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리
1. 개요
2006년부터 대한민국의 전직 초등교사였고, 2008년에 사표를 낸 이후에 수년간 텔레마케터, 학원 강사, 엑스트라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2012년부터 성인 배우 및 BJ, 유튜버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19년 배우 생활 은퇴 선언 이후, 지금은 유튜버 및 부동산 임대업, 감귤 농업만을 하고 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가혹한 학대를 받아와 우울증과 홧병이 심한 상태에서 교사가 된 이후에 상하 수직관계의 관료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사표를 제출했다고 한다.
학창시절 때,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녔을 적에는 학업 성적이 매우 우수하여 전교 1등을 차지하였다. 대학생 시절, 쉬지 않고 알바를 하며 모든 수입을 저축하면서, 길거리에 널부러진 빈 병들이 돈으로 보여서 부지런히 수거하여 동전으로 교환해 식빵으로 끼니를 때웠었다고 한다. 20대에 1억 모으기 목표를 설정해놓고, 지독하게 저축만 했다고 개인방송에서 밝힌바 있다.
평상시에도 지출을 극도로 줄이고자 냉난방 사용을 절제하면서 외식도, 미용실도 이용을 하지 않으며, 외모를 꾸미는 데 일절 지출을 하지 않고, 새 의류 대신에 중고 의류만 구매하고, 자동차와 신용카드는 취급을 하지 않은데다가, 차비가 아까워 거리만 가까우면 운동삼아 걸어서 다니는 등, 평생 궁상에 가까운 절약을 하며 수입을 몽땅 저축하고 철저하게 돈 관리를 해 왔다고 유튜브에서 밝혔다.
임용시험에 패스해 정식 발령을 받고 교편을 잡다가 3년만인 28세에 사표를 내고 여러 직업군을 거치다가 홍대에서 좋아했던 락 가수의 콘서트를 보았고 공연 문화에 빠지게 되었다. 29세에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로 이사와 오디션을 보고 연습생활을 하던 중에 전 남친[3] 에게 무자비한 폭행, 부동산 전세금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다 잃고 31세에 배우로 데뷔를 한 것이며, 교사에서 배우로 바로 전향한 것은 아니다.
어린 시절 자신의 팔을 자해한 흉터를 가리기 위해 '''Shapely(쉐이플리)'''라는 영어 문신까지도 새겼는데, 음악과 운동으로 많은 걸 치유하고 극복하겠다는 뜻이라고 한다. 데뷔초에 직접 작사ㆍ작곡한 곡 2개가 그녀의 출연작인 '맛있는 사랑공식 - 섹스'에 OST로 삽입되기도 했다.
2012년, 31세에 데뷔하여 많은 영화 영상에 출연하였으며, 에로 배우의 공장장이라고 불리는 원탑 이채담에 미치진 못하지만 나름의 팬층을 확보해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공식적인 영화 촬영은 2018년 12월까지였으며, 개봉일 기준으로는 2019년작 '내 여자의 남자들2'를 마지막 작품으로 영화계에서 은퇴했다고 밝혔다.
배우 활동과 BJ 활동 등 다방면에서 벌어 들인 수입을 몽땅 저축해 오피스텔 3채와 다가구주택 1채를 매입해 14명의 세입자에게 월세를 받아 임대 수익을 올린 건물주이다. 임대 수익을 모두 저축해 몇 년 뒤에 5번째 스튜디오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돈을 모으는 것에 집착이 강했고,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한 종잣돈을 마련하기 위해 청춘을 다 바쳤다고 한다.
어린 시절 불우한 가정환경의 영향으로 14살 때부터 식당 서빙 알바를 하면서 부자가 되기를 꿈꿨으며, 배우 데뷔 이후에는 수입이 많든 적든 최저 생활비로 알뜰하게 꾸준히 유지해 나가면서 2년마다 집을 한 채씩 사들였고 임대 수익을 극대화했다고 자신의 경제관을 유튜브에서 밝힌 바 있다.
뼈가 빠지도록 고생해 벌어서 정승같이 쓰기 위해 선택한 직업인 이상, 불법만 아니면 여성의 성적 대상화, 성 상품화를 통한 19금 장르도 불사하며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제대로 일한다는 마인드와 뚜렷한 주관으로 성실히 임하는 배우로 정평이 나있다. BJ로 활동하며 장기간에 걸쳐 고수익을 올리면서 동시에 촬영 현장에서 '''믿고 쓰는 배우'''로 상위권에 손꼽히던 배우이다.
비좁은 에로계에서 여러 감독, PD들의 추천과 러브콜로 인해 수년간 19금 영상, 영화 배우로서 일이 끊이지 않았고, 다작을 할 수 있었다. 대표작인 '가족의 재구성'을 홍보하는 언론 기사에서도 믿고 보는 배우라고 일컬어진 바 있다. 마이너 방송국들에서도 탑 BJ로서 수년간 상당한 고소득을 올렸기에, BJ 수입이 배우 수입보다 훨씬 많았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다.
과거의 상처, 우울증과 불안증을 이겨내고 치유하기 위해 남은 평생동안 개인적인 작사ㆍ작곡ㆍ노래ㆍ앨범 제작 등의 음악 활동과 운동에 전념할 거라고 밝혔다. 아이튠즈 등 해외에서 앨범 발매를 할 때의 예명은 '''Shely Amie(세리 아미에)'''이다.
2020년 12월에는 유트브 최홍철 채널에 출연해 통장 관리법과 상호저축은행 통장 등을 인증했고, 한 달 생활비는 34만원이며, 모든 임대 수익을 저축해 1년에 5,000만원을 목표로 계속 저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퇴 후에도 풍족하지만 혹독하게 절제하는 삶을 살고 있고, 옷장의 절반이 어머니께 물려 받은 옷들이라 한다. 자아가 없어서 계속 히키코모리로 지내고 있다고 한다.
2. 작품
2.1. 2012년
- 전망 좋은 방(데뷔 작품) - 밀애(주연)
- 전망 좋은 해변 - 두 여자(주연)
- 참을 수 없는 성적 유희(조연)
2.2. 2013년
- 댄서김의 은밀한 교수법 - 조연
- 맛있는 사랑공식-섹스 - 주연
- 전망 좋은 차 - 맛있는 섹스 - 단역
- 섹스 게임 - 주연
2.3. 2014년
- 은밀하게 음란하게 - 주연
2.4. 2015년
- 챌린지 게임 - 단역
- 심청야사 - 단역
2.5. 2016년
- 입영전야 - 단역
- 자유부인 - 단역
- 해어화 - 단역
- 남녀의 궁합 - 단역
- 야한 이야기 - 주연
- 착한 형수 - 주연
- 내 남편의 가정교사 - 주연
- 스와핑 하던 날 - 주연
- 야한 목소리 - 쏠리네 - 주연
- 애마부인 2016 - 조연
- 내 학생의 엄마 - 조연
- 매춘 2016 - 주연
- 아내를 바꾸다 - 주연
- 특이점이 온 영화 - 조연
- 여직원들 - 직장연애사 - 조연
- 2016 스페인 FICEB (Barcelona International Erotic Film Festival) 국제 에로영화 박람회 - 리포터
- 팟빵 말캉 색톡쇼 세리사용설명서 - 성우, 작가
2.6. 2017년
- 가족의 재구성 - 주연
- 동창회의 목적 3 - 조연
- 착한 불륜 - 주연
- 육체인터뷰 - 주연
- 두 엄마 - 주연
- 일대일 퍼스널 트레이닝 - 조연
- 미옥 - 단역
- 연변아가씨의 맛섹사 - 조연
- 아재쇼 시즌2 18화~23화 - 게스트
2.7. 2018년
- 어린 고모 - 주연
- 여친 엄마3 - 주연
- 야한 짓 무삭제판 - 주연
- 조선음란기방 옥미향 - 주연
- 다방 엄마 - 주연
2.8. 2019년
3. 여담
- 데뷔 이래 수 년간 재테크와 부동산 투자를 오랜 기간 해서 은퇴 이후에도 풍족하게 잘 지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그동안 모아둔 통장, 집 문서 등을 공개했다.
- 고3 때 난소에 물혹이 생겨 배를 가르고 난소를 제거한 이후부터 성욕이 없어진 데다가, 자궁내막 종양과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임신이 불가능해 일찌감치 여자로서의 삶을 포기한 채로 무성애자로 살고 있다고 아시아경제 인터뷰에서 밝혔다. 현실에서 여자의 삶을 살 수가 없어서 카메라 앞에서 여자 코스프레를 하는 거라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우울증, 대인기피증이 있었고, 평소에는 집 밖에 거의 나가지 않는 활동형 히키코모리라고 밝혔다.
4. 관련 문서
[1] 인스타그램은 초창기에 몸매가 부각된 은꼴 사진을 주로 올렸으나, 지금은 협찬품 홍보, 본인의 일상 등을 올린다.[2] 유튜브는 국내 성인 배우 및 성인 BJ를 통틀어 2014년에 최초로 개설한 개인 채널이다. 초창기의 채널 이름은 '''세리 아미에(Shely Amie)'''였으나 '''공무원출신 건물주'''로 바꾸었다. 2017년에는 번외 유튜브인 '''블랙 아미에(Black Amie)'''라는 유료 채널을 개설해 수십편의 '''하드 페티시''' 영상을 업로드했다가 커뮤니티 위반으로 채널 강제 삭제를 당하기도 했다. 그때 유포된 하드하고 더티한 페티쉬 영상들이 지금도 돌아다닌다. 발로 밟고 부수는 행위를 통해서, 정신적으로 억압되었던 것들을 해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3] 전 남친은 폭력 전과자이자 전문적인 부동산 사기꾼에 엄청난 AV 중독자였으며, 본인은 전 남친이 모아 놓았던 방대한 양의 AV 자료들을 몰래 '''처음으로''' 감상하게 되었는데, 그 수위 장면 묘사들이 연속적으로 계속 흘러나오는 모습에 충격을 받게 되자, 마치 '''다른 차원에서 사는 사람같이 느껴지는데다가 별 다른 거부감 없이 새로운 발견이라도 하는 듯한 기분'''까지 들게 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다고 한다.