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버스

 


1. 개요
2. 제작
3. 세계관
4. 특징
5. 미디어 믹스
5.1. 영화
5.2. 만화
5.3. 소설 및 그림책
5.4. 애니메이션
6. 흥행
6.1. 국내
6.2. 월드와이드
7. 평가
7.1. 장점
7.1.1. 뛰어난 괴수 묘사
7.1.2. 원작에 대한 높은 이해도
7.1.3. 화려한 영상미
7.2. 단점
7.2.1. 느린 전개 속도
7.2.2. 완성도가 떨어지는 인간의 스토리
7.2.2.1. 인간의 스토리가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이유
8. 시한부 유니버스
9. 등장인물
10. 등장 괴수
10.1. 타이탄
10.2. 기타 우수종[1][2][3]
11. 등장 기관
12. 바깥 고리


1. 개요



"Welcome to the Monsterverse"[4]
[image]
레전더리 픽처스워너 브라더스가 기획한 몬스터 영화 시리즈이자 시네마틱 유니버스. 괴수(Monster) + 세계관(Universe)이란 의미다. 2014년 고질라를 시작으로 일본의 도호 영화사의 고지라 시리즈, 유니버설 스튜디오킹콩을 빌려와 전개되고 있다.

2. 제작


2014년 《고질라》가 흥행에 성공하자, 2014년 7월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레전더리는 도호로부터 킹 기도라, 라돈, 모스라의 사용 권리를, 유니버설 스튜디오로부터 킹콩의 사용 권리를 얻어내고 후속작들을 만들어낼 것을 발표하였다. 영화 고질라의 속편은 저예산 공포영화와 슈퍼히어로물의 프로듀서로 좋은 평가를 받은 마이클 도허티가 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2015년 10월에는 고지라와 킹콩의 만남이 될 《고질라 vs 킹콩》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image]
2016년 1월 공개된 콩: 스컬 아일랜드 완구 포장지에서 이 세계관의 공식 명칭이 몬스터버스 (MonsterVerse)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콩: 스컬 아일랜드》가 2017년 3월에 개봉했다. 2019년 5월 31일에 《Godzilla: King of Monsters》가 개봉될 예정이며, 2021년 5월에 애덤 윈가드가 감독을 맡은 고질라 VS 콩 영화가 나올 예정이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도허티 감독의 말에 의하면, 괴수 디자인의 최종 결정권은 토호에게 있었으나 토호는 괴수들의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 특성만(예시로 킹 기도리의 경우 머리 3개, 꼬리 2개, 황금 비늘등) 요구했고 그렇게 까다롭지 않았다고 한다. 영화를 제작하면서 괴수 디자인을 거절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한다.

3. 세계관


아직 작품이 3개밖에 나오지 않아서 디테일하진 않지만 꽤나 거대한 세계관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모든 영화들은 모나크라는 거대생물 연구기관을 연결고리로 이어지며 그들은 지구 곳곳에 존재하는 초고대 타이탄[5]들을 연구하고 있다.
최소한 페름기때부터 초고대 타이탄들이 번성했던 것으로 알려져있고[6] 전세계에 다양한 종류의 타이탄들이 퍼져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여기선 파충류, 포유류, 곤충, 기타 절지동물, 심지어 스포일러까지 다양한 부류의 타이탄들이 존재한다. 진화과정이 밝혀지진 않았으나 모두 번성시기에 해당지역에서 최상위권 포식자로 활동했던 걸로 보인다.[7] 일반생물들을 초월한 특징과 능력들을 가졌으며[8] 고지라나 콩을 제외하면 대부분 개체들은 몸을 숨겼거나 깊은 잠을 자고 있었는데 인류의 무분별한 핵실험으로 지구의 방사능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고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하나둘씩 깨어나기 시작했다. 결국 2019년 시점에는 지구에서 17종에 가까운 타이탄들이 날뛰는 상황이 온다.
타이탄의 역사뿐만 아니라 인류의 역사도 실제와 다르다! 언급으로 봐선 이집트 문명보다 더 오래된 초고대 문명이 있고 현재 바다에 가라앉아 있으며 과거엔 타이탄들과 공존하며 지낸 것으로 보인다.[9] 팬들은 이곳이 아틀란티스이거나 아예 새로운 인류문명의 떡밥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심지어 우주의 타이탄까지 존재한다! 이것으로 외계생명체의 존재가 확인되었고 그곳에도 타이탄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특징


몬스터버스의 기본 바탕이 되는 기존 고지라 시리즈(1954~1976)와 마찬가지로 몬스터버스의 괴수들 또한 조작된 과학의 산물이나 인류에 의해 탄생한 돌연변이 같은 게 아니라 인류가 나타나기도 전인 머나먼 고대 지구에 살던 초거대 생명체다. 고대에서부터 현재까지 살아온 존재들이기에 세계 곳곳의 여러 고대 문명에서 벽화나 부조의 형태로 기록되고 으로 추앙받았으며, 몇몇특정한 신화의 원형이 되기도 했다. 생존 환경이 바뀐다거나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 동면하거나 조용히 숨어 살고 있었지만, 환경오염이나 핵발전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하나 둘씩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엄연히 생물이지만 엄청난 크기를 지니고 방사능을 주식으로 삼는다든가 전신이 화산처럼 되어있다 하는 등 일반적인 생물을 초월한 특징을 지닌다.[10] 게다가 엄청난 덩치에서 비롯되는 행동 반경도 초월적이라 그냥 전 세계가 활동무대라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지구 내부 곳곳에 뚫려있는 빈 공간을 통하여 웜홀처럼 지구 내부를 통과하는 것으로 인류의 예측을 뛰어넘는 이동을 보이기도 한다. 공식적인 명칭인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이 존재들을 '타이탄(Titan)'이라고도 부르는 학자들도 있다. 공식적으로 존재가 확인된 종만 20종이 넘으며[11] 개체수도 상당한 듯.
괴수들은 '인류에 대한 대자연의 분노'나, '대자연의 의지 그 자체'를 상징한다. 이들의 행위는 자연의 상호작용이나 다름없기에 인류는 이들의 인식에서 배제되거나 무시되고, 그저 일반적인 재해인 폭풍이나 지진이 지나가길 기다리듯이 무력할 뿐이다. 사실 지구의 생태계가 만들어낸 '백혈구'와도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그 존재만으로 자연환경을 회복시킨다. 딱히 씨를 뿌리거나 하지 않지만 그 이동만으로 땅이 헤집혀서 토질이 개선되고 날개짓으로 만들어내는 폭풍으로 씨앗이 퍼지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 배설물에 특수한 효능이 있다는 언급도 나온다. 그리고 극중에 타이탄들이 조금씩 돌아다니면서 사하라사막을 숲으로 만들어버렸다는 뉴스기사가 짤막하게 지나간다. 이렇게 평상 활동만으로도 지구 환경을 개선시키는 괴수가 있으며 극해에서 발견된 스퀼라 같은 괴수는 주변의 온도를 낮추는지 극지방의 온난화를 늦추는 효과도 발휘하고 있다.
천문학적 자금이 들어가는 할리우드인만큼 훗날 가메라 시리즈클로버 필드, 퍼시픽 림[12]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대하는 팬들도 있다.
최근 2019년작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서 타이탄들은 그 명칭에 걸맞게 살아있는 신들처럼 묘사되고 있다. 신화 속의 신들처럼 이들도 생각과 감정, 지성을 가지고 행동을 하는 모습이 영화 내내 묘사되었다.

5. 미디어 믹스



5.1. 영화


개봉연도
제목
원제
감독
구분
2014
고질라
Godzilla
가렛 에드워즈
고질라 시리즈 1편
2017
콩: 스컬 아일랜드
Kong: Skull Island
조던 복트로버츠
킹콩 단독 영화
2019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Godzilla: King of Monsters
마이클 도허티
고질라 시리즈 2편
2021
고질라 vs. 콩
Godzilla vs. Kong
애덤 윈가드
크로스 오버

5.2. 만화


제목
발간일
비고
표지
고질라: 어웨이크닝
Godzilla: Awakening
2014.5.7
《고질라》의 프리퀄
[image]
스컬 아일랜드: 콩의 탄생
Skull Island: The Birth of Kong
2017.4.12
《콩: 스컬 아일랜드》의 프리퀄이자 시퀄[13]
[image]
고질라: 애프터쇼크
"Godzilla: Aftershock"
2019.4.16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프리퀄
[image]
고질라 vs 콩: 킹덤 콩
"GvK: Kingdom Kong"
2021.3.30

고질라 vs 콩: 고질라 도미니언
"GvK: Godzilla Dominion"
2021.3.30


5.3. 소설 및 그림책


제목
발간일
비고
고질라 공식 소설
2014.5.20
《고질라(2014)》의 스토리와 거의 동일하나 초기 각본에 근거하기 때문에 영화판과 다른 몇 가지 차이점들도 있다.
콩: 스컬 아일랜드 공식 소설
2017.3.14
《콩: 스컬 아일랜드》의 스토리와 거의 동일하나 초기 각본에 근거하기 때문에 영화판과 다른 몇가지 차이점들도 있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공식 소설
2019.5.28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각본과 거의 동일한 내용을 서술하면서, 영화에서 묘사되지 않은 몇 가지 장면들이 추가되었다.
고질라 vs. 콩: 친구들은 가끔 싸워요
(하지만 나중에는 늘 화해하지요)
"Godzilla vs. Kong:Sometimes Friends Fight
(But They Always Make up After)"
2020
《고질라 vs. 콩》 관련 내용을 다루는 유아용 그림책이다.
콩과 나
"Kong & Me"
2020
《고질라 vs. 콩》 관련 내용을 다루는 유아용 그림책이다.

5.4. 애니메이션


제목
비고
스컬 아일랜드
"Skull island"
(가제)
해골섬에 난파한 선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6. 흥행



6.1. 국내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계 기준.
순위
제목
스크린수
관객수
매출액
개봉년월일
1
콩: 스컬 아일랜드
984
1,689,080
13,985,333,483
2017년 3월 8일
2
고질라
610
709,734
5,972,847,963
2014년 5월 15일
3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923
359,041
3,085,036,318
2019년 5월 29일

6.2. 월드와이드


Rank
Title
Studio
Budget
Worldwide
Domestic / %
Overseas / %
Year
1
콩: 스컬 아일랜드
WB
$190 million
$566.2
$168.1 / 29.7%
$398.1 / 70.3%
2017
2
고질라
WB
$160 million
$529.1
$200.7 / 37.9%
$328.4 / 62.1%
2014
3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WB
$170 million
$385.9
$110.5 / 28.6%
$275.4 / 71.4%
2019

7. 평가


연도
제목
메타크리틱
로튼토마토
IMDB
스코어
유저 점수
신선도
관객 점수
2014
고질라
62/100
평점 6.8/10
75%
66%
6.4/10
2017
콩: 스컬 아일랜드
62/100
평점 6.9/10
75%
69%
6.6/10
2019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48/100
평점 7.4/10
41%
83%
6.2/10

7.1. 장점


성급한 출발을 하며 시작부터 불안했던 다른 시네마틱 유니버스와는 달리 몬스터버스는 첫 작품 고질라(2014)의 평가가 괜찮은 편이었고, 다음 작품인 콩: 스컬 아일랜드(2017)도 과도한 떡밥 투척 없이 완성도를 적절히 유지했으며,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2019)도 단계적으로 세계관을 확장하는 등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다른 유니버스들과는 큰 차이가 있는데, 바로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염두해두지 않고 고질라를 제작한 것이다. 물론 세계관의 흐름을 이어주는 모나크 기관은 등장하지만, 다른 괴수들과의 연관성이나 떡밥을 미리 만들지 않았다.[14] 세계관 확장을 생각하지않고 단일영화의 완성도에 집중했기에 괜찮은 결과로 이어진 듯.[15]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DC 확장 유니버스는 사실상 논외이고 다크트랜스포머 같은 다른 시네마틱 유니버스들이 흥행은 되더라도 평가는 망가지고 있는데, 몬스터버스는 대박은 없지만 그렇다고 망하지도 않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상술되었던 유니버스들은 흥행 대박을 하지만 평이 안 좋은 경우들이 있다.
2018년 중순[16]에도 몬스터버스에 대한 걸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유니버스로써는 화제성이 높지 않고 작품 개별적으로만 평가받기 때문. 단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장점도 아니다(...).[17] 작품들이 이어진다는 걸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는 건 정황상 몬스터버스의 어벤저스격 영화인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가 나와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예고편이 공개된 시점에서 많은 팬들이 환호하는 중. 기존의 토호괴수들이 할리우드의 화려한 기술력과 천문학적 자금으로 재탄생하면서 팬들의 가슴을 불태우는 중이다. 특히 본국인 미국, 원작의 본토였던 일본, 전작들이 대박친 중국에서 더욱 평가가 높고 열기가 뜨겁다. 다만 국내에선 괴수덕후들에게만 관심이 있고, 괴수물의 인기가 매우 저조한만큼 화제가 되진 못하고 있다. 안타깝지만 킹 오브 몬스터는 전세계적으로 낮은 화제성과 낮은 평가로 타 영화에게 밀려 흥행이 아쉬웠다.[18]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수물 중에서 인지도가 상당히 높고 이전에 영화화되었던 괴수들을 다룬다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하다. 일단 흥행-화제성 부분에서는 좋은 요소이나, 조금만 부정적 요소가 들어간 작품에는 기대치에 못 미쳐 실망하는 팬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몬스터버스는 원작 파괴로 팬들에게 욕을 먹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있고, 팬들의 호응을 차근차근 얻어가고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7.1.1. 뛰어난 괴수 묘사


괴수들의 외형묘사가 매우 뛰어나단 평을 듣고 있다. 모티브가 된 작품들이 명성이 높은 것도 있고[19] 할리우드의 자본력과 연출력이 더해지면서 괴수팬들의 덕심을 자극시키는 중이다.
먼저 간판격인 고질라의 둔탁하지만 거대한 액션과 꼬리 스윙, 입에서 뿜는 방사열선 연출이 매우 위압적이며 포효 소리도 멋지게 녹음시켰다. 무토는 디자인은 다소 무개성이라고 혹평을 받지만, 연출은 실제로 존재할 것만 같은 현실적인 움직임에 거대 박쥐를 연상케하는 거대한 날개짓이 일품이며 암컷과 수컷의 외형 차이를 실제 생물의 사례를 기반으로 연출해 설득력을 높혔다. 최후반 고질라와의 싸움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의 묘사도 매우 출중하다. 콩의 거대한 몸짓과 파워를 원숭이라는 모티브의 이미지를 해치지 않는 선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 그에 맞서는 스컬 크롤러 역시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잔혹하고 날렵한 모습을 매우 잘 보여주었다.
자칫 유치해질 수 있는 삼두룡 디자인인 킹 기도라묵시록의 붉은 용을 연상시키게끔 매우 멋지고 화려하게 표현하면서도 원작의 느낌도 살아있게 보여줘서 팬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모스라는 기존의 작고 귀여운 이미지를 벗어던지는 거대한 날갯짓[20]과 색채가 관객들을 압도하며, 라돈의 비행 장면과 공중제비[21]도 매우 멋지게 뽑혔다는 평. 실제 영화가 개봉한 후로도 괴수들의 묘사 부분에 대해서는 호평이 압도적으로 많다.

7.1.2. 원작에 대한 높은 이해도


원작의 디자인을 최대한 가져오면서도, 원작이 슈트액션 이었던 이상 인간의 몸과 비슷하게 나올수 밖에 없었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리파인하지만, 원작 팬덤도 수긍하거나 호평할 정도로 제작해서 보여준다.
고지라의 경우 원작보다 더 근육질에 등의 돛이 더 커졌으며, 킹 기도라는 날개를 더 크게하고 몸통의 크기는 줄이면서 서양에서 드래곤이 가진 악마적 모습을 더해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라돈의 경우 익룡 같은 모습을 어느 정도 유지하되 화산처럼 불타오르는 효과를 넣었고, 모스라는 여왕(여신)이라는 별명에 맞게 여성적인 몸을 넣었다. 또한 콩:스컬 아일랜드에 등장한 스컬 크롤러 같이 오리지널 괴수를 만들 때도 원작에 나왔던 괴수 디자인을 참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동시에 이 모든 타이탄들의 포효 소리도 원작 시리즈의 것들을 토대로 새롭게 제작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선역인 고지라와 모스라 같은 경우에는 아예 원작 시리즈의 테마 음악을 리메이크해서 원작 팬들을 환호시키기까지 하는 세밀함을 보여줬다.

7.1.3. 화려한 영상미


매니아층뿐만이 아닌 관객에게도 내세울만한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영화가 3편 밖에 안 나왔지만, 3편 모두 상당한 영상미를 자랑한다. 할리우드의 대형 배급사가 투자하는 큰 예산으로 만들어진 스케일과 휼륭한 특수효과, 잘 만들어진 디자인, 위에서 언급한 뛰어난 괴수 묘사로 팬층이 아닌 일반 관객이 봐도 놀랄 만큼 아우라가 엄청나다. 단순히 보면 유치한 전대물로 보일 수 있는 리스크가 있음에도 엄청난 스케일과 잘뽑힌 디자인, 능숙한 액션 연출, 강력한 영상미로 그런 점을 잊게 만든다.
다른 프렌차이즈와는 달리 무명 감독들을 MCU처럼 다양하게 뽑는 점도 장점이며, 3편 모두 다른 감독이 작업했지만, 다양한 스타일의 영상미를 선보인다. 특수효과 전문가 출신이었던 가렛 에드워즈고질라는 물론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로 다시 한번 역량을 인정받으며, 영상미로 주목받는 유망주가 되었다. 84년생의 젊은 감독 조던 복츠-로버츠의 콩: 스컬 아일랜드는 연출과 스토리가 아쉽다는 평을 받았지만, 뛰어난 영상미와 휼륭한 괴수 묘사, 액션신으로 호평을 들어 대형 광고 연출과 블록버스터 영화 연출의 제의를 많이 받는다. 엑스맨 시리즈의 각본가 출신이었던 마이클 도허티도 크람푸스의 연출을 빼고 연출경력이 거의 없었으나,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서 상당한 영상미와 황홀한 스케일을 선보였다. 얼마나 영상미가 좋았냐면, 예고편만으로 전세계의 괴수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는 괴수 묘사와 스케일 덕도 있지만, 영상미에 혹한 사람이 더 많았다. 다만 스토리와 각본면에선 허술하단 평을 받았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디자인과 괴수 묘사, 영상미만큼은 누구도 못 깐다고 평하나, 아래 언급될 단점인 스토리와 인간 캐릭터 구축이 허술하다며, 이런 장점도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처럼 가게 만들 것같아서 우려하는 팬들이 많다.

7.2. 단점



7.2.1. 느린 전개 속도


세계관 전개 속도가 매우 느리다.
다른 세계관 확장 영화들은 1년 사이로 후속 스토리나 여러 영웅들의 초점이 맞춰져 캐릭터들을 새로 편입시키는 확장 스토리 영화가 끊임없이 나오는데 반해[22], 몬스터버스는 고질라가 2014년, 킹콩이 2017년, 고질라 후속편이 2019년에 나오고 있어 타 세계관 확장 영화들에 비해 매우 느린 전개를 보여준다. 괴수물 팬들은 그나마 일본 측과 다른 괴수물 영화들이 을 해주고 있어서 버티는 중이다. 일반 관객들은 느린 전개(개봉) 속도 때문에 전에 보았던 내용들을 잊을 수도 있다.
이는 아무래도 살아있는 '거대 괴수'들''을 정교하게 표현해야 할 만큼 CG가 정말로 중요한 작품들이다 보니, CG 작업에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현재 레전더리 픽처스[23]의 배급권을 갖고 있는 곳이 워너 브라더스가 아닌 유니버설 픽처스이기에, 유니버설 사는 본사의 영화 제작에 당연히 치중할 수밖에 없기도 하다.[24][25][26]

7.2.2. 완성도가 떨어지는 인간의 스토리


[image]
[27]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비슷한 단점으로, 괴수 파트는 재미있으나 인간 파트는 재미 없단 혹평을 매번 듣고 있다.
고질라(2014)의 경우 인간 측 캐릭터가 연기는 잘했지만 캐릭터성이 너무 진부하고 재미 없단 혹평을 들었는데, 이 인간들이 나오는 파트가 너무 길고 심지어는 괴수가 나오는 파트 까지 다 잡아먹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특히 괴수들이 서로 치고 받고 싸우는 와중에도 인간 파트로 다시 돌아가는 경우가 빈번하다. 요약하자면 인간은 비중만 많지, 이렇다 할만한 개성이나 활약이 상당히 빈약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콩: 스컬 아일랜드에선 2014편에 비해 일행들이 나름 잘 싸워 선전하는 액션 씬이 있어준 덕분에 어느정도 개선될 여지가 보이던 찰라,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선 이 문제점이 또 다시 악화되었다(...). 여기에선 인간 캐릭터들의 활약 씬이 스컬 아일랜드에 비해 더 빈약해진데다, 심리 묘사도 고질라 2014에 비해 상당히 부족해지면서 하나같이 발암을 유발하는 민폐캐릭터의 전형으로 그려져서 혹평받았다.
사실 괴수물이란 장르 자체가 매니아의 관점에서 보면 괴수만 잘 나오면 된다.[28] 일반영화팬이 보면 그냥 망작인 티라노의 발톱이 괴수물 매니아들에겐 수작인 것 처럼 매니아와 일반관객의 시선이 다른 경우가 괴수물엔 흔하다. 그래서 원작인 일본의 괴수 특촬물들은 "괴수 프로레슬링 영화" 라는 혹평을 들으면서도 인간측에 딱 기본적인 비중만 준다. 그 정도만 해도 내수시장에서 소비가 된다는 것. 그런데 몬스터버스는 인간의 분량이 너무 많고 매력이 떨어진다는 것. 일본쪽에서 곁가지로 쓰는 인간측 이야기를 그냥 시간만 냅다 잡아늘렸다고 할 수 있는데 그러다보니 재미도 없고, 개연성이나 편집성에 문제도 많고, 무엇보다 흐름을 다 끊어먹어 지루하다.
최근 유튜브 등지에선 인간 파트를 통째로 드러낸 편집본들이 돌아다니는데 영화 본편보다 평이 좋다!

7.2.2.1. 인간의 스토리가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이유

몬스터버스는 할리우드 대작이다. 천문학적인 제작비를 감당하고 이익을 내려면 괴수덕후뿐만 아니라 당연히 일반 관객의 니즈도 맞춰줘야 한다. 루리웹이나 부기영화 등에서 줄곧 나오는 "인간 비중을 줄여달라"는 요청은 괴수덕후용덕후같은 괴수물의 골수 팬들의 의견이다. 수익을 위해선 이 영화를 소비하는 대부분은 괴수덕후가 아니어야 하는데 그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게 해주는 연결고리가 바로 인간 파트인 셈. 인간 파트는 원래 괴수물에서도 스토리 진행의 원동력이었고, 대중에서도 잘 만들었다고 일컬어지는 괴수물은 인간 서사가 심도 깊거나 높은 질을 가진 채로 괴수의 매력을 보여주는 영화들이다.[29] 대중에게도 어필하려면 인간 파트를 집중적으로 다룰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그중에서도 신파극을 집어넣어서 더욱 욕을 먹었지만, 일반 관객들에게 가장 잘 먹히는 요소가 가족영화를 위시한 신파극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의 그림은 맞아 떨어진다.
이는 괴수물 자체의 태생적인 문제점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괴수물은 지금으로선 미국이나 중국, 일본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대중적인 인기가 거의 없는 장르이고 그 일본과 미국에서도 갈수록 매니악한 장르가 돼 가고 있다. 하지만 괴수들의 CG 모델링에는 엄청난 제작비와 시간이 걸려서 제작 난이도만 보자면 스타워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같은 초대형 프랜차이즈들과 비슷하다. 즉, 장르 자체는 엄청 매니악한데 보는 사람은 적으니 괴수 파트를 늘릴 수는 없고, 일반 관객들의 니즈도 맞춰야 하니 인간 파트가 늘어나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그냥 간단하다. 인간 파트의 서사를 매력있게 잘 그려내면 되는 것. 괴수물에서 인간이 돋보인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명작 괴수물들은 괴수를 향한 경외감, 무서움을 들이대면서도 인간 파트에서 깊은 메시지를 보여주거나 그 전개가 왕도라도 탄탄히 만들었다. 실제로 몬스터버스의 첫 작품인 고질라(2014)의 인간 파트 또한 그 정도로 크게 혹평받은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각본과 편집의 문제때문에 이게 잘 안되는 것. 고질라 VS 콩의 결과에 따라서 평이 갈릴 것이다.

8. 시한부 유니버스


고질라 vs. 콩 이후 후속작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발표가 아무것도 없는만큼 몬스터버스의 실사영화, 특히 고질라가 나오는 영화는 2021년 고질라 VS 콩으로 종결될 가능성이 높다. 레전더리 픽쳐스도호로부터 얻은 고질라의 판권이 2021년에 만료되는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30]
레전더리의 몬스터버스 총괄 제작자 알렉스 가르시아도 인터뷰에서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고질라 VS 콩이 성공하면 2020년 이후에도 연장되기를 희망한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킹 오브 몬스터의 흥행이 아쉬웠고,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극장가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고질라 vs. 콩의 흥행전망도 매우 어둡기에 실사영화 후속작이 나오긴 어렵게 되었다. 애초에 레전더리 제작자의 발언도 제작사 차원에서의 공식적인 입장 발표라기 보다는 "흥행이 아주 잘 되면 연장될 수도 있는 것 아니겠느냐?"는 당연하고 원론적인 얘기였을 뿐이다.[31]
또한 토호에서는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신 고지라》의 대흥행으로 2020년부턴 셰어드 유니버스(Shared Universe) 방식을 이용해서 자사의 괴수 영화들을 제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토호는 차근차근 세계 시장에서 자신들의 고지라를 이용한 캐릭터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32] 또한 토호는 할리우드 영화에 투자를 늘리고 제작에도 관여하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만들어진 영화가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명탐정 피카츄, 너의 이름은 실사판이다. 이렇게 토호는 고지라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직접 할리우드 영화를 제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즉, 레전더리의 힘을 빌리지않고도 자사가 직접 미디어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는 것.
사실 몬스터버스는 토호에겐 직접적인 경제적 이득이 큰 프랜차이즈는 아니다. 고지라는 100% 토호가 권리를 가진 IP지만, 정작 몬스터버스의 영화 수익은 워너브라더스레전더리 픽쳐스가 대부분 가져간다. 토호에게 직접적인 이익이라곤 고지라 판권의 사용료와 프랜차이즈 홍보성 정도이고, 오히려 토호쪽에서 몬스터버스에 제작비를 투자하는 주객전도 상황도 벌어졌다. 물론 몬스터버스는 토호가 염원하던 제대로 된 할리우드 고지라 영화가 제작된 계기며, 고지라 IP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통해 세계에 소개되어 상품시장과 신규팬층을 개척하는 등 프랜차이즈 홍보효과가 매우 크긴 했지만[33], 단순히 판권료와 홍보효과만 생각하고 지속하기에는 영화의 수익에 비하면 토호 입장에선 직접적인 이익은 적은 편. 단도직입적으로 비교하자면 고질라(2014)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서 토호가 얻은 수익을 합친것보다 토호가 자체제작한 신 고질라가 토호에게 훨씬 더 많은 돈을 벌어다 주었을 가능성이 크다.[34]
몬스터버스가 진행되는 동안 토호는 괴수인형극 고지반, 치비고지라, 고지라 S.P <싱귤러 포인트>, 고지라 박물관, 고지라 XR체험관 등을 선보이며 영화만 제외하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고지라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렇게 토호가 2020년대부터 다시 직접 고지라 시리즈를 제작하려고 움직이고 있는 반면에 레전더리의 킹 오브 몬스터는 기대 이하의 흥행 부진을 겪었고, 고질라 vs. 콩이 개봉을 앞두고 있음에도 레전더리에서는 후속작 계획을 발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몬스터버스는 이대로 4부작으로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
2019년 코믹콘에서 토호가 직접 참여해서 고지라 부스를 열었으나, 몬스터버스가 지속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일본에서 만드는 고지라 뿐만 아니라 미국의 몬스터버스도 많이 좋아해달라"며 명확한 답변을 회피했다. 확실하게 밝혀진 토호의 입장은 (몬스터버스가 지속되든 말든) 자사 괴수들의 영화가 계속 만들어질 것이라는 것 뿐이다.
물론 토호는 몬스터버스의 연장을 선택해도 리스크는 없다. 언론기사들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고질라 vs콩의 경우에는 레전더리와 워너브라더스가 제작비를 100% 조달하였다.[35] 고질라(2014)의 경우에도 레전더리와 워너브라더스가 제작비를 전부 댔던 것으로 여겨지며 킹 오브 몬스터의 경우에는 토호가 일부 제작비를 투자했다는 기사가 나온적이 있으나 레전더리나 워너가 부담하는 비용에 비하면 아주 미미한 수준이다.[36] 이렇게 제작비 리스크는 지지 않으면서 판권료도 그대로 받고 IP의 홍보도 레전더리와 원너가 다 해주니 토호에겐 어쨌든 이익인 셈.
또한 위의 설명은 고지라 판권에 대한 이야기일 뿐이다. 몬스터버스엔 콩을 포함한 다른 괴수들도 있으니 토호와의 계약이 만료된다고 몬스터버스가 종결된다고 말할 수는 없다.
지금으로선 영화의 제작비를 대부분 감당하는 레전더리와 워너의 입장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몬스터버스는 리스크가 작지 않은 프랜차이즈이다. 괴수물은 일정수준 이상의 제작비가 반드시 들어가게 되어 손익분기점이 늘 높게 형성되는 장르인데, 대중적인 인기나 흥행잠재력은 슈퍼 히어로물 등에 비해 월등하게 떨어진다.[37] 또한 고질라와 콩의 크로스오버인 고질라 VS 콩이야말로 몬스터버스 영화중에서 최고로 대중들에게 어필 가능하고 흥행 가능성이 있는 끝판왕 클라이맥스 소재로서[38] 개봉 이후 과연 소위 말해 더 우려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 있을지, 과연 블록버스터 제작비를 투자해도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는 흥행 잠재력이 이 프랜차이즈에 여전히 남아 있는지에 대해서도 손익계산을 해야 할 것이다.
결국 프랜차이즈의 지속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성이다. 고질라(2014), 콩: 스컬 아일랜드의 두편 연속 흑자 순항 덕분에 혹시 모를 몬스터버스의 연장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현실로 다가왔던건데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본전만 겨우 되찾은 정도의 수준이며, 고질라 vs. 콩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흥행 실패가 유력하다.[39]
몬스터버스의 팬들은 토호와의 계약 종료로 고지라 및 토호괴수들이 빠지게 되더라도 킹콩을 주인공으로 하거나 오리지널 괴수들로 몬스터버스를 이어나가는 방안도 주장하고 있지만 이 또한 실현 가능성은 낮다. 열성적인 팬들은 아직 모른다의 자세로 몬스터버스의 깜짝 후속작, 계약연장 발표등을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인다.
그러던 와중 2021년 1월, 몬스터버스의 신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스컬 아일랜드(가제)"가 제작 발표되어 고질라 vs. 콩 이후로도 지속되는 몬스터버스 콘텐츠가 등장하였다. 몬스터버스가 실사영화는 종결되어도 애니메이션, 코믹스, 소설, 게임 등 다른 콘텐츠로는 이후로도 계속 지속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만약 레전더리와 토호의 계약이 종료되어 토호 괴수들이 빠지게 되어도 을 간판으로 하여 몬스터버스를 지속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아닐까 하는 추측들도 있다. 이것으로 "몬스터버스는 고질라vs콩을 끝으로 종결된다"라는 표현은 틀린 말이 되었고 실사영화 외에 다른 미디어로 계속 전개된다는 것이 맞는 표현이다. 과연 실사영화 후속작까지 나올 수 있을지, 토호 괴수들은 정말 빠지게 되는 것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9. 등장인물



10. 등장 괴수



10.1. 타이탄



10.2. 기타 우수종[40][41][42]


  • 시노무라[43]
  • 노주키(워뱃)[44]
  • 스컬 크롤러
  • 헬호크
  • 마더 롱레그
  • 스커 버팔로
  • 스포어 맨티스
  • 리프윙
  • 마이어 스퀴드
  • 사이코벌쳐
  • 사이렌죠
  • 스웜프 로커스트
  • 데스 자칼
  • 마그마 터틀[45]


11. 등장 기관



12. 바깥 고리


  • 영어 위키백과 몬스터버스 #

[1] Superspecies. 콩: 스컬 아일랜드 시점까지 바이럴 마케팅 등에서 몬스터버스의 모든 괴수들을 우수종, 혹은 M.U.T.O(미확인 거대 육상 생명체)라고 칭했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시점부터는 새로 등장한 설정으로 우수종 중에서도 특정 거대 생물군을 타이탄이라고 칭하기 시작했으되, '타이탄'이라는 생물군의 정확한 기준이 무엇이냐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의문이다.(크기인가? 고등지능인가? 방사능 섭취 여부인가? 등등) 일단 킹 오브 몬스터에서 새로 추가된 괴수들은 전부 타이탄들이고, 타이탄이라는 어휘가 등장하기 전의 전작들인 고질라(2014), 콩: 스컬 아일랜드에서 출연했던 괴수들이 타이탄으로 다시 등재되느냐 아니냐가 관심을 모았는데, 고질라와 콩 등은 타이탄이라고 업데이트된 공식 프로필이 새로 만들어졌으나 무토, 스컬크롤러 등은 여전히 우수종으로만 표기되어 있어서 팬덤에서 의문이 많다. 단 무토의 경우 타이탄 분류명은 받지 못했으나 킹 오브 몬스터 극중 청문회 장면에서 타이탄이라고 언급이 되며, 무토와 동족인 퀸 무토와 진화 계열인 무토 프라임이 타이탄이기 때문에 무토도 타이탄 취급을 받는게 대세 여론이다. 타이탄 분류명을 받지 못한것 만으로 타이탄으로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기준이면 킹기도라, 크라켄 등도 타이탄이 아니게 된다.(무토가 타이탄이라는 추가근거로 고질라:킹 오브 몬스터의 소설판에서도 2014년에 등장한 무토 부부를 타이탄이라고 지칭하는 부분이 여러번 나왔다.)[2] 스컬크롤러를 비롯한 해골섬 괴수들은 크기며 방사능 섭취여부 등에서 타이탄의 보편적 특징과 거리가 멀어서 대개 타이탄으로 취급을 못 받고 있으나, 앞서 말했다시피 공식 자료로 타이탄들의 정의가 일정크기 이상이나 방사능 섭취라고 확정된 적은 없고(확실하게 방사능을 먹이로 섭취하는 것으로 묘사된 괴수들은 고질라, 몬스터 제로, 무토, 시노무라 뿐이다.) 이는 팬덤의 정의일 뿐이며 '해골섬 생물들은 타이탄이 아니다.' 라고 공식루트로 확실하게 컨펌된 것도 아니다. 또한 소설판에서는 해골섬 생물들이 여타 타이탄들과 똑같이 킹 기도라(몬스터버스)의 부름에 반응하는 장면이 묘사되었기에 설정은 더욱 미궁속으로 빠져들었다.(이에 대해 해골섬 생물들이 타이탄의 원시적인 진화형태가 아닐까? 하는 팬덤의 가설이 있다.)[3] 이와 같은 혼란은 몬스터버스 세계관의 생물군 분류와 어휘들이 정교하게 설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타이탄이라는 개념마저 추가되어 생긴 것이며 고질라 vs. 콩의 개봉 이후 영화나 기타 공식 자료들에서 명확히 밝혀지지 않을 경우 이들 어휘개념의 구분은 팬덤의 자의적 해석에 의존하게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현재로서는 우수종=M.U.T.O(이 두 명칭 모두 super, massive 등 거대하다는 뉘앙스를 담은 어휘가 있으나 데스자칼, 리프윙과 같은 해골섬의 작은 생물들도 우수종 혹은 M.U.T.O로 표기되었다. 여러모로 참 중구난방인 설정)는 거의 같은 개념으로 몬스터버스 세계관에서 모든 괴생물체를 통틀어 일컫을 수 있는 명칭이되 M.U.T.O는 미확인 생명체를 칭하는 것이라는 차이점이 있다.(생명체가 확인되고 나면 M.U.T.O.가칭은 버려지는 것이라는 마이클 도허티 감독의 발언) 타이탄은 우수종 중에서 분류되는 특정 생물군이되, 무슨 분류기준인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즉 몬스터버스의 모든 괴생물체 = 우수종, 우수종 중에서 미확인 생물체 = M.U.T.O., 우수종 중에서 타이탄의 기준을 만족하는 생물체 = 타이탄 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 문서에서는 타이탄으로 언급된적이 한 번도 없는 몬스터버스 괴수들을 '기타 우수종'으로 표기한다.[4]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블루레이,DVD에 수록된 몬스터버스 공식 홍보 영상이다. [5] 거대 우수종의 고유명사처럼 쓰이고있다.[6] 현재 영화언급상 가장 오래된 타이탄인 고질라가 페름기에 번성했다.[7] 다만 초식동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타이탄들도 있다.[8] 고지라가 브레스를 생성하거나 로단이 화산에 서식하는 등. 또한 태생상 아예 논외인 킹 기도라 등.[9] 중국 나방의 신전에는 모스라를 숭배하는 사람들의 벽화도 보이며 아틀란티스라고 추정되는 초고대 문명에는 고지라의 동상들이 세워져 있고 그를 신으로 떠받치며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10] 엄청난 거체를 지탱하고 움직이기 위해선 그만큼 강대한 에너지원이 필요했을 것이다.[11]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서만 최소 17종이 나온다고 한다.[12] 2편인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서 카메오로 무토가 데이터베이스에 등장했다.[13] 작중 시점은 영화 이후이나 콩의 유년기가 묘사되는 장면이 있다.[14] 여담으로 원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도 어벤져스는 생각도 안 하고 아이언맨(2008)을 만들었다. 쿠키 영상도 사실상 팬서비스였고.[15] 이런 걸 보면 몬스터버스가 정말 안정적으로 가는 중이라고 볼 수 있다. [16] 2018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고질라 2편의 예고편이 발표된 시점.[17] 마블은 제외하더라도 다른 시네마틱 유니버스들이 작품 개개의 완성도보다는 떡밥 투척과 설정 공유에만 치중하느라 작품은 작품대로 망쳐버리고 대중은 대중대로 실망에 가득차 평가도 떨어지는걸 보면, 일단은 단점보단 장점으로서 작용한다고 볼 수는 있다.[18] 1억 7000만 달러 제작비를 들여서 3억 8000만 달러라는 흥행성적을 냈다. 제작비 두 배니 본전치기는 한 셈이지만, 기대치를 훨씬 밑도는 성적임에는 틀림없다.[19] 초대 킹 콩, 오리지널 고질라시리즈,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신세기 에반게리온, 포켓몬스터, 괴물에서 그 디자인을 차용했다고 한다.[20] 유충에서 성충으로 변태하는 과정이었다. 처음으로 날개를 펼치는 장면.[21] 2차예고편부터[22] MCU는 연간 최소 2편에서 최대 3편을 개봉하고 있다. 그리고 tv 드라마 등 다른 매체로의 확장도 진행 중이다. 또한 배대슈의 악명으로 제일 망했다고 평가받는 DC 확장 유니버스도 실은 다른 유니버스에 비해 선방을 하며, 1년에 2개의 작품을 개봉하고 제작중이다.[23] 2016년부터 완다 그룹에게 인수되고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이 변경됐다.[24] 당장에 고질라의 후속작 개봉일까지 남은 영화가 2018년에 개봉할 이나 있다. 그것도 수익성이 높은 프렌차이즈 영화 시리즈들이니 오래 걸리는 것은 당연하다.[25] 괴수물 팬들에게 그나마 다행인 점은 유니버설 사와 계약을 맺었기에 킹콩을 빌려올 수 있게 됐다.[26] 2018년 이후로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가 유니버설 픽처스와과의 계약이 만료되고 다시 워너 브라더스와 계약을 채결하였다고 한다.[27]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28] 물론 1954년 원조 고지라나 헤이세이 가메라 3부작 같은 인간 드라마도 잘 뽑아 명작이 된 사례도 존재하긴 한다. 게다가 그 킹콩(2005)에서의 인간 드라마는 대중들에게 기억이 오래 남을 정도로 개성이 철철 넘친다.[29] 킹콩(2005), 고지라(1954), 쥬라기 공원[30] 엄밀히 말하자면 2021년까지가 판권만료라고 누구도 오피셜로 밝힌 적은 없으나, 신 고질라의 제작자인 히구치 신지가 인터뷰에서 후속작 제작여부에 대해 질문받자 일본에서는 고지라 영화를 2020년 이후부터(고질라vs콩 이후부터 라는 뉘앙스로 받아들여진다. 당시엔 고질라vs콩이 2020년 개봉 예정이었다.) 만들 수 있다고 대답해서 팬덤에서 고질라 vs.콩이 현재 토호와의 계약 종료점이라는게 기정사실화 되었다.[31] 혹은 몬스터버스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충성스러운 팬들을 자극해서 적극적인 영화관람과 홍보를 유도하는 의도도 분명 있는 발언일 것이다. 마이클 도허티 등 감독도 몬스터버스의 미래는 흥행여부에 달려있으니 팬들이 분투(?)해주길 바란다는 식으로 언급한 적이 있다.[32] 토호는 사내에 고지라 사업을 담당하는 고지콘이라는 부서를 창설하고, 고지라 굿즈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직영점인 고지라 스토어를 만들었고, 자사에서 직접 만든 신고지라와 치비고지라 등을 이용한 캐릭터 사업을 활발하게 벌이며 직접적인 수익창출, 해외 영화 시장 진출에 매우 의욕적으로 나오고 있다.[33] 고지라 시리즈는 원래 기존에도 나름 세계에 알려진 문화 아이콘이자 해외에도 충성스러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던 IP였지만 지금보다는 훨씬 매니악한 영역이었다. 그걸 몬스터버스가 훨씬 대중적으로 넓혔음은 부정할 수 없다.[34] 토호와 레전더리+워너브라더스간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과 수익배분비율은 밝혀진 바가 없다. 그러나 유력하게 여겨지는 토호가 얻는 수익배분은 캐릭터 사용료 개런티 + 일본에서는 토호가 몬스터버스 영화의 배급을 직접 맡아서 일본에서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할당받는 것이다. 그런데 토호가 직접 만든 신 고질라고질라(2014)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일본 흥행수익을 합친것보다 200억원 이상 극장수익이 많았다.[35] 워너브라더스 25%, 레전더리 75%[36] 킹 오브 몬스터, 명탐정 피카츄, 너의 이름은(실사영화) 등 토호가 지원하는 복수의 할리우드 영화들에 합쳐서 1400만달러를 투자했다는 내용이었다. 킹 오브 몬스터의 제작비는 1억7천만달러.[37] 역대 거대괴수물 장르 중 최대의 흥행성적은 5억 6천만달러를 달성한 콩: 스컬아일랜드인데 슈퍼히어로물 장르에서는 정말 극히 평범한 흥행수치이며 이마저도 토호에게 판권을 빌린 고질라 영화가 아니었다.[38] 실제로 고질라vs콩은 예고편 공개 직후 현재시점에서, 몬스터버스의 역대 그 어느영화보다 압도적으로 예고편 조회수 증가 추이가 가파르며 대중들에게서 반응이 오고 있다. 코로나 시국이라 극장흥행에 한계가 확실한게 아쉬운 상황.[39] 세계적인 흥행 프랜차이즈 의 영화인 원더우먼 1984조차 본전도 못쳤다.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극장 관객수가 평년의 10분의 1수준이고 미국과 유럽의 다수 국가는 아직도 극장이 아예 폐쇄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Variety지의 설문조사 결과 봉쇄조치가 풀린다고 해도 백신등이 없다면 미국인의 40%만이 콘서트장, 극장 등 사람이 몰리는 문화생활 장소를 방문할 의지가 있다고 한다. #[40] Superspecies. 콩: 스컬 아일랜드 시점까지 바이럴 마케팅 등에서 몬스터버스의 모든 괴수들을 우수종, 혹은 M.U.T.O(미확인 거대 육상 생명체)라고 칭했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시점부터는 새로 등장한 설정으로 우수종 중에서도 특정 거대 생물군을 타이탄이라고 칭하기 시작했으되, '타이탄'이라는 생물군의 정확한 기준이 무엇이냐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의문이다.(크기인가? 고등지능인가? 방사능 섭취 여부인가? 등등) 일단 킹 오브 몬스터에서 새로 추가된 괴수들은 전부 타이탄들이고, 타이탄이라는 어휘가 등장하기 전의 전작들인 고질라(2014), 콩: 스컬 아일랜드에서 출연했던 괴수들이 타이탄으로 다시 등재되느냐 아니냐가 관심을 모았는데, 고질라와 콩 등은 타이탄이라고 업데이트된 공식 프로필이 새로 만들어졌으나 무토, 스컬크롤러 등은 여전히 우수종으로만 표기되어 있어서 팬덤에서 의문이 많다. 단 무토의 경우 타이탄 분류명은 받지 못했으나 킹 오브 몬스터 극중 청문회 장면에서 타이탄이라고 언급이 되며, 무토와 동족인 퀸 무토와 진화 계열인 무토 프라임이 타이탄이기 때문에 무토도 타이탄 취급을 받는게 대세 여론이다. 타이탄 분류명을 받지 못한것 만으로 타이탄으로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기준이면 킹기도라, 크라켄 등도 타이탄이 아니게 된다.(무토가 타이탄이라는 추가근거로 고질라:킹 오브 몬스터의 소설판에서도 2014년에 등장한 무토 부부를 타이탄이라고 지칭하는 부분이 여러번 나왔다.)[41] 스컬크롤러를 비롯한 해골섬 괴수들은 크기며 방사능 섭취여부 등에서 타이탄의 보편적 특징과 거리가 멀어서 대개 타이탄으로 취급을 못 받고 있으나, 앞서 말했다시피 공식 자료로 타이탄들의 정의가 일정크기 이상이나 방사능 섭취라고 확정된 적은 없고(확실하게 방사능을 먹이로 섭취하는 것으로 묘사된 괴수들은 고질라, 몬스터 제로, 무토, 시노무라 뿐이다.) 이는 팬덤의 정의일 뿐이며 '해골섬 생물들은 타이탄이 아니다.' 라고 공식루트로 확실하게 컨펌된 것도 아니다. 또한 소설판에서는 해골섬 생물들이 여타 타이탄들과 똑같이 킹 기도라(몬스터버스)의 부름에 반응하는 장면이 묘사되었기에 설정은 더욱 미궁속으로 빠져들었다.(이에 대해 해골섬 생물들이 타이탄의 원시적인 진화형태가 아닐까? 하는 팬덤의 가설이 있다.)[42] 이와 같은 혼란은 몬스터버스 세계관의 생물군 분류와 어휘들이 정교하게 설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타이탄이라는 개념마저 추가되어 생긴 것이며 고질라 vs. 콩의 개봉 이후 영화나 기타 공식 자료들에서 명확히 밝혀지지 않을 경우 이들 어휘개념의 구분은 팬덤의 자의적 해석에 의존하게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현재로서는 우수종=M.U.T.O(이 두 명칭 모두 super, massive 등 거대하다는 뉘앙스를 담은 어휘가 있으나 데스자칼, 리프윙과 같은 해골섬의 작은 생물들도 우수종 혹은 M.U.T.O로 표기되었다. 여러모로 참 중구난방인 설정)는 거의 같은 개념으로 몬스터버스 세계관에서 모든 괴생물체를 통틀어 일컫을 수 있는 명칭이되 M.U.T.O는 미확인 생명체를 칭하는 것이라는 차이점이 있다.(생명체가 확인되고 나면 M.U.T.O.가칭은 버려지는 것이라는 마이클 도허티 감독의 발언) 타이탄은 우수종 중에서 분류되는 특정 생물군이되, 무슨 분류기준인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즉 몬스터버스의 모든 괴생물체 = 우수종, 우수종 중에서 미확인 생물체 = M.U.T.O., 우수종 중에서 타이탄의 기준을 만족하는 생물체 = 타이탄 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 문서에서는 타이탄으로 언급된적이 한 번도 없는 몬스터버스 괴수들을 '기타 우수종'으로 표기한다.[43] 그래픽 노블인 고질라: 어웨이크닝에서 등장하는 뮤탈리스크처럼 생긴 파랑 비행괴수. 고대 페름기 때 고지라와 맞짱을 펼치다 고지라에게 방사열선을 처맞고 개발살 났다가 페름기 대멸종을 유발한 운석에 정통으로 맞고 죽은 줄 알았지만, 사실 무토처럼 동면을 취한 것 뿐이었고 세계 2차 대전 말기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핵폭탄의 방사능을 취해 부활한다. 두 마리로 분열하는 능력과 유연한 촉수 두 쌍을 지니고 있다. [44] 목에 거대한 날개가 달려있는 코브라 괴수이다.[45] 해골섬 생물들의 상세설명은 콩: 스컬 아일랜드 문서 해당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