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嶺東高速道路 | Yeongdong Expressway

[image]
[1]
'''노선 번호'''
'''50번'''
'''기점'''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동
'''종점'''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
'''연장'''
234.4km
'''개통'''
1971. 12. 1.
신갈JC - 새말
1975. 10. 14.
새말 - 강릉JC
1991. 11. 29.
안산 - 신갈JC
1994. 7. 6.
서창JC - 안산JC
'''관리'''

'''왕복 차로 수'''
4차로
여주JC - 만종JC(~6차로)[2]
만종JC - 원주JC
원주JC - 원주(~6차로)[3]
원주 - 대관령 졸음쉼터
5차로[4]
대관령 졸음쉼터 - 강릉JC
6차로
서창JC - 월곶JC
군자JC - 안산
안산JC - 북수원
8차로
안산 - 안산JC
북수원 - 신갈JC
용인 - 여주JC
10차로
월곶JC - 군자JC
신갈JC - 용인
'''구조'''
나들목 23개소[5], 분기점 11개소[6]
터널 16개소[7][8], 휴게소 13개소[9]
'''주요 경유지'''
인천수원원주강릉
1. 개요
2. 의의
3. 역사
5. 차로
5.1. 개통 초기
5.2. 선형 개량 구간
6. 선형
7. 개통 이후 영향
8. 날씨의 역습
9. 고속버스 환승정류소
10. 사건사고
11. 기타
11.1. 개량공사
11.2. 터널 목록
12. 연휴 이용 팁
13. 주행 영상
14. 관련 문서


1. 개요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서창동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노선번호는 50번.[10] 총 연장 234.4km로 현재 국내에 개통된 고속도로 단일노선 중 7번째[11]로 긴 노선이다.[12] 또한 대한민국의 고속도로 중 유일하게 종점 쪽의 지명만 붙어있는 노선이기도 하다. 실제로 영동 지방을 지나는 길이는 30km도 되지 않는데 영동고속도로라고 되어있다. 다만 영동 지방으로 가는 노선이라 영동고속도로라 한 것. 예전에는 호남고속도로도 비슷한 상황이었으나, 이 쪽은 호남 구간이 압도적으로 길었다.
도로 선형은 전반적으로 42번 국도 + 6번 국도를 고속화한 것. 인천 ~ 새말 구간은 42번 국도, 둔내 ~ 강릉 구간은 6번 국도와 선형이 거의 일치하지만 6번 국도는 대관령 북쪽에 있는 진고개를 넘어 강릉으로 이어진다.
철도쪽에서는 경강선이 월곶~부발을 제외하고 부발에서 강릉까지[13] 평행하며 이어져있다.

2. 의의


중부지방의 중추 횡축으로서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같은 주요 종축 고속도로와 모두 연계되며, 동해고속도로와도 연결된다. 영서 북부권의 경우 서울양양고속도로라는 대체 옵션이 생겼지만, 수도권에서 나머지 강원도 전 지역 및 충북 동부, 경북 북부 및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한 영남권을 가려면 사실상 이 고속도로를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헬게이트가 열릴 때가 많다. 강릉 - 원주 - 안동 - 영덕을 잇는 거대한 사각형(...)을 생각해 보자(고속도로가 지나지 않는 시와 군, 구 문서 참고).
설국(雪國)으로 가는 길. 강원도의 입장에서 보면 처음 개통된 1975년부터 2001년 중앙고속도로 홍천 ~ 원주 구간이 개통되기 전까지 유일한 고속도로로 기능했으며, 그나마도 오랫동안 왕복 2차선으로 남아있었던 터라 한국이 급성장하는 기간 동안 발전의 성과를 누리지 못하고 많은 소외를 받았던 곳임을 알려준다.

3. 역사



1971년 3월 24일에 착공하여 그 해 12월 1일에 신갈 분기점 - 새말 나들목 구간이 왕복 2차로로 1차 개통[14]되었고, 이후 새말 나들목 - 대관령 - 강릉 구간이 1975년 10월 14일에 개통[15]되어 왕복 2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탄생하였다.
이후 마이카 시대의 개막과 레저 문화 확산으로 인한 차량 통행량의 급증으로 왕복 4차로로 확장이 결정되었다. 선형이 상당히 구불구불하였기에 선형개량공사도 병행되었고, 1994년 12월 12일 신갈 분기점 - 원주 나들목 구간이 왕복 4차로로 확장 개통했다. 이어서 1997년 12월 20일 원주 나들목 - 새말 나들목 구간이 확장 개통했다. 이어 1999년 7월 15일 새말 나들목 - 월정요금소(현 월정 졸음쉼터) 구간이 확장 개통했다. 이 과정에서 새말요금소와 둔내요금소가 철거되고, 폐쇄식 구간이 월정요금소까지 연장됐다. 이어 2000년 7월 22일 월정요금소 - 횡계(현 대관령) 나들목까지 확장공사가 완료되고,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마의 대관령 구간은 2001년 11월 28일에 개통하며 오늘날의 고속도로의 모습을 갖췄다. 전 구간 확장공사가 완료되면서 영동고속도로는 모든 구간이 폐쇄식으로 전환, 월정요금소를 폐지하고 모든 나들목에 요금소가 설치되었다. 선형 개량 이전의 고속도로 모습은 마성 나들목 진출입로, 청태산로, 408번 지방도, 456번 지방도, 35번 국도 등에서 조금씩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이와 별개로 1980년대 후반에 기획된 수도권 순환선[16]의 일환으로 신갈-인천간 고속도로가 기획되어, 1991년 11월 29일에 안산 분기점[17]신갈 분기점을 잇는 신갈반월고속도로(이후 신갈안산고속도로로 개칭)가 왕복 4차로로 개통되었으며, 1994년 7월 6일에는 서해안고속도로의 일부분으로 서창 분기점부터 안산 분기점까지의 구간이 왕복 6차로로 개통되었다. 이들 구간은 태생 자체가 수도권 순환선의 일환으로 기획된 노선이었기에 단거리 이용자가 많을 것이라는 예상 하에 휴게소를 건설하지 않았고, 현재에도 서창 분기점 - 신갈 분기점 구간에는 휴게소가 없다.[18] 또 서창 ~ 월곶, 광교터널 구간을 제외하면 나들목간 간격이 1.5~3km 정도로 매우 촘촘하게 건설되어있다.
2001년 고속도로 노선체계 재정비 일환으로 영동고속도로(당시 4번)와 신갈 분기점에서 동-서로 마주보던 신갈안산고속도로(당시 12번), 서해안고속도로의 일부(당시 11번)과 함께 50번 영동고속도로로 통합됨으로써 중부지방의 중추 횡축 고속도로로 완벽히 탈바꿈하게 된다. 따라서 현재 영동고속도로의 구간은 '''인천광역시''' - 시흥시 - 안산시 - 군포시 - 의왕시 - '''수원시''' - 용인시 - 이천시 - 여주시 - '''원주시''' - 횡성군 - 평창군 - '''강릉시'''이다.
2000년대 들어서 수도권 구간을 왕복 8~10차로로 확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나 명절에는 심각하게 밀리는 현상도 보여준다. 이 때문에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싶은 영남행 고속버스들이 '''청주 분기점'''으로 밀려난다. 결국 2017년 7월 29일부터 토·일·공휴일에 한정하여 신갈 분기점부터 여주 분기점 간 41.4km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한 결과 긍정적 영향보다 부정적 영향이 더 많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와서[19] 2021년 2월 27일부터 버스전용차로 종점을 여주 분기점에서 호법 분기점으로 앞당겼다. 버스전용차로 구간도 26.9km로 14.5km 단축됐다.
2007년 12월 26일에는 둔내터널에서 최초로 구간단속이 시행되었다.
인천국제공항인천항에서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물류 이동의 경우, 최근 개통한 평택시흥고속도로(제2서해안)를 이용하지 않는 한 사실상 영동고속도로를 경유해야 하기에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20] 그나마 평택시흥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횡측으로 이동하는 물량을 조금 소화해 내면서[21] 강릉 방면이 약간이나마 숨통이 트였으며, 2016년 11월 11일 개통한 수도권-강원권의 교통을 분담해주는 광주원주고속도로[22]로 인해 어느 정도 고속도로 본연의 역할을 하는 중이다. 장기적으로 영동고속도로의 남쪽에서 횡으로 연결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봉담 - 송산 구간이 개통되기 전까지는 현재처럼 포화 상태로 버틸 수밖에 없다.
상습정체구역으로 악명높은 북수원 나들목 ~ 안산 분기점 구간의 확장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으며, 2017년에 착공될 예정이다. 현재의 왕복 6차로에서 왕복 8차로로 확장 예정.
2017년부터 상대적으로 나들목 간 거리가 먼 여주 나들목문막 나들목 사이에 부론IC(가칭)가 신설될 예정이다. 여주와 문막 사이의 거리는 19.4km 정도. 인근 부론산업단지의 개설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1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

4. 구간




5. 차로


  • 서창 분기점 - 월곶 분기점: 왕복 6차로
  • 월곶 분기점 - 군자 분기점: 왕복 10차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중첩)
  • 군자 분기점 - 안산 나들목: 왕복 6차로
  • 안산 나들목 - 안산 분기점: 왕복 8차로
  • 안산 분기점 - 북수원 나들목: 왕복 6차로 (왕복 8차로 확장 예정)
  • 북수원 나들목 - 동수원 나들목: 왕복 8차로
  • 동수원 나들목 - 용인 나들목: 왕복 10차로
  • 용인 나들목 - 여주 분기점: 왕복 8차로
  • 여주 분기점 - 만종 분기점: 왕복 4~6차로 (가변차로 운영)
  • 만종 분기점 - 원주 분기점: 왕복 4차로
  • 원주 분기점 - 원주 나들목: 왕복 4~6차로 (가변차로 운영)
  • 원주 나들목 - 대관령 졸음쉼터: 왕복 4차로
  • 대관령 졸음쉼터 - 강릉 분기점: 왕복 5차로 (인천 방면 3차로, 강릉 방면 2차로)

5.1. 개통 초기


[image]

기아 베스타 광고가 있고 사명이 기아산업이면서 1987년부터 1993년까지 사용했던 로고인 것을 보아 1987년 ~ 1989년 때 찍은 사진으로 추정된다. 기아산업은 1990년에 사명을 지금의 기아자동차로 변경했다.
1990년대 초반까지 전 구간이 걍 레전드 급의 2차선 고속 도로.대관령 구간에서의 영동고속도로의 현재와 과거, 위의 구불구불한 도로가 영동고속도로로 사용되었던 456번 지방도 ,밑에 왕복 4차선으로 시원하게 뚫려있는 도로가 현재의 영동고속도로이다. 과거 88올림픽고속도로 시절의 광주대구고속도로는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이었다.
일단 중앙분리대도 없는 '''왕복 2차로 도로였고''', 그나마 평지는 선형이 좋았지만 산지, 특히 새말 나들목부터는 엄청난 굴곡을 자랑했다. 그중 백미인 대관령마을휴게소에서 강릉시까지 내려가는 구간은 급경사에 구불구불의 진수였다. 괜히 대관령이 아흔아홉구비로 불리는 것이 아니다. 거기다 1999년 중반까진 나들목의 탈을 쓴 평면교차로가 여러 군데 있었다. 위성사진으로 직접 감상해보자. 이게 뭥미 소리가 절로 나온다.[23]
심지어 구 대관령휴게소 부터 홍제 교차로까지는 '''국도 겸용구간''' 이라 해서 '''보행자도 다닐 수 있었다.'''[24]
정부에서도 이건 심하다고 판단했는지 새말까지만 폐쇄식으로 돈을 받은 뒤, 둔내에 요금소를 하나 두어 개방식으로 요금을 받고 그 이후는 무료로 운영했다. 원래의 최고속도는 80km/h였으나 대관령 쪽은 40 ~ 60km/h로 제한 걸리는 구간이 비일비재했으며[25] 급경사와 급커브로 인해 고속을 낼 경우 그대로 계곡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속도를 낼 수도 없었다. 또한 과도한 브레이크 사용으로 인해 브레이크 고장이 발생한 차를 위한 긴급대피구역이 코스 중간에 드문드문 설치되어 있었다. 실제로 이곳을 지나다 보면 엔진 브레이크 없이 풋 브레이크만을 사용하여 내려오다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서있는 차들(주로 초행길인 경우)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이 때문에 4차선 확장공사를 진행하면서 대관령 쪽은 아예 새로 길을 만들었다. 횡계에서 대관령 남쪽으로 크게 원을 그리며 올라갔다가 북쪽으로 비스듬히 내려가 강릉 북쪽에서 동해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지금의 선형을 유지하게 되었다.[26] 왕복 2차선의 옛 영동고속도로 구간은 현재 일반도로로 전환되었다. 456번 지방도의 대관령 구간이 옛 영동고속도로 구간이다. 이외에도, 왕복 2차로에 중앙분리대도 없는 추억의 옛 고속도로 구간이 남아있는 곳이 도처에 있다.[27]

5.2. 선형 개량 구간


  • 마성 나들목 전후 구간: 확장 구간은 이곳을 터널로 통과하지만, 확장 전에는 산을 올라갔다 내려가는 구조였다. 터널 개설 이후에는 마성 나들목 진출입로로 쓰이고 있다. 그래서 지금도 마성 나들목 쪽으로 진입해서 다시 본선으로 진출 가능한 이유가 이렇게 했기 때문이다.#
  • 양지터널 전후 구간: 여기도 확장 후에 터널이 뚫린 곳이다. 양지터널 북쪽으로 활처럼 우회하는 주북로라는 이름의 도로가 있는데, 이 도로가 구 영동고속도로다. 주북로 전체구간은 아니고, 중간에 도로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구간이 있는데 바로 그 구간이 예전 고속도로 본선 구간이다. #
  • 덕평자연휴게소 인근: 언덕을 우회하던 곳이다. 확장개통 후 기존 도로 일부는 휴게소 및 휴게소 진출입로로 사용되고 있다.# 나머지 길은 진입 가능하기는 한데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 호법 분기점 동쪽 구간: 확장을 하며 선형 개량이 된 곳으로 현재는 도로의 흔적은 없고, 다만 주변 논과 공장들로 선형을 알 수가 있다.
  • 여주 분기점 동쪽 구간: 산 남쪽의 골짜기로 우회하던 구간을 직접 산을 깎아서 직선화 한 구간이다. 확장공사 이후에 중부내륙고속도로 개설로 여주JC가 생기면서 흔적이 많이 지워진 상태고, 그나마 동쪽에 흔적이 좀 남아 있는데 도로로 전용되지 않아서 흔적 찾기가 힘들다.
  • 남한강교 구간: 여주 나들목 동쪽에 있는 남한강을 건너는 다리 구간. 기존 다리를 옆에 그대로 놔두고 새로 다리를 만들었다. 기존 다리는 통행이 금지되어 있다가 농로로 개방되었다.
  • 강천터널·섬강교 구간: 위의 남한강교 구간 동쪽에 있는 곳으로, 섬강을 건너는 구간이다. 이 곳의 터널인 강천터널도 확장 후에 새로 뚫은 터널이고, 구 도로는 남쪽으로 산을 돌아 섬강을 건넜다. 이 과정에서 굴곡이 많이 생겼고, 버스 추락사고도 있었던 지역이다. 새로 놓은 터널과 다리로 직선화 된 이후에는 군 관리 도로인 섬강로로 격하되어 강천리와 흥호리를 잇는 길로 여전히 사용중이다.#1, #2
  • 문막IC 동쪽 구간 : 문막IC에서 동쪽으로 600m 지점에 있는 곳으로, 구 도로는 북동쪽으로 산을 약간 돌아가는 구조였다. 이 때문에 굴곡이 컸고, 확장하면서 산을 깎아서 도로를 새로 만든 구간이다. 구 도로는 사용되지 않았고 철거되어 논밭으로 사용중이다.
  • 문막 휴게소 구간 : 문막휴게소 진입 전에 갈라져서 북쪽으로 크게 도는 구간이다. 중앙선 동화역 서쪽의 선로 위를 가로지르는 고가도로가 바로 구 도로의 일부. 역시 굴곡이 심하기에 확장하면서 산을 깎아 직선화했고, 이 구간은 선로를 건너는 고가도로 전후에 연결도로를 개설하여 선로 너머의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로만 사용중이다. 나머지는 폐쇄되어 서원주역~남원주역을 잇는 철도부지로 편입된 곳을 제외하면 창고 등으로 사용중이다.#
  • 새말~횡성휴게소 구간: 약 300m의 고도 차이를 단 7km로 극복하는 구간으로, 확장 이전에는 구불구불하게 산을 타는 길이었다. 구 도로는 현재도 봉화로라는 이름으로 쓰이고 있으며, 42번 국도 모란 교차로에서 진입할 수 있다. 이 구간은 개량 당시 국내 최대높이의 교량이었던 횡성대교를 포함, 4개의 거대 교량으로 개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급경사+급커브로 악명높은 구간이다. 어느 정도냐면 대관령 구간에도 걸리지 않은 80km/h 속도제한이 이 구간의 내리막 경사 방향인 인천 방향으로 걸려 있을 정도.
  • 둔내~동둔내~면온 구간: 둔내터널을 비롯해 직선화된 구간이다. 개량 이전에는 둔내면소재지 옆을 지나 산을 타다가 잠깐 터널을 넘었다가 다시 내려가는 구간이었다. 이 구간에는 영동1터널이 존재하고 있다.(현재는 청태산로로 사용중)
  • 면온~장평 구간: 지금은 봉평터널로 넘어가지만 당시에는 산을 타다 짧게 터널로 넘어갔다. 이 구간에는 구 영동선의 둘뿐인 터널 중 하나인 영동2터널이 있다. 408번 지방도의 일부로 사용하고 있다. #
  • 진부 1~3터널 구간: 속사 나들목에서 진부 나들목 구간은 거의 통째로 이설되었다. 이설된 구간은 2+1개의 터널[28]과 교량으로 통과하지만, 구 도로는 터널 하나 없이 산을 구불구불 넘어가는 길이었다. 원래 이 구간은 6번 국도와 상당수 나란히 달리는 곳이었는데, 확장공사와 함께 구 영동고속도로 구간은 6번 국도가 이어받았고 원래 국도였던 구간은 군도로 격하당했다. 진부3터널 입구에서 6번 국도는 원래의 길로 바꿔서 진부면 소재지로 들어가고, 구 고속도로 구간은 현재의 도로와 거의 나란히 이어지다가 진부 나들목에서 합류한다.# 이후 6번 국도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선형개량이 이루어지면서 원래 군도였던 하진부 평면 나들목 (현재 진부 3터널 인근) ~ 상진부 평면 나들목 (현재 진부IC 인근) 구간이 6번 국도로 편입되었으며, 나머지 속사 ~ 하진부 구간은 6번 국도에서 지정 해제되었다.
  • 대관령 나들목 서쪽 구간: 싸리재를 넘는 구간으로 업힐이 계속 되는 구간이다. 이 구간의 대부분은 이전의 선형을 거의 대부분 따라가지만 대관령 나들목 서쪽 인근에 일부 선형 개량으로 인해 남아있는 구간이 있다. 현재는 농로로 사용되고 있어 고속도로의 흔적을 찾기 어렵다. #
  • 대관령 나들목 이후 구간: 그 유명한 대관령을 넘는 구간이다. 대관령휴게소를 끼고 있는 구간으로, 그 험한 대관령을 터널 하나 없이 쌩으로 내려간다. 그야말로 구불텅구불텅의 진수로, 40km/h 제한이 곳곳에 걸려 있다. 이설 이후에는 456번 지방도로 쓰이고 있고, 구.대관령휴게소는 양떼목장 입구로 쓰이고 있다. 산을 다 내려가면 성산면사무소를 지나[29](여기서 456번 지방도는 끝나고, 이후 구간은 35번 국도가 활용하고 있다) 강릉시청 앞 홍제교차로까지 이어졌다. 홍제교차로(구.홍제JC)가 구 영동고속도로의 종점이었던 것으로, 여기에 강릉고속버스터미널, 강릉시외버스터미널등이 위치한 것은 전혀 우연이 아니었다. 이 홍제교차로에서 7번 국도와 교차하는데, 이 7번 국도 구간은 구 동해고속도로 구간이다. #

6. 선형


마지막으로 개통된 대관령 구간의 선형이 나쁘지 않고, 긴 업힐 끝에 다운힐이 나오는 관계로 과속이 속출한다. 이를 이용하여 과속운행하는 업체도 있었다. 이 때문에 다른 고속도로에서 보기 힘든 구간단속이 두 곳에나 존재한다. 둔내터널 양방향[30]과 대관령 1터널(강릉방향).# 반면에 대관령 업힐 구간을 지나서 나오는 다운힐 구간(인천 방향)은 에코존이라고 하여 가속페달을 밟지 말고 관성 주행 하라는 곳도 있다.
그렇다고 기름 아낀답시고 '''아예 시동을 끄고 주행하는 병크는 저지르면 안 된다.''' 시동이 꺼지면서 차량의 유압 장치도 함께 꺼지기에 시동을 걸고 운전할 때보다 브레이크 응답속도나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핸들의 파워스티어링도 작동이 안 되므로 ACC에 놓아도 핸들이 매우 무거워지기에 상당히 위험한 행위다.[31] 일부 대형 화물차들이 실제로 이런 위험을 감수하고서도 기름을 아끼기 위해 고속도로 다운힐 구간에서 시동을 끄고 운전하는 경우가 있다.

7. 개통 이후 영향


평창군 도암면(현 대관령면) 일대에는 평지와의 기온 차이를 이용하여 배추, 등의 수확기를 달리하는 고랭지 농업이 번성하게 되었다.
산업도로라는 측면이 더 강한 경부고속도로 등과 같은 다른 고속도로와 달리 영동고속도로는 '''사계절 레저·관광도로'''로서의 성격이 더 강한 고속도로이다. 영동고속도로 연선과 강원도 산간, 동해안 지역은 각종 레저시설, 국립공원, 해수욕장, 사찰·문화재 등 관광자원들이 널려 있어[32] 봄에는 나들이 차량, 여름에는 피서객, 가을에는 단풍놀이 및 추석, 겨울에는 연말연시 해돋이를 비롯해 스키장 및 설날 귀성 차량 등으로 인해 '''연중 여행/관광 차량들로 붐빈다.''' 이 때문에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등이 끼어있는 5월 연휴, 휴가철, 단풍놀이, 스키 시즌이 되면 명절 못지않은 극심한 정체를 빚는다. 특히 강원도 구간은 스키장이나 리조트 등 관광지와 연관된 나들목이 많다. 양지 나들목은 양지, 덕평 나들목은 지산, 문막 나들목은 오크밸리, 둔내 나들목은 웰리힐리파크, 면온 나들목은 휘닉스 파크, 대관령 나들목은 용평 리조트, 알펜시아 리조트 등 연선의 스키장만 일곱 군데다.
이 노선의 준공은 한국의 '''철도 교통의 쇠락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이 노선이 준공되면서 앙크축(♀) 고속도로망이 완성된 반면, 철도는 대한민국 철도청의 삽질로 인해 경부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이 나락으로 빠지게 되었다.
특히나 2001년 대관령 구간 확장개통 이후 서울과 영동 지방을 오가는 교통수요가 이곳으로 완전히 집중되기 시작했다. 과거 대관령 구간은 산을 그대로 타고 넘어갔기 때문에 고속도로답지 않게 길이 매우 굽이졌다. 때문에 도로 사정과 관계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멀미 걱정 또한 덜 수 있는 강릉, 속초공항행 항공편이 고급·고속 교통수단으로서 인기가 높았다. 그러나 이 또한 대관령 구간 확장으로 이용객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결정적으로 양양국제공항 이전이라는 직격탄을 맞고 결국 노선이 폐지되고 말았다. 철도는 태백선영동선으로 심각하게 우회하는데다 선형도 나빠 정동진역에 해돋이 보러 가는 게 아닌 이상 사실상 고려되지 않았다. 이는 2017년 12월 22일경강선의 원주-강릉 구간이 개통되고 강릉선 KTX가 운행을 개시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8. 날씨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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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경의 사진. 확장 이전의 88올림픽고속도로 저리 가라다.
대관령 구간 확장개통 이전까지는 기상 상황으로 인해 수시로 통제되기로 유명한 고속도로였다. 여름에는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일어나거나 산 중턱 구간의 도로가 무너지면서 유실되어 버려서 통제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겨울에는 더 말할 것도 없이 폭설로 인한 교통통제가 많았다. 일단 대관령에 일정량 이상 눈이 오기 시작하면 대관령휴게소 입구에서부터 차량 통제에 들어가서 타이어에 체인을 감지 않은 차량은 모두 돌려보내는 식으로 대응했고, 이 와중에 폭설이 내려 차들이 꼼짝을 못할 경우에는 차를 포기하고 대관령휴게소로 올라가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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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01년에 안습한 대관령 구간을 확장개통 함으로써 상황이 많이 나아졌다. 평창 - 강릉 구간이 실제로도 꽤 험했기에 터널을 새로 뚫어 선형 개량을 하는 확장공사를 진행해서 많은 효과를 보았다. 위의 사진을 보면 터널을 통과하는 쭉 뻗은 길이 확장 개량한 구간이고, 왼쪽에 조그맣게 구불구불 난 산길이 바로 예전의 왕복 2차로 고갯길(현 456번 지방도) 구간이다. 확실히 옛날보다 선형이 훨씬 많이 좋아졌음을 알 수 있다. 대관령 신구간의 경우 결빙이 우려되는 교량 구간이나 언덕 구간 등은 도로 바닥에 열선을 깔아 도로 표면의 결빙이나 적설을 예방한다. 덕분에 예전처럼 자주 날씨에 의해 도로가 통제를 받는 편은 아니라서 통행 지장은 크게 없는 편.
하지만 강릉 방향으로 대관령 구간의 경우 고갯길을 넘은 후에는 엄청난 맞바람이 기다리고 있기에 강풍에 따른 방어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좋다고 고속을 유지하다가는 바람에 밀려서 차가 뒤집어질 수 있다. 또한 가파른 내리막 경사도에 비해 도로가 직선화 되어 있어서 속력을 내기 쉬운데다 내리막 구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이 구간을 주행시에는 일단 과속은 절대 금물이며 특히 주행 중 풋 브레이크 사용을 자제하고 기어 변속을 통한 엔진 브레이크 사용을 권장한다. 하지만 이 구간에서의 과속이 워낙 심해서 결국 '''구간단속구간'''으로 대관령 1터널부터 7터널까지가 지정되고 말았다. 뭐 시외/고속버스들도 맘먹고 130을 넘기면서 신나게 내리막을 내려제꼈으니... 물론 오르막은 해당사항이 없다.
또한 바닷 바람의 사면에 해당하기에 '''안개'''도 자주 끼는 곳이라 안전 운행이 필요하다.

9. 고속버스 환승정류소


고속도로 환승휴게소로 횡성휴게소가 지정되어 있다. 이전에는 민족사관고등학교 회식장소로 유명했던 바로 그 곳. 실제로 휴게소에서 민사고가 인접하여 눈으로 보인다.

10. 사건사고



11. 기타


대한민국의 고속도로 가운데 해발고도가 가장 높이 올라가는 고속도로이다. 의외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곳은 유명한 대관령이 아닌 그 서쪽의 진부면과 대관령면을 잇는 싸리재 구간으로, 해발고도가 807m까지 올라간다. 왕복 4차선 확장 이전에는 이보다 더 높이 올라갔는데, 확장 이전에도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곳은 대관령(832m)이 아닌 영동1터널 구간이었다. 이쪽의 해발고도는 890m.[33]
옛날에 지어진 고속도로라 그런지 백두대간을 통과하는 고속도로치고는 터널 수가 그리 많지 않다.[34] 바로 윗 동네의 서울양양고속도로에 비하면 새발의 피. 다만 그만큼 고도 차도 심하고[35] 선형도 좀 그렇다.
네이버 웹툰 2013 전설의 고향에서 호랑 작가가 석성산과 마성터널에 얽힌 이야기를 '마성터널귀신'이란 제목으로 각색하기도 했다. 보러가기 야밤에 불끄고 PC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현실은 귀신 같은 건 없고 원체 터널 자체가 다른 구간에 비해 사고 위험이 큰 곳이기도 하고[36], 또 마성터널 자체가 상습정체구간일 정도로 차량 소통량도 많은 곳이라 사고가 잦은 것. 착시현상 때문인지 바깥쪽 터널의 속도가 더 빠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마성터널로부터 한참 이동한 후 나오는 강천터널의 경우는 이야기가 다른데 네이버나 유튜브에 강천터널만 쳐도 각종 괴담이 수두룩하게 나온다. 터널 자체도 특별한 이상이 없고 직선형에다 길이가 짧기까지 하는데(329m) 괴상한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는 것이 주된 이유이다. 실제로 2017년에 강릉방향 출구에서 버스가 갑자기 휘청거리더니 90도 턴을 하여 인천방향으로 넘어가 차를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기도 했다. 빗길과속이 원인이라는 소리도 있으나 아무리 빗길이어도 터널 전,후구간이 커브가 1도 없는 완벽한 직선이라는게 문제..., 이미 사람들 사이에서는 귀신이 나온다는 괴담 많은 터널로 유명하다.[37]
디바제시카 강천터널 괴담 영상
2017년 강천터널 버스 사고
단독 사고 블랙박스 영상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사실 영동고속도로 내의 휴게소에서 개최한 게 아니라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하였다.

11.1. 개량공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하여 상대적으로 개량이나 도로 보수에 손이 덜 갔던 여주 분기점 ~ 강릉 분기점 구간에 대한 개량 및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함께 접속하는 중부고속도로도 개량을 하지만, 선형 개량이 아닌 도로 재포장 및 시설 개량이다.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공사기간 내내 심야시간대를 제외하고 꾸준히 지정체가 발생하였다. 게다가 공사를 한답시고 왕복 2차로에 제한속도 60km/h 구간을 설정하고, 이 구간에 과속 단속 카메라까지 배치하였다. 그나마 서울양양고속도로가 2017년에 개통되면서 부하가 좀 줄어든 것이 다행. 함께 공사를 하는 중부고속도로도 이 문제는 같지만, 여기는 이번 개량 대상이 아닌 제2중부고속도로라는 대안이 존재하고 있다.
해당 구간에 속한 고속도로 휴게소도 외관과 화장실 개량 위주로 개량공사를 진행하였다. 화장실은 아예 내부를 전부 뜯어내고 새로 공사를 하였으며, 개량이 끝난 곳들은 깔끔한 시설은 기본에 화장실에 LED 모니터를 붙여 각 변기 사용 상태를 입구에서 안내해주는 기능을 넣었다.
2017년 12월 25일 모든 개량공사가 준공되었다. 기사
2020년 혹은 2021년까지 서창 분기점 ~ 북수원 나들목 구간이 왕복 8~10로로 확장되고, 서안산 나들목안산 나들목 사이에 안산휴게소가 신설될 예정이다.

11.2. 터널 목록


1.반월터널(경기도 군포시 둔대동)
2.광교터널(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3.마성터널(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4.양지터널(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5.강천터널(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
6.둔내터널(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7.봉평터널(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면온리)
8.진부1터널(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상월오개리)
9.진부2터널(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10.진부3터널(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11.대관령1터널(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12.대관령2터널(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13.대관령3터널(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14.대관령4터널(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15.대관령5터널(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16.대관령6터널(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17.대관령7터널(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12. 연휴 이용 팁


명절 때는 주로 영남권으로 내려가는 차들이 중부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기 위해 이곳을 많이 이용한다. 영남권이 목적지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경기광주 분기점에서 광주원주고속도로를 이용한다. 그리고 홍천이포 나들목에서 진출하여 고가도로를 통해 쭉 가면 북여주 나들목이니까 거기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자. 두번째는 호법 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서 여주 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인데, 두 번째 방법은 정체가 심한 편이다.
호법 분기점부터 여주 분기점 구간이 정체가 가장 심한 상습정체 구간이다. 그 이전인 신갈 분기점부터 덕평 나들목까지도 정체가 매우 심한 편이다.
귀경 시에는 여주 분기점 이전부터 정체가 이어지는 편이다. 참고로 이곳은 휴가철에도 정체가 매우 심한 곳이다.

13. 주행 영상



강릉JC호법JC 구간 주행 영상

호법JC서창JC 구간 주행 영상

서창JC강릉JC 전 구간 주행 영상

14. 관련 문서



[1] 지도에 오류가 있는데, 둔대JC수원광명고속도로와의 분기점이 아닌 서해안고속도로와의 분기점이다.[2] 가변차로제 시행[3] 가변차로제 시행[4] 인천 방면 3차로, 강릉 방면 2차로[5] '''경기''': 서안산IC, 안산IC, 군포IC, 동군포IC, 부곡IC, 북수원IC, 동수원IC, 마성IC, 용인IC, 양지IC, 덕평IC, 이천IC, 여주IC
'''강원''': 문막IC, 원주IC, 새말IC, 둔내IC, 동둔내하이패스IC, 면온IC, 평창IC, 속사IC, 진부IC, 대관령IC. 동둔내하이패스IC는 '''인천'''방향에서만 이용가능하다.
[6] '''인천, 경기''': 서창분기점(제2경인고속도로), 월곶분기점(제3경인'''고속화'''도로), 군자분기점(평택시흥고속도로), 안산분기점(서해안고속도로), 둔대분기점(서해안고속도로), 신갈분기점(경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중부고속도로), 여주분기점(중부내륙고속도로)
'''강원''': 만종분기점(중앙고속도로), 원주분기점(광주원주고속도로), 강릉분기점(동해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에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으로 진출하려면 '''둔대분기점'''을 이용해야한다. 반대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으로 진입할 때도 이 분기점을 이용해야한다.(서해안고속도로 '''팔곡분기점''' 이용) '''안산분기점'''에서 진출 및 진입할 수 없다.
[7] '''경기''': 반월터널, 광교터널, 마성터널, 양지터널, 강천터널
'''강원''': 둔내터널, 봉평터널, 진부1, 2터널, 진부3터널, 대관령1~7터널
[8] 최장터널: '''둔내터널'''(양방향: 3,300m) 진부1, 2터널은 하나로 본다.[9] 강릉방향 6개소(용인휴게소, 여주맛있는휴게소, 문막휴게소, 횡성휴게소, 평창휴게소, 강릉대관령휴게소), 인천방향 6개소(강릉대관령휴게소, 평창휴게소, 횡성휴게소, 문막휴게소, 여주휴게소, 용인휴게소), 양방향 통합형 1개소(덕평자연휴게소)[10] [image]
2001년 번호 개정 이전에는 4번(원래 영동고속도로 구간인 신갈~강릉), 12번(신갈~안산 고속도로), 11번(서해안고속도로 안산~서창 구간)이었다.
[11] 원래 6번째였으나, 당진영덕고속도로 상주~영덕 구간의 개통으로 밀려났다.[12] 경부고속도로는 416.4 km, 중앙고속도로는 387.1km, 서해안고속도로는 340.6km, 당진영덕고속도로는 305.5km, 중부내륙고속도로는 301.7km, 남해고속도로는 273.6km이다.[13] 여주~서원주 미개통[14] 과거에 이곳까지 폐쇄형 구간[15] 이 구간은 과거 개방식 구간이었다.[16] 기존의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구간, 경인고속도로판교-구리간 고속도로 그리고 올림픽대로를 주먹구구식으로 연결한 노선안이었다. 노선안 선정도 주먹구구식이었고, 이미 기존 구간의 통행량이 포화상태인 상황에서 신설 노선으로서의 실효성 의문이 제기 되었다. 때마침 노선 주변에 1기 신도시들이 들어서면서 교통망 문제까지 대두되는 바람에 이 수도권 순환선 노선안은 완전 사장되고 판교-구리간고속도로 노선을 기초로 연장한 오늘날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노선안이 대체안으로 뒤늦게 확정되게 된다.[17] 개통 당시에는 트럼펫 형태로 수인산업도로와 직접 연결되었는데 94~5년경 폐쇄되었다. 지금도 안산 분기점 동쪽 부근에 진출입램프 흔적이 남아있다. 1994년 당시 안산 종점부의 모습으로 1분 23초부터 볼 수 있다.[18] 2020년 현재 서안산 나들목안산 나들목 사이에 안산휴게소가 건설중이며 2022년에 개장할 예정이다.[19] 사실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는 목적 중 하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교통 수송 편의 제고였는데 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3년이나 지나기도 했고 영동지역으로 가는 교통량이 강릉선 KTX서울양양고속도로로 분산됐기에 전용차로 운영의 목적이 희미해졌다고 볼 수 있다.[20] 평택시흥고속도로 개통 전 주말 인천-안산 지역을 지나가는 데에만 엄청난 시간이 걸렸다. 주말 저녁시간대는 시흥, 안산에서 영동고속도로로 합류하기 위한 서안산 나들목 진입차량이 수도권 전철 4호선(안산선) 능길역... 부근까지, 본선 합류까지 약 4km 가까이 정체되기도 했다.[21] 평택시흥고속도로를 통하면 영동고속도로를 거치지 않고 남부 지방으로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인천, 부천을 출발하여 부산, 광주 등 남부지방으로 가는 버스들이 죄다 평택시흥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었다.[22] 장기적으로는 제2경인고속도로와 3번 국도 우회도로(성남이천로)를 통해 연결될 예정이다.[23] 실제로 어떤 일이 있었나면, 시외버스 한 대가 다리를 건너고 있었는데 왕복 2차선인 고속도로에서 무리하게 추월을 시도하려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19m 아래에 있는 강에 추락한 적도 있을 정도. 이게 '''1990년'''에 섬강교에서 발생했던 사고였다. 평지에서도 이 모양이었는데 산지에서는 '''말 그대로 눈에 습기가 가득 찰 정도였다.''' 자세한 내막은 여기에서 읽어보도록 하자. 심지어 남장수 교차로와 같은 삼거리형 평면 교차로 뿐만 아니라 이목정 교차로와 같이 국도가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사거리형 평면 교차로도 존재했었다. [24] 현재도 확장을 했는데 헬게이트가 플러스 알파가 된 교량고속도로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보행자가 이용하여 낙동강을 건널 수 있다. 단, 보도와 차도가 펜스로 명백히 분리되어 있으며 낙동강을 건너가는 목적 외에는 이용할 수 없다.[25] 그나마 그 속도도 올라갈 때 얘기이다. 내리막일 때 안개까지 끼면 급커브를 도는 순간에는 시속 20km대까지로 떨어진다. [26] 고저차가 심해서 그걸 극복하기 위해 능선을 따라 크게 돌아가는 선형이 되었다.[27] 강천리 ~ 흥호1리(섬강교 구간), 새말 ~ 상대리 ~ 횡성휴게소 ~ 민족사관고, 둔내청태산휴양림앞 ~ 영동1터널 ~ 면온 ~ 영동2터널 ~ 장평, 속사 ~ 진부, 횡계 ~ 성산(대관령 구간)[28] 진부 1터널과 2터널은 서로 이어져 있다. 터널 두 개가 별도의 구조물로 연결되어 있는 형태.[29] 성산면 입구 근처에 상행 방면으로 구산휴게소가 있었으며, 현재는 강릉 국토 관리 사무소로 운영되고 있다. 456번 지방도 참고[30] 인천 방향은 봉평터널 입구부터[31] 고속에서는 핸들 돌리는 각도가 조금밖에 안 되기에 상관없지 않냐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는데 의외로 많이 무거워진다.[32] 당장 경기도를 벗어나기 전부터 에버랜드를 비롯해 리조트, 골프장 등이 주변에 깔려 있다. 본격적으로 강원도 구간으로 접어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3] 대관령과는 완전히 다른 동네고, 횡성 둔내면과 평창 봉평면의 경계인 양구두미재 구간이다.[34] 2000년대 이후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고속도로들은 환경보전과 고도 차 해소를 위해 터널을 많이 뚫는 편이다. 평창군의 지형이 그닥 기복이 심하거나 험하지도 않기도 하고.[35] 다만 해발 500m를 넘어가는 고원 지역을 통과해서 어쩔 수가 없다.[36] 일부 과학자들과 의사들에 의하면 대낮에 이 터널에 진입할 경우 터널 안과 밖의 조도차이가 다른 터널들에 비해 매우 크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조도차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환영을 볼 수 있다고 한다.[37] 빗길의 터널에서 과속으로 진출할 경우 버스처럼 축간거리가 길수록 앞바퀴와 뒷바퀴의 마찰력 차이가 발생해 작은 움직임(가벼운 핸들조작, 요철에 의한 흔들림)만으로도 순식간에 통제력을 잃고 휙 돌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커브가 없더라도 터널 이탈 후 차선변경이나 졸음 운전에 의한 비정상적 핸들 조작이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