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고개로
1. 소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간평리 월정삼거리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방내리 연곡교차로에서 끝나는 도로. 6번 국도와 59번 국도의 일부이다. 명칭은 이 도로가 지나가는 고개 이름인 진고개에서 따왔다.
2. 상세
평창올림픽 전에 국도 제6호선의 확장 및 포장으로 현재는 멋진 경치를 감상하면서 서행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도로로 바뀌었다.
강릉시의 송천약수 방향으로 직진하면, 연곡해수욕장, 주문진수산시장, 소돌해변 등의 동해안 해변으로 갈 수 있는 7번 국도와 만난다. 강릉 시내를 지나지 않고 움직일 수 있어 편리하고, 교통량도 매우 한가하다. 또한, 소금강 계곡으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이 도로가 개통되기 이전에는 6번 국도가 현 456번 지방도 노선과 동일하게 횡계와 대관령을 거쳐 구 영동고속도로와 겸용구간을 거쳐 강릉으로 이어지는 코스였으며, 1991년 제 17차 세계 잼버리 대회에 대비해 대회장인 고성에서 서울까지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한 대체 도로로서 이 도로를 뚫으면서 6번 국도의 노선지정을 바꾸었으며, 그때부터 강릉 방면의 기존 국도는 456번 지방도로 격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