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해 론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명대사.'''"Calm down, Ron."'''
입 닥쳐 말포이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이 대사가 유명하다. 다혈질인 론 위즐리가 가끔 흥분하거나 멘붕을 할 때마다 주위의 인물들이 "진정해 론"이라며 진정을 시키는 데서 유래하였다. 간혹 입 닥쳐 말포이와 같이 쓰이기도 한다. 론이 말포이에게 입닥치라고 크게 소리치자 해리가 론에게 진정하라고 하는 식으로 함께 쓰이곤 한다. ex) 론:"입 닥쳐 말포이!!" 해리:"진정해 론."
어쨌든 그 후에 여러 유머 사이트에서 '입 닥쳐 말포이' 와 함께 유행어처럼 번져나가다가 이제 소설과 관계없이 하나의 신조어로 굳어졌다. 주로 미친 짓을 할 때나 발광을 하는 사람에게 장난으로 하는 말.
[1] 무슨 일이 벌어져도 절대 당황하지 않는 해리를 본 론의 반응. 참고로 저 장면은 '''사방에서 거미들이 줄을 타고 내려오는''' 상황. 그리고 론은 '''거미공포증이 있다.''' 허나 죽은 거미는 괜찮다고 한다. 론이 죽은 거미를 무서워하지 않는 건 사실 거미가 무서운 것보다는 거미가 움직이는 모습을 무서워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작중 보가트가 거미로 변신하자 다리를 날려버리는 장면도 있다. 이거 외에도 초점을 해리에게 맞추어 POTTER FACE라고 쓴 짤방도 목격되었다.[2] 참고로 저 시점에서 해리는 남의 뒤통수에 붙어있는 어둠의 마왕과 1대1로 대면해 살아남은 적도 있고, 정체불명의 괴생명체가 금지된 숲 속에서 유니콘을 죽이고 피를 빨아먹는 괴기한 장면도 목격한 적이 있기 때문에 거미 정도에 놀랄 이유가 없다. 물론 이후에 등장한 거대거미는 좀 이야기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