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의 인어대해전

 


[image]
흥행 성적
45억 8000만엔
ドラえもん のび太の人魚大海戦
Doraemon: Nobita's Great Battle of the Mermaid King
'''도라에몽: 진구의 인어대해전'''
1. 개요
2. 캐치 프레이즈
3. 스토리
4. 등장인물
5. 주제가
6. 평가
6.1. 긍정
6.2. 부정
7. 기타


1. 개요


도라에몽의 신도라 극장판 시리즈로 5번째 장편 작품. 감독 쿠스바 코조. 캐릭터 디자인 카네코 시즈에. 총작화감독 아사노 나오유키.
모티브는 41권에 수록된 '심야의 마을은 해저'와 진구의 해저성. 하지만 리메이크라고 보기엔 힘들고 모티브만 따오고 다 뜯어고쳤다. 해저성 원작이 어린이들에게 무섭다는 소리를 들었고 흥행에 실패했던 작품이라 근본부터 밝은 내용으로 뜯어고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구작 팬들에게 평점 테러를 가장 많이 당한 작품이다. 물론 작품 자체의 질도 좀 떨어지긴 한다. 이 작품을 진구의 해저성의 리메이크로 보지 않고 진구의 해저성 리메이크를 기다리는 팬들도 있다.
일본 개봉일은 2010년 3월 6일.
국내 개봉일은 2010년 7월 28일.[1]
담당 PD는 김정령 PD.
진구의 인어대해전 홈페이지

2. 캐치 프레이즈


  • 네가 기다리는 미래가 있어.
  • 포기하지 않아. 모두의 미래는 내가 지킬거야!
  • 우리들의 인연은, 바다보다 깊어!
  • 고마워! 30TH DORAEMON THE MOVIE
  • DORAEMON THE LEGEND
  • 고마워! 영화 30주년!
  • 미래의 전설, 시작된다.

3. 스토리


이번에도 스네오의 바다여행 자랑으로 시작된다. 스쿠버 다이빙으로, 노비타도라에몽에게 스쿠버 다이빙을 하게 해달라고 사정한다. 이에 도라에몽은 도구를 꺼내 마을을 가공 해수면으로 만들어준다. 그런데 도라에몽이 뿌린 가스를 상어가 뒤집어 쓰게 되고, 도라에몽과 노비타는 여차저차해서 상어와 물고기들을 다시 바다로 돌려보낸다. 그런데 그 와중에 웬 인어(?)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다….
다음날, 노비타와 도라에몽은 노비타네 집 마당에서 자신을 "소피아"라 소개한 여자아이와 만난다. 쟈이안, 스네오, 시즈카까지 합세해 소피아에게 마을을 구경시켜 주는데, 소피아가 갑자기 을 요구한다. 서둘러 시즈카네 집 목욕탕으로 가서 소피아를 물이 가득 찬 욕조에 넣어준 뒤에 시즈카가 소피아의 옷을 건드리고 마는데, 그 순간 시즈카가 '''인어로 변신한다.'''[2][만화판에서는]
알고보니 소피아는 인어 왕국의 공주였고, 아쿠아별을 찾느라 왕국을 잠시 나왔다 지상으로 올라오게 되었다고 한다.[3] 이에 도라에몽과 친구들은 소피아의 옷을 여러 벌 복사해 바닷속을 헤엄쳐다니게 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시즈카가 괴어족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시즈카를 납치한 괴어족들의 목적은 전 우주를 지배하기 위해, 인어의 검을 노리고 있다. 도라에몽과 친구들은 괴어족들을 막고 납치된 시즈카를 구출하기 위해 괴어족들과 맞선다.

4. 등장인물


  • 소피아
성우는 타나카 리에 / 서유리. 인어족의 공주. 아쿠아별을 찾으러 왕국 밖을 나갔다가 가공 해수면에 들어온 것을 계기로 진구 일행과 알게 되었다.. 지상 생물에 대해 잘 모르는지 도라에몽을 처음 봤을때 복어라 불렀다. 부모님은 예전에 돌아가셔서 할머니 밑에서 성장했다.
  • 하리보
성우는 이이즈카 마유미 / 이명희. 소피아의 가신. 소피아에게 충성을 바치나[4]그 정도가 과해서 약간의 트러블을 만들기도 했다. 그래도 좋은 녀석.
만화책에서는 욕설 전문가로 나온다(...) 나중에 그 욕으로 전략적으로 쓰기도 하고.
  • 온디누
성우는 마야 미키 / 이지현. 인어족의 여왕이며 소피아의 할머니다. 소피아를 엄격하게 대하시지만 그것을 속으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소피아를 사랑하는 마음은 다른 부모들과 같다.
만화책 버전에서는 그냥 극성인 할머니 수준으로 나온다. 영화판의 엄청난 포스가 떨어진 대신 비중은 늘어났다. 아들 부부가 손녀 소피아를 남기고 죽은 뒤 홀로 남겨진 손녀를 무척 아끼는 듯 하다.

5. 주제가


  • 오프닝곡: mao - 꿈을 이루어줘 도라에몽(夢をかなえてドラえもん)
  • 엔딩곡: 아오야마 테루마 - 돌아갈 장소(帰る場所)
  • 삽입곡
    • OST - 아쿠아 별의 추억(アクア星の思い出)
    • 타케다 테츠야 - 먼 바다에서 온 당신(遠い海から来たあなた)

6. 평가







6.1. 긍정


  • 뛰어난 작화와 OST
    • 쿠스바 코조 감독이 원래부터 영상미는 잘 뽑는 감독이었고 아사노 나오유키를 비롯한 제작진의 뛰어난 작화로 바닷 속 세계를 잘 표현했다. 특히 OST - 아쿠아 별의 추억(アクア星の思い出)을 비롯한 인어대해전의 음악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캐릭터 디자인
    • 매인 게스트 캐릭터인 소피아는 도라에몽 극장판 시리즈 사상, 최고로 극찬받는 철인군단의 리루루에 버금가는 평가를 받고있다.[5]

6.2. 부정


  • 부실한 스토리와 개연성
    • 낮은 연령대를 노린 탓에, 작품의 스토리나 연출에 대해서는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 소재(아이템) 활용
    • 작중 초중반에 전설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등장한 "인어의 검" 이 전설로 평가받는 설정에 비해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
주인공이 "인어의 검"을 사용했던 횟수는 단 1번이었으며, 그마저도 작중 마지막 장면에서 괴어족에 의해 오염된 바다를 정화하는 용도밖에 쓰이지 못했다.

7. 기타


  • 신 극장판 시리즈에서 최초로 적응총이 등장했다. 장편 시리즈 및 구 극장판에서는 진구의 해저성에서 첫등장했는데 본작인 인어대해전처럼 바다가 배경. 본작에서 나온 사용시간 한계에 의한 위험은 해저귀암성편에서 먼저 나왔으며 이때는 퉁퉁이와 비실이가 세상 하직할뻔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이슬이[6]가 위기를 겪는다.
  • 본작에서 퉁퉁이의 노래는 메갈로돈을 쫓아내는 위엄을 발휘했다. 참고로 이 노래를 들은 소피아와 하리보, 병사들은 괴로워했고, 소피아는 비명으로 알았다.
  • 가공 수면 시뮬레이션 펌프는 본편에서도 나온 것이다. 본편의 이름은 가공 수면 펌프. 해당 에피소드에서 진구 일행은 즐겁게 즐기고 놀다가 상어가 나타나는 등 소란이 커져서 물을 급하게 뺐다. 그리고 해당 에피소드 마지막 장면은 비실이네 집 지붕에 웬 한 척이 올려져 있는 채로 끝난다.
  • 본작품부터 4개월정도 늦긴하지만 일본과 같은해에 개봉하게 되었다. 다만 그 덕분에 초록의 거인전과 신 우주개척사는 국내에서 정식으로 개봉하지 못했고, 초록의 거인전은 2015년 5월 챔프 TV를 통해서 방송되었다.
  • 후에 단편 만화책으로도 나왔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인어로 변하는 옷의 구조가 다르다던가, 유언이 다르다던가...
  • 전승이야기중에 소피아로 보이는 실루엣이 나오는데 타임머신으로 과거에 개입한거인지는 불명.
  • 소피아가 온 행성이 주변 행성과 오각형을 이룬다고 하고 마차부자리가 같이 언급되지만 항성과 행성이라는 차이가 있고 별자리는 지구에서 본 모습이라 가까이서 입체적으로 보면 상당히 다르게 보인다.
[1] 비슷한 시기에 천공의 난파선도 개봉했다.[2] 평상시엔 치마 형태였다가 벨트를 건드리면 하체 부분이 다리를 감싸면서 물고기 지느러미처럼 되는 구조인 모양.[만화판에서는] 시즈카가 아니다.[3] 도라에몽이 뿌린 가스를 뒤집어썼기 때문에 가공 해수면에서도 자유롭게 헤엄쳐다닐 수 있었던 것.[4] 처음엔 도라에몽 일행을 유괴범으로 알게되었다.[5] 예쁜 외모와 더불어 캐릭터에게서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좋은 평가를 받는다. [6] 중간에 소피아에게 부탁해서 소피아의 티아라를 썼는데, 그것 때문에 인어 왕국 공주로 오해받고 적에게 붙잡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