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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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춘추시대 진(晉)나라의 제9대 군주. 본명은 희비왕(姬費王). 일명 희불생(姬弗生), 희희왕(姬晞王), 희비임(姬費壬). [1] 진헌후의 아들. 진상숙의 형. 진문후, 곡옥환숙의 아버지. 부인은 제나라 여자 강씨.
2. 치세
진 목후 4년(기원전 809년), 제나라 여자 강씨를 부인으로 맞이했다.
진 목후 7년(기원전 806년), 조(條)를 쳤으며, 태자 희구(姬仇)를 낳았고,[2]
진 목후 10년(기원전 803년), 천무를 치는데 공을 세웠다. 그리고 같은 해에 희성사(姬成師)를 낳았다.[3] 후일 진나라가 익[4] 과 곡옥으로 갈라지게 된다.[5] [6]
진 목후 28년(기원전 785년), 진 목후는 죽었다. 동생인 희가보가 진나라의 군주가 된다.
3. 사후
그의 사후 그의 아우인 희가보가 진상숙이 되어 태자 희구를 몰아내고 진나라의 군주가 되었으나, 희구가 힘을 길러 그를 군주 자리에서 몰아내고 죽여버렸다. 진 목후의 자손인 한만(韓萬)은 진나라가 3진으로 갈라지면서 나온 한나라의 시조가 된다.[7]
[1] 다만 희비임, 희비왕처럼 글자의 모양이 비슷해서 오류가 생긴 것일 가능성도 있다.[2] 그가 바로 통일 진나라의 마지막 군주 진문후다.[3] 그가 바로 훗날 곡옥환숙이다.[4] 이쪽이 진 목후의 적장자인 진문후의 후손이 다스리는 땅으로 이곳이 원래 진나라다.[5] 단 이거 자체는 진 목후의 잘못이 아니다.[6] 다만 나중에 사람들이 장자의 이름을 좋지 않게 짓고, 차남의 이름을 좋게 지었기 때문에 진나라가 그에게 먹힐 것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진 무공이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를 시전했다.[7] 단 이것은 한참 세월이 흘러 진유공 대에 이르러 진나라가 삼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