 게 훨씬 나았을 것이다.
[1] 악을 찾아서 가두고 제거하는 일을 하는 비밀 조직이라고 하며, 이름의 유래는 라틴어로 '괴물들의 경고'를 뜻하는 '몬스토룸 벨 프로디지움'이라고 한다. 본부는 런던 자연사 박물관 지하실에 숨겨져 있다고.[2] 이 부분은 원작 소설의 헨리 지킬의 직함과 완전히 동일하다.[3] 지킬이 변하는 모습을 보며 아차 싶었던 닉이 서둘러 지킬에게 주사기를 돌려주지만 그 땐 이미 늦었다.[4] 여기서 하이드는 보통 사람보다 좀 강한 수준의 힘을 보여주지만 그 외의 다른 특별한 능력을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격투술과 단호함, 잔인함 등을 어느 정도 엿볼 수는 있다.[5] 여담이지만 여기서 닉은 외모, 그를 상대하는 주변 사람들의 태도, 계급(훈장까지 받은 군인이 겨우 상사다.)을 보면 한창 때의 청년으로 설정되어 있고, 하이드는 러셀 크로우 본인 나이에 걸맞는 중년 남성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하이드가 닉에게 "넌 나보다 훨씬 젊지만..." 운운하는데 실제론 톰 크루즈가 크로우보다 두 살이나 형이다. 물론 크루즈가 워낙 동안이고 헐리우드식 보정을 한껏 받은지라 이런 설정이 전혀 어색하게 보이진 않는다.[6] 원작 소설에서 지문은 헨리 지킬과 에드워드 하이드가 동일 인물임을 나타내는 중요한 장치였지만, 여기서는 아예 지킬과 하이드는 지문조차도 다른 존재로 나온다. [7] 이때 닉은 아마네트의 힘에 의해 부활한 후에 차안에서 굴러떨어지거나, 숲에서 나무들보다 높이 올라갔다가 땅으로 곤두박질 쳐도 멀쩡한 신체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