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다 테츠야

 

[image]
'''성명'''
타케다 테츠야 (武田 鉄矢(たけだ てつや, Tetsuya Takeda)
'''출생'''
1949년 4월 11일,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신체'''
165cm, O형
'''직업'''
배우 겸 가수
'''링크'''
링크
1. 상세
2. 성격에 대한 논란


1. 상세


일본배우이자 가수.
1972년 그룹 카이엔타이(海援隊, かいえんたい)[1]의 보컬로 데뷔해 '어머니에게 바치는 발라드'라는 곡으로 홍백가합전에도 출전했다.
1977년 영화 <행복의 노란 손수건>에 출연해 배우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작품은 2011년 4분기에 아베 히로시 주연으로 TV 스페셜 드라마로 다시 한번 만들어졌는데 그 작품에서 타케다가 홋카이도 경찰로 우정출연한다.(과거 타케다가 맡았던 배역은 하마다 가쿠가 맡았다.)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시리즈는 <3학년 B반 킨파치 선생님> 이 작품은 비연속적이긴 하지만 1979년부터 2011년까지 오랜 세월동안 제작되었다. 카이엔타이 보컬로써 직접 킨파치 선생님 시리즈의 각 OST를 작사하기도 했다.
1991년 게츠쿠작품인 101번째 프로포즈에서 호시노 타츠로 역을 맡아 흥행에 성공했다. 이 작품은 노지마 신지의 각본으로 보편적인 감성, 진정한 사랑에 대해 호소하는 내용으로 스토리의 완성도가 높았고 타케다 테츠야가 모든 걸 다 내던지고 한 여자를 사랑하는 감정을 잘 연기하면서 명작이 되었다. [2] 이 작품은 한국에서 각각 영화와 드라마로 리메이크되었다.
백야행에서 집념의 형사 사사가키 준조 역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묘하게도 일드 백야행은 본인의 히트작 101번째 프로포즈가 방영되던 그때 그 시절부터 시작하는데 그래서인지 1화에 주인공 꼬마들이 101번째 프로포즈의 명장면을 따라하는 장면이 있다.
2011년 대동맥변협착증으로 심장의 대동맥변치환 수술을 받았고 완치해 다시 연기활동에 전념하였다. 2017년에는 리부트된 시대극 미토 고몬에서 선배 사토미 코타로의 뒤를 이어 5대 미토 고몬을 연기하게 되었다.
도라에몽 극장판 구 시리즈의 엔딩 주제가 담당으로도 유명한데 1작부터 17작까지 작사를 담당하였고 몇몇 곡은 노래를 직접 불렀는데 진구의 우주전쟁의 주제가 '소년기'가 특히 유명한 곡이다. 원작자 후지코 F. 후지오도 타케다를 좋아해서 계속 노래를 맡겼다고 한다. 한 번 제작진에서 자르려고 했는데 후지코 F. 후지오가 크게 분노하면서 만류했다고 한다. 만화책에서 타케다가 작사한 노래의 가사를 직접 연출에 삽입하기도 했다. 후지코 F. 후지오가 타계하고 타케다는 후지코 선생님이 없으니 더이상 할 이유가 없다며 은퇴하였다. 그 후로 참여하지 않다가 진구의 인어대해전에서 1곡을 만들어주었다. 후지코 F. 후지오는 전쟁과 차별을 반대하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고 타케다가 작사한 도라에몽 주제가도 대부분 그런 가사가 많은데 [3] 정작 타케다가 나이 먹고 제노포비아 사상을 가진 사람이 되었으니 아이러니하다.

2. 성격에 대한 논란


인간성으로는 상당히 말이 많은 사람인데, <3학년 B반 긴파치선생> 초창기에 학생으로 출연했던 가수 겸 배우 타하라 토시히코는 타케다의 오만한 성격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정치적으로는 극우 성향의 인물이라 라디오 방송에서 '누가 그러던데...'라는 식으로 대놓고 한국, 중국에 대한 험담을 자주 늘어놓는 작자다. 어이없게도 그는 자타공인 성룡팬이어서, 성룡 헤어스타일과 중국 권법 흉내 내는걸로 유명했으며 성룡과 함께 영화에 출연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랬다고 한다[4].
오사카 출신에 대한 편견이 엄청나서 상대방이 오사카 출신인 걸 알면 철저히 무시하는 편이다. 오사카 출신인 쇼후쿠테 츠루베와 출연한 라디오 방송에서도 오사카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다가 말싸움이 벌어졌을 정도로 그의 오사카 혐오는 유명하다. 방송 끝나고 다 컨셉이라고 둘러댔지만... 그의 아집과 편견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걸로 보인다. 타케다의 모친은 상당히 굴곡진 성장기를 보냈던 사람인데 오사카 사람에 대한 편견이 엄청났다고 한다. 이 또한 골때리는 게, 정작 타케다의 출신지인 후쿠오카는 타 지역 입장에서 오사카와 기질이 비슷하다고 평가받는 지역이다. 그래서인지 드라마에서 오사카 출신이거나 간사이 방언을 쓰는 배역을 맡은 적이 꽤 많다.
팬 대응도 차갑고 냉정하기로 유명하다. 자기 팬이라고 해도 싸인해달라거나 사진을 같이 찍어달라는 커녕 악수도 안 해준다고 하며 실제로 만났을 때 인사를 건네면 들은 척도 안 한다고 한다.


[1] 사카모토 료마의 그 카이엔타이에서 이름을 따왔다. 타케다 테츠야는 자타공인 사카모토 료마 광팬이다.[2] 특히 프로포즈하면서 말하는 "저는 안 죽어요!! 당신이 좋으니까!!" 라는 대사는 일본 드라마 역사에 남을 명대사로 꼽힌다.[3] 가사는 진짜 다 멀쩡하다. 인성과 예술은 별개라는 것일지도.[4] 알다시피 성룡중화권 연예인들 중에서는 친한파로 유명한 사람이다. 거의 일본에서의 초난강 수준의 친한의 끝판왕이다. 혐한론자인 타케다가 친한인 자신의 빠라는 사실을 성룡이 들었다면 뒷목잡고 쓰러졌을 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