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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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대학교''' 晉州敎育大學校
Chinju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image]
<color=#373a3c><colbgcolor=#f47b1f> '''교훈'''
<colbgcolor=#ffffff> '''성실, 창의, 봉사'''
<color=#373a3c> '''분류'''
교육대학
<color=#373a3c> '''개교'''
1923년 경상남도 공립사법학교
1940년 관립진주사범학교
1963년 진주교육대학교

<color=#373a3c> '''총장'''
제8대 유길한
<color=#373a3c> '''소재지'''
경상남도 진주시 진양호로369번길 3 (신안동)
<color=#373a3c> '''학생 수'''
학부: 1,365명
교육대학원: 538명

<color=#373a3c> '''교원 수'''
72명(2017년 기준)
<color=#373a3c>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B등급(2018년 기준)
<color=#373a3c> '''상징'''
사슴, 목련
<color=#373a3c> '''웹사이트'''
진주교육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3. 상세
4. 학과 및 교육과정
4.1. 개설학과
4.1.1. 학부
4.1.2. 대학원
4.2. 교육과정
5. 기숙사
6. 축제
7. 여담
8. 출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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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남도 진주시 신안동에 있는 교육대학. 1923년 개교된 고등교육기관으로 상당히 유구한 역사를 가진 학교이다. 현재는 유일한 경남 도내 초등학교 교사 양성기관이다.

2. 역사


설립연도는 1923년 3월 31일 경상남도 공립사범학교로 인가받아 4월 23일 개설되었다. 그러나, 당시 일제는 여러가지 문제로 도에 설치된 공립사범학교를 폐지[1]하고 순차적으로 관립으로 바꾸는 정책을 펼쳤고 이에 따라 1940년 4월 1일 관립 진주사범학교로 개편되어 설립되었다. 당시 위치는 진주농업학교[2] 가교사였다. 이후 1942년 현 위치로 이전된 이후 소재지가 변경되지 않았다.
1961년 초등교원을 초급대학 수준에서 양성하는 법안이 제정되고 이에 따라 전국에 초급대학과정의 교육대학이 대대적으로 설립되었다. 이에 따라 63년 3월 1일 진주사범학교가 진주교육대학으로 개편되어 새로 개교되었다. 1969년 마산교육대학이 새로 개교함에 따라 도내 2개의 교육대학이 병존하게 되었으나 이후 70년대의 교대 정원의 과잉으로 인해 1도 1교대 정책으로 마산교대는 1978년 마산대학(現 창원대학교)으로 개편되어서 다시 도내 유일한 교대로 바뀌었다.
1983년 교육대학을 4년제 대학으로 개편시킴에 따라 4년제로 개편 되었고 1993년 국립학교 설치령에 따라 현재의 진주교육대학교로 교명을 바꾼 후 교육대학원을 신설해서 현재에 이르렀다.

3. 상세


  • 전국의 인재가 몰리는 교대 특성상 경상남도 지역 외 출신 학생도 많으나 수도권에서 멀다는 점, 경남의 인구가 많은 편이라는 점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역 출신 비율이 높은 편이다.
  • 다른 교대와 마찬가지로 입학시 성비가 존재하며(여7:남3) 일반적으로 여학생의 성적이 더 우수한 편이므로 저 성비가 깨진 적은 한번도 없다고 한다. 고로 매년 여학생 2명당 남학생 1명의 비율이 유지된다는 소리. 그런데, 2016학년도 입시에서는 남녀성비가 깨졌다. 하지만 막상 입학하고 보니 여전히 여학생 2명당 남학생 1명의 비율은 유지되었다.
  • 모든 교육대학교가 다 겪고 있는 일이지만 주변 지거국초등교육과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었다. 그러나, 이전 지거국 - 교육대학 통합은 정권차원에서 재정지원을 걸고 강제로 밀어붙이던 상황이고 실제로는 제주교대만이 제주대에 통합되었을뿐이다. 당시 정권이 바꾸니 이후로 교육대학 통합 떡밥은 거의 없는 편이다. 제주교대의 사례가 안좋게 보였는지 이후 교대의 내부 여론은 통합에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학령인구의 감소는 특히 지방대학의 구조조정에 대한 압력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크고 이미 지방대학들의 위기감은 큰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 또한 지독한 저출산으로 인해서 교사의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줄고 있기에 안심할수 없는 상태다.[3] 언젠가는 진주교대를 경상대학교에 통합시키는 압력이 가중될 가능성도 크다. 최근 경상대학교 총장이 진주교대 통합을 염두해두고 있다는 인터뷰까지 했을 정도.
  • 일제강점기부터 있던 사범학교였기 때문에 부산의 70~80대 퇴직교사들 중에는 이 학교 출신들이 의외로 있다. 현재도 경남 지역 한정으로 부장급 이상 시니어 교사들 중 상당수는 마산교대와 함께 진주교대 파벌이 쌍벽을 이루고 있고, 40대 이하는 거의 진주교대가 독보적...이었다가 최근에는 워낙 지역 T/O에 따라 출신지 상관없이 임용 응시하는 경우가 많은 듯.

4. 학과 및 교육과정



4.1. 개설학과



4.1.1. 학부


  • 초등교육과
    • 도덕
    • 체육
    • 미술
    • 영어
    • 실과
    • 컴퓨터
    • 사회
    • 과학
    • 수학
    • 국어
    • 교육
    • 음악

4.1.2. 대학원


  • 교육대학원
    • 도덕
    • 체육
    • 미술
    • 영어
    • 실과
    • 컴퓨터
    • 사회
    • 과학
    • 수학
    • 국어
    • 교육
    • 음악
    • 특수교육

4.2. 교육과정


다른 일반대학과 마찬가지로 시간표를 직접 짜는 형식이다.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고 전국 교대 중 최초로 실시한 것.[4] 입학 전에 좋은 교수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학생들은 좋은 시간표를 짜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괴로운 학기를 보내야만 한다. 또는 아예 학점따위 놔버리고 밥시간만 챙기는 34/78 시간표를 짜는 학생들도 상당히 많다.
하지만 장점도 있다. 주 4일 시간표를 짤 수 있다던가, 어느 정도 자신에게 맞는 교수를 고를 수 있으며 '''같은과하고만 수업을 듣는게 아니라는 것.''' 다만 A군과 B군에 따라 수업 시간표가 나뉘기 때문에, 같은 군에 속하는 타과 사람들을 매우 자주 만나게 된다. 특히 같은 과라 해도 만나지 않을수 있다는 점은 과CC하다가 깨졌을 경우에는 아주 좋은 장점으로 느껴질 것이다. 근데 망한 사람은 장점 그런거 없고 시간표 모양은 거지 같은데 친한 친구 한 명도 없는 고독한 시간표가 될 수 있다. 자신이 잘 못할 것 같으면 노하우가 있는 선배에게 부탁하는 것도 방법.
다른 교대와 마찬가지로 1학년에는 주로 교양과목을 배운다.
A군 B군에 따라 예체능에서는 수업 자체가 바뀌는 경우도 있어서 불만이 아주 약간 존재하는 편.[5]

5. 기숙사


[기숙사]는 1관과 2관이 있다. 두 곳 모두 한 학기 가격은 110만원 내외로,(2019년 기준 130만원 근처로 인상되었다.) 1일 3식이 포함된 가격이다. 한 끼당 1,800원인데(한 끼당 22100정도의 가격으로 인상되었다.) 가격을 감안하면 퀄리티가 나쁘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참고로 시간표 때문에 당신이 밥을 못 먹는다 해도 점심값은 환불해 주지 않는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두 기숙사 모두 공용이다. 기숙사 행정실은 2관 1층에 존재한다. 택배보관함은 이 앞에 있다.
기숙사 식당은 학생회관 1층에 있다. 아침과 점심 시간은 다른 학교와 비슷한데 저녁 시간이 5~6시로 다른 학교에 비해 1시간 빠르다. 식당은 기숙사에서 대략 5분쯤 걸어가면 된다. 참고로 기숙사 주변에 아무 것도 없다. 식당도, 편의점도 없기 때문에... 배고픈 날엔 룸메 혹은 친구들과 함께 치킨을 비롯한 야식을 시켜먹는 방법밖에 없다.
매일 11시 반에 점호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자신이 오늘 들어가지 못할 것 같으면 무조건 외박 신청을 해야한다. 외박 신청은 오후 8시까지 할 수 있으며, 기숙사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한 후에 하면 된다. 모바일이 아니라 컴퓨터로 하는 걸 권장한다.
1관은 3층 건물로, 지은 지 오래된 건물이다. 건물도, 안에 있는 책상도, 옷장도 모두 낡았다. 방도 좁은 편이다. 다른 대학교의 기숙사를 생각하면 매우 곤란하다. 실제로 다른 학교에 다니다 온 사람들은 기숙사가 이게 뭐냐는 불만이 속출(....)한다. 그렇지만 막상 살면 다들 그럭저럭 적응하는듯. 소음[6]와 수압[7], 온수[8]가 문제이다. 겨울에 건물을 쓰지 않기 때문에 3월달에 기숙사에 들어오면 처음 며칠은 미칠듯한 추위 또한 느낄수 있다. 모든 1학년 여학생과 일부 재학생 여학생(주로 4학년)이 1동에 거주한다.
2동에 관한 내용은 2동 거주자가 추가해주기 바람.
2관은 두류생활관 2관이라고 불리며, 1층 로비를 기준으로 왼쪽은 남자 기숙사, 중간에 기숙사 행정실, 오른쪽은 여자 기숙사로 나뉜다.
엘레베이터는 여자 기숙사 사용자만 쓸 수 있다.
기숙사 내부에는 2인 1실이 기본이고 2층 침대 2개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2층 침대의 아래에는 책상과 책장이 있고, 옷장이 하나 있다.
1관에는 각 실에 베란다가 존재하지 않으나 2관에는 베란다가 존재하여 빨래를 널어놓을 공간이 있다
겨울철에는 굉장히 건조하기 때문에 빨래를 방안에 널어두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자주하면 자주할수록 더 이로울 수 있다.
방은 길다란 형태인데, 남자 기숙실 기준 음악관을 바라보는 쪽은 아침에 강렬한 태양을 맛볼 수 있고, 밤마다 커플들의 행렬을 바라볼 수 있다
반면에 진주여중 쪽을 바라보는 쪽은 오후 4시 쯤 강렬한 태양을 맛볼 수 있지만, 주로 이 시간에는 기숙실에 있지 않으므로, 햇빛의 강렬함은 주말에나 맛볼 수 있다.
2층과 3층에 있는 로비쪽 문을 열면 여자 기숙사와 연결이 되나, 누구도 이곳으로 가는 사람은 없다.
통로 사이에 외국 학생들이 왔을 경우에 머무를 수 있는 숙소가 있는데, 내부에는 티비와 간단한 조리시설이 있다.
그곳에 살았던 외국 학생의 증언에 의하면, 채녈 개수가 끝내주게 많다고 한다.
4층에는 열람실이 있고, 각 층마다 휴게실이 있다.
주로 치킨파티, 과제 파티, 허슬 연습, 무용 연습 등등 다용도로 활용된다.
최근에 옥상은 올라가지 못하게 막혔다. 지구과학 시간에 옥상에서 달이나 구름을 관찰하는 게 기숙사 최고의 이점이었는데, 아쉽다.
11시반에 하는 점호가 끝나면 문이 잠기기 때문에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되는데,
남자 기숙사는 치킨과 같은 야식을 주문하고 바로 받을 수 있는 창문(구멍)이 존재하지만, 여자 기숙실에는 조금 더 높은 곳에 형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목욕 바구니에 줄을 묶어 내려보내거나, 11시반 이전에 주문한 것을 받아두거나, 그냥 자는 것을 추천한다.

6. 축제


허슬이라는 다른 교대에는 없는 제도가 있다.[9] 신입생이 1년에 한번 남자, 여자, 남녀 혼성으로 축제에서 춤을 추는 것을 허슬이라고 하는데, 학교에 첫 입학하고 또 축제 준비라니 신나서 밤새서 춤추고 수업시간에 연습을 하므로, 상당한 퀄리티의 공연이 나온다. 당장 유투브 등지에서 진주교대 허슬을 검색해보도록 하자. 몇몇 과(실과, 체육과 수학과)의 경우에는 전통허슬이라고 대대로 내려오는 춤과 전통이 있다.[10] [11]
물론 축제때는 춤만 추고 끝나는건 아니고, 축제 전야제 행사로 허슬을 하는 것이다. [12] 축제 때는 낮에는 학생회가 개최하는 적당한 이벤트들이 학교에 이루어지고 저녁에는 진주교대 가요제와 초대가수 공연, 그리고 과마다 '''술집'''이 열린다. '''물론 안주값과 술값은 안드로메다지만''' 그냥 후배들 일하는 거 귀여우니 가서 먹어주거나 딴과 사람들 얼굴 볼 기회기도 해서 그냥 그러려니 한다. 한때 교내 안에서 음주금지령이 있었으나 총장의 재량으로 판매 가능했다. 하지만 14학번 신입생 학부모의 항의로 다시 교내음주가 금지되었다. 2015년 들어 다시 가능해졌다. 바야흐로 2017년 여러사건들 덕에 다시 음주가 불가능해졌다. 즉, 축제의 재미는 반땅이 되었다.
허슬이 없어진 2012년 축제에는 대신에 합창을 했다. 강제참여는 아니라 아예 참가를 안한 과들도 있고, 4학년을 제외한 1,2,3학년 전부 참여 가능했던 행사. 근데 허슬 부활하면 아마 없어지지 않을까 싶다. 부활 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지만. 정작 주최과인 음악과에서 반대하고 있는 게 함정. 사실 모든 과에서 다 싫어했는데 당시 10학번이었던 학회장이 소문 날조를 해서 성공적인 것 처럼 말하고 다녔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계속 합창제를 할 뻔 했는데... 하필이면 총학생회는 11학번이었고 교대 특유의 빠르게 돌고 돌고 도는(...)소문에 의해 음악과 학우들은 심각한 언론 통제를 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10학번과 아래 학번의 사이가 틀어지게 되는(원래 그리 친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공적인 자리에서는 웃는 얼굴이었는데, 이후에는 그런 거 없다) 결과가 되었다.
새 총학이 들어서고 나서 허슬의 실행여부는 전적으로 허슬을 하는 학생들에게 맡겨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투표를 통해 허슬을 할 것인지 하지 않을 것인지를 정할 수 있게 되었다.[13] 적어도 강제성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이전에는 학기 초 체육대회 준비 때문에 하는 아침운동이 문제가 되었다. 아침 7시까지 학교 운동장에 나와서 1시간 정도 운동을 하게 하는것인데, 문제는 딱히 참가하는 종목이 없어도 나오게 하는 것으로[14], 벌금은 없으나 안 나오게 되면 선배들에게 따가운 눈초리를 받아야 했다. '''사실 시간을 조정하면 되는거지만 허슬준비때문에 저녁에는 신입생들이 나오지를 못하기 때문에 겹친 불상사'''로 봐야 될 것이다.
2013년부터는 아침운동이 사라지는 대신 휴일 오후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체육대회 연습을 하기로 결정되었다.
하지만 허슬의 강제성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하기도 뭐한 게, 실제 14학번들에게 과마다 허슬 불참을 조사했는데 암묵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불참하겠다고 나선 학생이 드물었다. 이에 관해 학부모 항의가 들어와 특정 과는 참가인원 재조사를 했는데 여전히 전원 참가.(...) 한 과당 몇명은 의무 불참 등을 만들던가 제도적으로 무언가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다.
다들 허슬이 의무가 아니라고 하지만, 막상 허슬 참여율이 저조하면 후배들한테 한소리 하는 현실때문에 허슬은 암묵적으로 의무가 맞다. 많은 1학년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참여하고 있는게 현실. 3월 내내 집에 못가는 스케줄때문에 1학년과 해당 학부모들의 불만이 많지만 교대 특유의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문화 때문에 그냥 이대로 굴러갈 듯 '''했으나...'''
2019년 기준 현재로는 허슬 참여 여부가 전적으로 신입생들의 의사에 달리게 되었다. 결정적인 이유로는 2015년부터 허슬로 과 등수를 매기던 제도가 폐지되면서 경쟁에 집착해야 할 이유 역시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허슬 문화에 긍정적인 선배들이 권유를 하지 강요를 하지는 않는다.
과거의 악폐습에 대해 전해들었거나 춤을 좋아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도 소수 있으나, 대부분의 새내기들은 허슬에 참여한다. 보통은 동기들 및 선배들과의 친목질이 목적이다. 허슬을 권하는 선배들도 한달간의 친목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다. 물론 허슬에 참여하면 가만히 있기만 해도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건 절대 아니며, 성공적인 친목다짐은 결국 본인 성격과 과 분위기에 달렸다.
또한 단순히 춤 하나쯤은 배우고 싶다거나 대인관계 형성 등의 목적으로 허슬에 참여하려는 예비 진교생들이 있다면, 신중히 생각해보길 바란다. 허슬에 대한 주변 찬사만을 듣고 허슬에 참가했다가 막상 다 끝나고 보니 허무하고 시간이 아까웠다고 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무엇보다 허슬은 '''3월 한 달 간, 평일 저녁마다 몇 시간씩을 투자해 춤을 춰야하는''' 활동이다. 잘 안 맞는 사람은 쉽게 지치거나 회의감을 느끼기도 하는 것이다. 즉 사람마다 즐거운 추억이 될 수도 있고, 시간을 낭비했던 아쉬운 기억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진주교대 새내기들은 기회비용을 잘 따져보고, 자신에게 맞는 길을 선택하도록 하자. 꼭 아이돌 춤 연습이 아니더라도 대학생이 저녁 시간에 즐길 것은 충분히 많다.
2020년은 코로나 여파에 더불어 신입생들의 반대로 허슬을 하지 않았다. 재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올해부터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7. 여담


제12회, 1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노래 수상에 빛나는 싱어송라이터 권나무의 출신학교이기도 하다. 06학번으로 입학했고, 록밴드 동아리 출신이었다고 한 인터뷰에서 밝혔다.
2004년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에서 'shooting star'라는 곡으로 인디차트 2위에 랭크됐던 밴드 '동맥경화(a.k.a D;mKh)'의 보컬 양동욱 씨가 14학번으로 음악교육과로 입학하여 2018년 무사히 졸업했다.

8. 출신 인물


  • 구자경 - LG그룹 명예회장
  • 정홍원(진주사범학교) - 제42대 국무총리
  • 박창명 - 전 육군 중장, 병무청장
  • 백세리 - 에로 배우
  • 권나무 - 가수
  • 윤진원[15]: 음악교육심화과정. 베리타스 법학원 PSAT 자료해석 강사.


[1] 이에 따라 가장 먼저 1929년에 대구와 평양에 관립사범학교를 신설하였다.[2] 現 경남과학기술대학교의 전신이다.[3] 사범대학은 이미 교육부가 교원양성정책을 미끼로 대대적으로 구조조정시키고 있기도 하다.[4] 2012년부터 서울교대가 실시, 2013년도에는 전주교대도 실시했으나 1년만에 폐지했다.[5] 대표적인 예로 A군은 수영을 배우고 B군은 배우지 않는 경우. 이것은 사실 날씨 때문이나, 수업시간 내내 수영복을 입어야 하고 다음 수업시간에도 지장을 주어 A군학생들의 불만이 속출했다. 세월호의 여파로 2015년부터는 B군도 수영을 배운다.[6] 문을 꽝꽝 닫는 소리, 샤워실에서 나는 물소리, 복도에서 걸어다니는 소리 등. 이로 인해 예민한 사람들은 밤에 잠을 잘 수 없다고 하소연한다.[7] 1층은 괜찮지만 3층의 수압이 약해서 씻는 데 오래 걸린다거나, 앞사람이 남긴 흔적을 보는 경우가 많다.[8] 저녁 먹고 바로 샤워하러 가면 차가운 물이 당신을 반겨줄 것이다.[9] 실제 허슬이나 체육 대회 등의 과 행사가 아니면 자신의 과 동기들과 만나기 힘든 경우도 많아 동기들 간의 친목 도모에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 당장 행사가 끝나고 나면 '허슬 할 때는 몰랐는데 끝나니까 다들 얼굴보기 힘들다'는 말이 나올 정도.[10] 수학과는 전통이라기 보다는 악습으로, 그냥 남학우들이 여자 옷 입고 여자 아이돌 댄스를 춘다.(...) 물론 할때는 싫지만 자기가 2학년 되면 1학년들 보고 웃게된다. 2017년 이후 여장 허슬이 사실상 사라졌다.[11] 2014년에는 수학과를 제외하고 전통 허슬을 폐지했다. 하지만 대단한 성원에 힘입어 체육대회 때 과끼리 모여있으면 실과 전통허슬 순회 공연팀이 온다. 영원히 고통받는 실과남학우들...[12] 1학기 허슬은 해오름제라고 학생회 출범기념 행사 축하 목적으로 하는 것이었다.[13] 2013년 2학기 개강일에 실시된 투표에서 단 4표 차이로 2학기 허슬이 실시되지 않았다.[14] 사실 줄다리기와 줄넘기는 신입생이라면 거의 참가해야 하지만[15] 본명은 아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