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숙
중국 춘추시대 진(晉)나라의 제10대 군주. 진헌후의 아들이자, 진목후의 아우. 진 목후가 죽었을 때 원래 태자인 희구(姬仇)[2] 가 진후가 되어야 했으나 그가 희구를 몰아내고 진후 자리를 빼앗으니 그가 바로 진나라의 군주인 진상숙이다.
진상숙 4년(기원전 780년), 상숙이 힘을 기른 조카 희구의 습격을 받아서 진나라의 군위를 축출당하고, 진상숙은 바로 죽었다. 그리고 희구가 진후가 되니 그가 바로 진문후이다.
[1] 북조촌에서 진후의 무덤을 발굴했는데, 거기서 발굴된 청동기에 진후 가보가 적혀 있었고, 그 무덤의 규모가 작은 것을 근거로 진상숙의 이름이 가보로 본 것이다.[2] 진문후의 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